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는게 왜이리 지겹죠

조회수 : 6,607
작성일 : 2024-04-19 22:58:49

먹고 싸고 치우고

쓰레기 만들고 남들 하니 우르르 해가며

온갖모든것에 의미붙여서 비교하고..

이런 성격에 아이들때문에 꾸역꾸역 살아가야 하는데..

사는게 지겨워요 ㅠㅠ

IP : 211.58.xxx.1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4.19 10:59 PM (61.105.xxx.11)

    제말이요

  • 2. ..
    '24.4.19 11:00 PM (175.121.xxx.114)

    그건 그렇더라구요 어쩌것어요ㅜ작은 의미찾아야죠

  • 3. 그래도
    '24.4.19 11:03 PM (118.235.xxx.177)

    크게 안 아프고 별 걱정 탈없이 하루가 지나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죠.
    나이드니 여기저기 아파서 온전히 걷고 움직이는 것도 편한 일상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4.
    '24.4.19 11:03 PM (39.7.xxx.202)

    지구 지옥설.
    소확행. 작은거에 행복 느끼면서 살아야죠.
    저는 요즘 다이소에서 예쁜쓰레기(?)사면서 행복합니다. 더이상 저한테는 예쁜 쓰레기가 아니죠.
    술한잔하면서 드라마본다든지. 소소한거 찾아보세요.

  • 5.
    '24.4.19 11:07 PM (14.44.xxx.94)

    인생이 그렇다네요
    지겨움과의 싸움이라고

  • 6. 끄덕끄덕
    '24.4.19 11:09 PM (125.132.xxx.86)

    맞네요
    인생은 지겨움과의 싸움이라는 말
    백번 수긍합니다

  • 7.
    '24.4.19 11:16 PM (67.70.xxx.142)

    지겹게 사는게 죽는거보단 낫겠지요 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살고 있네요 휴~~

  • 8.
    '24.4.19 11:22 PM (1.237.xxx.85)

    그러게요. 동감..

  • 9. 그죠
    '24.4.19 11:37 PM (116.122.xxx.232)

    쇼펜하우어가
    인생은 지겨움과 고통의 진자 운동이라 했다죠.
    명언이에요. 지겨움에서 기쁨을 못 찿으면
    고통과 지루함만 있다니.
    어째든 기쁨을 찾는게 삶의 지혜 같아요.

  • 10. 그런
    '24.4.19 11:56 PM (221.167.xxx.130)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어려움을 겪어보시면 알게되실텐데...

  • 11. 지겨움을
    '24.4.19 11:58 PM (59.1.xxx.109)

    느끼는 그 순간이 행복입니다
    갑자기 아플수도 있으니 순간 순간을 감사할줄 알아야는데
    그게 어렵죠

  • 12. 호들갑은
    '24.4.19 11:58 PM (211.36.xxx.224)

    아휴 진짜 들어주기 힘들다.

  • 13. ㅡㅡㅡㅡ
    '24.4.20 12:0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럴 때가 있죠.
    그게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요.

  • 14. 에휴
    '24.4.20 12:18 AM (218.54.xxx.75)

    그렇긴 해요.
    먹고 치우고 쓰레기 한가득 만들고...
    다음날 일어나서 또 먹고 싸고 치우고
    재활용과 음식쓰레기 한가득...
    빨래 한가득 해야 하고...

  • 15. ....
    '24.4.20 6:07 AM (1.228.xxx.227)

    그때 는 그랬어요
    지금은 그때가 그립네요 ㅎ

  • 16. ㅇㅂㅇ
    '24.4.20 8:58 AM (182.215.xxx.32)

    남들한다고 우르르 안하면되죠..
    나만의것을 찾아보세요
    쉽진않죠. ㅎㅎ

  • 17. .....
    '24.4.20 12:09 PM (114.204.xxx.203)

    더구나 노후가 너무 길어요
    50까진 건강하고 애 키우고 일하느라 바쁘기나 하죠
    60부턴 아픈게 일이고 돈만 쓰며 그렇게 30ㅡ40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14 점심 뭐 드실거에요? 6 점심 11:29:06 1,386
1596813 어디 좀 놀러가고 싶어도요 2 ㅁㅁ 11:28:51 1,059
1596812 본인이 장애인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은 다들 8 장애 11:17:11 2,189
1596811 백두산 가볼만한가요? 6 여행 11:09:39 1,049
1596810 성일종 “대통령 충분히 격노할 수 있어···격노한 게 죄냐” 23 ㅇㅇ 10:57:14 2,595
1596809 5인승 차에 6인 태워보신분 있나요? 4 .. 10:55:07 1,287
1596808 어른들이랑 함께 사시는분 대단해요 21 10:54:16 4,521
1596807 우리,집 보시나요? 12 멋져 10:47:35 3,791
1596806 화분에 심은 수국이 활짝 피어나고 있어요 17 수국 10:45:22 1,992
1596805 지난번 이상한 학부모 문자받으셨다는 분 3 참나 10:42:21 2,486
1596804 모바일데이터 계속 켜놔도 와이파이 되는곳에 오면 요금부과 안되나.. 2 10:40:51 1,378
1596803 말 많은 남자 19 에휴 10:38:13 2,282
1596802 어제 나혼산 오랜만에 재밌게 봤네요. 8 ㅎㅎ 10:36:18 6,396
1596801 이명있으신분들 신경과가보세요 16 ㄱㄱㄱ 10:31:51 2,877
1596800 도쿄2박3일 교통카드 잘 아시는 분 있을까요 6 .. 10:28:09 829
1596799 전기밥솥 얼마정도 쓰면 교체하세요? 밥솥 추천도 해주세요. 8 전기밥솥 10:23:57 1,344
1596798 조국혁신당 강미정대변인 재밌네요. 15 웃음 10:18:05 4,569
1596797 바게뜨가 소화가 안되는 빵이죠? 10 ㅇㅇ 10:16:55 2,089
1596796 두산베어스 야구 예매하려는데 초치기 수준인가요? 8 ㅁㄹㅇ 10:13:39 848
1596795 댓글에 뭐든지 부정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인가요? 13 댓글 10:13:11 917
1596794 시댁이랑 같은교회 다니는데 상황이 너무 짜증나요 90 .. 10:11:55 6,650
1596793 고양이 똥 텃밭 먹어도 되나요 13 상추쌈 10:06:20 2,011
1596792 쥐젖 있으신분들께 알려드립니다. 29 ... 10:05:51 5,812
1596791 아버지가 자꾸 나물거리를 사오세요. 37 끼니걱정 10:05:29 4,785
1596790 삼성카드있으신 분들 보세요. 10 ... 10:03:25 3,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