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4.4.19 10:36 PM
(211.198.xxx.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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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과의 인연은 인연이고 그선배와 시어머니 인연은
또 다른 인연이에요
우리 시어머니도 유독 저와 아이한테만 믿기지않을 정도로
차갑게 대했고 저도 앙금이 많이 남아있어요
몇년전 저 보란듯이 다 큰 당신 외손주들 온몸으로 안아주면서 예뻐서 어쩔줄을 몰라하시더군요
같은 할머니의 같은 손주들인데
우리 아들한테는 악담을 퍼붓는 노인으로
외손주들에게는 더없이 인자한 외할머니로 기억되겠죠!
나한테 좋은 어르신이라고 며느리나 다른 사람에게도 다 같은 분은 아니에요
원글님 기억이 당연히 맞겠지만 그 선배한테도 자기입장이
있으니 또 다른 기억일거에요
이혼한 며느리가 전시어머니 장례에 가는거 쉽지않아요
현금을 받았다고해도 장례식은 다른 문제에요
2. 음
'24.4.19 10:38 PM
(222.99.xxx.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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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이 따뜻하게 잘 챙긴건 잘하셨어요
이글을 왜 쓰신건진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다 각양각색이고 상황도 이유도 원글님이 생각못한 부분들이 있을수 있어요
장례식에 안왔고 임종 앞둔 사람에게 박했다는 이유로
번호차단한건 잘했다하진 못하겠네요..
3. ,,
'24.4.19 10:39 PM
(73.148.xxx.169)
원글님 마음 편하신대로 잘 하셨어요. 어차피 더 이상 이어질 인연도 아닌 것 같습니다.
4. ㅇㅇ
'24.4.19 10:40 PM
(1.231.xxx.41)
원글 읽으며 전 며느리 너무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첫댓 보니 이해가 되네요. 제가 팔랑귀. 그런데 저도 이혼한 전 시어머니 장례식에는 못 가겠더라고요. 천만원쯤 남겨주셨다면 갔을지도.
5. …
'24.4.19 10:42 PM
(173.61.xxx.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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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선배분 참 매정하고 야속하네요. 얼굴 한번 안본 주변 사람들의 부모님들의 장례식도 가는데 뭐가 그리 바뻐서 잠시나마 부모 자식 인연이었던 분 돌아가시는 것 조차 안본 것인지……. 그리고 받아도 되는 것인지 물어볼 정도면 전남편에게 받을 수 없다고 돌려주면 되는 것이지. 나 같아도 차단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원글닌 참 좋은 사람이네요. 수고 많았어요. 배우고 싶네요. 사랑합니다.
6. .....
'24.4.19 10:45 PM
(118.235.xxx.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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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며느리한테 미안하다고 할 정도면 뭔가 사연이 있었겠죠.
그걸 누가 알까요.
단편적인것만 보고 판단할껀 아니라고 생각해요.
7. ....
'24.4.19 10:45 PM
(116.36.xxx.74)
이혼하고 시댁 식구 만나는 게 얼마나 곤욕일지요. 선배 언니는 선배 언니대로 처신 잘 하신 거예요. 이혼까지 갔을 때는, 끝장을 본 사이.
8. oo
'24.4.19 10:51 PM
(211.110.xxx.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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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인연과 처신에 대해
원글님이 판단할 일은 아니지요..
9. dkny
'24.4.19 11:00 PM
(211.243.xxx.169)
토닥토닥...
잘 하셨어요.
안타깝지만 사람의 인연은 상대적인거라
나에게 좋은 사람이었다고 해도 타인에게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몰라요.
같은 아픔을 겪으셨으니까, 선배와 그 어머님에게 맘 많이 가시고 애틋하실 거예요..
많이 추모해 주시고 남은 분 많이 위로해 주세요.
10. 아니에요
'24.4.19 11:01 PM
(180.182.xxx.36)
주신 말씀들 다 너무 고맙죠
다 살아보신, 아시는 분들인데 네가 꼭 그렇게 생각할 것만은 아니야 라고 해주시는 건데요
저도 나이가 들었는지 이렇다 저렇다 친구나 지인들에게 말하고 싶지 않고 제가 갖고 있긴 너무 무거운 얘기이고
당연히 그 언니도 언니의 입장이 있어요
하지만 저에겐 너무 낯설었어요
금액이 얼만데 그 말이 그냥 낯설고 싫고
제가 치우쳐서 생각하는 편은 아닌데
제가 뭐라고 그 장례식에 오라마라도 하진 않았어요
선배들 사이에 아이는 없고 그 남자선배가 형제도 없고 언니의 입장이 있어도 그 언니를 보고 싶어했던 그 어머님의 그간 마음을 말씀으로알았기에 그 장례식에 제가 무거웠나봐요
그런데 그 언니와 그냥 인간적으론 앞으론 연결되고 싶진 않아요
그냥 못하겠어요 하고 싶지 않아서요
11. .....
'24.4.19 11:06 PM
(220.118.xxx.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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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관계에 끼어서 압도되는 감정에 힘들어하시네요.
12. ..
'24.4.19 11:23 PM
(1.243.xxx.100)
본인 어머니도 아닌데 감정 과잉 같아요.
그 언니에게는 나름의 사정이 있겠죠.
13. 의미없다
'24.4.19 11:25 PM
(125.244.xxx.62)
가족도 아닌 남들사이의 얽힌 감정들 가운데서
감정소비를 많이 하시네요.
시어머니가 미안함 가질정도면
원글님이 모르는 그둘만의 스토리가 더 있을꺼예요.
그리고 그 언니의 현재 생활도 있는거고..
마음씀에 실망해서 차단한거는 좀 오버같아요.
원글님과의 직접적인 사건으로 실망한거면
이해되지만
그들만의 감정과 역사는 그들몫입니다.
14. gma
'24.4.19 11:29 PM
(221.145.xxx.192)
의미없다님 댓글에 저도 공부를 합니다.
15. ...
'24.4.19 11:43 PM
(118.235.xxx.14)
가족도 아닌 남들사이의 얽힌 감정들 가운데서
감정소비를 많이 하시네요22222
부부 모두를 아는데 그 중 남자선배의 어머니를 돌봐드린다는 거
물론 선한 마음으로 하셨을 것이고 선행인 건 맞지만
사실 굉장히 어려운 사이에요. 원글님이 마치 그 남자 선배의 가족 같은 마음으로 그 언니를 대하시는 건 이상합니다
16. 쫌
'24.4.19 11:49 PM
(121.142.xxx.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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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이해가 안가요.
이혼했는데 돈줬다고 가야해요?
17. ㅇㅇ
'24.4.19 11:52 PM
(1.234.xxx.148)
다 끝나고 나서 돈에 관심 보이는 게 웃겨요.
그 여자의 사정과 사연과 나름의 이유도
있겠지만.
그 여자가 본인 감정에 아주 충실하게
장례까지 싹 스킵하였다면
원글님이 찝찝한 기분 느껴서 쿨하게
차단하신 거 아주 잘하셨어요.
자기의 처지와 기분을 이해받고 싶다면
자기 행동에 대해
제3자의 판단과 감정도 함께 세트로
받아들이고 책임져야지 어른입니다.
18. 음
'24.4.20 1:27 AM
(180.182.xxx.36)
다른 건 몰라도
고인이 미안함을 가질 정도면 이라고 하시는 분도 돈 줬다고 가야 하냐 묻는 분도 있어서요
이혼할 당시도 그 어머님이 가게 팔아서 다 해주셨어요 그리고 식당알바 하시며 본인의생활은 본인이 꾸려가시던 분
그 언니도 인정하죠 고마워해요 언니도
본문에도 적었지만 제가 그 분들을 모르는 게 아니잖아요 다만 입장은 다르겠죠
그런데도 미안함이 남는 건 그 당사자들끼리의 인연이겠죠 고통으로 마약성 진통제 맞으면서도 그 언니를 보고 싶어 하시고 줄 것만 기억하던 분
제가 그만큼은 알아요
가족도 아닌데 라고 하시며 감정과잉 감정소비라고 하셔도 제가 과하게 더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어쩧든 저에게도 일어난 일이니까요 제가 사람이나 인생에 대해 생각할 부분은 있겠죠
그만큼 제가 인간적으로 용납이 안 되는 거예요
담담하게 쓰고 싶었는데
그러면 억측까지 하는 분들이 있어
댓글에 씁니다
사람이 살고 죽는데 얼마나 힘드냐
어떻게 가시고 어디 모셨냐가 아니라 금액과
내가 받아도 돼
차단번호보며 이 밤 생각해도 그 언니와는 인연을 이어갈 게 없어요
19. ...
'24.4.20 2:49 AM
(61.253.xxx.240)
사람이 살고 죽는데 얼마나 힘드냐
어떻게 가시고 어디 모셨냐가 아니라 금액과
내가 받아도 돼
ㅡㅡㅡ
원글님 댓글도 읽으니 무슨말씀인지 더 이해가 되어요 ㅠㅠ 금액이 얼만데 들은 순간 맘이 참 그랬겠어요 ㅠㅠ
20. ..
'24.4.20 2:49 AM
(222.99.xxx.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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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님이 훗날 어떤이의 임종앞에서 같은 행동을 하고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인생 더 살아보고, 번호차단하면서 상종못할사람이라고 판단했던것이 누군가에겐 상처주는 일이었다고 후회할지도요..
21. ....
'24.4.20 3:31 AM
(51.14.xxx.73)
저는 원글님이 너무나 선을 넘는 느낌을 받았어요.
혼자된 돌싱 ‘남자’ 선배의 어머니의 간병을 했다고요...??
저라도 이혼하면 시어머니 안볼거예요. 천만원 받으면 무덤 찾아걍 하나요? 돈을 안 받으면 안가는거고요??
원글님이 그 돌아가신 분쪽 입장에 너무 경도되신 느낌이고
읽으면서도 오지랍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22. .....
'24.4.20 7:17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원글님이 그 어머님의 투병과 마지막에 많은 시간을 함께 했기에 그 언니가 참 야속하고 매정하다 느낄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 어머니가 주시려던 돈의 액수만 보아도
님과의 시간은 백만원 그 며느리와의 시간은 천만원인거네요
님의 모르는 그들만의 시간 속에서 그 며느리는 그만큼을 애쓰면서 살아온 것이고요
오죽 힘들면 이혼을 했을까요 돌아보고 가는거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아직도 마음이 힘들 수 있고요
그리고 주신다는 건 그 어머니 마음이지 며느리가 달라고 한 것도 아니잖아요
주시든 안주시든 이혼한 마당에 전시어머니 장례식 가는거 쉽지 않습니다
원글님과 처지가 다른데 너무 감정이입 하셔서 그 언니가 매정한 사람이라고 차단하신거네요
혹 선배가 같이 살자면 사실 수 있어오???
선이라는건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긋는겁니다
23. ^^
'24.4.20 7:20 AM
(223.39.xxx.27)
^^ᆢ어디 책속에서 읽는 글 같은 느낌이였어요
긴 여운이 남는 글이네요ᆢ
어르신은 잠시라도 곁에있어준 원글님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으셨고ᆢ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ᆢ토닥토닥~~ 위로해요
그부부와의 인연이 여러사정상 못본척,안본척하기힘든
ᆢ결코 외면할수없는 안타까운 맘이 있었을것으로 생각해요
만약 가까운 지인이 그런상황이라면 핏줄은 아니지만
맘 약하고 오지랍넓은 저라도 나섰을것 같구요
외면하긴 힘들었을것 같아요
ᆢ결론 좋은 일 했다고 생각해요
만약 모른척 했다면 돌이킬수없는 어느 시절~
두고두고 마음속에 미련,아쉬움,후회가 많이 되었을거에요
착한 원글님~~잘하셨어요ᆢ
남이 뭐라던 내맘이 원하면 후회없이 ~~^^ 힘내세요
24. ......
'24.4.20 7:43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시누도 연락을 안합니다
시어머니 아프네 돈주신다네 보고싶다고하네 장려식장 어디네 납골당 어디네....
이런 연락 야예 안하지요 시누라도....
그 선배언니가 너가 뭔데 이런 전화하냐고 화를 안낸게 용하네요
그 사람에겐 생각하고 싶지도 않고 아픈 곳인데 상처를 건드리는건 아닐까요
원글님이 잘한 부분도 있겠지만 그 안니한테는 먼저 선을 넘은거네요
25. 저는
'24.4.20 8:1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들 관계에서 왜 가족같이 행동하시고 그런 감정을 가지시는지 모르겠네요.
제 기준으로는 선넘으신것 같아요.
그들은 가족이었고 그들만의 스토리가 있어요. 이혼까지 했을때는 정말 그 관계가 바닥을 친 거구요.
어르신이 안쓰러운 마음으로 도우신 거라면 딱 거기까지만 하셔야 해요. 원글님이 뭐라고 그들의 관계에 개입하시나요.
26. 시어머니는
'24.4.20 8:20 AM
(121.162.xxx.234)
남편과 끝나면 남인 거에요
불의의 사고도 아니고 이혼을 어느날 짠 하나요?
이혼 결정까지의 과정을 다 아시나요?
돈은 왜 주신 건지 몰라도 친정에서 빌렸을 수도 있어요,. 혹은 아들과 재결합을 바라는 것일수도요
그 언니가 어떤 사람인지 알텐데 영 그러면
선배 주고 알아서 전해주든지 하라 하셨어야죠
끝난 인연 에 대해 좀 낭만적이시군요
27. 희한
'24.4.20 9:31 AM
(72.136.xxx.241)
남다른 감성 가지신 분이네요
선배 어머니를 간병했다는 것만 봐도 보통분은 아니신 것 같아요
그렇게 마음을 내서 남을 도왔으니
또 너그럽게 이혼한 언니도 이해해보실 수 있지 않나 하는게 범인의 생각인데
직접 겪어본 원글님은 다르게 느낄 수도 있죠
그런데 그냥 속세에서 보기엔
이혼하면 남이에요
아마 둘간의 자식도 있다면 그 아이 몫으로 주신 거겠죠
님은 모르는, 어머니의 그 분에 대한 미안한 점이 있었겠고요
님은 이십대 때부터 친하게 지낸 분이니 동네 이모 정도로 가까워서 더 정이 많이 들었을거에요
그언니는 지나간 정리가 된 인연이고
님은 계속 진행형인 인연이었던 거죠 간병까지 할 정도로..
남을 판단하든 말든 저랑도 상관은 없지만
각자의 입장이 다 다르니 너무 내 잣대로 남을 판단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거죠
28. ㅇㅇ
'24.4.20 9:41 AM
(118.235.xxx.226)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이 너무나 선을 넘는 느낌을 받았어요.
혼자된 돌싱 ‘남자’ 선배의 어머니의 간병을 했다고요...?? 222
아마 전생의 인연이 있었으려나요
29. 선넘어
'24.4.20 10:02 AM
(222.100.xxx.51)
원글님이 자신의 감정에 몰입한 나머지
경계도 넘고 (이혼한 남자 선배 어머니 간병이라니....그건 재혼녀가 하는 일)
시누이도 아니고 재혼녀도 아닌데 왜 판단을 하시나요....
돌싱 남자 선배 어머니 간병하는 자신은 선하고 인간 도리를 한 것이고
그 선배언니는 비인간적인건가요?
그렇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그 선배언니 선...정도로 합니다.
이혼한 시모 장례에 대부분 안가죠.
제가 그 선배언니라면 원글님이 하는 짓이 더 싫고,
그렇게 선넘는 후배를 보며 감상적인..지난 시어머니가 어디가 편찮으시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는 꺼내기도 싫어요.
30. ㅜㅜ
'24.4.20 10:45 AM
(218.152.xxx.193)
댓글이 넘 세속적이라고 할까
제가 다 쓰리네요
원글님 어디에 그 남자선배와의 어떤. 그런 게 있나요
그 어머님과 원글님의 인간적 관계가 두드러지는데요
선넘었다 하시지만 이 글로만은 표현이 안 되는 어떤 것들이 있었겠지요 그 관계들 속에서
이 글 자체가 단편소설 같은 느낌이네요
문학단편이요... 삶의 이면을 드러내주는
원글님 행복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31. ...
'24.4.20 11:00 AM
(39.125.xxx.154)
10년 전에 이혼한 며느리와 자주 같이 보던 원들님의 감정은 하늘과 땅 차이겠네요.
다 잊고 지냈을 전 남편 가족하고 뭐 얼마나 애틋한 감정이 있겠어요.
그 선배언니에게는 전 시어머니 안 챙긴다고 원망하는 원글님도 불편할 거 같네요.
32. 감정 과잉
'24.4.20 11:33 AM
(118.235.xxx.70)
인간관계에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해 보여요.
그언니도 다 사정이 있었겠죠.
내친오빠도 아닌데
선배언니를 올케로 착각하시는듯
33. ......
'24.4.20 11:59 AM
(1.241.xxx.216)
이미 이혼한지 10년도 넘은 사람들 사이에서
개인적 관계로 남자쪽 시어머니 병간호 했으면
그걸로 된것이지
굳이 이혼한 여자선배를 용납하지 못한다는 건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미 끝난 관계에 왜 의미부여를 하며 굳이 소환시켜서 나쁜 사람 만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10년 세월이 한달도 아니고 그냥 사는게 버겨울 사람에게 원글님은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네요
소설같은 이야기라도 현실에서는 개념상실입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일까요
34. ...
'24.4.20 12:28 PM
(211.206.xxx.191)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고
돈에는 관심 있는 대답으로 마음이 식은거죠.
그 세 사람의 인연이야 끝난지 오래인데....
저라면 발길도 안 한 그 사람이 죽으며 전하라는 돈 관심 못 보입니다.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35. 혹시
'24.4.20 1:01 PM
(39.118.xxx.228)
선배를 짝사랑 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이해가 가는 감정선 이네요
36. ...
'24.4.20 5:17 PM
(114.204.xxx.203)
그리 보고싶어 하시면 저라면 병원가서 한번 만났을텐데...
각자 사정이 있겠죠
37. 글쎄요
'24.4.21 5:50 AM
(106.253.xxx.144)
혼자된 돌싱 ‘남자’ 선배의 어머니의 간병을 했다고요...??
남자가 아닌 사람으로 보는 거잖아요.
불가능한 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