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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 진짜 비싸네요...

허걱 조회수 : 7,524
작성일 : 2024-04-18 12:18:48

반찬 늘 직접 해먹었는데..프로젝트 진행하면서 잠도 잘 못자고 무리를 해서 그랬나 몸살까지 와서 동네에서 인기있다는 반찬가게 가서 3팩 만원이라길래 사왔어요.

물론 노동력이 들어가는 거고 수익도 남겨야하는 건 알지만..메추리알 장조림에 메추리알 8개랑 곤약 두조각, 진미채랑 잔멸치볶음은 세젓가락이면 끝나겠더라고요.ㅎㅎㅎ

저녁엔 누룽지 끓여서 오이랑 오이고추 썰어서 고추장 찍어먹어야겠어요.

IP : 121.149.xxx.20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8 12:20 PM (122.38.xxx.150)

    물가, 인건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죠.

  • 2. 에공
    '24.4.18 12:20 PM (211.234.xxx.37)

    사먹기엔 돈아까운 반찬만 고르셨어요

  • 3.
    '24.4.18 12:21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반찬 사다 현타 와서 외식했어요.
    외식하며 딸려나오는 반찬 먹는거 보다 더 비싸요.

  • 4. 동글이
    '24.4.18 12:21 PM (175.194.xxx.217)

    재료값이 올랐으니 ..ㅜㅜ 가지가 이마트에서 4개 6천원이 넘어요..반찬가게에서 가지반찬 나오면 비쌀 수 밖에 없겠다 싶어요.원재료비 인건비. 월세. 가스비.물값.양념값이 다 들어가야하니

  • 5. ........
    '24.4.18 12:23 PM (211.250.xxx.195)

    종종 동네시장서 사먹는데
    오이소박이 물으니
    비싸서 못하겠다고

  • 6. ㅇㅇ
    '24.4.18 12:26 PM (49.175.xxx.61)

    나물반찬 정도만 사먹고, 멸치는 그냥 잔멸치, 오이,당근 이런건 그냥 고추장 찍어먹어요

  • 7. 아니요
    '24.4.18 12:30 PM (211.228.xxx.120) - 삭제된댓글

    도라지볶음 한팩에 4천원 하길래
    에이 나도 잘하는대 싶어서 도라지 만원 어치 사다가 볶음 했더니
    두팩정도 분량 나왔어요
    다른건 아마도 국산하고 중국산이겠지요

  • 8. ㅁㅁ
    '24.4.18 12:30 PM (39.121.xxx.133)

    맞아요ㅠ 거의 한끼정도 먹을 양...

  • 9. 아니요
    '24.4.18 12:31 PM (211.228.xxx.120) - 삭제된댓글

    좀 있으면
    식당에서도 반찬 리필에 2천원씩 적어 놓을거 같아요,
    안그러면 수지 안맞아요
    인심, 외국가봐요 인심이 어디있나

  • 10. 맞아요
    '24.4.18 12:33 PM (115.40.xxx.11) - 삭제된댓글

    바쁠때 반찬가게서 사다 펼쳐놓고 밥 먹다보면 식당 밑반찬 같은거 3~4천원 주고 사먹네 싶더라구요. 정말 급할때만 사먹지 왠만하면 해먹거나 나가서 먹고와요 ㅎ

  • 11. 맞아요
    '24.4.18 12:34 PM (115.40.xxx.11)

    바쁠때 반찬가게서 사다 펼쳐놓고 밥 먹다보면 식당 밑반찬 같은거 종류별로 각각 3~4천원 주고 사먹네 싶더라구요. 정말 급할때만 사먹지 왠만하면 해먹거나 나가서 먹고와요 ㅎ

  • 12. 전에
    '24.4.18 12:35 PM (219.249.xxx.181) - 삭제된댓글

    시금치 비쌀때 밤찬가게서 3500원에 사먹었는데 딱 젓가락 한줌.

  • 13. 전에
    '24.4.18 12:35 PM (219.249.xxx.181)

    시금치 비쌀때 반찬가게서 3500원에 사먹었는데 딱 젓가락 한줌.

  • 14. 놀래자빠짐
    '24.4.18 12:38 PM (122.254.xxx.14)

    일명 사라다 라고~ 한팩에 진짜 작은접시에
    한번 담는정도 5천원ㅠ
    이건 아니지싶어ㆍ집에가서 굴러다니는 양배추 맛살
    시든 오이조각 넣고 만드니 2만원어치는 나와요ㅜ
    못사먹을듯해요ㆍ너무비싸요 진짜

  • 15. ..
    '24.4.18 12:44 PM (112.170.xxx.177)

    새로 담아준다면서 작은 집게로 딱 한줌 집더라구요.
    콩나물무침, 무나물, 두부조림, 계란말이 같은건 집에서 만들고
    다듬기 번거로운 나물이나 손많이 가는 것만 사다 먹어요.

  • 16. ........
    '24.4.18 12:45 PM (59.13.xxx.51)

    동네에 백반집 있으면 가성비는 최고같아요.

  • 17.
    '24.4.18 12:48 PM (211.234.xxx.17)

    그런데 어쩜 다들 마트고 반찬가게고 비싼것만 딱딱 잘 집는지 ㅎㅎ

  • 18. 그래서
    '24.4.18 12:49 PM (211.250.xxx.112)

    외식 못하죠. 냉동실에 간편식 세일할때마다 쟁여놔요.

  • 19. .ㄹㅎㅎ
    '24.4.18 12:52 PM (125.132.xxx.58)

    직접 하는것 보다 싸죠. 맛이 문제죠. ㅠㅠ

  • 20. ㅇㅇ
    '24.4.18 1:05 PM (119.194.xxx.243)

    정말 바쁘거나 아플 때 반찬가게 유용하긴 해요.
    내 농동력 재료비 대신하는 거잖아요.
    컨디션 좋고 시간 여유 있을때야 직접 하는 게 이래저래 좋겠지만요.

  • 21. 근데
    '24.4.18 1:09 PM (222.120.xxx.60)

    오이 하나에 2천원 가량이니 비쌀 수 밖에요 ㅠㅠ

  • 22. 허걱
    '24.4.18 1:15 PM (121.149.xxx.202)

    물가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죠^^
    근데 너무 달아서...그냥 한 번 편해본 걸로 만족하려고요
    오늘 반찬가게에서 또 놀란 건 그래도 10팩씩 사가시는 분들도 꽤 계시고 정기배송 시키시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카운터에 리스트도 있더라고요. 매일 오전 픽업 주문 받는 듯 했어요.
    저는 편하게 못 살 성격인가봐요ㅎㅎ

  • 23. ...
    '24.4.18 2:10 PM (222.111.xxx.126)

    그나마도 만들어주는 반찬은 낫습니다
    내가 하기 귀찮고 힘든 반찬이 있어서 그것만 사먹었는데, 어느날부터 없더라구요
    몇번을 가도 없길래 물어봤더니 손이 너무 많이 가서 인건비, 재료비 빼면 남는 게 없는 메뉴라서 더이상 안만든다고...
    내게 귀찮은 건, 내가 만들어도 비싼 건 반찬가게도 마찬가지더라는...

  • 24.
    '24.4.18 2:18 PM (211.114.xxx.77)

    편하니까 사먹는거죠. 딴 생각들면 직접 만들어먹어야죠.

  • 25. ㅇㅇ
    '24.4.18 3:49 PM (14.32.xxx.186)

    반찬가게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고물가에 상가 월세와 인건비, 마진도 생각해보세요
    집에서 만들면 재료비만 드니 당연히 양 많고 저렴하죠 봉사활동 하려고 가게 차리는 건 아니잖아요
    요즘 물가에는 반찬가게 사장님도 가격표 붙이면서 현타 올거 같아요

  • 26. 그게
    '24.4.18 4:58 PM (211.36.xxx.206)

    내 노동력과 시간을 바꾼 가격이라 생각하심 되요.
    장 봐야지 나물 하나 만들라그래도 씻어야지 데쳐야지
    무쳐야지 반찬 만드는 수고로움 쉽게 생각할거
    아니랍니다.
    그러나 가격도 가격이지만, 언제 만든 반찬인지 알 수
    없어 안 먹어요. 반찬가게에서 청포묵무침 샀더니
    하루 지나니 바로 상함. 계란말이엔 계란 껍질 겪으니
    자동으로 손절하게 됨.

  • 27. ...
    '24.4.18 10:15 PM (124.60.xxx.9)

    그게현실.
    노동력과 시간이 문제지요.
    원재료값도 지금은 엄청날듯.
    만원들고가면 어차피 김밥세줄도 못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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