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는 2년전, 둘째는 올해 둘다 공무원이 되서
타지역으로 나갔어요
둘다 나가고 남편과 저만 남으니
일도 확 줄고 생활비도 팍 감소에
그동안 못챙겼던 남편도 돌아보게 되고
마음이 너무 평안합니다
말로만 듣던 성인자녀의 독립이 이렇게
좋은거였어요
큰아이는 2년전, 둘째는 올해 둘다 공무원이 되서
타지역으로 나갔어요
둘다 나가고 남편과 저만 남으니
일도 확 줄고 생활비도 팍 감소에
그동안 못챙겼던 남편도 돌아보게 되고
마음이 너무 평안합니다
말로만 듣던 성인자녀의 독립이 이렇게
좋은거였어요
너무 부럽네요 ㅠ
제가 원하는 거네요
저도 애둘독립하면 홀가분할것같아요
대신 집에 활기가 없어지겠죠
노인둘이 있으니 웃을일도 없구요
부부둘 건강 잘지키며 행복하게사세요
살던 집 포함 서는곳도 다들 서울인데
작은 방두개 아파트 하나씩 구해서 나갔어요
상대만 있으면 신혼인데 혼자사네요.
번갈이.가끔 가보면 남자아이들인데도 걱정했던거보다는
잘사네요
가져다놓은 반찬 싹싹 비우고 이뻐요.
이렇개 독립하나봅니다
당장 우리집도 1인가구 3가구
2인가구 1가구가 되었어요.
원글님이 위너네요^^
부럽네요
저도 20대후반 성인자녀가 있는데 이제 막 긴공부가 끝나고 취업했어요 앞으로 2~3년은 있다가 방 값이라도 조금 모으면 나가겠다고 하는데 방 안치우지 식사챙겨야지 장도 자주 봐야지 생활비도 더 들고 힘이 드네요 친구들은 지방친구 말고 아무도 집에서 안나갔대요 나가먼 숨만 쉬면 돈이라고..ㅠㅠ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네요.
좋은 시절 다 갔다 싶지만..북적거리는 것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 후련함 공감해요^^
부럽네요
저도 20대후반 성인자녀가 있는데 이제 막 긴공부가 끝나고 취업했어요 앞으로 2~3년은 있다가 방 값이라도 조금 모으면 나가겠다고 하는데 방 안치우지 식사챙겨야지 장도 자주 봐야지 생활비도 더 들고 힘이 드네요 친구들은 지방친구 말고 아무도 집에서 안나갔대요 나가먼 숨만 쉬어도 돈이라고..나갔다가도 다시 들어간대요ㅠㅠ
진짜 부럽습니다.제2의 신혼이시네요
일찍 둘 내보내고 집도 여유있고 훨씬 편히 자유롭게 지내요
애들과도 사이 더 좋구요
성인 자녀는 내 보내는게 맞는듯요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다 나가니 깨끗이 알아서 척척
확실히 달라요 배우는것도 많다고 해요
요즘 추세가 독립이라 제 주변도 다들 대학때 내보내더군요
아이들은 나가고 싶어하는데 제가 싫네요
아이들도 돈 모으려고 독립은 미루긴 했지만요.
아이들 퇴근하면 집이 북적북적 사림사는 것 같고
낮에 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하면 듣기가 넘 즐거워요
젤 부러운 독립이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69165 | 주식이 처참하네요ㅜㅜ 11 | ... | 2024/04/15 | 6,522 |
| 1569164 | 저는 눈물의여왕에서 이미숙씨 볼 때 마다 대수머리가 생각나요 1 | 눈물여왕 | 2024/04/15 | 3,552 |
| 1569163 | 남편랑 요새 눈물의 여왕 같이 보는데 3 | ㅇㅇ | 2024/04/15 | 2,720 |
| 1569162 | 부동산 어렵네요 12 | 퇴직금 투자.. | 2024/04/15 | 3,786 |
| 1569161 | 집값 또 오르네요. 47 | ㅇㅇ | 2024/04/15 | 18,776 |
| 1569160 | 물걸레 밀대 잘 닦이세요? | ... | 2024/04/15 | 594 |
| 1569159 | 퀴노아라는 곡물 어떤가요? 4 | 시도 | 2024/04/15 | 2,136 |
| 1569158 | 고야드보헴과 하디백 5 | 고민 | 2024/04/15 | 1,936 |
| 1569157 | 땀이 솟아요. 6 | 아재 체질 | 2024/04/15 | 1,155 |
| 1569156 | 비오는 소리 4 | 듣기 좋네요.. | 2024/04/15 | 1,526 |
| 1569155 | 신용카드 승인 마감날짜 여쭤봅니다 6 | 카드 | 2024/04/15 | 876 |
| 1569154 | 등촌역 치과 추천 부탁드려요 1 | 치과 | 2024/04/15 | 451 |
| 1569153 | 걷기 후에 발뒷꿈치가 넘 아픈데요 8 | 운동화 | 2024/04/15 | 1,962 |
| 1569152 | 월요일아침부터 청소하는 아줌마가 기분나쁘게 69 | 월요일 | 2024/04/15 | 7,710 |
| 1569151 | 달지않은 어리굴젓 아시는분 추천 부탁드려요 !! ~~ 2 | 간절히 | 2024/04/15 | 546 |
| 1569150 | 커피, 카카오,올리브유 국제가격이 심상찮은가봐요 4 | ... | 2024/04/15 | 2,133 |
| 1569149 | 여행 캐리어에 스티커 붙이는 이유가 33 | ㅍㅋ0 | 2024/04/15 | 13,892 |
| 1569148 | 입대 글을 보니 궁금해서 올해 재수하는 아이 5 | 입대 | 2024/04/15 | 1,624 |
| 1569147 | 성인 자녀들 독립 9 | 원주댁 | 2024/04/15 | 3,657 |
| 1569146 | 저 전공의 대표는 사태가 수습되도 수련받을 마음이 없나봐요 21 | dd | 2024/04/15 | 3,072 |
| 1569145 | 정말인가봐요. 투표한 장소가.. 부산 명지동 2000 16 | 와~~ | 2024/04/15 | 6,700 |
| 1569144 | 매일 플랭크 1분 하기 8 | 플랭크 | 2024/04/15 | 5,217 |
| 1569143 |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게 되는 건 언제부터일까요 6 | 음식 | 2024/04/15 | 1,306 |
| 1569142 | 회춘에 매년 27억 쏟아붓는 억만장자 25 | ..... | 2024/04/15 | 20,786 |
| 1569141 | 호떡군만두 굽기 편해서 좋네요. | ㅇㅇ | 2024/04/15 | 1,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