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팀장이 바뀐지 한 달, 아직도 누가 팀장인지 모르는 직원

Ik 조회수 : 2,140
작성일 : 2024-04-14 14:07:47

회사에 팀장이 10명이예요

팀원은 부서마다 인원이 다르구요

저희 팀은 저랑 저보다 나이 4살 많은 계약직 팀원 한 분있어요

다른 팀 동료가 회의록 가져오더니

ㅇㅇ팀장님 서명 받아야 하는데, 누구한테 받아야 하지요?라고 묻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서명해주면서 

"제가 ㅇㅇ팀장인 거 모르셨어요?"라고 물으니

"서명 틀리면 안 되니까 확인했어요."하는데

팀장들 변경된 거 한 달도 더 지났는데 희안하다 싶네요

 

2월 말에 워크샵에서 전체 팀장들 앞에 서서 인사했고

그 동안 전체 직원회의 때 팀장들만 앞에 나가 

브리핑 할 때 제가 했는데, 이 직원은 회의시간에 매번 졸았을까요? 원래 느리고 자기관심사 외에는 신경 안 쓰는 줄 알았지만 회사 다니면서 이런 사람도 있네요 

IP : 219.251.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4 2:09 PM (118.235.xxx.170)

    또 바뀌었을까봐 물어본거 아닌가요?

  • 2. 어리버리
    '24.4.14 2:14 PM (211.244.xxx.3)

    수동적이고 사회성 없는 사람이죠.
    모르면 사인 받으러 오기 전에 다른 사람에게 묻고 확인하고 오던가요.

  • 3. Ik
    '24.4.14 2:14 PM (219.251.xxx.190)

    3월에 바뀌면 1년이 임기예요 그리고 저희 팀원은 올해 처음 회사들어온 분이라서 팀장할 수 없구요

  • 4. 노눈치노예의
    '24.4.14 2:14 PM (125.133.xxx.80)

    회사마다 분위기나 직제가 달라서 정확히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보통 사인 받으러 가면서 누구한테 받아야 할지 모르면 옆사람한테 물어보기라도 하는데 그정도도 하기 싫어하는 사람인가봐요. 그정도면 자기 일에도 별 열의가 없을것 같네요.

  • 5. Ik
    '24.4.14 2:17 PM (219.251.xxx.190)

    맞아요 제가 황당한 포인트가 그 부분이에요 ㅇㅇ팀장이 누군지 모르면 자기 팀원들에게 물어보고 왔으면 될텐데 저희 부서 두 사람 앞에 서서 해맑게 물어보더라구요

  • 6.
    '24.4.14 2:23 PM (220.117.xxx.26)

    어린 여자가 자기보다 직급 높을때
    맥이는 그런거 있던데요
    뒤로 궁시렁 많은 타입

  • 7. Ik
    '24.4.14 2:27 PM (219.251.xxx.190)

    서명 받으러 온 직원이 저보다 한참 어려요
    경력도 제가 더 많구요

  • 8. 글은
    '24.4.14 2:42 PM (219.249.xxx.181)

    오해하게 쓰셨네요
    나이 많은 계약직 직원이 그런줄..

  • 9. 남 탓은
    '24.4.14 2:50 PM (222.101.xxx.200) - 삭제된댓글

    뭘 헷갈리게 써요
    본인 탓인걸

  • 10. 좋게생각하세요
    '24.4.14 3:44 PM (125.133.xxx.80) - 삭제된댓글

    최대한 좋게 생각해서.. 그 사인받으러 온 직원이 딱 보기에 원글님이 풍기는 느낌으로 보나 자리로 보나 팀장같은데, 다른 한명이 나이는 더 많아 보이니까 순간적으로 판단이 안서서 바로 다시 한번 물어봤나보네요. 그런데 그런 질문을 할때도 태도가 중요한데 너무 조심성없이 물어봤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003 더러운집 많다면 밖에서만 깨끗한 척하는거예요? 13 ㅁㅇㅁㅇ 2024/04/14 5,628
1569002 냉장고 냉동이 갑자기 이상한데요 11 질문 2024/04/14 1,734
1569001 선재업고 튀어 잼나요 8 이만 2024/04/14 2,818
1569000 공부는 타고난다 했던 변호사 엄마 31 변호사 2024/04/14 12,271
1568999 지금 5시 넘었는데 해 높이가 1 ..... 2024/04/14 1,039
1568998 종로에 사시는 분들은 주차는 어떻게 하세요? 4 종로 2024/04/14 2,046
1568997 조금 전에 동대문 일요일 시장 11000 원에 득템했어요 웃음은.. 1 하하하 2024/04/14 2,761
1568996 한알육수ㆍ코인육수는 다시다인가요? 8 루비 2024/04/14 6,437
1568995 49년생 자궁에 물혹이 있다는데 시술해야 하는지 5 .. 2024/04/14 1,586
1568994 거울과 사진 어느쪽이 진짜 내모습 인가요? 12 ... 2024/04/14 3,359
1568993 대학생딸이 살이 더쪄요 12 ... 2024/04/14 4,561
1568992 입시제도 바뀌는 것 수능영향력이 약화되나요? 13 ..... 2024/04/14 1,835
1568991 교육청 공문중 정말 말도안되는 조사들 4 2024/04/14 1,862
1568990 한티역 맛집, 술집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7 맛집 2024/04/14 1,011
1568989 장자연과 이미숙 관련이 뭔가요? 7 뭔가 2024/04/14 5,584
1568988 놀이터에 애들이 한가득이에요 6 ㅡㅡ 2024/04/14 2,900
1568987 넷플릭스 지난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25 추천부탁요 2024/04/14 5,607
1568986 약속의 개념이 저랑 다른 지인.. 32 ... 2024/04/14 6,615
1568985 20평대 아파트 관리비가 얼마정도 나올까요 8 sunny 2024/04/14 2,305
1568984 돌발성 난청 치료후 부종과 체중이 급작스럽게 늘었어요 3 플리즈~~~.. 2024/04/14 2,017
1568983 면접자리에서 대놓고 6 .. 2024/04/14 2,892
1568982 어머니의 변화가 슬프네요 ㅠ 9 슬픈일 2024/04/14 7,030
1568981 이준석 보면 28 sdg 2024/04/14 5,169
1568980 바로 여름인가봐요 5 그냥이 2024/04/14 2,436
1568979 콩나물밥... 8 2024/04/14 2,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