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등아이와 외식했어요

[외식]

고2 아이인데 공부 정~~~~ 말 안하더니 요즘 그래도 학원 다니면서 쪼금 하더라구요 ㅋ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오늘도 학원갔다 왔는데 왠일인지 삼겹살 먹고싶다고 (좋아하는 식당이있어요) 나가자네요? ㅋ

진짜 집밥타령하는 아이라 ㅡ 제가 잘 하는게 아니라 나가기 귀찮아해서 ㅡ 얼씨구나 하고 남편이랑 셋이 나가 오랜만에 외식하고 베라가서 아이스크림까지~~

비록 외식물가 비싸지만 모처럼 가족외식이라 즐거웠네요

다들 맛난 저녁드시고 좋은 토요일 보내고 계신지요

[ㅇㅇ]

오랜만의 외식이라니!
재수생 삼수생 있는 우리집은 거의 매주 일요일 저녁엔 꼭 나가 사 먹어야 해서…

[고3]

둥이랑 점심에 탕수육 간짜장 먹고 말차 플로트 간식먹고 들어 왔는데 저녁에 피어싱 하나 더 하고 싶다고 해서 강남역 지하상가 가서 피어싱하고 저는 집으로 아이는 독서실로..너무 덥네요.

[ㅡㅡㅡㅡ]

자식들 데리고 가족끼리 함께 외식하고 후식먹고 산책하고.
삶의 즐거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