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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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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제로 남편과 사는 분들

0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4-04-13 20:20:40

남편과 정반대로 감성 넘치는 분들은

그런 부분 어떻게 극복하고 사시나요?

IP : 223.38.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3 8:51 PM (58.29.xxx.1)

    그냥 말을 안하죠. ㅋㅋㅋ
    신혼여행 갔을때 깜깜하고 고요한 바닷가에서
    여수밤바다~ 노래를 저장했다가 남편 머리에 헤드셋 얹어서 들려줬더니
    "여기 여수 아닌데?" 이러고 산통깬 남자에요.
    10년을 키운 개 죽고 나서
    그떼 한동안 출근하면서 며칠 울었다 했더니
    "그 정도야??? 난 그렇지는 않던데" 하던 사람.

    애낳을땐 지가 굳이 궁금해서 자연분만 고집하고 분만실 들어와있다가
    제가 기절했다가 깼다가 하는 것보고
    "와!! 우리 엄마는 애를 셋이나 낳았는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저 그때 18시간 진통하다가 응급실로 대형병원 실려가서 긴급수술했네요.

    반면 저는 남편 이야기에 울고 웃고 많이 했고
    지금도 남편 이야기에 울고 웃지만
    마음속에 항상 이 사람은 타인이구나 하는 마음을 품고 삽니다.

    그래서인지 한 집에 , 한 아이의 엄마아빠로 살아도 늘 저는 외로워요.
    그냥 늘 나는 혼자다. 마음의 준비는 하고 살아요

  • 2. 000
    '24.4.13 8:54 PM (14.40.xxx.74)

    그냥 인정해야죠 사람을 바꾸는 건 불가능해요

  • 3. 지가
    '24.4.13 8:56 PM (117.111.xxx.103)

    낳을 것도 아닌데 자연분만 고집하는 남자
    진짜 최최최악입니다
    어디서 주워들은 것만으로 마눌 죽을 고생시키는 개XX

  • 4. ..
    '24.4.13 9:59 PM (175.208.xxx.95)

    여기 여수 아닌데 ㅋㅋ 딱 제 남편이네요. 너무 똑같아서 빵터졌어요.

  • 5. 그래도
    '24.4.13 10:11 PM (119.192.xxx.50)

    여수아닌데 하고 반응을 해주는 남편이면
    좀 낫네요
    아예 반응없어요
    서로 생존확인만 하고 사는듯..

  • 6. 그런데요
    '24.4.13 10:12 PM (116.36.xxx.35)

    넘 감성적이라 모든면에 의미부여 하는 사람들
    정말 피곤한거 모르시나요.
    무슨일 진행이 안되게 감성빠져서.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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