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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조회수 : 1,360
작성일 : 2024-04-12 20:56:06

사춘기 아이 전학하고 나서,

친해지려던 아이 a와 초반 잘지내다가 

우리아이가 학업적으로 잘하니 견제식으로 삐치며 연락을 끊고, 

몇안되는 다른 애들은 처음부터 견제하며 관심도 주지않다가 그중 은근 주동하는 애b도 있고, 

초반부터 아이가 은따를 당했어요, 

 

그러다 a엄마를 만났는데, 

그엄마는 다른애들의 질투다 라는 말을 하길래, 

그저 다른 애들이 그러니 분위기로 a도 어쩔수 없나

했는데, 

그러고도 반년이 지나도 관계가 나아지지가 않고, 

지켜보니 b와 a가 합세하는거 같고,

(실제로 몇몇 경우가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1년이 지나도 나아지지않아

선생님도 염려해주셨는데, 

아이는 속마음을 털어놓지는  않고, 

그러면서 a는 과제나 시험기간이나 자기필요시에

결국에는 우리애를 찾는 일이 종종있고, 

우리아이는 그렇게라도 자기를 찾으니 a를 베프로 여기는데 

a엄마는 자기애도 완벽하지 않은데 주변탓만하고

주변에 괜찮은 애가 없고, 마음도 안맞다며

우리애와도 그중 안맞는다며 

 

처음부터 친해질 마음도 없이  얼마나 속상하게 했는데

뻔뻔하게 저런 말 하는지

 

이런 상황에서 제가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님들은 어찌하시겠어요?

 

 

IP : 122.96.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2 9:14 PM (112.133.xxx.60)

    그렇다고 해서 니 자식은 필요할 때만 내 자식 이용해먹는다라고 얘기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엄마가 더 예민하게 전전긍긍마시고, 강건하게 아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세요

  • 2. 아이가 공부를
    '24.4.12 9:23 PM (123.199.xxx.114)

    잘하니 다행이에요.
    아이에게 엄마가 나서서 아이관계를 정리해줄까 하는것도 좀 그렇지요.

    내아이가 이용당하는거 같아 속상도 하지만
    아이가 매력덩어리가 아니니 어쩌겠어요.
    대부분 그렇게 저렇게 좀 손해도 보면서 관계를 맺어 가는거지요.

    자로 잰듯하게 요만큼도 손해봐서 안되고 잘 지내길 바라지만 세상에 참 냉혹합니다.
    너무 벌벌벌거리면 아이가 엄마를 보면서 불안해 해요.
    코치를 하세요 그냥
    적당히 보여주라고 세상에 베프가 어디 있냐고
    적당히 적당히
    내가 이용가치가 있으니 그나마도 찾아오는구나 아이도 알꺼에요.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면 능력도 매력이 됩니다.

  • 3.
    '24.4.12 9:44 PM (122.96.xxx.83)

    그렇죠, 그런데 처음부터
    단체로 애하나 바보만드듯이 하고,
    영혼을 피폐하게 만드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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