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할 일이 넘 많으면 오히려 아무것도 더 안하게...

으아 조회수 : 1,208
작성일 : 2024-04-12 11:45:29

자잘하게 할 일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빨리 시작을 하면 될텐데 할 일이 넘 많으니

오히려 아무것도 더 안하게 되고...

이러니 또 스트레스는 쌓이고요ㅜㅜ

 

하...

거실로 들어가는 복도에 쌓인 짐박스들을 치워야하고

식구들의 겨울옷들은 세탁해서 넣고

봄 옷들은 전부 꺼내야하고

겨울 침구류들이며 멍이들 겨울 쿠션,이불,옷들 세탁에

점점 포화상태가 되어가는 냉장고속 정리

옷방에 식구들 안입는 옷들도 정리해서 굿윌스토어에

얼른 신청해서 보내야 하고

어제 82님들께도 여쭤봤는데 고구마가 몇 상자나 생겨서

그것도 빨리 찌고 굽고 소분해야 하고

날마다 멍이들 산책도 시켜줘야 하고

보태어 한녀석은 당뇨견이라 시간맞춰서 사료, 간식, 

인슐린주사를 놔줘야하고

여기에 일상적인 날마다의 집안일은 그냥 기본베이스로

깔려 있고...

 

으아~~~

생각만해도 진짜 지치고 벌써부터 깔아져요ㅜㅜ

저질체력이라 벚꽃 구경삼아 산책겸 걷기운동이라도

다녀온 날이면 두배는 더 빨리 방전되니 

저 위의 것들을 진짜 올 봄에 다 할수나 있으려나요ㅋ;

 

82님들은 지금(또는 요즘) 해야 할 쌓여 있는 일들이

뭐뭐가 있으신가요...ㅎㅎ

IP : 114.20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4.12 11:52 AM (175.126.xxx.202)

    그럴때가 있어요.
    그중 계절바뀔때 옷바꾸는게 젤 귀찮고 미루게 되는듯;;
    집이넓어 드레스룸따로있으면 그냥 사계절옷 다 넣어놓고싶어요~

  • 2. 짜짜로닝
    '24.4.12 12:19 PM (172.226.xxx.44)

    각잡고 하려고 하지 마시고 틈틈히 하세요~~
    저는 좀 즉흥적이라.. 갑자기 삘받으면 하는데
    그게 오늘이라 아침에 출근 좀 늦게하고(자영업)
    냉장고에 오래된 거 싹 버리고
    죽은 화초들 화분 다 버리고
    음쓰랑 종쓰 버리고 나왔네요^^
    너무 뿌듯!!!!

  • 3. 우선순위
    '24.4.12 12:25 PM (39.7.xxx.71) - 삭제된댓글

    를 정하세요.
    천천히 하나씩 하세요.

  • 4. 으라차차
    '24.4.12 2:00 PM (114.203.xxx.84)

    저도님~맞아요
    저도 계절이 바뀔때마다 옷정리 하는거 넘 귀찮아요
    짜짜로닝님은 맘이 한결 가벼워지셨겠어요 부럽~^^
    윗님 말씀처럼 지금 쌓여있는 일들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해야겠네요
    음..이제서 늦은 점심을 먹었으니
    일단 커피 한잔 마시면서 충전좀 하려고요
    햇볕이 넘 좋으니 세탁기부터 돌리는게 맞겠죠?ㅎㅎ

    조언주신 댓글님들 모두 감사합니다:D

  • 5.
    '24.4.12 8:10 PM (121.167.xxx.120)

    우선 순위를 정하세요 222
    집안일이 원래 자잘한거 연속이예요
    메모지에 우선 순위대로 적어 놓고 차근차근 하세요

  • 6. 그래도
    '24.4.12 8:35 PM (74.75.xxx.126)

    집안일은 밀리면 본인만 불편하면 그만이죠. 전 직장일도 그래요. 그래도 아직까진 큰 사고 없이 마지막에 뚝딱 해내긴 했지만 점점 힘들어지네요. 학교 다닐 때 맨날 놀다가 시험 전날 밤에 벼락치기하던 못된 버릇이 여든까지 갈껀가봐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74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 이거 드세요 ........ 08:32:43 44
1777073 맞벌이의 고단함이 1 성과급 08:25:08 260
1777072 들깨삼계탕 만들어보신분~ ㅣㅣ 08:18:34 64
1777071 남편이 성과급 나왔다고 좋아했는데 8 ... 08:14:41 1,054
1777070 "비트코인 급락 이유 있었네"…큰손들 역대급 .. ㅇㅇ 08:12:06 746
1777069 다이소 직원이 무릎 꿇고 빌기까지 하네요 11 ㅇㅇ 08:09:45 817
1777068 동호회 부의금 3 별로 08:04:06 289
1777067 꽃향기 나는 샴푸, 핸드크림 추천해 주세요. 1 .. 08:03:49 114
1777066 공모주 시초가 매도 2 주식매도 08:01:22 355
1777065 남편 출근시키기 ㅜㅜ 7 ooo 07:49:00 1,085
1777064 겨울이 너무 싫지않나요 ㅜㅜ 34 아휴진짜 07:48:04 1,337
1777063 Thanksgiving Day 퍼레이드 '골든' (NBC 라이브.. 3 ... 07:36:41 453
1777062 해남배추 일손이 없대요. 제 절임배추 무사할까요? 8 ... 07:35:46 1,146
1777061 오늘 민희진 재판에서 터진 폭로 20 그냥 07:33:17 2,233
1777060 노무사님 혹시 계시면 질문드립니다 4 .... 07:31:46 333
1777059 비혼 자매 병 수발 보다가, 결혼하고 자식 낳는게 35 .... 07:25:08 2,080
1777058 혼자계시는 시어머니 병원동행서비스 이용할수 있나요? 4 도움절실 07:01:56 1,403
1777057 베개 속 내용물 확인성공!! 그러나 7 이름 07:00:34 1,036
1777056 백해룡 "李정부 인사들, 마약게이트 실체 공개 달가워 .. 9 ㅇㅇ 06:59:46 1,067
1777055 주부들의 김장부심도 사라질 거 같아요 23 곧겨울 06:55:42 2,383
1777054 일년에 5번 해외 한달간 남녀 단둘이 출장 7 qq 06:45:05 3,294
1777053 정시 3,4등급 대입 지원 전략 2 06:41:10 833
1777052 본인이 나르시시스트는 아닌지 살펴봅시다. 5 ㅁㅇ 06:37:13 1,420
1777051 미국주식을 사라고 해서 봤더니 6 06:33:00 2,243
1777050 갓을 배송받았는데 길이가 60~70cm 돼요 1 질문 05:57:49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