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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랐단 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ㅇㅇ 조회수 : 4,555
작성일 : 2024-04-11 22:57:46

뚱뚱한 사람한텐 뚱뚱하다고 대놓고

말 못하면서 마른 사람한텐 왜 말랐다고

대놓고 그러는지 듣기 싫어 죽겠네요.

 

저 그렇게 마른편도 아닌데 161/49

운동 동호회에서 듣는 소리가

 말랐다, 말랐으니 엉덩이가 없다, 다리가 가늘다, 배가 없다 어후 참 사람들 남의 몸 가지고

말들이 많아요.

 

그러는 본인들은 두루뭉술하게 관리도 안돼

있고 살이 좀 있어도 몸에 굴곡 하나 없는데

전 운동 동호회 말고도 근력 운동 꾸준히

하고 있어서 잔근육이 있거든요.

 

그런데 자꾸 저런 소릴 들으니

너무 짜증이 나네요.

 

건강하니 걱정말라고 말은 하는데

왜 남의 몸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하는지

갈 수록 기분이 나쁜데 뭐라고 한마디

딱 하면 좋을까요?

 

IP : 218.155.xxx.19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1 10:58 PM (175.120.xxx.173)

    네~~넘 좋아요. 호호호~~~

  • 2. Dkkssk
    '24.4.11 10:59 PM (121.155.xxx.24)

    웃으면서 다시 태어나면 돼
    내 체질이 그런걸 마음대로 안돼 이러면 될까요 ?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3. ㅇㅇ
    '24.4.11 11:00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에서 말랐다는 칭찬입니다.
    기분 나쁜 건 원글님 심정. '그냥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끝.

    부럽네요.
    일생을 말라본 적이 없어서 ㅠ

  • 4. ㅅㄷ
    '24.4.11 11:00 PM (118.220.xxx.61)

    부러워서 그래요.

  • 5. 모모
    '24.4.11 11:01 PM (219.251.xxx.104)

    저도 말랐다는 말 정말 듣기싢어요
    날씬해보인다는 옷은 절대 안사요
    저160 에 49입니다
    나이가 60 후반이라
    너무 마르니 없어보여요

  • 6. ㅇㅇ
    '24.4.11 11:01 PM (59.17.xxx.179)

    부러워서....

  • 7. 원글
    '24.4.11 11:02 PM (218.155.xxx.197)

    말라서 부럽다고 하면 칭찬으로 들을텐데
    살 좀 쪄라, 늙으면 골병든다, 너무 마르면
    없아 보인다 소리를 하니 기분이 나쁜거죠.

    어후 왜들 그렇게 남의 몸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나 모르겠네요.

  • 8. 그게 다
    '24.4.11 11:03 PM (122.39.xxx.248)

    부럽다는 소리

    그냥 무시하세요

  • 9.
    '24.4.11 11:03 PM (115.138.xxx.158)

    칭찬 아님
    한번 얼굴 붉혀야 끝남

  • 10. ..
    '24.4.11 11:04 PM (211.243.xxx.94)

    그럴 때는 인바디 골격근을 들이대세요.
    이래뵈도 근육녑니당 이러시면 다물걸요?

  • 11. 그게 다
    '24.4.11 11:04 PM (110.8.xxx.59)

    부럽다는 소리 22222

  • 12. ㅋㅋㅋ
    '24.4.11 11:05 PM (183.105.xxx.185)

    부러운 건 뭐죠 ..

  • 13.
    '24.4.11 11:05 PM (211.241.xxx.247)

    160에 49가 너무 말라보인다구요?
    제가 161에 50인데 너무 말라보인다는 말 들어본적 없어요
    날씬하다는 소리는 들어도..

  • 14. ㅇㅇ
    '24.4.11 11:07 PM (211.36.xxx.38)

    161에 49면 말랐다는 말 들을 수준이 아닌데
    40초반대면 이해가가지만요...이상하네요..

  • 15. 원글
    '24.4.11 11:08 PM (218.155.xxx.197)

    그쵸? 저도 같은 또래한텐 날씬하단 말 듣는데
    여긴 다들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50대 후반 이상)
    다들 볼때마다 말랐다는 소리를 하는데
    이제보니 연령들이 다들 높아서 그런가보네요.

    나이들면 허벅지 근육이 최고라고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흐물흐물 지방이구요.

  • 16. 경험자.
    '24.4.11 11:09 PM (223.39.xxx.100)

    말랐다는 얘기를 무슨 장애있는 사람 취급하듯이
    되게 기분나쁘게 해요.
    정말 예의없게.
    저 건강하니까 신경 안쓰셔도 돼요. 라고 할 걸
    후회되요. ㅅㅂ

  • 17. 원글
    '24.4.11 11:10 PM (218.155.xxx.197)

    223님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예의없이 막 던져요.
    그리고 그게 잘못된 줄도 모르고요.

  • 18. 맞아요
    '24.4.11 11:19 PM (218.155.xxx.132)

    어디 아프냐부터(뚱뚱한건 건강한가요?)
    밥 좀 많이 먹으라고(요즘 못먹어 굶는 사는 사람있나)
    빈티난다고 ㅡㅡ
    빈티난다면서 내가 입는 옷은 왜 따라사는지..
    부모부터 조부모까지 양가 집안에 뚱뚱한 사람이 없어서
    모태마름이라고 해도 어떻게든 깎아내리려고 해서
    너는 좀 빼야겠다. 라고 얘기해줍니다.
    선 넘으면 나도 넘어야죠뭐.

  • 19. ..
    '24.4.11 11:3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라고 아무렇지 않게 몸 품평하는거 너무 짜증나요
    추행당하는 기분

  • 20. 원글
    '24.4.11 11:36 PM (218.155.xxx.197)

    네 맞아요.
    추행당하는 기분 더러워요

  • 21. 그거
    '24.4.11 11:37 PM (180.229.xxx.164)

    부러워서 그런겁니다..

  • 22. ...
    '24.4.11 11:53 PM (211.243.xxx.59)

    부러우면 무례해도 된다는 사람들 어이없네요

  • 23. 예의없고
    '24.4.12 12:18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못되먹어서 그래요
    예전에 말랐을때 볼때마다 어디 안좋냐 살좀쪄라하던 사람 있었는데 결국 부러워서 그러는거더라구요
    이 돼지야 작작먹어라 하고싶었는데 참았
    위장병낫고 운동많이해서 근육붙고 보기좋아졌는데 이젠 뭐라할지 궁금해요
    안본지 오래됐거든요
    그런애들 만나지마세요
    남 잘되는꼴 못보는 사람들이예요

  • 24. ㅇㅇㅇ
    '24.4.12 12:25 AM (187.190.xxx.235)

    질투에 한종류일거에요. 위해주는척. 몸무게 미달도 아니시구만

  • 25.
    '24.4.12 12:30 AM (211.106.xxx.210)

    부러워서 그러는거잖아요

  • 26. 기분나쁘게
    '24.4.12 12:39 AM (125.178.xxx.170)

    얘기하면
    부러운가 봐요~ 하세요. ㅎ
    펄펄 뛰겠지만 뜨끔하겠죠.

  • 27. 에효~
    '24.4.12 12:5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소실적~제 이야기..
    비오면 우산잡으면 휘청할꺼다부터
    치마입으면 늘 반은 돌아가있고
    결혼하면 약해서 애나 생기고 생겨도 제대로 낳기나하것냐 소리들었죠.
    휘청×,치마×, 아들딸 잘 순풍~낳았고
    지금 생각하면 별로 약하지도 않았고
    딱 보기좋은 몸무게에다 희망몸무게이구먼...
    요즘은 나잇살찌니 또 난리~
    뭐먹고 혼자 찌냐?
    근데 아직 bmi정상수치거든요?!

    그냥 한국사람들 습성이예요.
    조금 날씬하면 날씬하다 난리.
    뚱하면 뚱하다 난리.
    키크면 크다난리 그런거요.

    결정은 내가 하면 돼요.그러등가말등가..

  • 28. ...
    '24.4.12 1:34 AM (221.151.xxx.109)

    윗님
    소실적의 소실은요 세컨드라는 뜻이고요
    소싯적이 맞습니다^^

  • 29. ㅋㅋㅋ
    '24.4.12 6:36 AM (121.133.xxx.137)

    나이 많은 사람들이라 그래요
    정신건강에 안 좋으니 또래 만나세요

  • 30. ??
    '24.4.12 7:10 AM (1.177.xxx.111)

    161에 49가 말랐나요??
    전 50후반에 167에 49인데 아파트 사우나 가면 다들 몸매 이쁘다고 ...^^;;
    6~70대 분들도 딱 보기 좋다. 늘씬하고 건강해 보인다고 이뻐해주심 ...^^;;

  • 31.
    '24.4.12 7:14 A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진심은 너 말라서 좋겠다에요!!!!!!
    운동동호회인데 죄다 두루뭉실한 곳 알져알져 ㅋㅋㅋㅋ

    그냥 시기질투라고 생각하심 됩니다요~~~~~

  • 32.
    '24.4.12 7:16 AM (121.163.xxx.14)

    진심은 너 말라서 좋겠다에요!!!!!!
    운동동호회인데 죄다 두루뭉실한 곳 알져알져 ㅋㅋㅋㅋ
    원글님 글과 원글님 댓글 보니
    혹시 걷기동호회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시기질투라고 생각하심 됩니다요~~~~~
    지들끼리 뒷담화 엄청할 걸요 ㅋㅋㅋ
    그냥 무시하면 되요

  • 33. 결론은
    '24.4.12 7:18 AM (61.76.xxx.186)

    질투!!
    자기 몸뚱아리 거울 좀 보고 오라하세요

  • 34. 봄날처럼
    '24.4.12 8:04 AM (116.43.xxx.102)

    관리잘한다고 부러워하던데

  • 35. oo
    '24.4.12 8:59 AM (73.86.xxx.42)

    저는 말랐다는 소리를 날씬해서 너무 부럽다라고 해석해서 듣고있어요. 161에 46키로인데 그냥 보통처럼 보이는데 말랐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예전에 뚱뚱해서 그러는듯. 43키로까지 빼고 싶어요.

  • 36. 헤~
    '24.4.12 11:36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소싯적... 맞네용~^^ 감사르~~
    은근 많이도 틀리고 사네요.
    모르는 것도 아니고,둘중 뭐게?하면 답은 아는데
    답따로노는 타입,힝...

    저도 많이 무식해졌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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