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골든햄스터 키우시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u.. 조회수 : 436
작성일 : 2024-04-11 20:43:29

독립한 딸이 한달전 정도 골든 햄스터를 들였대요.

생명 들이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는데

워낙 외로움 많이 타고 동물을 좋아하는 애라

들였다더라구요.

저희집에는 딸이 사춘기때 졸라 들인 강아지와

주워온 냥이 둘 키워요.

딸때문에 키우긴 했지만 둘 다 자식같이 키우고

없어서는 안될 가족입니다.

근데 독립하며 골든 햄스터를 들였대요.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자취방 삼분의 일 차지할 정도의 케이지에 넣어 키운다네요.

근데 얘가 직장에 갔다가 자꾸 본가 저희집으로 오고

주말에만 갑니다.

햄스터가 너무 외롭지 않겠냐 하니

독립적인 동물이라 괜찮대요.

밥과 물은 충분히 넣어놓고 다닌다는데ㅠ

 

골든햄스터 강쥐 고양이 처럼 사람 기다리지 않나요?

예전에 키웠던 햄스터는

발자국소리가 들리면 케이지에서 막 달려와 매달렸거든요ㅠ

 

 

IP : 58.225.xxx.20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24.4.11 8:46 P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와 좀 심한데요
    아무리 햄스터가 독립적인 동물이라도 생명인데 하룻밤 정도가 아니고 평일 내내 두는거면 너무 하네요

  • 2. 원글
    '24.4.11 8:49 PM (58.225.xxx.208)

    햄스터 습성을 잘 아시는 분.
    키우셨던 분들 객관적 조언 부탁 드립니다.
    문제된다면
    냥이 때문에 저희집은 안될것같고
    다른 좋은데라도 보내야지요ㅠ

  • 3. 햄스터는
    '24.4.11 8:50 PM (218.53.xxx.110)

    햄스터는 낮에 자요 대부분. 밤에 야행성이라 돌아다니고. 밤에 자기 전에 나와서 그때 밥주구요. 대신 놀이공간을 크게 마련해주고 휠도 큰 걸로. 햄스터는 원래 독립적인 동물이라 저도 들었네요

  • 4. 원글
    '24.4.11 8:55 PM (58.225.xxx.208)

    집도 크고 휠도 큰걸로 넣어줬대요.
    괜찮을까요?

  • 5. 괜찮
    '24.4.11 9:03 PM (218.53.xxx.110)

    https://dan8000.tistory.com/m/51
    괜찮아요 고양이 강아지보다 훨씬 키우기 쉬워요

  • 6.
    '24.4.11 9:08 PM (106.102.xxx.80)

    핸들링이 어마무시하게 잘된 아이라면 모를까 작은 소리냄새도 민감하기 때문에 오히려 주인이 없는게 가끔은 나을 수도 ...먹이랑 물이랑만 충분하면 주인을 애타게 찾거나 그리워하지는 않아요
    핸들링이 잘 되면 주인 손에서 침흘리며 자는 경우도 있구요(저희가 키우던 애중 하나가 그랬거든요)코를 대주면 손으로 감싸서 쫩쫩 핥아주기도 해요
    강아지만큼의 애착은 없을거에요
    외로움을 아마 안 탈거라고 생각하는데 걔네들의 생각은 모르죠
    다만 두마리 합사는 안됩니다 서로 물어뜯어 죽여요 시력이 거의 없다시피하니 냄새에 의존하는데 낯선 냄새가 나면 적으로 인식하고 걔들 딴에는 공격을 하는거죠
    암수 같이 두면 폭발적으로 햄스터가 증가하구요
    이상 한때 햄스터 15마리를 한꺼번에 키워본 햄마미의 감상이었습니다
    그립네요...우리 햄찌들...

  • 7. ㄴㄴ
    '24.4.11 10:27 PM (220.65.xxx.52)

    아무리그래도 며칠씩 그냥 두면 되나요? 매일 집에올거면 집으로 데려와야죠(냥이랑 다른방에 두고요) 동물 좋아하면 그에 대한 책임이 무겁잖아요. 그간 멍냥이 데려와서 키우면서 엄마는 충분히 아셨을텐데 딸도 책임감을 좀더 가져야할것 같습니다. 햄스터 데려왔으면 딸을 집으로 가라고 하세요. 그래야 책임에 대해서 좀더 생각할것 같습니다. 작은동물이라 가볍게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경각심을 주세요.

  • 8. 같이
    '24.4.11 10:55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하루도 기다려요
    골뎅이만 3마리 키워보면 얘네들도 사람과 똑같아요.
    어디가면 기다려요.
    저희 일년에 2번 추석과 설명절, 생일 하루 자고 오고
    여행 3일 갔다 집에 오면 햄스터가 아프고 그후 몇개월 살다
    죽었어요. 독립적인건 케이지 분리지 혼자 며칠씩 있을 성격이 아닙니다.

  • 9. ....
    '24.4.11 11:31 PM (121.135.xxx.82)

    햄스터는... 리빙박스를 툭툭치면 밥주는구나 하고 나오지만 기다리지는 않아요.햄바햄이지만...우리 햄스터는 엄청 까칠 깔끔 독립적이어서...깨있믄데 화장실치우거나 집 주면 치우면 신경질 장난 아니였어요. 2박 여행 다녀왔더니 가출했었는데 이름 부르니까 방 구석에서 빼꼼 얼굴내밀기는 하더라구요. 암튼...외로와하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근데 더위추위타서 냉난방은 신경써야 해서 2박이상 여행은 못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258 요가란 무엇인가? 요. 산들산들 10:45:56 7
1595257 한국계신 엄마께 과일을 사드리고싶어요 2 ㅇㅇ 10:43:34 86
1595256 아이 교수님을 만나봐야 할까요? 20 111 10:35:22 699
1595255 학창시절 일진들 절대 안변하 3 ..... 10:31:23 277
1595254 송화가루 날리는 시기 끝났을까요? 2 ㅇㅇ 10:30:33 273
1595253 혹시 25일에 임실근처 여행 가시는 분~ 1 여행정보 10:29:27 104
1595252 한살림 이용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5 흑진주 10:20:28 335
1595251 나프탈렌 냄새빼는 법 있나요? 2 . . 10:19:39 148
1595250 대학강사로 일하시는 분들 어느 싸이트 이용하세요 2 구인 10:18:54 209
1595249 20대 우리 아들이 암이래요 89 ㅇㅇ 10:09:51 3,315
1595248 강남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도 신세계상품권 받나요? 2 주니 10:06:23 281
1595247 지구에 인간이 너무 많은갈까요 1 ㅇㄴㅁ 10:00:43 527
1595246 현물금 모두 팔고 은행 입금? 1 은행입금 09:58:55 602
1595245 당근 나눔 4 .. 09:57:47 350
1595244 여자들(딸조심)은 클럽 조심해야겠네요. 52 현실 09:57:22 2,402
1595243 집 앞 카페 알바하는 아가씨 1 ㅇㅇ 09:56:42 887
1595242 책 안 읽고, 글을 자주 안 쓰면 어휘력이 완전히 바닥이 되네요.. 2 음.. 09:53:51 676
1595241 고양이를 부탁해와 뉴진스 뮤비 1 고양이 09:50:09 493
1595240 비밀보고서에 쌍방울, 대북사업 내세워 주가조작 정황 1 뉴스타파펌 09:45:26 351
1595239 진짜 강아지나 고양이나 주인 잘 만나는거야 따라서 생활이..ㅠㅠ.. 5 ... 09:44:48 561
1595238 안예민하게 굴고 싶어요 6 ........ 09:42:34 529
1595237 집에서 떡해먹으면 안되겠어요. 하루만에 1키로 먹음 12 ㅇㅇㅇ 09:40:28 1,751
1595236 아이가 학교가기 전 화들짝 놀란 이유 3 ㅋㅋㅋ 09:33:31 1,136
1595235 영어단어 5 비교설명 09:33:14 239
1595234 이마트에서 고구마 사둔게 있는데 2 ㅇㅈㅇ 09:29:19 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