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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이후 연락 끊긴 동창

...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24-04-08 11:30:48

친하지는 않고 간혹 연락 와서 만나던 동창이 청첩장을 줘서 결혼식을 갔어요

갔더니 친구, 동창, 직장동료 등은 저밖에 없는 것 같고 다 친척과 부모님 손님들 (스몰웨딩 아님)

 

나중에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거기 왜 갔냐고 동창 중에 간 사람 너 밖에 없다고 하며 걔 이제 너한테 연락 끊을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연락 끊김

 

몆  년 후 (10년쯤?) 아버지였나 어머니였나 부고가 왔는데 이번에는 저도 안갔네요

IP : 39.7.xxx.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8 11:31 AM (211.234.xxx.249)

    사람을 이용수단으로 보는 인간이였네

  • 2. ..
    '24.4.8 11:35 AM (106.102.xxx.24)

    친구들이 오죽하면 거기를 안갔겠어요

  • 3. 근데
    '24.4.8 11:37 AM (59.15.xxx.53)

    친구들은 연락끊을애라는걸 어디서 보고 안걸까요?

  • 4.
    '24.4.8 11:37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아주 재수없는 인간이네요. 호구됐네요.

  • 5. ..
    '24.4.8 11:4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자식 혼사치루고 연락 끊는 사람도 있어요.

  • 6.
    '24.4.8 12:03 PM (175.124.xxx.135)

    자식 셋 혼사 본인들 환갑까지 다 챙겨먹더니
    저희아빠 장례식때 코빼기도 안보이더군요
    우유 대리점했던 아저씨아줌마
    그렇게 인생살지 마시길

  • 7. 근데
    '24.4.8 12:07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말 전한 친구들이 더 나쁜거 같네요
    결혼식한 그친구는 왕따였나봐요

  • 8. ㅇㅇ
    '24.4.8 12:09 PM (211.36.xxx.83)

    그사람 아니더라도 결혼하고 연락끊인 사람 수두룩하네요

  • 9. ....
    '24.4.8 12:13 PM (39.7.xxx.10) - 삭제된댓글

    친구, 동창, 직장동료 아무도 안 오고 저만 갔다는데서
    제가 사람 보는 눈 진짜 없었구나 깨달았어요
    그 전에도 그 동창이랑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그냥 계속 만났더니 결국 그렇게 끝나더라고요
    지금은 사람 보는 눈을 키우자는 교훈으로 생각해요

  • 10. ...
    '24.4.8 12:17 PM (39.7.xxx.10)

    친구, 동창, 대학원 동기, 직장동료 아무도 안 오고 저만 갔다는데서
    제가 사람 보는 눈 진짜 없었구나 깨달았어요
    그 전에도 그 동창이랑 이런저런 일이 있었는데 그냥 계속 만났더니 결국 그렇게 끝나더라고요
    지금은 사람 보는 눈을 키우자는 교훈으로 생각해요

  • 11.
    '24.4.8 12:19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가주면 어때요?
    아무도 안 왔다면서요?

  • 12. ...
    '24.4.8 12:19 PM (114.200.xxx.129)

    평소에 하는 행동들 보면서 그냥 보였겠죠.???말전한 사람보다는 친구 동창 대학원동기. 직장동료가 아무도 안왔다면 진짜 인간관계 진짜 심각한거네요...
    저사람들이 다들 아는 사람들 아니잖아요..대학원동기랑 직장동료. 살면서 단한번도 만난적도 없는 사람들이잖아요. 왕따 시키고 싶어도 아는 사람이 아닌데 어떻게 왕따를 시켜요.???
    그리고 그친구들 이야기 맞네요... 저정도로 안오고 원글님이 혼자 갔으면 진심으로 원글님한테 고마워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인간이라면.. 본인을 한번 되돌아봐야 될것 같은데..ㅠㅠ

  • 13. ...
    '24.4.8 12:22 PM (211.218.xxx.194)

    연락끊고 살다가 부고보낸거 더 이상하네요.
    친구들이 하나도 안오고, 다들 넌 거길 왜갔냐고 할정도면 이상한 애는 맞는겁니다.
    그게 흔한 상황은 절대아니죠.

    그리고 보통 친구결혼식가면...
    주위 다른친구들에게 물어보지않습니까?
    너는 갈거냐..갈거면 같이가자고. 팀짜서 갑니다.
    장례식도 보통은 연락해보고 같이 시간맞춰서 가던가 . 시간이 안맞으면 그냥 따로가는거로 하더라두요.

  • 14. 그래서
    '24.4.8 5:32 PM (180.71.xxx.112)

    1:1 로 만나기 보다는 여럿 묶어 만나나 봐요
    같이 돈모아 주는 식으로 ..

    여자들이 특하 그래요 의리 밥말아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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