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연애생각없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가요??

궁금 조회수 : 3,322
작성일 : 2024-04-07 20:15:39

 

선자리가 들어와서 조카들 소개 시켜주려고 물으니

올해 40인 여자조카는 연애 안한지 8년째고

올해 42인 남자조카는 연애 안한지 6년째래요.

 

둘다 고학력이고 좋은 직장 다니고 외모도 준수해요.

왜 연애를 안하냐고 물으니 직장생활이 전쟁같고

누굴 만나도 다 똑같다고 몇달만 만나면 지겹다하네요.

 

선자리가 마음에 안들어서 둘러대는 얘긴가 했는데

둘다 소개팅이나 선 안한지도 꽤 오래됐대요.

직장에서 따라는 자격증에 승진시험에 너무 지쳤다고

도저히 연애까지 못하겠다고 하네요.

특히 여자조카는 결혼해서 애낳고 직장까지 다니는건

엄두도 못내겠다고 해요.

 

요즘 젊은이들 미혼 비율 통계보면 심각하긴 하던데

연애도 안하는 젊은 사람들 많은가요??

 

 

 

 

 

 

 

 

IP : 221.155.xxx.1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7 8:22 PM (114.200.xxx.129)

    미혼이 많아서 그렇지 연애는 다들 하지 않나요.??? 회사동료들만 봐도 연애는 다들 하던데요

  • 2. ㅇㅇ
    '24.4.7 8:23 PM (61.39.xxx.44)

    오늘 호수공원 갔더니 다 연인들이던데요

  • 3. ...
    '24.4.7 8:2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42살 조카는 저랑 동갑인데..제친구들 다들 애엄마들이지만.20대도 아니고 요즘 20대는 연애 잘 안하나 하는 생각 들것 같은데 40대들은 다들 연애 잘만 했는데요 .???

  • 4. ..
    '24.4.7 8:27 PM (114.200.xxx.129)

    42살 조카는 저랑 동갑인데..제친구들 다들 애엄마들이지만.20대도 아니고 요즘 20대는 연애 잘 안하나 하는 생각 들것 같은데 40대들은 다들 연애 잘만 했는데요 .??? 그리고 40대초반이 젊은사람은 아니잖아요..ㅠㅠ

  • 5.
    '24.4.7 8:31 PM (220.65.xxx.198)

    40넘으면 얼굴도 다 아즘마 아저씨ㅜ
    다 학부형 나이인데 연애하기가 쉽겠나요

  • 6. ㅇㅇ
    '24.4.7 8:36 PM (211.36.xxx.83)

    하는 사람은 계속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해요. 저도 마흔 넘었는데 연애 안한지 한참 됐어요. 이사람 저 사람 만나봐도 만날때 잠시
    즐거울뿐 헤어질때 괴롭고 남자 다 거기서 거기같고 인간에
    대한 믿음이 없어요. 그러다 늙으니 더 힘들죠 뭐 ㅎㅎ

  • 7. 원글
    '24.4.7 8:40 PM (221.155.xxx.131)

    제가 조카들이랑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요 (10살정도).
    저도 자기일하며 열심히 살다가 50대 초반에 결혼했는데
    솔직히 제가 결혼할줄 몰랐거든요. 근데 해보니 혼자보다는
    그래도 둘이 낫더라구요. 아직 더 살아봐야 알겠지만요.

    40초반도 여전히 저는 젊은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객관적으로 둘다 외모도 30대같아요. 자기관리 너무 잘해서요.
    조카들이 둘다 그냥 짧게 사귀고 결혼할 사람 만나고싶다하네요.

  • 8. 35
    '24.4.7 8:41 PM (118.235.xxx.132)

    여자 35살 넘으면 선 잘 안들어오고
    선 들어와도 여자 눈에 안차서 안받게 되고
    낮춰갈바에는 안간다고 하다가 나이들고

    남자 35살 넘으면 욕심은 20대인데
    20대랑은 소개가 안되고 30대 또래는 싫고
    그러다가 40대 되었는데
    35살 지난 여자는 만나기 싫다고 하죠.

    남자 40대 되면 뛰어난 경제력이나 타이틀 아님
    30대 여자가 40대 남자 싫다고 하죠.
    그러다 나이들고 안만나는거죠.

    오랫동안 선 안본게 아니라
    눈이 머리위에 달린것

  • 9. 밀땅
    '24.4.7 8:51 PM (220.117.xxx.61)

    밀땅을 못하고 안하고 귀찮아해서 그래요
    그리고 일단 욕구가 덜하대요

  • 10. ....
    '24.4.7 9:14 PM (121.135.xxx.82)

    피곤해서 그래요. 나이가 들면 일이 너무힘들어요.
    그런데 인연만날라면 또 만나니 기회있음 나가보라고 하세요.
    저는 30대 후반에 똑같이 일로 피곤한 40대 초 남자 만나서...우리 피곤하니 빨라 결혼하자 해서 6개월 결혼했어요.
    그 피곤하고 지친 두 사람이 애도 결혼 3개월만에 가지고 잘 산답니다.

  • 11. 살아보니
    '24.4.7 9:17 PM (58.182.xxx.95)

    두 조카가 조건보고 결혼할 그런 성격 같네요.
    로맨스 사랑 눈물 짝사랑 그런건 사치라 여기는..이런 사람들과 결혼하면 말라죽어요.. 굶어죽진 않고..

  • 12. ㅎㅎ
    '24.4.7 9:49 PM (118.235.xxx.1)

    굶어죽진 않고 말라죽이 재밌어요.

  • 13. ..
    '24.4.7 10:15 PM (73.148.xxx.169)

    둘 다 님처럼 쉰 넘어 하겠죠.
    이혼, 재혼보다 나아요.

  • 14. 근데
    '24.4.8 1:03 AM (180.71.xxx.112)

    본인이 인기 많으면 또 안하고 40 까진 좀 힘들텐데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아요

    그정도 매력 남녀는 아닐지도
    그리고 40 넘었음 이제 누가 붙진 않겠네요 30 초중반이면
    모를까요

    외모가 30 대 같다는건 상관없어요
    진짜 30 대랑 연애하지 왜 30 대처람 보이는 40 대랑
    만나겠어요 ? 나이는 다 티나요

  • 15. 그게
    '24.4.8 12:33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다같이 결혼 안하면 괜찮은데 아직은 결혼을 많이들하니...
    특히 결혼하려는 남자 찾기가 나이들수록 힘들어

    근데 요즘은 길에 여자끼리 다니는거 많이 보이던데
    예전과달리 여자들도 혼자 많이들 산다고.
    눈 낮출 바에야 그것도 괜찮은 선택일수도 있어서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704 내용은 지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39 ....고민.. 2024/04/09 3,396
1566703 선관위, 양문석'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 9 ㅇㅇ 2024/04/09 1,652
1566702 고등 기숙사 학교 가니 아이들이랑 멀어져요 15 2024/04/09 2,821
1566701 尹, 文정부 부동산 정책 겨냥…“서울아파트 가격 2배 상승” 15 ... 2024/04/09 2,335
1566700 원달러 환율 연일 최고점‥물가 부담 가중 4 ... 2024/04/09 1,886
1566699 신한카드 쓰시는 분들 18 ㄴㄴ 2024/04/09 5,202
1566698 푸바오는 학대당하고 있는 게 맞아요. 62 .. 2024/04/09 20,727
1566697 개신교에는 정의구현사제단 같은 모임이 없나요?(비판사절) 20 .. 2024/04/09 1,449
1566696 아이들 핸드폰이요, 몇살때 사주셨어요? 11 궁금 2024/04/09 1,317
1566695 연준 FOMC 기준금리 " 8% 까지 인상" .. 16 ... 2024/04/09 6,548
1566694 22대 국회는 달라질겁니다. 11 ㅇㅇㅇ 2024/04/09 2,007
1566693 음주운전에 사칭까지, 결국 실형 4 ........ 2024/04/09 2,061
1566692 잡곡 먹기편하게 가공된거 이름궁금? 4 무지개 2024/04/09 862
1566691 기생수 더그레이 넷플 3일째 1위 6 ㅇㅇ 2024/04/09 4,200
1566690 조국 대표는 범야권이 200석을 넘으면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 12 오예 2024/04/09 4,665
1566689 국힘 양산갑 후보자 : 문재인! 죽여 8 이뻐 2024/04/09 2,283
1566688 10시 잤더니 새벽에 깨는데 18 직딩 2024/04/09 6,411
1566687 지인이 친구들이랑 모여 개표 방송 본다네요 9 ... 2024/04/09 3,216
1566686 하루 남았네요 5 안본눈 2024/04/09 1,188
1566685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25 혼자이고싶다.. 2024/04/09 6,246
1566684 눈물의 여왕 질문있어요.,홍만대 의결권 21% 갖고 3 ㅇㅇㅇ 2024/04/09 3,887
1566683 어느 정신과의사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feat.빨대년 5 .. 2024/04/09 6,556
1566682 강아지들 알아서 베개 배고 자요 8 .. 2024/04/09 3,848
1566681 두릅처럼 생겼는데 6 2024/04/09 1,821
1566680 이 정도면 피부 좋은 충분한 요인이 되나요.  5 .. 2024/04/09 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