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가서 굶어죽진 않겠다..이런말

456 조회수 : 3,218
작성일 : 2024-04-03 17:54:15

직원이 저에게 저희언니가 손재주가 많아서 만들기 요리 다잘한다...고하니

저렇게 말하네요.

 

저보다 2살 아래인직원이 저희 언니면 저보다 나이많은걸 알텐데

저렇게 말을 할까요?

정말 못배운 사람이겠죠?

시골에서 서울 올라온지 25년이 됐다는데...어이가 없더라구요.

이회사가 다니기 싫은 이유네요.ㅠ

IP : 219.240.xxx.23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3 5:56 PM (220.94.xxx.134)

    야무지다는 소리예요

  • 2. 막돼먹은
    '24.4.3 5:56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예의없고 무식한 인간이죠

  • 3. 바람소리2
    '24.4.3 5:57 PM (114.204.xxx.203)

    노인들이 하던 말투네요

  • 4. .....
    '24.4.3 6:00 PM (106.101.xxx.249)

    관용어구인데요

  • 5. 저급하죠.
    '24.4.3 6:05 PM (180.68.xxx.158)

    자기보다 연상인 사람한테
    사용할수있는 관용어구는 아니죠.ㅡㅡ

  • 6.
    '24.4.3 6:05 PM (219.240.xxx.235) - 삭제된댓글

    다들 굶어죽진 않겠네

  • 7. ㅇㅇㅇ
    '24.4.3 6:06 PM (180.70.xxx.131)

    노인들이 하던 말투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벙,어벙한 사람에게는
    저런 말 안 나와요.
    칭찬의 말씀이라는 뜻..

  • 8. 관용어구
    '24.4.3 6:06 PM (183.98.xxx.123)

    관용어구이긴한데 보통 나보다 나이많은 사람에게 쓰진 않죠..
    그래도 전 그렇게 기분나쁘게 듣진 않았을거같아요^^;

  • 9. ㅇㅇ
    '24.4.3 6:07 PM (116.123.xxx.107) - 삭제된댓글

    나이 많은 사람에게는 할 소리는 아니죠..
    그리고 아무리 야무지다는 표현이래도, 저는 저 표현이 별로더라구요.

  • 10. 나쁜말아닌데요
    '24.4.3 6:08 PM (183.97.xxx.184)

    뭘해도 다 잘하니 어디가서든 뭘해도 그 많은 재주로 먹고살 걱정은 없겠다는 뜻인데 기분 나쁠일은 아닌데요?

  • 11. ㅇㅇ
    '24.4.3 6:10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는 잘 쓰는 말일듯...
    못배웠다고 운운할 정도는 아닌데
    수준 안맞아서 회사 다니기 싫으시면
    다른데로 가시지...
    도매급으로 묶여 다니세요.?

  • 12.
    '24.4.3 6:12 PM (119.71.xxx.97)

    재주 많다는 칭찬을 깎아내리는말~ 걸러야할듯

  • 13. .......
    '24.4.3 6:25 PM (59.13.xxx.51)

    재주많아서 그만큼 가능성이 많은걸
    "딱 굶어죽지 않을만큼밖에 ...?"
    상대방을 완전히 후려치는거 아님?

  • 14. ...
    '24.4.3 6:32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관용어라도 격의 없이 친한 사이거나 연배가 한참 위인 사람이 아래인 사람에게 쓰는 말이죠.
    좀 당황스럽기는 하지만 악의 없는 사람 이라면 좋게 받아들이셔요.
    일부러 깍아 내리는 인성이라면 말 섞지 마시고요.

  • 15. __
    '24.4.3 6:33 PM (14.55.xxx.141)

    똘똘하고 야무지다는거 그런 표현이죠

    기분나쁜거 아닌데요?

  • 16. 무슨소리
    '24.4.3 6:42 PM (121.133.xxx.137)

    저 경우엔 기분 나쁜소리입니다
    못배워먹었네요

  • 17. ㅇ ㅇ
    '24.4.3 6:43 PM (123.111.xxx.211)

    상대방이 격이 없게 말한 거지만 칭찬에 더 가깝다고 생각이 드네요

  • 18. ..
    '24.4.3 6:53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상대따라 옳은 말이 되기도 안되기도 하죠. 상대따라 써야 되는데 그걸 못배웠군ㅇᆢ

  • 19. ㅇㅇ
    '24.4.3 6:56 PM (59.29.xxx.78)

    손윗사람에게 하는 말은 아니죠.
    예의없네요.

  • 20. ..
    '24.4.3 6:5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뭔 말을 못하겠네
    나쁜 의도가 아니면 대충 넘기시지요
    재주 좋다는 뜻인데 어떤 예법으로 말해야
    기분이 안상하시겠어요?

    마냥 가분 나빠 하지만 마시고 알려쥬세요
    저도 좀 배우 조심하겠어요

  • 21.
    '24.4.3 6:58 PM (175.213.xxx.18)

    재주가 있어 잘 살겠다
    손재주가 좋아 부럽다
    그런뜻 아닐까 싶습니다만 이말 듣고 거르기에는
    매정해 보입니다

  • 22. 39님
    '24.4.3 7:06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저런 표현은
    일반 연상의 지인에게는 사용하지마세요.
    아~주 막역한 사이에서나 사용하거나
    사용하지않으면 좋죠.
    전 단언코 윗사람한테 저런 표현 단 한번도 사용한적없네요.

  • 23. ..
    '24.4.3 7:13 PM (39.118.xxx.228)

    뭔 말을 못하겠네
    나쁜 의도가 아니면 대충 넘기시지요
    재주 좋다는 뜻인데 어떤 예법으로 말해야
    기분이 안상하시겠어요?

    기분 나쁘지 않을 대응을 알려주세요
    저도 좀 배워 조심 하겠어요

  • 24. 으음
    '24.4.3 8:57 PM (112.146.xxx.207)

    말을 막 하거나, 막 하는 말을 듣고도 그게 막말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당황스럽네요...

    알지도 못하는 손윗사람에게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죠.
    칭찬의 의미라고들 하시지만, 잘 생각해 보면
    칭찬은 따로 있고, 이건,
    좋은 말로 칭찬할 수도 있는 걸 제일 별로인 말로 대충 깎아내리는 말이잖아요...

    좋은 말은 죽어도 하기 싫고, 인정을 안 할 순 없을 때
    빈정거리듯이 하는 말이기도 하고요.
    그 직원이 그런 의도로 했다는 게 아니라, 설사 칭찬의 의도로 활짝 웃으며 했어도,
    비비 꼬인 사람이 빈정거리느라 했다고 해도 잘 들어맞는 말이라는 거죠.

    예를 들어
    와, 팔방미인이시다~ 라거나
    와, 언니가 재주 많으셔서 ㅇㅇ님도 좋으시겠당 ㅎㅎ 맛있는 거 많이 먹을 수 있잖아요
    대충 이렇게 밝은 말로 반응할 수 있어요. 이게 칭찬.
    어디 가서 굶어죽진 않겠다, 이건 '굶어죽는' 부정적인 상황을 넣은, 칭찬 같지 않은 칭찬.


    예쁜 사람을 칭찬하고 싶으면, 예쁘다고 말하면 됩니다.
    그걸 굳이 '어디 가서 못생겼다고 소박은 안 맞겠네요.' 하면
    이게 칭찬이겠어요?

    위 댓글 중엔 '좋은 뜻으로 한 말이잖아요!' 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니에요... ㅠㅠ 바로 위의 예시가, 예쁘다는 건 인정하지만 도무지 기분 좋은 말은 아니듯이
    원글 속 말도 그런 말인 거예요.

    그 직원도 대충 엉망진창인 한국어 감각 따위를 갖고 있어서 그렇게 말한 거겠지만
    우리는 어디 가서 그러지 맙시다...
    자기가 잘못 말해 놓고 좋은 뜻인데 왜 그러냐고
    상대방에게 예민하다고 뒤집어 씌우지 좀 말고요...

  • 25. 흠..
    '24.4.3 9:25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런가요?
    말하기 많이 어렵네요 ㅠㅡㅠ
    칭찬에는 부정어를 넣지말자 알겠어요

  • 26. 훔..
    '24.4.3 9:29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윗님 그런가요?
    말하기 많이 어렵네요 ㅠㅡㅠ
    칭찬에는 부정어를 넣지말자 알겠어요

    그러고뵤니 제 딸의 이쁨을 칭찬할때
    꼭 엄마 안닮았네 하는 아줌마 들 땜에
    빈정 팍 상한적 있었어요

    이쁘면 이쁘다 하지 꼭 엄마 안 닮았다고
    아들이 저희 어머니 못생겼다는 소리세요?
    물으니 당황하면서
    어머? 아들은 엄마 닮았네 ㅎㅎ 이지랄

    망할여자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225 파리바게트 모바일 금액권이요 현소 17:43:52 6
1597224 요양보호사 자격증 딸까요? 힘들어 17:43:25 14
1597223 뼈전이 있으면 ALP수치 높아 지나요? ..... 17:43:23 8
1597222 여름성수기 2주 여행지, 하노이vs쿠알라룸푸르 ... 17:41:34 19
1597221 장제원 아들은 그때 불구속 수사하지 않았나요? 1 17:40:15 81
1597220 퇴행성관절염vs. 류마티스관절염. 어떻게 다른가요? 궁금 17:39:45 33
1597219 가방 좀 찾아 주세요. ps 17:38:37 43
1597218 차를 박아서 3 ... 17:38:08 123
1597217 여자가 훈련병 죽인거네요 6 .. 17:37:33 636
1597216 대한민국 잘못된 가스라이팅들 군대와 시가 .. 17:36:26 87
1597215 오늘 별세하셨으면... 부조금은 얼마? 1 ㅇ.. 17:36:04 215
1597214 입시 끝나면 진짜 관계가 끝나나요? 4 17:33:20 309
1597213 작년부터 친한 지인들 인연이 뚝뚝 끊어져요. 3 ㄷㅌ 17:31:37 445
1597212 후라이팬 뚜껑? 17:31:20 57
1597211 20대 여성들 군대 체험이라도 하게 했으면 15 체험 17:30:05 393
1597210 단무지 찾습니다 6 ... 17:29:49 179
1597209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엄청 고가에 1 eg 17:29:34 134
1597208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부부사이 1 ᆢ이 17:27:26 220
1597207 은귀걸이 2 여름 17:23:44 120
1597206 차두리는 이혼을 안 해요, 못 해요? 11 .. 17:23:24 1,340
1597205 서울시내면세점 4 ^^ 17:10:15 191
1597204 뭐가 제일 사고싶나요 15 50후반 17:07:21 1,229
1597203 이중턱, 심부볼, 팔자주름... ㅠㅠ 피부과 17:06:11 418
1597202 압력밥솥으로 밥할때 물의 양은 5 헬프미 17:05:24 175
1597201 제가 샴푸통에 넣어 사용한 것들-가루커피, 각종 에센스 오일을 .. 3 샴푸 17:04:21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