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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오랜만에 정말 편안하고 뭉클한 드라마에요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24-04-03 14:52:06

드라마 시작할때마다 여기서 악플이 달리길래 별로인줄 알았는데

볼때마다 

믿음소망사랑중 믿음과 사랑이 인간삶의 전부인걸 계속 알려주네요

아래 눈물의 여왕보면서 눈물 나왔다는 분 글보니

저도 써 봅니다. 

전 특히 수철이...

잘 타지도 못 하는 자전거 타고 나가서 계속 넘어지면서도

'다혜야' 부르며 찾아해매는 장면.

그리고 " 나 없으면 아들은 잠도 못자는데"하면서 울먹이는 장면..

너무 너무 뭉클했어요.

곧바로 비행기에서 아들내미 칭얼칭얼 먹지도 않는 자지도 장면 나오고 다혜 어쩔줄 몰라하눈 장면 나오는거 보셨죠.

그런데 다혜가 뭔가 반전의 큰 역할을 할것 같기도 하고

결국 아들 데리고 수철에게 다시 올것 같아요.

수철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믿음을 잊지못할것 같고요. 

그런데 그 초지일관 띨빵(?)한 수철이가

턱시도 입고 속은거 알면서도 자전거 타고 계속 넘어지면서 

다혜 애타게 외치는데 그 모습만큼은 전혀 띨빵해 보이지 않고

너무 멋져보였어요.

무궁한 믿음과 사랑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 했네요. 

 

 

IP : 183.98.xxx.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4.3 2:57 PM (175.210.xxx.227)

    다혜는 이미 어릴때(보육원)부터 좋아하지 않았나요?
    다혜 아련한 눈빛이 복선이겠죠
    다시 돌아온다에 500원 걸어요ㅎ

  • 2. 맞아요..
    '24.4.3 2:57 PM (114.207.xxx.128)

    김수현 자전거씬과 대비되어서 서툴지만 지고지순하고 안쓰러운 장면이더군요.

  • 3. ...
    '24.4.3 3:00 PM (180.224.xxx.18)

    장군이는 저런 캐릭터로 자리를 꽉 잡았네요... 완전 독보적^^

  • 4. 그 자전거도
    '24.4.3 3:07 PM (183.98.xxx.31)

    전혀 못 타는데 아들내미 자전거 가르쳐주는 아빠가 되겠다고 배운거잖아요.

  • 5. ..
    '24.4.3 3:16 PM (175.119.xxx.68)

    혹 빈센조랑 만나나요
    거기선 죽어서 안타깝더니

  • 6. ...
    '24.4.3 3:31 PM (121.143.xxx.68)

    전 수철이가 바보인척 연기하는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감동을 위해 넣은거 같은 자전거씬에서 수철이가 진짜 바보구나 싶었어요.
    자전거를 타서 누굴 어찌 찾아나선다고 아이와 같은 사고 방식인가 싶어서요.
    배우는 열연했지만 그런 상황에서 자전거 타고 나간다는게 전 깨더라구요.
    너무 T 인가요?

  • 7. ㅡㅡ
    '24.4.3 3:49 PM (1.232.xxx.65)

    저도 그 생각했어요.
    차라리 뛰어나가든가.
    못타는 자전거는 왜 계속 타는지?
    저 극F인데도 이런생각이 들더라고요.

  • 8. 찐바보잖아요
    '24.4.3 3:59 PM (112.133.xxx.136) - 삭제된댓글

    그래도 재벌이라 전무달고 그 밑에 수많은 직원들은 어쩔..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쳐도 수습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잘 살겠죠.
    믿음과 사랑이라.. 재벌집 드라마 보면서 그런게 중요하다 좀 웃겨요.
    전 이쁜 남녀 보는 재미로 봐요. 눈호강 ㅎ

  • 9. 티니
    '24.4.3 4:44 PM (116.39.xxx.156)

    같은 장면을 봐도 저는 소패인가…
    어휴 저 띨띨이 아니 차 타고 나가도 못 잡을걸
    자전거??? 웃기고 있네 저러니 여자가 도망가지 화상아
    이러면서 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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