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제주도 레일바이크 동물 농장이요..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24-03-31 15:05:57

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갔었는데요..

부모님이 잘 못걸으시니.. 레일 바이크 타면 좋다고 생각하고 갔어요..

생각보다 짧았지만.. 바람 맞으며 시원하고 재미있게 탔습니다. 

 

문제는.. 레일바이크에서 내린 후 동물농장입니다. 

 

동물농장이 생각보다 크기가 컸고 종류도 많았습니다. 

관리상태 보고.. 정말  화가 났었어요. 

 

나무 젓가락에 낀 당근이 1개에 2천원이었는데요..

애들이 너무 굶주려 있었어요

염소도 진짜 약한애.. 강한 애 같이 있고.. 당근 주려고 하면.. 강한 애가 달려와서 다른애들 못먹게 싸우고..

그 당금 1개에 천원이니.. 가족들이 사면 만원은 벌겠더라구요..

 

돼지는 2~3마리 있었는데.. 시멘트 바닥에있었구요..

다라에 물이 있긴 했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돼지 한 마리 밖에 못들어 갔어요,

 

당나귀인지. 말이 뒤쪽에 있었는데.. 제가 보기엔 정신이 어떻게 된 것 같았어요..

지속적인 템포로 반복에서 머리를 펜스에 부딪혔어요..

당나귀인지 봤는데.. 진짜 정신이 정상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자연과 여유로움을 좋아해서 간 제주 여행있는데..

 

가장 상업적이고.. 너무 싫었어요.. 

햇빛에서 부모님이랑 동물 보고 있었는데.. 동물들 정말 불쌍 했고..

 

제주 갔다와서도 그여운이 있었네요..

 

이런글 올라와서 조사 받는 다고 하면.. 진짜.. 불쌍한 동물들 몰래 어디 넘기고..

상태 좋은 동물들로만 바꿔놓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사파리가 아닌 동물원 다 없앴으면 좋겠어요. 

 

그거 아시죠? 오랑우탄 1억 주고 아프리카에서 데리고 와서.. 방송 출연 시킨 후..

8년 후 정신 이상해 졌더라구요.. 

동물농장.. 스타킹까지 나간 아이였어요

남은 여생도 1평짜리에서 살게 했더라구요.. 

 

동물가지고 쇼하고.. 이용해 먹는 짓 좀 그만 했음 좋겠어요..

저는 실내 동물원도 진짜 너무너무 싫어요.. 

 

 

 

IP : 220.79.xxx.1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31 3:12 PM (59.10.xxx.175)

    너무싫어요 말못하는 동물들 이용해 돈벌이 하는것들은 진짜 인간같지도 않네요

  • 2. .,.,...
    '24.3.31 3:13 PM (59.10.xxx.175)

    저는 어제 글쓴이이고 내일 제주도청에 전화할 예정이예요 다같이 많이들 좀 부탁드렸음 좋겠어요. 동물들 학대당하는거 정말 너무 가엽고 미안해 눈물만 줄줄 납니다

  • 3. ㅜㅜ
    '24.3.31 3:22 PM (112.161.xxx.169)

    너무 가엾네요ㅜ
    안가본 사람도 신고할 수 있나요?
    어제 글 올린 분도 너무 고맙습니다
    많이 알리고
    항의하고
    신고해야될 것 같아요

  • 4. 어제 제글도
    '24.3.31 3:24 PM (59.10.xxx.175)

    같이 봐주시고 항의해주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02879

  • 5. ㅜㅜ
    '24.3.31 4:22 PM (222.100.xxx.51)

    저는 이제 그래서 더 이상 동물원 안가요
    애가 가자고 하는데도....불쌍하고...동물들.

  • 6. ...
    '24.3.31 6:54 PM (58.29.xxx.64)

    저도 항의 전화할께요.
    대구 부경 동물원 아이니테마파크도
    같이 항의해주세요.
    여기가 지하에 있는 동물원인데
    지금 관리가 전혀 안되 있돼고 있나봐요.
    055 330 2467
    여기로 전화 한통씩 해주세요.
    내용은 아이니 테마파크로
    검색하면 내용 보실수 있어요.

  • 7. ...
    '24.3.31 6:55 PM (58.29.xxx.64) - 삭제된댓글

    전화번호 공유해 주시면 좋겠어요.

  • 8. ...
    '24.3.31 6:57 PM (58.29.xxx.64)

    112님 안가보셔도 얼마든지 신고
    가능해요.

  • 9. ...
    '24.3.31 7:00 PM (58.29.xxx.64)

    내일 제주 도청에 전화 하시고
    새글로 전화번호도 함께 글도
    올리셨으면 좋겠어요.

  • 10. ...
    '24.3.31 7:08 PM (58.29.xxx.64)

    거기 제주 말도 그렇다 들었어요.
    마차에 그 많은 사람 타게 하고
    당근은 팔면서 먹지도 못하게 입마게 해놨대요.
    무슨 재미로 말에 올라 타는지
    이해 하기가 어렵네요.

  • 11.
    '24.3.31 10:01 PM (118.32.xxx.104)

    소규모 동물원 모두 폐쇄가 답!!

  • 12. ......
    '24.4.1 9:39 AM (121.141.xxx.145)

    동물원은 없애야해요...아무생각없이 애들데리고 가는거 그만 좀 했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280 장거리비행기 어떻게 버티세요? 26 .. 2024/03/31 4,805
1564279 미드 1883년 추천 (티빙) 6 자유 2024/03/31 2,732
1564278 차은우 잘생긴거 전혀 모르겠어요.. 36 목소리나 2024/03/31 4,849
1564277 저희 엄마 나르시시스트 일까요? 13 엄마 2024/03/31 4,211
1564276 식욕 어떻게 없애나요 12 식욕 2024/03/31 3,245
1564275 며느리 생일 외식에 따라붙는 시엄니 7 며늘 2024/03/31 4,344
1564274 쇼퍼 백이 사고싶습니다.. 15 ^^ 2024/03/31 3,548
1564273 남자 탈모 한순간에 오나요? 1 남자 2024/03/31 1,296
1564272 니체 어록 5 gdsah 2024/03/31 4,252
1564271 尹 "낮은 자세로 국민 속으로 들어갈 것" 46 ... 2024/03/31 4,321
1564270 싸울때마다 또 내잘못이네 라고 말하는 사람 3 말싸움 2024/03/31 2,122
1564269 신기하네요 3 반포 2024/03/31 1,185
1564268 SNL 다음주 호스트 ... 10 ㅇㅇ 2024/03/31 5,888
1564267 린넨자켓 색 어떤게 좋을까요? 여름쿨톤 8 ........ 2024/03/31 2,289
1564266 시아버님 목욕 서비스 신청 해보신분 계신가요? 16 ㅇㅇ 2024/03/31 4,114
1564265 이제 여행은 접어야겠어요 36 이젠 2024/03/31 21,496
1564264 김해시민들 와이리 재밌노. 조국도 넘어가요 13 조국 2024/03/31 4,869
1564263 집에서 밥만 하면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 이요. 14 2024/03/31 3,964
1564262 조해진아 됐고 멧돼지나 니들이 어떻게 해봐 5 ******.. 2024/03/31 1,105
1564261 삼전 하이닉스 가진 여자 7 하이 2024/03/31 4,892
1564260 하남시 김용만후보 재미나요 7 내일아침 2024/03/31 1,435
1564259 시장이나 동네마트 가는 습관에서 27 습관 2024/03/31 5,389
1564258 서울 고급 한정식 알려주세요 9 어디 2024/03/31 2,655
1564257 국힘 조해진 시국 회견 생방인가요? 14 투표뿐입니다.. 2024/03/31 2,400
1564256 자꾸 친정엄마가 근무시간에 전화하세요 13 ........ 2024/03/31 4,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