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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가 제주인데 제사 없앤 분 계세요?

ㅇㅇ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24-03-27 00:50:35

경상도인 시가는 아버님 생전에 제사 없애셔서

안 지내요.

그런데 본가가 제주인 친정은 아직 제사 지내요.

친정 제사 때 어머니 힘들까봐 제가

나물하고 전 해가요. 이렇게 해가도 나이 든 

어머니한테 제사는 부담되고 힘든일이예요. 

제주는 맏이가 제사, 차례 다 지내는게 아니라

형제들이 제사와 차례를 나눠서 지내요.

그러니 아버지가 없애고싶어도 형제들 눈치보느라

못 없애는 거예요. 

혹시 제주 분이신데 제사, 차례 다 없앤 집 있으신가요?

 

IP : 223.62.xxx.1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주도
    '24.3.27 6:43 AM (1.225.xxx.130)

    이런 경우는 힘들죠
    저희는 저희만 제사지내니
    그냥 아빠가 없앴어요

  • 2. 집마다
    '24.3.27 7:21 AM (61.76.xxx.186)

    다르겠지만 제주 시내라도 예전부터 집성촌처럼 사는 분들 많아서 제사에 아주 큰 의미 두더라구요. 남의 눈도 중요하고..

  • 3. ㅇㅇ
    '24.3.27 10:57 AM (116.89.xxx.136)

    제주도 친정...
    저희 아버지는 세째이고 큰집이 제사를 없앴어요.
    저의 사촌 올케언니...그러니까 큰집의 큰며느리가 기독교신자인데
    가족모두 교회다니게 하고 개신을 했나?
    암튼 그래서 그 이후 그 많은 제사를 싹 없애더라구요.

  • 4. ㅇㅇ
    '24.3.27 10:58 AM (116.89.xxx.136) - 삭제된댓글

    덕분에 저희도 제사가 없어졌어요 얼마나 좋은지...근데 저희 시댁은 아직 지내고있으니 저는 힘드네요...아마도 부모님들 돌아가시면 저희도 없앨거 같아요

  • 5. ㅇㅇ
    '24.3.27 10:59 AM (116.89.xxx.136)

    덕분에 저희친정도 제사가 없어졌어요.저야 결혼했으니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제사 드리러가야 할 일 없으니 좋아요.
    저희 시댁은 아직 지내고있으니 저는 힘드네요...아마도 부모님들 돌아가시면 저희도 없앨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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