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파든 뭐든 아무것도 들지 말고 영부인과 잠수타라“

ㅇㅇ 조회수 : 2,138
작성일 : 2024-03-25 13:14:58

https://v.daum.net/v/20240325102702352

 

1.벌써 졌나, '멘붕'에 빠진 조중동
- 올해 총선은 그 여느 총선과도 다르다. 보수 언론이 한 발 거리를 두는 듯한 태도가 특히 그렇다. 조중동 지면에서는 깊은 체념을 읽을 수 있다.
- 조선일보의 위기의식은 "보수가 기록적 패배를 기록한 4년 전보다 더 정권 심판론이 강한 상황에서 투표일을 맞이하게 된다"는 대목에서 극단적으로 드러난다. 4년 전 선거 직전 갤럽 여론 조사에서는 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각각 51%와 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가 11%포인트였는데 이번 선거는 15%포인트까지 벌어진 상태다.
- 최훈(중앙일보 주필)은 "용산의 최대 오류는 자기 내부 논리에 대한 선택적 과잉 공감"이라며 "윤석열의 격노가 다반사라더라도 '노'하는 참모들이 버텨야 하는 것 아니냐"고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성공에는 100명의 부모가 있지만 실패는 고아이듯 일 터지면 그 뒤로 숨기 바빠 대통령만 홀로 전면에 서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데일리안은 "대통령이 신문 1면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면서 "대파든 뭐든 아무것도 들어서는 안 된다, 도망가서 영부인과 함께 계속 잠수를 타야한다"고 조언

 

2. "윤석열이 결단해야 한다."

- 강천석(조선일보 주필)의 칼럼은 벌써부터 국민의힘의 참패 요인을 분석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3. "다시 대통령이 드러나고 말았다."

- 김순덕(동아일보 칼럼니스트) 칼럼은 보수 언론의 멘붕(멘탈 붕괴)을 짐작하게 한다.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꼽혔지만 이태원 참사 이후로 윤석열(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해 왔다.
- 김순덕은 "윤석열 정부가 곱진 않지만 문재인 정권 뺨치는 '이재명의 민주당'에 계속 의회 권력을 줘선 안 된다고 믿는 유권자들은 요즘 애가 탄다"고 했다.
- "강감찬 아꼈다 임진왜란 때 쓸 수 없다며, 급하게 출발했지만 산뜻하게 이재명을 압도하는가 싶었는데, 기어이 대통령은 코끼리만 한 덩치를 드러내고 말았다"고 개탄

 

4. 뚜껑 열면 다르다? 전문가들도 전망 뒤집는다.
5. 한강 벨트도 민주당 강세.

6. "한국의 X세대는 변종", 조선일보의 깊은 좌절.

주말 내내 '어그로'를 끌었던 기사다. 패색이 짙은 선거를 앞두고 조선일보의 '현타(현실타격)'와 원망, 좌절을 읽을 수 있는 기사다.
- 조선일보가 "4050의 진보·좌파 색채는 이념의 외딴섬처럼 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진보였다"면서 "이들이 스스로 느끼는 문화·정치적 효능감은 다른 세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 갤럽 여론조사에서 40대와 50대의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율은 각각 44+10%와 37+16%다.
- "통상 40대는 자산을 모으고 자녀를 키우며 안정을 희구하는 경향과 함께 보수화되는 연령 효과(age effect)가 나타나는 시기다. 그런데 이 땅의 4050은 연령 효과를 거스르는 첫 변종 세대라는 게 전문가들 진단이다."

- "단군 이래 처음으로 배고픔을 모르는 세대"면서도 "'내가 살기 힘든 건 보수 탓'이란 반감을 굳힌 경우가 많다"는 진단은 지나친 일반화일 뿐만 아니라 올해 총선의 핵심 의제가 정권 심판이라는 사실을 외면한 프레임 왜곡이다.

IP : 121.134.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ㅂㅅ
    '24.3.25 1:27 PM (106.250.xxx.12)

    멧돼지 탬버린 한뚜껑 때문에 기레기들이 멘붕이구나
    우짜냐 ㅋㅋㅋ 같이 공멸하기를...

  • 2. 투표날 빨리와라
    '24.3.25 1:40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투표가 마렵다

  • 3. ...
    '24.3.25 2:06 PM (211.196.xxx.69) - 삭제된댓글

    쌍특검이나 박고~..? 한비홍은 핸드폰 비번 까고....? 등등..
    지들이 싼 똥이 남산 높이 만큼 쌓였구만..? 민주당만 악마화 하는..?..ㅉㅉ
    나라 꼬라지가 점점..?

  • 4. 조중동
    '24.3.25 2:07 PM (61.101.xxx.163)

    니들도 대한민국 국민이면 좀 제대로 된 보수후보좀 내놔라..
    니들이 봐도 쟤는 아니잖니?
    한도 영 아니다 얘.
    좀 제대로 된 놈 좀 골라서 세워라..
    나도 이재명 찍기 진짜 싫으니까.
    니들이 제대로 된 후보 세우면 내 생애 처음으로 찍어볼까 고민은 해볼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2522 본인보다 2단계 높은 결혼? 6 ㅡㅡ 2024/03/25 3,015
1562521 염장다시마 하루종일 물에 담가도 되나요? 2 2024/03/25 762
1562520 동물농장 백돌이 보고 오열했어요 ㅠㅠ 19 00 2024/03/25 7,008
1562519 새로운 운동 추천해 주세요 4 .., 2024/03/25 1,365
1562518 머리냄새제거 하는 법 있을까요? 5 ㄱㄱ 2024/03/25 2,907
1562517 옛날 영화인데 아는 분 계실까요 3 40년 전쯤.. 2024/03/25 1,628
1562516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대신 다니엘 헤니? 32 행복 2024/03/25 5,607
1562515 여자 미혼은 진짜 바보같은 짓이죠 21 ㅇㅇ 2024/03/25 10,117
1562514 김채연 피겨- 감동 ㅠ 남편이랑 울었네요. 2 Aaaa 2024/03/25 3,925
1562513 우울증이 극심한 사람이 말할때 6 우울증 2024/03/25 4,202
1562512 윤정권. 잊지말고 기억할 것들 14 qawsed.. 2024/03/25 1,962
1562511 이 싯점에서 정말 궁금한 거.....윤가는 이렇게 밖에 못 하나.. 3 ******.. 2024/03/25 1,429
1562510 이재명은 당 대표로서 연설중에 민주당 비례 당연히 언급 해야죠 13 애고 2024/03/25 1,552
1562509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26 2024/03/25 3,660
1562508 요양병원 입원한 아빠 식욕이 없다고 하네요 13 조언구함 2024/03/25 3,600
1562507 데이터 분석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2 d 2024/03/25 1,271
1562506 소고기토란국, 감태지, 호래기김치 아세요? 20 ... 2024/03/25 1,304
1562505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대파의 공습, 총.. 1 같이봅시다 .. 2024/03/25 545
1562504 예의없고 이기적인 목소리 큰 직장동료 4 코코 2024/03/25 2,393
1562503 고인의 은행잔고, 질문드려요. 7 하늘 2024/03/25 3,379
1562502 이재명 연설 잘하네요 32 2024/03/25 2,184
1562501 야채 보관 잘되는 파란색 통 아세요? 8 파란색 보관.. 2024/03/25 3,246
1562500 미일에 국가 이익 얼마나 퍼줬을까요 3 ㄹㅇㅇㄴ 2024/03/25 681
1562499 식초가 얼굴에 난 붉은 버짐까지 없애주네요. 14 식초의효능 2024/03/25 6,621
1562498 스포유. 저 오늘 파묘보고 왔어요. 10 ... 2024/03/25 2,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