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가는 발걸음이든 문여닫을때든 말할때든 물건내려놓던 조용히 하고싶거든요
나이들수록 큰소리 나는게 싫어서요
이런거 신경쓰는게 좀 이상한가요?
사람들은 자기행동에서 나는 소리를 신경안쓰나봐요
저만 유난한듯 싶기도 해서요
오고가는 발걸음이든 문여닫을때든 말할때든 물건내려놓던 조용히 하고싶거든요
나이들수록 큰소리 나는게 싫어서요
이런거 신경쓰는게 좀 이상한가요?
사람들은 자기행동에서 나는 소리를 신경안쓰나봐요
저만 유난한듯 싶기도 해서요
저도그래요. 예민한성격인가봐요. 나이들수록 더그러네요.
저도요.
사소하게 문 닫을 때도 찰칵 소리 나는 게 싫어서
손잡이 돌려서 조용히 닫는 편이에요.
식탁에 그릇 내려놓을 때 소음 나는 거 싫어서
세라믹 식탁도 유리도 안 쓰고 테이블 매트 쓰고 있어요.
저도 아예 안방 화장실 사용도 안합니다요.
글쓸 정도라면 한예민 하다는
저도 그래요.
부산스럽거나, 소리나는 게 싫어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그런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게다가 저는 요즘 외식하고 식당에서 먹고 난 접시나 숟가락 외 기타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와요.
워낙 그런 스타일인데 점점 심해져요.
나이들어 시끄럽게 주책 부리는거보다 그렇게 조심하는 어르신이 보기 좋죠. 교양있어보이고..
늙으면 노인네와 어르신으로 구분된다잖아요.
남들이 어떻든 너무 심하게 시끄러운거 아님 그러려니 하는데
저로인해 나는 소음이 싫더라고요
어떤때는 집에서도 영상을 무음으로 하고 자막봐요
아님 소리는 들릴듯말듯 작게 틀거나요
저같은 분들도 계시는군요
나이들수록 큰소리나는게 자꾸 싫어지네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거 저도 그렇거든요
그래서일까요 참 소음에 예민해지네요
저도 그래요
원글님처럼 조심성 있는분들 좋아요
발망치, 문쾅 당해서 맘고생한게 계기가 됐어요.
그전엔 나도 누군가에게 저랬을지 모르겠다 생각하니
급미안해지면서
아주 조심조심 움직여요.
이젠 완전 습관이 됐죠.
발망치, 문쾅 당해서 맘고생한게 계기가 됐어요.
그전엔 나도 누군가에게 저랬을지 모르겠다 생각하니
급미안해지면서
아주 조심해요.
이젠 완전 습관이 됐죠.
저도 큰소리 나는거 싫더라구요.
특히 사람들 크게 지르면서 말하면
슬며시 자리 피해요.
뇌가 흔들리는느낌들어서 ;;
전 윗집 층간 소음은 정말 질색이지만 다른건 무신경한 편인데 유난히 싫은건 사람 목소리네요. 목소리와 말투가 듣기 좋은 사람이 드물어요. 노래도 제겐 소음이라 연주곡을 들어요.
저 그래서 방문도 안닫아요.
닫히기 살짝 전까지만
남에게 민폐끼치고 살고싶진않지요.
그러는 우리들에게
소심하다
예민하다
내성적이다라고 하더라구요.
마구 쿵꽝거리면
대범하고 과격하고 외향적인게 되는건가?
그냥 내 할일하고 남일에 신경인쓰고파요.
우울 불안이 심해지면 소리에 민감해진대요...
젊었을때부터 시끄러운곳 너무 북적이는곳 싫어했고 지금은 저도 문 손잡이 소리도 조심, 내 목소리 크지않게 조심, 소리 큰 신발도 조심합니다.
저처럼 조심해 주는 분들 좋습니다.
저는 청력이 넘 좋았어요
이비인후과에서 검사해봤는데 평균보다 많이 높은 그래프가 꼭대기에 있더라고요
그렇다보니 큰소리 시끄러운건 원래 싫어하는데 최근에는 내가 내는 소리를 조심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