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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는 사주로 보는 것도 전혀 안 보시나요?

궁금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24-03-22 07:12:58

냉담을 오래 해서 그 기간에 점도 봤었어요

용한 사람도 봤었고요

 

아이 세례를 계기로 다시 성당으로 간지 3년...

직장은 내년쯤 그만두게될 것 같은데요. 계약종료로요

그 이후에 뭘 해서 먹고 살지 막연하고 불안하다보니 가끔 점 생각이 납니다. 

천주교 믿으시는 분들 전혀 안 보시나요?

이런 불안함을 극복해보신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23.39.xxx.5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3.22 7:19 AM (116.125.xxx.12)

    안다니는데
    저희구역 자매님들은 보시더라구요

  • 2.
    '24.3.22 7:20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전혀 ! 단한번도 ! 안봤어요
    그들에게 내 인생을 묻기에는 !
    가까운 상담센타 가서 상담하거나 불안을 줄여주는
    약을 드세요
    불안은 약먹으면 좋아져요

  • 3. 안봐요
    '24.3.22 7:21 AM (121.166.xxx.230)

    젊었을때는 가끔 사주도 보고 그랬는데
    나이들어서는 전혀 안봐요 믿지도 않구요.
    아이 대학입시때 취업때 엄청 유혹이 밀려왔지만
    기도로 극복했어요
    매일 성당가서 묵상하고 기도하고
    기도한데로 이루어져 기도의 힘을 믿지
    그런건 믿지 않아요.
    한때 그런 유혹이 밀려올때는 그돈으로 가족들 고기나 갈치나
    하나 더 사먹이자 하고 떨쳐버렸어요.
    그거본다고 달라질것도 아니고
    계약종료되면 실급 타실거니 실급 신청하셔서 받을동안
    또 알아보세요. 반드시 좋은일이 생길겁니다.

  • 4.
    '24.3.22 7:21 AM (118.33.xxx.228)

    저는 점을 안봐요 해결되는게 없잖아요
    해결은 어차피 그 때의 내가 상황에 따라 해야하는것이고요
    안풀린다 그러면 더 기분 나쁠테고
    일단 돈 아까워요
    그 돈으로 책이나 화장품 사거나 음악 스트리밍서비스 신청해서 음악 듣고 걸어 다니는게 더 정신에 좋을 것 같아요

  • 5. ㅇㅇ
    '24.3.22 7:23 AM (180.230.xxx.96)

    전혀 안봐요

  • 6. 사주
    '24.3.22 7:2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사주공부 꽤 오래했는데
    본적은 없어요. 공부랑 보는거랑은 다르고
    공부가 도움이 되었지만 본다는 관점은 무의미해져요
    마음에 평화는 뭘 봐서 얻는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더 불안을 안고 올수도 있죠

  • 7. .....
    '24.3.22 7:31 AM (58.176.xxx.152)

    신자가 점보러 다니는 것은 ...... 바람피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 8. 저는
    '24.3.22 7:33 AM (121.134.xxx.62)

    천주교 신자이지만 신자가 아니었어도 안봤을거에요.

  • 9. 네버
    '24.3.22 7:34 AM (14.55.xxx.44)

    저는 안봅니다. 좋으신 하느님이 나를 잘 이끄실거라는 믿음이 있어요. 설령 남들 보기에 하찮아 보여도 나에게는 더할수 없는 손길이고 자비임을 믿어요

  • 10. 네버
    '24.3.22 7:38 AM (14.55.xxx.44)

    불안하시면 기도하셔요. 매일 미사도 다녀보시고 묵주기도도 하시고 성경도 보시고 성체조배도 해보세요.
    깊은 평화가 자리할거예요.
    그리고 원글님 마음을 친구랑 나누듯이 수시로 말씀드리셔요. 기도가 시간을 내서 꼭 안해도 이렇게 하시면 돼요

  • 11. ..
    '24.3.22 7:46 AM (1.238.xxx.160)

    없어요

  • 12. 점을보면
    '24.3.22 7:55 AM (121.121.xxx.224)

    뭘해서 먹고 살지를 알려준답니까? 누가요? 귀신이요?

  • 13. 기도한대로
    '24.3.22 8:15 AM (58.140.xxx.152)

    이루어진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그게 기복신앙이죠.
    이겨낼 힘 주시라는것이 바른 기도라고 생각해요.
    이루어졌을때는 감사하고 그것이 아닐때는 그저주님께 의탁하는 ㄱ니에요.

  • 14. ...
    '24.3.22 8:18 AM (115.138.xxx.39)

    목사도 스님도 점보러 가요
    신도들이야 당연히 가죠
    목사아들 무당된것도 봤어요

  • 15. 그런데
    '24.3.22 8:31 AM (121.166.xxx.230)

    기복신앙기복신앙 하는데
    결국은 사람은 누구나 바래는게 있으니 기도하고
    극복하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무슨 평신자가 철학자도 아니고
    자기 본심은 감출수 있나요.
    어떤 수녀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우면
    하느님 좀 해결 해주세요 하고 기도 하라고
    직접 해결해주시지는 않겠지만 기도로 내면의 나랑 깊은 대화를
    하다보면 이겨낼수도 있고 길도 보일수 있고 우연하게 그게 해결될수도 있고
    어떤 신부님이 그러시더군요.
    어느 자매님이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데 돈이 하나도 없었다고
    주님 제발 저 임플란트 좀 하게 해달라고 열심히 기도 했는데
    어느날 우연찮게 친척 조카가 고모 돈 쓰시라고 돈을 보내왔더래요.
    딱 임플란트 할만큼의 돈이더라는
    이렇듯 기복신앙이 나쁜것도 위험한것도 아니고
    우리가 엄마나 아빠한테 사탕사줘 옷사줘하고 매달릴때
    엄마아빠가 외면한적 있나요. 똑같은거 같아요.

    나는 진짜 기복신앙인인데 기도를 깊이 하다보면
    어느순간 하느님과의 만남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음도 비울수 있더라는
    그건 깊은 기도를 해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경험이예요

  • 16. ...
    '24.3.22 8:33 AM (142.116.xxx.23)

    전혀 본적도 관심도 없어요

  • 17. ,,,,,,,,
    '24.3.22 8:37 AM (119.194.xxx.143)

    저희 시가 식구들 말만 하면 기도해라 성당가라 노래를 부르고
    성당에서 주요직책도 ?? 가지고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그런거 믿으면 안된다 왜 가냐 이해 안간다 하면서
    다 다니더라구요 본인이 급하고 막막할땐 ㅋㅋㅋ완전 코메디
    그러고서는 기도하고 뭔 시츄에이션인지

  • 18. 그런데님
    '24.3.22 8:43 AM (58.140.xxx.152)

    제가 말하려는것은 기도하면 다 이루어진다는 생각이 위험하다는거죠.
    안 이루어지면 배신할 건가요?
    그냥 맡겨드리는게 옳다는거죠.

  • 19. ㅇㅇ
    '24.3.22 8:50 AM (59.29.xxx.78)

    기독교인인데요
    신명기 18장 10절부터 보시면
    너희 가운데 무당이나 신접자를 용납하지 말라는 말씀 나와요.

  • 20. 호수풍경
    '24.3.22 8:52 AM (180.228.xxx.141)

    결국은 기복신앙에서 진정한 신앙으로 가겠죠....
    기도를 놓지만 않으면요....
    전에 신부님한테 사주는 통계아니냐 했더니...
    "통계같은 소리한다"하시더군요....

  • 21. 안가요
    '24.3.22 8:53 AM (125.143.xxx.82) - 삭제된댓글

    울 아들이 고3때 그러더라고요
    엄마는 왜 안가냐고 불안하지 않냐고
    그래서 그랬어요
    뒤에 든든한 빽이 있는대 뭐가 두렵냐고
    무조건 직진입니다,

    저는 인생을 이렇게 생각합니다,
    효도를 못할망정 불효는 하지말자
    믿음도 그래요
    내가 잘은 못해도 하지말란거는 하지말자,
    그러니 그런 점 같은걸 보면 주님께 기도를 어떻게 드려요
    믿었으면 무조건 믿으세요

  • 22. 저도
    '24.3.22 8:57 A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천주교 신자이지만 신자가 아니었어도 안 봤을 거예요. 222222222

    인생의 불확실함을 받아들이고 견뎌내면서 인간은 성숙합니다.
    신앙의 언어로 말하자면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믿으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를 때 성령의 도우심으로
    인간은 성화되고 마침내 구원됩니다.

  • 23. ..
    '24.3.22 9:26 AM (211.224.xxx.160)

    저는 냉담중일때도 안봤어요.
    안믿겨서요.

    가족들은 아주 , 열렬히 신봉하더군요.
    그래서 늘 불안해해요.
    이래서 부정 타고 , 이런 꿈을 꿔서 불길하고,
    태몽이 이래서 내 자식이 잘 될 거고...
    나쁜 꿈을 꿨다고 울고불고..
    신통한 무당 스님 점집도 자주 가구요


    저도 윗님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요
    잘 되게 해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무엇을 주시든 담담히 이겨낼 용기와 힘을 주소서

  • 24. ...
    '24.3.22 9:38 AM (220.94.xxx.8)

    세례받을때 미신을 끊겠다고 서약하잖아요.
    사주나 점도 미신아닌가요?

  • 25. 에혀
    '24.3.22 9:41 AM (125.177.xxx.100)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사주 안됩니다

    무슨

  • 26. ...
    '24.3.22 10:44 AM (14.52.xxx.159)

    여기댓글로 오늘 좋은걸배우네요. 힘들때 정말유혹이 오지만 성경에 점보지말라고했어요. 점보는것도 믿음없고 불신앙이라고요. 그리고 너무 도움구하는걸 기복신앙이라고할필요없는거같아요. 하나님은 얘기하고싶데요 소소한거라도. 제자녀가원하는직장기도했으나 최종면접에서 딱 떨어져서 실망했고 다른직장갔어요. 그떨어진직장부서가 나중에 없어졌네요. 기도응답은 하나님이하시나봐요 모든것이협력하여 선을이루신다고 믿어요

  • 27. 냉담
    '24.3.22 1:43 PM (125.128.xxx.194)

    자기 아들이 사귀는 여자랑 결혼 반대하려고 점쟁이 찾아가서 사주 보고 궁합 보고 나쁘다면서 결혼 반대하던 이ㅇ성당 모여사님이 생각 나네요.

  • 28. 그거
    '24.3.22 2:40 PM (222.236.xxx.112)

    대죄라고 배웠는데. 교리시간에...

  • 29.
    '24.3.22 10:49 PM (211.243.xxx.238)

    불안하심 기도해보세요~
    다들 삶이 불안정하구 힘들지만
    그래도 신앙이 있으니 기도하고 믿음으로 버티는거지요~
    당장 표징을 바라고 다른데 가시는건
    내 믿음이 그것밖에 안된다는걸 나타내는겁니다
    믿고 기도해보세요~ 힘들지만 믿음으로 버티는거지요~ 도와주시겠지요 주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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