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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들앞에서 말많다고 하더니만

푸른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24-03-20 23:56:22

동네 이사와서 만난 a가 

자꾸 남들 얘기하고 남들 좋지않은 말 전하길래, 

전 잘 알지도 못하는데 편견 생길까봐 

뭐라 대응하기 그래서

 

그냥 내 시집 얘기나 애들 얘기하게 됐고,

그런건 재미없어하며 대놓고 핸폰만 들여다보더니

어쩌다 내애가 좀 못 어울리는 일이 있어서 

속상한 나머지 눈물도 나고 하소연했어요, 

 

그런데 다음  사람들 6명 모임에서 

나보고 말많다고 , 

 

자기는 남의말 많은건 생각도 안하고, 

그 앞에서 머리가 하얗고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뭐라 대응못하고 넘겼다가, 

 

따로 사적인 전화오길래

남들앞에서 그리 말한거 지적하니 

사과는 안하고 지말만 하더니 

제가 그거에 더 열받아서 전화로 화내긴했는데

 

모임때도 참고있던 나를 다독이던 지인이 

나중 둘이 분위기 싸한거 눈치채서

모임때 사람여럿 앞에서 그런말 듣고 좀 그래서

전화로 그렇게 된거다 했는데, 

 

나중 a가 뒤에가서 울고불고 난리가 났어요, 

자기는 아무데도 말안했는데, 

둘이 싸한거 소문났다고요? 

이게 제 잘못이에요? 

 

 

 

 

IP : 121.225.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24.3.21 12:14 AM (123.199.xxx.114)

    또라이들은 상대하지 마세요.
    똥을 밟았구나 내가
    자기를 잘아는 사람이 현자래요.

  • 2. 근데
    '24.3.21 12:21 AM (121.225.xxx.75)

    제가 더 속상한거 아니에요?
    사람들 앞에서 개쪽줘놓고선,
    제가 그거 지적했다고 ,
    그리고 지금은 자기 실세 만들며 부지런히 다니더니
    제 얼굴을 못마주치던데 욕하고 다니나봐요,

  • 3. ...
    '24.3.21 12:38 AM (221.151.xxx.109)

    미친년하고 끊어내세요

  • 4. 근데
    '24.3.21 12:47 AM (121.225.xxx.75)

    사람이 자기만 아나봐요,
    제가 전화로 좀 화나긴 했는데,
    왜 그걸 못 알아채고 울며불며 탓할까요?
    주변 사람들 이래요?

  • 5. 다음엔
    '24.3.21 1:08 AM (118.235.xxx.228)

    그 자리에서 한마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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