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중반, 머리가 잘 안돌아가요.

000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24-03-20 15:02:23

 

 

40대 중반인데 올해들어 부쩍 머리가 안돌아가는게 느껴져요. 

단어가 잘 생각안날때도 많고... 학생들 가르치는 직업이라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야 하는데, 요즘 들어 부쩍 머리가 예전같지 않다고 느껴지네요. 

달리기를 해야하나 싶은데... 운동하기는 또 넘 힘들고요. ㅠㅠ 달리기 해야 할까요? 

 

40대, 50대 일하거나 공부쪽 직업 가지신 분들

머리가 녹슬지 않게 하는데 좋은 방법 좀 나눠주세요. 

 

 

 

IP : 124.50.xxx.2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책읽기
    '24.3.20 3:22 PM (213.89.xxx.75)

    꾸준히 뉴스 듣기. 왜 늙은분들이 끝없이 뉴스를 주구장창 틀어놓고 있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가르치는 분야의 책을 계속 읽어야죠.
    걷기요.
    운동시간 내서 걷는거 말고요. 출퇴근길을 이용해보시던지 해보세요.

  • 2. 머리는
    '24.3.20 3:38 PM (220.117.xxx.61)

    머리는 타고나지만
    오십 육십 넘으면 더 안돌아가는게 본인이 느껴집니다
    자고나서는 말도 제대로 안나오고 그래요
    뭐 그저 웃지요.

    그래도 머리 좋던 사람들은 다 머리쓰고 삽니다.

  • 3. 벌써요?
    '24.3.20 4:13 PM (121.133.xxx.137)

    머리는 아직 잘 돌아가는데
    기억력이 오십대 중반부터 훅 떨어지네요
    그거...가 많아졌어요

  • 4. ㅜㅜ
    '24.3.20 5:24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래서 저는 말을 해요.
    이제 눈으로만 읽으면 머릿속에 안들어와서
    어떤 부분은 입으로 소리내서 말하고 귀로 듣고. 병행합니다.ㅜㅜ.
    한때 제 전공 한정으로 영재소리 듣던 시절도 있었는데..제 뇌가 확 늙은 거 같아요.

  • 5. ...
    '24.3.20 9:45 PM (222.236.xxx.238)

    단어가 생각이 안 나는게 점점 잦아지고 있어요.
    진짜 바보돼가는 듯요. ㅜㅜ
    대화할 때 제가 계속 예를 들면 그 식당 좀 그거하지 않아? 이러고 있어요. 거시기를 즐겨쓰는 할머니들이랑 다를게 무어냐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44 투잡 하시나요? .. 23:29:22 3
1777043 철학과는 왜 가는건가요? 3 입시 23:25:05 97
1777042 국민연금추납 내년이 더 좋은거 아닌가요 국민연금이요.. 23:20:31 113
1777041 장염 원래 이렇게 오래가는거 맞나요? 1 징하다 23:19:35 60
1777040 머리감고나면 두피가 가려워요 1 ... 23:19:27 97
1777039 넷플영화 샴페인프라블럼 너무 유치해요 1 ... 23:18:47 135
1777038 훈제오리가 반찬이면 국은 뭘로 할까요ㅜㅜ 3 ... 23:11:22 204
1777037 생강청 중학생 먹어도 될까요? 3 .. 23:06:43 266
1777036 오후2시에 구매한 삼겹살을 지금까지 차에 4 ... 23:06:38 301
1777035 시험지 훔쳐서 전교1등 한 학생요 2 ㅇㅇ 23:06:31 504
1777034 공부해서 성공하기 vs 육체노동해서 성공하기 1 속 터지네 23:05:09 176
1777033 '손흥민 아이 임신했다' 협박녀 징역 5년구형 ........ 22:59:41 437
1777032 초등학생 아이가 체온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아요 1 ... 22:55:54 283
1777031 알바로 매달 120만원 뭐할까요?? 6 여러분들이라.. 22:52:03 958
1777030 수면내시경 중 움직여서 못 하고 비수면내시경 하고 왔어요 1 ... 22:47:05 465
1777029 겨울다가와서 롱패딩을 사려는데 화이트색을 권해요 7 미쳐 22:41:02 766
1777028 호불호없는 인테리어한집 수리안된집보다 선호할까요? 8 ㅇㅇ 22:38:50 634
1777027 뿌염 얼마에 하시나요? 8 염색 22:37:31 1,029
1777026 엄마한테서 온 연락.. 21 ㅇㅇ 22:32:12 2,376
1777025 외국 여행이 싫어요 12 .. 22:26:45 1,789
1777024 요즘 대학생들에게 100만원 정도 큰 돈 일까요? 18 22:23:41 1,328
1777023 82는 글 맥락파악 못하는분 너무 많네요 5 여기 22:22:35 568
1777022 인정욕구 너무 강한 지인 피곤하네요 1 ㅇㅇ 22:21:36 1,079
1777021 sbs_넷플릭스_키스는 괜히해서 심쿵이에요! 9 꺄아~~~ 22:12:00 1,361
1777020 쉽게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 부러워요 3 22:08:09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