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로 보이시는 어머님들 대화를 듣게 되었는데요.
깜짝 놀랬네요.
한 분씩 돌아가면서 얘기를 하는데 일단 말(자랑 아님 남 험담 비하)을 시작해놓고 아무말 대잔치로 마무리요. 말에 목적이 없어요. 그냥 나오는대로 말하는 느낌이에요.
동감 맞장구 쳐주는 사람 없고, 각자가 그냥 말을 해요..
저렇게라도 말을 하고 나면 좀 풀리는 건가요?
나이가 들면 저렇게 되나요?
오래된 맴버들 같아 보이던데요.
60대로 보이시는 어머님들 대화를 듣게 되었는데요.
깜짝 놀랬네요.
한 분씩 돌아가면서 얘기를 하는데 일단 말(자랑 아님 남 험담 비하)을 시작해놓고 아무말 대잔치로 마무리요. 말에 목적이 없어요. 그냥 나오는대로 말하는 느낌이에요.
동감 맞장구 쳐주는 사람 없고, 각자가 그냥 말을 해요..
저렇게라도 말을 하고 나면 좀 풀리는 건가요?
나이가 들면 저렇게 되나요?
오래된 맴버들 같아 보이던데요.
ㅋㅋ 그 상황이 그려져서 웃겨요.
본인들은 모르겠죠? 떨어져거 보면 그리 보인다는걸
그래서 요즘음 가끔.. 사람들 만나 수다떠는게 꺼려지기도 해요. 나도 어느새 그렇게 될까봐..
그거 다 알아들으면 서로 상처 받을지도 몰라요 ㅋㅋ 아님 기억해뒀다 전해서 제심자가 상처 받든가
저번에 아는 분이 말씀하시길.. 나이들고 나서 그렇게 사람 말을 끊게 되더래요.... 왜냐하면 그 사람 말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말하려고 하면 내용이 기억이 안 나서 생각났을 때 바로 말해야 된다고 함ㅋㅋㅋ
점점 유아기로 퇴행이죠. 유치원 어린애들 서로 자기 말만 하죠...
-.-
그거 나이 들수록 생기는 증상이예요.
지금 저랑 제 남편의 대화가
딱 저래요ㅜㅜ
그게 요양병원이나 치매센터 가도 그런대요
할머니들 서로 자기말만 하고 있대요~~
저 이거 보고 엄청 웃겼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93806&page=1&searchType=s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