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오는 데에 공통점이란 게 있나요.

.. 조회수 : 4,603
작성일 : 2024-03-19 22:16:20

주변에 치매 환자 여러 분

계신분들 보기에 어떤가요. 

무슨 공통점이라도 있던가요. 

아니면 그야말로 복불복인 건가요. 

 

양가 부모 80대 중반 접어드니 

치매만 안 오기를 바라고 있네요. 

 

IP : 125.178.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9 10:26 PM (115.21.xxx.164)

    화를 안내시던 분이 화를 내심

  • 2. 으음
    '24.3.19 10:30 PM (161.142.xxx.90)

    증상을 묻는게 아니잖아요?

    복불복이예요.

  • 3. 스트레스와 충격
    '24.3.19 10:40 PM (112.212.xxx.115)

    그리고 집안유전
    생활습관도 그렇고
    제일 똑똑하고 야무지고 학벌도 좋은 이모가
    가성치매 걸림
    이종사촌이 우울증으로 유학중에 박사공부하다 자살
    그이후
    오락가락해요. ㅜㅜ
    진쫘 치매 무서워요.

  • 4. 치매
    '24.3.19 10:50 PM (59.6.xxx.211)

    85세 이상 여성에게 더 많이 오는데
    정도의 차이지 거의 다 온다고 봄.
    뇌의 노화라고 생각되요.
    늙으면 애 된다는 말이 치매를 두거 하는 말 같아요.
    저희 친정 엄마는 90세인데
    5년 전부터 치매약 복용하고 계시는데 순한 아이 같아요.
    매일 데어케어에 가시고 집에서는 잠만 주무시는데 cctv로 보면
    집에선 그냥 멍하니 계시네요.ㅠㅠ

  • 5. .ㅡ
    '24.3.19 11:02 PM (73.148.xxx.169)

    나이 많으면 거의 당첨

  • 6. @@
    '24.3.19 11:13 PM (14.56.xxx.81)

    치매는 질병이라고 하기보단 노화입니다
    뇌의 노화죠
    복불복인것 같아요 누가 더 빠르냐 심하냐 차이...
    다만 집안 어르신들보니 스트레스와 생활습관도 영향을 주는것 같구요

  • 7. ....
    '24.3.19 11:18 PM (115.22.xxx.93)

    새롭게 뭘 알아가는게 적어지면 뇌의 쇠퇴도 빠른듯.

  • 8. 의사말이
    '24.3.19 11:55 PM (14.32.xxx.215)

    인류 역사상 제일 평등한 질병이라고...

  • 9. 뇌 노화
    '24.3.20 6:51 AM (220.122.xxx.137)

    뇌 노화죠.
    파킨슨도 노화.
    평균수명 증가로 치매 진단, 파킨슨 진단이 증가하는거래요.

  • 10. ...
    '24.3.20 7:57 AM (202.20.xxx.210)

    뇌가 늙은 거에요. 그래서 신체 활동도 계속 하고 배움도 계속 하라고 하는 게 뇌의 노화를 막는 게 그거라서 그래요.

  • 11. ㅇㅇ
    '24.3.20 8:43 AM (223.62.xxx.238)

    당시 최고의 학벌로 좋은 곳에서 직장도 오래다녔고
    매일 걷기, 요가 운동한 할아버지도 치매가 오더군요..ㅠ
    80중반에 인지력 저하가 보여 검사하니 알츠하이머..
    혼자 생활도 잘 하고 겉으로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있었던 일의 년도를 헛갈리고 같은 이야기를 여러번 반복ㅠㅠ

  • 12.
    '24.3.20 11:13 AM (106.244.xxx.134)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치매 발병에 영향을 준대요.
    7시간 이상 자야 한다는데요?

  • 13. ...
    '24.3.20 11:33 AM (124.57.xxx.151)

    전혀요 공통점이 없는듯요
    뒤늦게 공부한다고 대학가신 할머니나
    공부한줄 안하고 스트레스 없이 사신 분이나
    교장선생님도 걸리고 태권도에 서예에 건강하셨던 분인데

  • 14. ...
    '24.3.20 11:34 AM (124.57.xxx.151)

    그냥 걸리면 걸렸구나 하는수밖에 없는듯요
    예방이 없는병 같아요

  • 15. ...
    '24.3.20 11:37 AM (124.57.xxx.151) - 삭제된댓글

    예전 통계에서 보면 학교 선생님들이 많이 걸렸대요
    이유가 한번 배운걸로 평생 앵무새처럼 가르치고 다른걸 받아들이지 않는 전문직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지만. .
    뇌가 하던일만 하면 좋지 않다는 뜻
    주변에 교사였던분이 두분이나 치매인거 보면

  • 16. ...
    '24.3.20 11:40 AM (124.57.xxx.151)

    전문직 중에서는 교사가 특히 많대요
    한번 학습돼 있는 걸로 계속 반복해서 뇌를 쓰고 있는게 안좋은 영향인거 같다고
    다양한 사람과 대화하고 뇌를 쓰고 하라는데 어디까지가 효과 있는지 참 어려운병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00 냉장고에 둔 새우젓도 변하나요? .. 11:37:47 16
1593899 82쿡 회원 줄어드니 불편한점 ... 11:37:42 51
1593898 쌀이 똑 떨어졌는데 ... 11:36:17 59
1593897 유방암 수술, 입원준비물 .. 11:34:18 79
1593896 오늘 아이유 생일이군요 today 11:33:55 80
1593895 이창수 부임하니 활동재개? 1 뤼씨 11:33:53 79
1593894 노인 배변 강박? 조언을 구합니다 4 후아 11:26:38 235
1593893 민주당 국회의장.국회 부의장 선출 1 시대적소명 11:26:20 231
1593892 인스타 다른기기에서 로그인하면 메시지 가나요? ㅇㅇㅇ 11:23:50 52
1593891 방금 합가하고싶어서 아들집 근처 대학 입학하려는 시모글 5 11:22:58 708
1593890 캡슐형 세탁세제 거품이 너무 많아요. 3 11 11:22:14 243
1593889 아이들은 무의식중에 부모를 따라하나봐요 3 1 1 1 11:21:50 411
1593888 오늘 버린 것 1 11:20:14 280
1593887 어버이날 전화 한통 안하는 시동생 내외 15 아네모네 11:19:39 775
1593886 기념품 금도금수저 사용 .. 11:16:31 111
1593885 범죄도시4 또 천만 넘었네요 12 ... 11:16:09 478
1593884 오염수 또 방류ㅜㅜ 2 일본 11:14:16 255
1593883 산정특례 알려주세요 4 ㅡㅡ 11:12:06 265
1593882 취업하고나니 작은오피스텔 구해서 혼자살고싶어요 5 11:11:49 593
1593881 우연히 캐나다를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5 .. 11:10:54 893
1593880 투미도 짝퉁이 있겠죠? 4 …………… 11:08:30 413
1593879 식세기 넣을 수 있는 두유제조기... 3 .. 11:07:53 173
1593878 고등수학 과외를 추가하는게 나을까요? 2 ........ 11:05:05 147
1593877 후각은 언제 돌아올까요? 4 코로나 11:04:04 278
1593876 소소한 행복 ... 11:01:31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