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집 쓰레기 복도에 내놓는 집ㅠㅠ

공동생활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24-03-18 19:37:18

냄새때문에 정말 괴로워요.

이사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처음에는 바빠서 못버리고 있는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몇 주 지나고 보니 루틴이에요. 

목요일 내놓고 아직도 안버리고 있어요.

지난 주도 그랬고요. 그 지난주는 제가 냄새나서 버려주셨음 좋겠다 해서 버렸어요.

 

그런데 채워서 버리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득찬걸 안버리는데 저희집에서 나오면

엘레베이터 타러 가면 바로 보이기도 하지만 냄새가 나요.

(저 개코라서요....ㅠㅠ)

재활용 통들 다 내놓고요.

 

내놓는 것까지는 그렇다 해도(원래는 공용공간이라 안되는거 아닌가요?)

냄새나고 자신들 쓰레기를 그렇게 보여주고싶을까요?

저는 부끄러워서도 못그럴 것 같은데.

 

2년 후 이사갈 예정이라 그냥 무식한 사람이 산다....

생각하려 해도 나갈 때마다 괴롭네요.

직접 말하면 좋은 소리 안나갈 것 같고... 

경비실에 방송해달라고 할까요?

에효... 정말 괴롭네요.

 

IP : 106.101.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8 7:3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으~ 너무 싫어요.
    못배워먹은 것들.

  • 2. ....
    '24.3.18 7:40 PM (118.221.xxx.80)

    신고하세요 벌금형이예요

  • 3. 못배운
    '24.3.18 7:55 PM (118.235.xxx.111)

    천민입니다. 신고하세요.

  • 4. …..
    '24.3.18 8:06 PM (218.212.xxx.182)

    무식한 사람 산다하고 못본채 하셔야하는게 어떨까요? 이상한사람이 생짜부리면 더 곤란해서요

  • 5. 신고
    '24.3.18 8:08 PM (1.224.xxx.49)

    관리실에 얘기해서 처리하세요
    저도 이사 오자마자 보니 쪼금 내놨길레 얘기 한하고 있었더니 나날이 쌓여서 괴로웠어요.
    관리실에 얘기하니 즉각 조치 취해 주더라구요.
    그러고도 한번 더 내놨길레 또 관리실에 부탁드렸어요.관리실에선 얘기 잘 해주셨다고 이런 민원은 바로바로 알려 달라고 하더군요.

  • 6. 못배운
    '24.3.18 8:19 PM (61.84.xxx.71)

    사람같네요

  • 7. 관리실에
    '24.3.18 8:22 PM (106.101.xxx.27)

    한 번 이야기해봐야겠어요.
    에효... 공동생활이란게 참...

    제가 계단 올라오면서 내놓은데가 또 있나? 여기 문화가 이런가?
    싶어 봤는데 이 집 밖에 없어요.

    아... 한 집은 무슨 울타리같은걸 쳐놨어요. 밖에다가.
    거기가 자기들 공간이 아닌 것을...

    비염있는 아들은 아무 냄새 안난다네요. ㅠㅠ
    냄새만 민감한데... 민감한 내가 야속하기까지 하네요.

  • 8. 짜짜로닝
    '24.3.18 8:53 PM (172.225.xxx.227)

    관리실 전화해서 몇동몇호 쓰레기 앞에 내놓는데
    냄새난다 소방법위반 아니냐 하세요~
    요즘 세상 흉흉해서 직접 지적하면 안되죠 ㅠ
    꼭 관리실 통해서 하세요. 저희층에도 있는데 진짜 보기싫은데 재활용만 지 문앞에 내놔서 그냥 냅둠.. 냄새나면 진짜 싫을 거 같네여.

  • 9. 예전
    '24.3.18 9:24 PM (172.226.xxx.3)

    살던 동네에 그런 집 있었는데 엄청난 진상이라 관리실도 두 손 두 발 다 들고 포기했다고.. 원글님은 잘 해결되시길요..
    냄새나게 저게 뭔짓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58 나의 비행기 탑승기 ... 04:41:59 484
1777057 나르시시스트 8 답답함 04:25:15 541
1777056 농약 안 치고 관리 쉬운 과실수 2 진주 04:13:35 549
1777055 5시간 울분 토한 민희진  6 ........ 03:27:33 1,704
1777054 사무실에서 시간 때우는 방법 ㅠㅠ 4 ….. 03:21:49 766
1777053 올해 중등임용고시 어땠을까요? 2026파이.. 02:31:33 342
1777052 상상 시나리오 ㅇㅇ 02:20:59 184
1777051 이젠 회전근개 염증이 hj 01:52:04 648
1777050 요즘 머리 심는 기술 저렴해졌다는데 ㅇㅇ 01:27:26 718
1777049 예금주가 여자이름들, 꾸준히 소액 계좌이체내역 뭘까요 28 그놈이수상해.. 01:22:11 3,217
1777048 해오름 없어졌나요? 1 01:20:43 634
1777047 노트북이 생겼어요 1 주로 01:06:17 352
1777046 중국어 하시는 분 계신가요. 8 .. 01:03:12 507
1777045 한국에서도 테슬라 운전대 안잡아도 되네요 2 유튜브 01:00:31 1,377
1777044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75명으로 늘어 1 .... 00:58:10 1,388
1777043 제철음식 뭐 해드셨나요? 2 .. 00:53:12 527
1777042 제주 호텔에 배송되나요 제즈ㅜ 00:49:52 256
1777041 홍장원 인기가 대단하네요 3 00:48:17 2,455
1777040 신축 펜트리를 개조해서 독서실로 만들면? 6 펜트리 00:34:43 1,265
1777039 전직 기자였던분 계신가요? 직업에 대한 질문.. 6 000 00:22:05 919
1777038 서울 와서 김밥 마는 샤를리즈 테론(영상) 3 ... 00:17:52 2,121
1777037 우리 엄마가 기가 세. 7 ... 00:12:28 1,605
1777036 명언 -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 ♧♧♧ 00:04:22 376
1777035 29기 나솔 남자 3명이 몹시 쎄합니다... 8 ... 2025/11/27 2,878
1777034 저도 광고로 싸게 샀어요 1 2025/11/27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