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착한데 눈치 없는 사람도 저랑 잘 안맞네요.

... 조회수 : 2,847
작성일 : 2024-03-18 18:54:11

 

단톡방이 있어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이렇게 엮인 사람, 저렇게 엮인 사람 있어서...

친근하게 느끼지만 꼭 늘 같이 만나고 모든걸 공유하는 사이는 아니고,

그런거에 서운하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그래도 뭔가 눈치가 있다면...

예를들어 4명이면, 그 중 2명만 아는 얘기를 단톡방에 얘기한다던가.

그거 어떻게 됐어? 이렇게 얘기할 필요는 굳.이. 없잖아요?

 

누구 한명이 생일이에요.그럼 제일  친한 그 사람이 생일 축하한다고 합니다.

근데 저도 그 사람 생일인 건 알았지만 굳이 단톡방에 말 안했거든요.

왜냐면 저는 원래 챙겨주려고 했지만 애매한 사람들은 몰랐음 지나갔을텐데 챙겨줘야하나 싶을테니까요. 

 

평소에도 뭔가 자기가 할말 생각나면 뜬금없이 하는 스타일이고...

 

여기에 가끔 정산할 일 생기면 까먹고 안줘서... 꼭 말을 하게 만드니 그것도 크네요...

사람이 나쁜건 아니라 뭐라 할 수도 없고 참^^;;;

 

 

 

IP : 1.241.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8 6:57 PM (218.212.xxx.182)

    맞아요 저도 그러긴한데. 정말 인간사이는 내맘 같지 않더라구요.나중엔 제가 피로감을 느껴서 놔지게되는…..ㅎㅎㅎㅎㅎ

  • 2. 눈치
    '24.3.18 6:57 PM (220.117.xxx.61)

    눈치없는 사람 제일 싫어요
    착하다는 가정하에 그런사람 나이들면 더 심해집니다.

  • 3. 그게
    '24.3.18 6:58 PM (175.223.xxx.83)

    눈치없나요? 다같이 축하 하면 좋잖아요

  • 4. eHD
    '24.3.18 7:01 PM (223.38.xxx.136)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성향 다른 친구들 있는데 그냥 다 제 각각인걸
    그러려니 해요
    간혹 쓴소리도 하는데 서로 기분 상해하지 않아요
    객관적인 시각도 필요해 이러면서 받아들이기도 해요

  • 5. ...
    '24.3.18 7:02 PM (110.70.xxx.38)

    그사람도 눈치 없게 태어난겁니다.
    외눈박이에
    너 왜 두눈박이 아니냐 너때문에 힘들다
    하는것과 같아요.

  • 6. ...
    '24.3.18 7:08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착한데 눈치없고 고집 센 친구..
    성격이 그러려니 했는데 본인은 악의 없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해 행동했겠지만 객관적으로 그리고 제 입장에서는 무척 곤란한 적이 여러번 있어서 결국 안 만나게 되었어요
    본인 스스로 눈치없다고 생각해 인터넷에 물어보고 댓글에서 말하는대로 진짜 그렇게 행동하더라고요
    현실과 인터넷 커뮤는 다른데

  • 7. ...
    '24.3.18 7:10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들이라면 오히려 선을 넘던 말던인데...ㅎㅎ

    알게된게 각자 다른 사람들이라... 저는 좀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들어온 분들이 소외감 느낄 수도 있구요. 제가 너무 지나친 배려를 하는 걸 수도 있죠.
    생일 하나만 갖고 그런건 아니고... 전반적인 느낌이 있어요.

  • 8. 저도
    '24.3.18 7:10 PM (175.223.xxx.95)

    눈치가 좀 없어서 이글 보니 마음 아프네요 ㅜㅜㅜㅜ

  • 9. ...
    '24.3.18 7:12 PM (1.241.xxx.220)

    친한 친구들이라면 오히려 선을 넘던 말던인데...ㅎㅎ

    알게된게 각자 다른 사람들이라... 저는 좀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들어온 분들이 소외감 느낄 수도 있구요. 제가 너무 지나친 배려를 하는 걸 수도 있죠.
    생일 하나만 갖고 그런건 아니고... 전반적인 느낌이 있어요.
    둘만 아는 일을 갑자기 단톡방에 툭 말한다던가. 오잉? 한적이 여러번 있다보니...

  • 10. ...
    '24.3.18 7:15 PM (1.241.xxx.220)

    아~ 자기검열하지마세요..ㅠㅠ
    그러려고 글 올린건아니고... 저도 부족한 사람이고... 이래저래 꼬옥 맞는 사람하고만 지낼 수 없잖아요.
    천성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그런 사람도 있길래 답답해서 끄적거려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61 나의 비행기 탑승기 ... 04:41:59 74
1777060 나르시시스트 4 답답함 04:25:15 149
1777059 농약 안 치고 관리 쉬운 과실수 1 진주 04:13:35 138
1777058 5시간 울분 토한 민희진  6 ........ 03:27:33 816
1777057 사무실에서 시간 떼우는 방법 ㅠㅠ 1 ….. 03:21:49 372
1777056 올해 중등임용고시 어땠을까요? 2026파이.. 02:31:33 224
1777055 상상 시나리오 ㅇㅇ 02:20:59 157
1777054 이젠 회전근개 염증이 hj 01:52:04 512
1777053 요즘 머리 심는 기술 저렴해졌다는데 ㅇㅇ 01:27:26 605
1777052 예금주가 여자이름들, 꾸준히 소액 계좌이체내역 뭘까요 27 그놈이수상해.. 01:22:11 2,572
1777051 해오름 없어졌나요? 1 01:20:43 451
1777050 노트북이 생겼어요 주로 01:06:17 275
1777049 중국어 하시는 분 계신가요. 8 .. 01:03:12 416
1777048 한국에서도 테슬라 운전대 안잡아도 되네요 2 유튜브 01:00:31 1,154
1777047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75명으로 늘어 1 .... 00:58:10 1,148
1777046 제철음식 뭐 해드셨나요? 1 .. 00:53:12 388
1777045 제주 호텔에 배송되나요 제즈ㅜ 00:49:52 217
1777044 홍장원 인기가 대단하네요 3 00:48:17 2,082
1777043 신축 펜트리를 개조해서 독서실로 만들면? 6 펜트리 00:34:43 1,100
1777042 전직 기자였던분 계신가요? 직업에 대한 질문.. 6 000 00:22:05 797
1777041 서울 와서 김밥 마는 샤를리즈 테론(영상) 3 ... 00:17:52 1,871
1777040 우리 엄마가 기가 세. 4 ... 00:12:28 1,356
1777039 명언 - 생명의 존엄성과 소중함 ♧♧♧ 00:04:22 332
1777038 29기 나솔 남자 3명이 몹시 쎄합니다... 8 ... 2025/11/27 2,553
1777037 저도 광고로 싸게 샀어요 1 2025/11/27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