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자녀와 거리두기 하는 법

조회수 : 4,974
작성일 : 2024-03-18 07:12:55

자식이 성인이 되면 거리두기를 해야 사이가 나빠지지 않는다는데

한집에 살면서 거리두기 하기가 쉽지 않네요

현명하신 어머님들의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 

IP : 223.38.xxx.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8 7:14 AM (114.204.xxx.203)

    대화 없고 카톡해요
    밥도 지가 해먹고

  • 2. .........
    '24.3.18 7:29 AM (59.13.xxx.51)

    "자식일에 궁금해하지 않기"
    만 하셔도 될거예요.

  • 3. 잔소리가 없다
    '24.3.18 7:30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밥 먹어. 응 잘 갔다 와. ”정도의 일상 대화외엔 어디야, 왜? 궁금하 하지 않으면 되요. 아쉬우면 대화를 걸어오다군요

  • 4. ……
    '24.3.18 7:34 AM (114.207.xxx.19)

    같이 사는 한은.. 먼저 성인들끼리 하우스쉐어의 룰을 지켜야죠.
    생활비도 부담하면 좋고, 밥, 세탁, 청소등 집안일 자기 몫은 각자 하고 약속은 지킨다는 전제가 있어야 서로 간섭도 잔소리도 덜 할텐데요. 엄마가 청소 뻘래 해주며 자녀방에 수시로 드나드니 궁금하고 부딪힐 일도 생기고, 식사도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면 각자 햐결해야 밥 먹어라 언제먹을 거니 언제 들어오니 뭘 먹어라 말아러 이런 말도 필요없게 되는거죠.

  • 5. 화목
    '24.3.18 7:36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대학생,직장인 딸아들인데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거리두기 왜 할까 싶네요
    조잘조잘 대화 많은 편이고 1년에 한두번 가족여행도 가고
    서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누굴 만나서 뭘 했는지
    다 알고 있구요

    저는 잔소리는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아직도
    교육해야 할 일은 따끔하게 얘기합니다
    금쪽이에 나오는 이상한 엄마처럼 그 정도는 아니구요

  • 6. ,,
    '24.3.18 7:42 AM (73.148.xxx.169)

    본인이 직장으로 바쁘면 가능해요.

  • 7. ...
    '24.3.18 7:50 AM (202.20.xxx.210)

    꼭 같이 살아야 하나요.. 전 성인되면 무조건 따로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애가 어린데요. 전 오피스텔 하나 사놨어요. 지금은 세 주고 있지만. 나중에 제 작업실처럼 쓰다가 애 크면 애 나가서 살으라고 할려고요.
    애도 혼자 살면서 자기 일 (빨래,, 밥)을 혼자 해봐야 정신 차리거든요.

  • 8. 직장맘
    '24.3.18 8:01 AM (223.38.xxx.179)

    다가올 때 , 필요로 할 때 함께해 주기
    여행 다니기, 쇼핑하기 정도
    자도 직장맘이리 주로 주말에 집밥을 맛있게해서 한두끼 정도는 가족과 함께 , 주중에는 바빠 각자도생입니디.

  • 9. 입장 바꿔
    '24.3.18 8:16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부모든 시부모든
    본인 보다 어리다고 함부로 말하고
    필요 이상의 것을 기대하고 요구하면 거기서부터
    화근 시작///

    사람관계가 다 그렇듯 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나 자신도 자식 기대나 필요 다 충족 못해주는데
    자식에게 많은 걸 기대하거나 요구하지 말기.
    자식도 나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않도록 현실 파악시켜주기. 노화, 경제력, 부모지만 인간이 갖는 한계 등
    그러나 내가 만만치않은 세상에 자식을 태어나게 했으니
    성년 미성년 너무 따지지 말고
    부모로서 할만한 건 생색내지 않고 묵묵히 뒷받침 해주기.

    고칠 점이 보이면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게 이유와 방법을
    설득력 있게, 핵심만 전하고
    개선 되면 좋아하는 모습 보이고 칭찬하기

    ///내가 낳고 키워준 자식도 이런데
    특히 전국의 시모들,
    뭘 믿고 함부로 말하고 도리 요구하는지?!///

  • 10. 부자
    '24.3.18 8:25 AM (121.166.xxx.230)

    부자엄마는 오피스텔 사놓고 내보내지만가난한 엄마는
    데리고삽니다
    데리고살아도 전혀갈등없어요
    서로존중하니까
    결혼하기전까지는 내가끼고살거예요
    돈없어 오피스텔같은건 못사주는부모라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 11. 입장 바꿔
    '24.3.18 8:26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부모든 시부모든
    본인 보다 어리다고 함부로 말하고
    필요 이상의 것을 기대하고 요구하면 거기서부터
    화근 시작///

    사람관계가 다 그렇듯 말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편하다고 어리다고 존중심과 절제심 없이 말하는 거
    자식 입장에서는 극혐이죠.
    그리고
    나 자신도 자식 기대나 필요 다 충족 못해주는데
    자식에게 많은 걸 기대하거나 요구하지 말기.
    자식도 나에게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않도록 현실 파악시켜주기. 노화, 경제력, 부모지만 인간이 갖는 한계 등
    그러나 내가 만만치않은 세상에 자식을 태어나게 했으니
    성년 미성년 너무 따지지 말고
    부모로서 할만한 건 생색내지 말고 묵묵히 뒷받침 해주기.

    고칠 점이 보이면
    잔소리처럼 들리지 않게 이유와 방법을
    설득력 있게, 핵심만 전하고
    개선 되면 좋아하는 모습 보이고 칭찬하기

    ///내가 낳고 키워준 자식도 이런데
    특히 시모들,
    뭘 믿고 함부로 말하고 도리 요구하는지?!
    존중심 없이 말 함부로 하고 많은 걸 요구하는 시모
    극혐이잖아요?

    그런 거 내 자식에게도 주의!!!///

  • 12. ..
    '24.3.18 8:30 AM (172.116.xxx.231)

    성인 자녀로부터 원하는 게 아무 것도 없는 것
    단, 내 집에 살면 월세와 생활비 받기

  • 13. gma
    '24.3.18 8:32 AM (221.145.xxx.192)

    성인 자식 둘과 아직 같이 사는데
    일방적으로 결정하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아주 소소한 것도 꼭 의견을 묻고 의논하고.
    내가 낳고 길렀다는 부분을 생각하지 않고 지냅니다.
    성인 친구 대하는 것과 똑같이 행동합니다.
    윗님 말씀처럼 쉐어하우스메이트처럼 지내면 됩니다.
    다만 같은 추억을 가지고 있어 더 친근해요.

  • 14. ㅇㅇ
    '24.3.18 8:35 AM (125.132.xxx.156)

    자식 일 궁금해하지않기(말꺼내면 잘들어주기)
    생활비 받기 (다만 얼마라도)
    이 두개만 지키면 될듯요

  • 15. ㅇㅇ
    '24.3.18 8:41 AM (39.7.xxx.166)

    생활비 내면 빨래청소및식사 제공
    돈 안내면 니빨래 니가 하고 밥도 차려먹게 해야죠
    무료로 호텔메이드 서비스 요구하며 거리두기 해달라는 자녀는 쫓아내야 진정한 거리두기죠

  • 16. ...
    '24.3.18 8:44 AM (223.62.xxx.123) - 삭제된댓글

    돈없어 오피스텔같은건 못사주는부모라
    아이한테 미안하네요
    ㅡㅡㅡㅡㅡ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세 주는 오피스텔 강남에 있는데
    심지어 아이 직장에서 가까운데도
    함께 살아요
    결혼 전까지는 알콩달콩 사는 게 더 좋아서요
    아이도 나갈 생각 없어요
    가끔은 불화도 있지만 의견 조율하고 배려하면서요
    그게 가족이라 생각해요

  • 17. 성향
    '24.3.18 8:56 AM (149.167.xxx.19)

    이 부분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른거 같아요
    친밀한것과 같이 사는게 합당한것과는 별개인거 같아요
    아이가 다 크면 다 되는건줄 알았는데 오히려 학교 다닐때가 쉬운듯
    합니다

  • 18. 음...
    '24.3.18 9:03 AM (211.112.xxx.215) - 삭제된댓글

    귀가시간 약속도 그렇고
    결혼 전까지는 집에서 잘 지내다가
    결혼하는 게 가장 바람직해요
    단, 서로서로 양보 배려하면서 잘 지내야죠

  • 19. 일단
    '24.3.18 9:31 AM (223.62.xxx.140)

    말 줄이기가 우선같아요
    참견이 줄어들고 필요한 말만 하니 주의깊게 듣고
    이건 해야하는건가부다 합니다

  • 20. ..
    '24.3.18 9:40 AM (211.208.xxx.199)

    아이 일이 궁금해도 먼저 묻지 않아요.
    스스로 하는 말은 잘 듣고 거기에 궁금한 점 하나 둘만 물어요.
    우리 애들은 어릴때부터 대학까지도 먼저 조잘조잘 해왔기에
    제가 크게 영역침범 하지않고 커왔어요.

  • 21. 오피
    '24.3.18 10:06 AM (182.214.xxx.17)

    부자엄마는 오피스텔 사놓고 내보내지만 가난한 엄마는
    데리고 삽니다 라는 그런 생각 마세요
    오피스텔 그거 애물단지입니다
    시간 지날수록 감가 쳐맞고
    세금 많이 내고 주택수 포함되고
    오피분양사무소에 양아치들이 일 많이합니다
    사라고 어떤사람 3채 샀다 5채 사갔다고 뽐뿌질합니다
    그런 비정상적인건 살면서 멀리해야 됩니다
    골치아파져요

  • 22. 존중
    '24.3.18 10:23 AM (106.102.xxx.34)

    아이를 내소유물로 생각하지 않고 한 성인으로 존중해줘요
    궁금한거 많아도 웬만해선 안물어요 ㅋㅋㅋ 정말 궁금한것 한두개만 물어봐요
    잔소리 안하기..전 원래 잔소리 안하지만 하고 싶을땐 입술을 꼭 깨물어요.

    그리고...내자신이 비빠야 해요
    전 직장다니지만 헬스 피티 받고 새벽에 헬스하고 필라테스도 받아요
    취미생활도 여럿 있고요
    어이만 바라보며 살면 아이와 사이 나빠져요

  • 23. 다필요없고
    '24.3.18 10:30 AM (175.120.xxx.173)

    '말 줄이기'가 1번입니다.

  • 24. 다필요없고
    '24.3.18 6:19 PM (220.76.xxx.245)

    222 잔소리 안하고
    조용히 내 생활즐기고
    가끔 같이외식하고
    이쁘다 멋지다 해주면 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50 사랑 받거나 사랑하는사람의생기.....화사함은 뭘까요 18:30:52 25
1593849 말대꾸직원 의 오늘 2 ... 18:21:56 303
1593848 안본지 오래 된 사람 얼굴 기억 .. 18:19:50 97
1593847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은 얼마나될까요? 3 얼마 18:19:40 275
1593846 꼼데가르송 폴로반팔 색상요~ ... 18:17:22 74
1593845 한국이 미국산업을 뺏었다니...트럼프도 참 4 ... 18:16:56 289
1593844 유튜브 동영상 으로 쓸 핸드폰 18:16:12 58
1593843 선반을 받칠 뭔가가 필요한데요 1 궁리 18:12:54 72
1593842 '역사저널 그날' 외압 논란에 '울컥'…KBS 피디가 쏟아낸 울.. 3 !!!!! 18:12:40 400
1593841 루이보스티 좋네요 5 18:11:18 408
1593840 미니멀라이프. 초간단 여름준비 끝냈어요~ 2 싱글 18:11:15 534
1593839 좋아하는 직원 있었는데 요즘도 자주 생각나요. 1 e 18:10:36 286
1593838 시민언론 뉴탐사) 프로폴로 상습투약 장시호가 이재용 썰 푼대요 .. 응원합니다 .. 18:05:42 460
1593837 답답해서 문의드려요 중3 학원 9 답답해서 17:54:38 384
1593836 대학생 자취방 얻으면 주소 옮겨야 하나요? 1 .. 17:53:37 255
1593835 야식을 안 먹으니 아침에 운동할때 너무 힘든데 5 ... 17:53:06 649
1593834 왜 홑이불 덮었던 쥴리 수사팀이 바뀌었대요? 2 굥도감옥행 17:51:06 502
1593833 5/14(화) 마감시황 나미옹 17:46:08 237
1593832 벤츠 수리비 원래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 400만원이 넘어요. 11 벤츠 17:46:07 1,029
1593831 젊은 남자 가수도 삼각팬티만 입고 공연 11 양성평등 17:40:04 2,124
1593830 엄마들 영어모임 장소. 좋은곳 있을까요? 3 ... 17:36:38 468
1593829 조리용 젓가락 뭐 사용하세요? 1 17:30:00 174
1593828 사람 뒤로 눈부신 후광 보신분? 27 놀라 17:28:56 2,143
1593827 스테로이드먹고 헬스하는 사람은 5 ㄷㅅㅈㄴ 17:28:00 494
1593826 82글중 휴대폰이 입이 트였다는 글 어떻게 찾지요? 9 심란 17:23:59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