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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형제 자매가 최고라는 말
1. 노노
'24.3.15 10:35 AM (122.42.xxx.82)사람나릇이죠 친구도요
묵힐수록 좋은건 좋은사람일경우2. ...
'24.3.15 10:36 AM (121.138.xxx.108)형제 자매 나름일 듯요.
친정은 삼남매인데 사이가 괜찮거든요. 서로 힘든 일있으면 나누려하고 도와주려하고요.
남편쪽은 삼형제인데 대면대면해요. 일년에 두세번은 보나? 첫째가 일평생 백수로 시어머니 옆에 딱 붙어서 사니 가족이 흩어졌어요. 그런거 보면
나이들수록 형제자매가 최고이려면 부모역할도 중요한 듯요.3. .....
'24.3.15 10:36 AM (175.201.xxx.174)그렇지 않아요
시기질투심 많은 자매들은
남보다 더 합니다4. ...
'24.3.15 10:37 AM (114.204.xxx.203)젊을땐 그런데
애들 다 크고 나니 내 앞가림도 힘들고
다 귀찮아요
어느정도 살기 편하고 가까이 살아야 만나고 그래요
내 배우자 .가까운 친구가 더 나아요5. ㅇㅇ
'24.3.15 10:37 AM (121.161.xxx.152)사이 좋으면 남보다 백배 천배 나아요.
남은 남...6. ㄷㄷ
'24.3.15 10:38 AM (59.17.xxx.152)아빠 쪽은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서 남남처럼 왕래도 없는 반면, 엄마 쪽은 세상 사이 돈독해서 1년에 두 번씩 가족 여행 가고 의지되고 너무 좋아요.
다행히 저희 3남매도 사이 좋고요.7. ..
'24.3.15 10:38 AM (211.34.xxx.29)남보다 낫겠지만 형제 자매도 각자 가정이 있으면
그냥 친척 관계라 생각해요. 최고는 아니고 부모님관련일에
의논상대는 되겠죠.8. ...
'24.3.15 10:38 AM (122.38.xxx.150)저희 집은 우애가 좋아서요.
주변에서 저희 부모님이 복이 많다고 하시더라구요.9. ..
'24.3.15 10:39 AM (211.243.xxx.94)사이 좋다가도 재산 문제 닥치면 살벌해지드만요.
10. ...
'24.3.15 10:39 AM (27.167.xxx.152)남보다는 훨씬 낫더라구요
동생들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할뿐11. 묻어서
'24.3.15 10:41 AM (122.42.xxx.82)묻어서 질문~형제사이인데 결혼해서 같은 나이의 자녀를 두었는데 한집은 잘나가면 나머지 집이 진심 응원하게되나요 옆에서 잡음 없나 내시처럼 시누이 동서 등등
12. 나름아죠
'24.3.15 10:42 AM (182.219.xxx.35)저희 이모는 혼자계신 저희엄마 가까이 사는데 늘 옆애서 돌봐주고
걱정해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13. ....
'24.3.15 10:42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남보다는 당연히 낫죠.. 저는 남매인데 제남동생이 아무리 절친 여자친구도 비교 대상이 애초에 아니예요 ... 비교도 하지도 않았지만 제가 그런감정은 아니구요.... 남하고는 비교도 안되는것 같아요....
14. ..
'24.3.15 10:42 AM (58.228.xxx.67)유산과 봉양의 불균형이 생기면
남보다 훨씬 못한관계가 됩니다
비슷하게 살지못하고
한쪽이 많이 쳐져도 데면데면해지기도 하구요
다알게되는 현실이죠15. ㅎㅎ
'24.3.15 10:43 AM (61.98.xxx.185)궁합이 맞아야죠 어떤 사이든지 혹은 뭐라도
궁합이 맞아야 함. 합이 안맞는데 노력한다고 되나요?
예를 들어 합이 안맞는 그릇과 뚜껑을 맞춰서 억지로 쓰면 쓰기는 쓰겠지만 불편하기 짝이 짝이없음 나중엔 미끄러져 박살이 나는것과 같음16. ..
'24.3.15 10:43 AM (114.200.xxx.129)남보다는 당연히 낫죠.. 저는 남매인데 제남동생이 아무리 절친 여자친구도 비교 대상이 애초에 아니예요 ... 비교도 하지도 않았지만 제가 그런감정은 아니구요.... 남하고는 비교도 안되는것 같아요.... 저는 부모님이 건강을 일찍 잃었는데 가끔은 제동생이 없었으면 의논상대자도 없고 어떻게 감당했을까 싶어요... 그런 생각하면 진짜 너무 감사한 존재죠 지금은 두분다 돌아가셨고 남동생은 결혼해서 옆동네에 살지만 수시로 올케랑 저희집에도 놀러오고 잘지내는편이예요
17. 전
'24.3.15 10:45 AM (223.38.xxx.100)사이는 좋은데 어렵게들 살아서
부담스러워요18. ㅇㅇㅇ
'24.3.15 10:45 AM (180.70.xxx.131)제가 인복이 많은가봐요.
여동생들과 오라버님 올캐들과
두 달에 한번 정도 만나고
고딩친구들은 일년에 두번 만나고.
(제가 지방에 살아서요)
여기 아파트 이웃 3명 정도는
친 자매처럼 지내고.
교회신자들은 두루두루 친하고
저하고 친한 분들의 공통점은
남의 이야기 전혀 안 한다는 것..
만날 때 잘 살고 못살고 떠나서
모든 비용은 무조건 더치페이..19. 남
'24.3.15 10:45 AM (123.212.xxx.149)남보다는 낫죠.
근데 저는 다 멀리 살아서 그런지 크게... 와닿지는 않아요20. ...
'24.3.15 10:48 AM (115.138.xxx.39)형제자매 사이좋은것도 결국 부모가 만드는거 같아요
부모가 현명하고 지혜로와서 편애없이 공정하고 형제간 서열도 바르게 돌아가게 만들면 사이가 좋은데
아들이라고 떠받들고 공부 더 잘한다고 추켜세우고하면
자라면서 금이가기 시작하고 어른되어 더이상 부모그늘이 필요없는 상황에서는 박살이 나는거죠21. 맞아요
'24.3.15 10:51 AM (59.13.xxx.51)형제자매 사이좋은것도 결국 부모가 만드는거 같아요22222222222222222
22. 최고라기보다
'24.3.15 10:53 AM (113.199.xxx.99) - 삭제된댓글남이면 못하는걸 형제는 하지요
문자해 답장없으면 어디 아프나 쓰러졌나 찾아나서고....
남이면 안 그러지요23. ..
'24.3.15 11:00 AM (112.223.xxx.58)사이가 좋아서 공감해요
어려서는 싸우기도 많이하고 몰랐는데 나이들수록 느껴요
부모님들 챙겨야할때 같이 부담할수있어 좋고
속얘기도 할수있고
의지되고 좋아요24. 네 그러네요
'24.3.15 11:03 AM (121.190.xxx.146)시가나 친정이나 서로 죽고 못사는 사이까진 아니고 그냥저냥 때되면 만나서 웃으면서 인사하는 사이인데 남보다 낫긴합니다. 싸워도 혈육이라 화해도 쉽고 꼬아듣지 않으니 그것만해도 어디에요. 그리고 윗분 말마따나 남이면 못하는 걸 형제는 하니까요.
그러고보니 시가나 친정이나 아주 거슬리는 편애는 없긴했네요.25. 부모복은
'24.3.15 11:05 AM (39.7.xxx.196)진짜 하나도 없는데 한가지 감사한건 딸 많이 낳아주신거요
그거 딱 하나 감사해요26. …..
'24.3.15 11:05 AM (218.212.xxx.182)사람나름 , 집안 나름이요
27. ...
'24.3.15 11:30 AM (223.37.xxx.83) - 삭제된댓글부모가 연로할수록 더 그런거 같아요.
형제자매 많은 집과 그렇지 않은 집.
장례식장에서 차이가 많더라구요.28. eHD
'24.3.15 11:43 AM (1.235.xxx.247)우리 아이 외동인데 .. 형제가 없으니 좀 일찍이라도 가정 꾸려서 살면 좋겠다 싶은 생각하면
너무 구시대적 사고인가요 ㅠㅠ29. ㅋ
'24.3.15 11:46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장례식장에서 차이가 많더라구요.
3일을 위해 바람잘날없는 인생을 선택하나요?30. 저희는
'24.3.15 12:08 PM (27.169.xxx.127)사이 좋고...
조카들까지도 사이좋아요.31. 저는
'24.3.15 12:18 PM (112.164.xxx.97) - 삭제된댓글저는 그래요,
형제들하고도 조카들하고도
만나는건 일년에 몇번 만나고 단톡으로 만나요32. ..
'24.3.15 12:26 PM (221.150.xxx.55)이웃사촌이라는말
나이들수록 공감해요
가끔보니..33. 111
'24.3.15 12:28 PM (219.240.xxx.235)잘난 언니오빠좀 구경이라도 헀으면...내가보태야할판이니...
34. 너무 부럽죠
'24.3.15 12:58 PM (122.254.xxx.62)그런 형제자매들ᆢ
저희는 전혀 아니라서요
어찌 저리들 팔자들이 저모양인지
성격도 사는것도 휴~
말도 안섞고 살아요
저만 엄미아빠 책임지는상황 ㅠ35. …
'24.3.15 3:10 PM (211.234.xxx.155)형제자매 사이좋은것도 결국 부모가 만드는거 같아요333333333
어릴때부터 차별받고
재산분배 벌써 대학때부터 공공연한 비밀리에 가고
어려운 일 있을 때 모른척했던 거..
비아냥 댔던 거 생각하니
어느날 훅 자각하게 되었어요.
가족이라는 탈을 쓴 타인에게
더이상 감정낭비 돈낭비 하지말자.
어려울 때 내게 손 내밀었던 사람들에게
잘하자. 그 사람들이 곧 내 형제자매다.36. 글쎄요
'24.3.15 5:59 PM (106.101.xxx.238)제일힘들때 도움받은적이 없으니
오빠는 남이더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