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대 노산 괜찮나요?

000 조회수 : 4,434
작성일 : 2024-03-12 13:45:23

30대 동안 

아이가 안생겨서 40넘어 아이 포기 하고 살았거든요 

그런데 생리 해야 하는데 생리를 안해요 

 

이게 혹시 임신인가? 갑자기 걱정되기도 하고

임신 포기 하고 살아서 엽산도 안먹고 이주에 한번씩 맥주 한캔 정도 먹었는데 어그제도 맥주 반캔 먹었어요

 

만약 이게 임신이면 걱정이더라구요(노산은 기형아 확률이 높다 해서요)

 

지금 44살에 임신이면 노산인데

아이가 건강할지 여러가지 다 걱정인데

제 나이에 포기 하다가 임신고 출산 하신 분들 어떠세요?

 

IP : 118.235.xxx.1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2 1:48 PM (106.247.xxx.105)

    저희 사촌언니 늦게 결혼해서
    43에 첫애 낳았는데 그애가 지금 커서
    대학다니는데 엄청 똑똑해요~

  • 2. ....
    '24.3.12 1:50 PM (211.218.xxx.194)

    초산은 아니고 늦둥이 낳아본 입장으로...

    일단 테스트를 먼저 해보심이 좋겠고요.
    젊어서 낳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이미 현실은 다르고,
    원하던 아기가 지금이라도 왔다면 그것은 행운이고 축복이죠.

    좋은소식이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건강할지 아닐지는 엄마나이가 어떻든 누구나 할수밖에 없는 걱정이랍니다.

  • 3. ...
    '24.3.12 1:51 PM (121.138.xxx.108)

    테스트 해보시고 안정기에 접어드신 다음 걱정하셔도 시간 충분합니다.

  • 4. ..
    '24.3.12 2:03 PM (118.235.xxx.205)

    테스트 부터..
    조기폐경 일수도 있어요ㅠ
    임신이면 각별히 주의 하세요
    좋은 소식 알려주세요

  • 5. 일단
    '24.3.12 2:05 PM (106.101.xxx.236) - 삭제된댓글

    확실한 확인부터 해보세요..

  • 6. 000
    '24.3.12 2:08 PM (118.235.xxx.187)

    조기폐경 이라 하기엔
    생리전
    증상이 일주일 있는데 생리를 안해요

  • 7. ㅁㅁ
    '24.3.12 2:08 PM (39.121.xxx.133)

    5번 정도 유산하고.. 45 즈음 임신 성공해서 이제 아이 올해 6살 된 분 아는데.. 아이 잘 키우고 엄청 행복해요..
    아이땜에 엄마도 덩달아 젊음~

  • 8. ---
    '24.3.12 2:26 PM (220.116.xxx.233)

    수정란 분열되기 전까지는 약도 알콜도 많이 영향미치진 않는다고 하네요,
    일단 테스트를 해보세요!

  • 9. 약국가셈
    '24.3.12 2:29 PM (121.133.xxx.137)

    글 올리기 전에 약국부터 뛰어갈듯요 ㅎㅎ
    네 저 승질 급해요 ㅋ
    그리고 이제 첫달이면
    술 괜찮아요
    후기 올려주세요~궁금하니깐^_^

  • 10. ㅇㅇ
    '24.3.12 2:33 PM (223.39.xxx.230)

    지금은 임테기 사러 가는게 제일 먼저 아닌가요

  • 11. 0000
    '24.3.12 2:39 PM (118.235.xxx.184)

    전에 사놓은 테스트기는 있어서요
    일단 이번주 보고 하려구요

    전에도 이러다 만적이 너무 많아서요

  • 12. 우선
    '24.3.12 2:48 PM (106.101.xxx.112)

    아이라면 축하할일이죠~ 저 아는분도 42에 첫아이낳고 지금46인데 마지막 시험관도전하신대요.
    그분은 경제적으로 굉장히 여유있어요.

  • 13. **
    '24.3.12 2:49 PM (1.235.xxx.247)

    저 44살 1월에 임신 확인했구 11월에 낳았어요! 자연분만했구요~!
    낳는거보다 키우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요 ㅎㅎㅎ
    홧팅입니다!!

  • 14. 생리
    '24.3.12 2:55 P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일주일 지났으면 테스트 한 번 해보세요. 가슴통증, 배 살살 아프고 기력 떨어지면 임신이죠. 테스트기는 냉정하고 정확합디다. 임신이면 바로 나오는데 왜 고민하고만 있어요.

  • 15. ...
    '24.3.12 3:08 PM (121.138.xxx.108)

    가볍게 해보시고 임신 아니면 생리 기다리시면 되고 두줄이면 1-2주 있다가 병원 가시면 되죠.
    편하게 생각하세요~

  • 16. ...
    '24.3.12 3:51 PM (14.6.xxx.44)

    걱정마세요. 첫아이라는 차이일 뿐, 둘쨰 셋째 가지는 분들도
    님과 같은 40대 중반이에요.

  • 17. 제친구
    '24.3.12 3:54 PM (175.195.xxx.40)

    43에 둘째 낳고는 정말 행복해해요. 일도 쉬면서 육아에만 집중하는데 행복해서 그런가 얼굴도 더 젊어졌네요. 나이가 있는데도 그닥 힘들지 않아보여요.
    좋은 소식이기를 바랍니다^^

  • 18. ...
    '24.3.12 4:11 P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

    여긴 다 좋게만 얘기해주지만
    현실적으로 나이 들어 출산, 육아
    당연히 몸이 힘들죠
    다 그거 감안하고 하는 거구요
    아이는 예쁘니까..

    아이 건강 문제도 사람마다 케바케라
    뭐라 할 정답이 없어요

  • 19. 순산
    '24.3.12 5:34 PM (182.214.xxx.17)

    좋은 소식이면 좋겠고
    맞다면 잘 낳고 잘 키울거에요.
    40대에 임신되서 낳으면 넘 기쁜소식인거죠
    원래 임신기간에 걱정 많으니 검사 잘하시고 좋은 생각하세요

  • 20. ...
    '24.3.12 8:25 PM (118.235.xxx.94)

    마흔넘어 첫째 낳았는데 유치원에서 세상 야무지고 똘똘하다 소리 들어요~
    애 키우면서 체력적인건 너무 힘든건 안자랑입니다

  • 21. 여기는
    '24.3.12 10:21 PM (1.243.xxx.162)

    좋은 얘기만 해주죠 노산에 둘째 셋째 낳은 분들
    건강하게 태어났으나 키우다보면서 언어지체나 자폐등 여러가지 많이 봤어요 저라면 권하지 않아요

  • 22. 콜콜맘
    '24.3.13 12:11 PM (172.59.xxx.172) - 삭제된댓글

    41에 셋째 낳았어요. 이쁘고 똑똑하고 사려깊고. 세상에 저렇게 이쁜게 있나 매일 감사해요. 나이 너무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임신했을때 눈총 많이 받았어요. 생명의 힘이 얼마나 아름다운건데요. 생명의 힘으로 살아내세요. 한 2년 정도는 맛이 가지만 그 후에는 다시 젊어졌어요. 제 경험은.
    최일도 김연수 목사님 부부 유투브 보세요. 그분은 46에 아이 낳고 젊음의 비결이래요. 저도 늦둥이 때문에 젊게 살아요.

  • 23. 콜콜맘
    '24.3.13 12:18 PM (172.59.xxx.172) - 삭제된댓글

    '24.3.13 12:11 PM (172.59.xxx.172)
    41에 셋째 낳았어요. 이쁘고 똑똑하고 사려깊고. 세상에 저렇게 이쁜게 있나 매일 감사해요. 나이 너무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임신했을때 눈총 많이 받았어요. 생명의 힘이 얼마나 아름다운건데요. 생명의 힘으로 살아내세요. 한 2년 정도는 맛이 가지만 그 후에는 다시 젊어졌어요. 제 경험은.
    최일도 김연수 목사님 부부 유투브 보세요. 그분은 46에 아이 낳고 젊음의 비결이래요. 저도 늦둥이 때문에 젊게 살아요.
    54세이고 직장 다녀요. 큰 애 둘은 취직하고 독립했고요.

  • 24. 콜콜맘
    '24.3.13 12:19 PM (172.59.xxx.172)

    41에 셋째 낳았어요. 이쁘고 똑똑하고 사려깊고. 세상에 저렇게 이쁜게 있나 매일 감사해요. 나이 너무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임신했을때 눈총 많이 받았어요. 생명의 힘이 얼마나 아름다운건데요. 생명의 힘으로 살아내세요. 한 2년 정도는 맛이 가지만 그 후에는 다시 젊어졌어요. 제 경험은.
    최일도 김연수 목사님 부부 유투브 보세요. 그분은 46에 아이 낳고 젊음의 비결이래요. 저도 늦둥이 때문에 젊게 살아요.
    54세이고 뒤늦게 직장 다녀요. 큰 애 둘은 취직하고 독립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403 중산층 상류층 의미요... 18 기준 2024/03/12 4,954
1558402 깡통전세 집주인과 통화를 어떻게 할까요? 13 계약 2024/03/12 2,200
1558401 윗층 이사온 금쪽이들 6 2024/03/12 3,088
1558400 한 인간의 사고방식을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2 시민 1 2024/03/12 2,167
1558399 요즘 날씨 롱코트 입어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9 .. 2024/03/12 2,630
1558398 3m 막대 걸레 쓰시는 분들~  8 .. 2024/03/12 1,757
1558397 코인 사기 무섭네요 2 sdg 2024/03/12 4,099
1558396 중학생아이 다리교정 1 걱정 2024/03/12 789
1558395 은행 어플에서 대출 조회하면 신용 점수 떨어지나요? 7 ㅇㅇ 2024/03/12 1,566
1558394 넘 반반 경우지키면서 사니 남자복 없는 것 같아요! 61 d 2024/03/12 6,156
1558393 금거래소 6 반지 2024/03/12 1,939
1558392 큐퍙 알바후기 19 ㅇㅈ 2024/03/12 6,090
1558391 윤석열은 대통령 되고나서 도무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24 ........ 2024/03/12 2,668
1558390 아무리 봐도 저출산은 기성세대에 대한 보복같아요 15 결국 2024/03/12 2,595
1558389 고1 총회 학부모회 아이에게 도움이 되나요 10 ... 2024/03/12 2,561
1558388 엘리베이터 진상들 2 ,,, 2024/03/12 2,146
1558387 스벅에서 빵터진 닉네임들 44 ... 2024/03/12 22,898
1558386 생명보험인데 암진단금 받은후 해약 12 ㅇㅇ 2024/03/12 3,655
1558385 나이 드니 친구도 정리가 필요하네요 7 정리 2024/03/12 6,247
1558384 서울의대비상대책위 전공의 전원 복귀 조건 제시 17 .. 2024/03/12 4,666
1558383 여러분들이라면 지금 이라도 비트 코인 사시나요??^^ 10 우리끼리 2024/03/12 2,663
1558382 캐시미어 가디건이 정전기가 많이 나는데요. 캐시미어 100%도.. 5 정전기 2024/03/12 2,117
1558381 비트코인 사신 분들 주변에 있나요? 8 ... 2024/03/12 2,969
1558380 두유제조기 사용하시는분 13 고민 2024/03/12 3,037
1558379 저는 지역구 민주당, 비례 조국혁신당 20 ... 2024/03/12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