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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네 하셨던 분들께 여쭤봐요

ㅁㅁ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24-03-09 18:18:38

잠수네 하다보면

포트폴리오 봐도 정말 열심히 한 것 같은데도

레벨이 엄청나게 오랫동안 정체되거나

그러다가 그냥 그 레벨에서 사라지시는 분들이 보이던데요..
너무 충격적인게 초등6년내낸 발전에 계시는 분 봤어요

포폴봐도 열심히 하신 것 같은데ㅠㅠ

잠수네 하시면서 실패하신 분들도 많이 보셨을텐데

그 이유 좀 찝어주실수 있을까요? 

했다안했다 하지도 않았고 꾸준히 했는데

레벨이 안오르는 경우요..

IP : 210.205.xxx.16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9 6:20 PM (221.153.xxx.25)

    국내파 엄마표 영어라는게 애초부터 말이 안된다니까요..

  • 2.
    '24.3.9 6:27 PM (211.234.xxx.42)

    잠수네식 영어를 잘하려면 그만큼 한글책도
    많이 읽어야해요
    사실 꾸준히 하면 이것만큼 효과좋은게
    없어요
    유명한 영어학원들도 근본은 원서읽기가 기본으로
    들어가거든요

  • 3. ...
    '24.3.9 6:28 PM (86.134.xxx.48) - 삭제된댓글

    잠수네 아니고
    그냥 아이들 영어책만 읽어줬어요.
    애들 영어책만 읽어줬다고 하면 다들 잠수네요? 하던데
    그 사이트가 어딘지 뭔지도몰라요.. 아무툰
    국내 엄마표 영어로 10년 넘게 하다가 영국 데리고 나왔는데
    아이들 영어 들어보더니 미국에서 왔냐고 그랬어요.
    첫날부터 친구들 사귀고. 친구집에도 놀러가고
    첫째는 고등학생이었는데도 1학기 끝나고 전교 1등. (여기는 서술식 시험이에요) 둘째는 중학생인데 전국 수학 과학 컴퓨터대회에서 상 받아와서 학교 역사상 최초라고 몇번이나 떠들썩하게 했어요. 베프는 다 현지아이들이고요.

    말이 안되긴 뭐가 안되나요?? ;;

  • 4. ...
    '24.3.9 6:30 P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왜 말이 안되나요
    제 동네지인은 본인 영어한마디 못해도
    본인 아이들 모두 원어민으로 읽기쓰기 다 해요.
    듣기말하기는 기본이고요.
    자기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근데 엄마가 꾸준해야해요.
    매일매일 원서책 읽어주고, 음원과 영상노출해주고
    쓰기 읽기 골고루 매일매일 해줘야해요.
    그게 쉽지않은거죠..

    아이 수준에 맞춰서 서서히 레벨을 올려야해요.
    무작정 디즈니 영화보여준다던지.. 하는 잘못된 노출이 많아요.

  • 5. ...
    '24.3.9 6:30 PM (118.235.xxx.216)

    왜 말이 안되나요
    제 동네지인은 본인 영어한마디 못해도
    본인 아이들 모두 원어민처럼 읽기쓰기 다 해요.
    듣기말하기는 기본이고요.
    자기가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닙니다.
    근데 엄마가 꾸준해야해요.
    매일매일 원서책 읽어주고, 음원과 영상노출해주고
    쓰기 읽기 골고루 매일매일 해줘야해요.
    그게 쉽지않은거죠..

    아이 수준에 맞춰서 서서히 레벨을 올려야해요.
    무작정 디즈니 영화보여준다던지.. 하는 잘못된 노출이 많아요.

  • 6. 어제
    '24.3.9 6:31 PM (183.97.xxx.102)

    7세부터 잠수네로 키운 아이가 요즘 2학년 마치고 인턴 중인데요.
    영어를 잘하니 임원 해외 출장까지 함께 다녀왔어요. 다들... 해외 다녀온 것도 아닌데 아예 오래 살났던 사람들보다 잘하고, 미국 사람들과 문화적으로도 잘 어울리는 비결이 뭐냐고 묻는대요.
    아이 대답은 늘... 자기는 영어 공부를 해본 적도 없고어서 잘 모른다고...

    그런데 저희 아이도 2년 넘게 발전에서 멈춰 있었어요. 저는 강요 안하고 읽고 싶은 것만 읽게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자기가 재미있고, 읽기 편한 것만 계속 읽고 보고... 그래도 뭐라고 잔소리 안했더니 어느 순간 계단식으로 점프..
    근데 그 중간에 포기하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저희 아이 보고 따라 했던 친척이나 아이 친구들도 보면.. 꾸준히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드물어요. 레벨에 집착하는게 오히려 방해가 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7. 참나
    '24.3.9 6:32 PM (61.81.xxx.112)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부분을 엄마가 캣취해서 책이나 영상을 줘야 해요.
    제 아들은 그당시 매직트리하우스 인가 뭐 그런 책을 본인이 찾아서 테입 틀어놓고 흥얼거리며 듣고 있더라구요.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혼자 한글책 읽듯이 그러고 있어서 놀랜적 있어요.

    그냥 잠수식으로 하면 다 되는것은 아니고요.
    그런데 그 방식이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 안주고 영어를 학습용이 아닌 실제 언어로 접근하게 해주는 방식이 일반 학교에서도 도입하면 좋을것 같더군요.

  • 8. ..
    '24.3.9 6:40 PM (219.248.xxx.90)

    엄마표영어는 좋아하는 책을 몰입해서 읽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몰입할 수 있는 책 한 권 또는 시리즈가 성장하게 합니다. 한글책 읽기도 중요하구요. 결론은 꾸준한 노출(DVD, 각종음원 듣기) 한글책 읽기 수준 높히기, 좋아하는 영어책 몰입해서 읽기입니다. 안되는 이유는 이 세 가지가 안되서입니다.

  • 9.
    '24.3.9 6:42 PM (211.234.xxx.42) - 삭제된댓글

    암튼 잠수네까지는 아니어도 엄마표 영어 제대로
    하는애들은 대부분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습득해요
    의외로 이거 꾸준히 하는집들 드물어요
    저희집 하는거보고 다 따라서 시작했는데
    결국 엄마들이 꾸준히가 안되기 때문에
    다 중도에 포기했어요
    이건 아이는 즐겁게 엄마는 부지런해야 가능해요
    아이가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을 계속 찾아줘야
    하니까요
    하지만 꾸준히만 하면 계단식으로 상승하며
    놀랄만한 향상 이루어져요
    여러 대형어학원 레벨테스트 볼때마다
    학원 원장이나 상담 실장들도 점수보고 놀래요
    발음도 너무너무 좋다고 칭찬하구요
    뭐 문법 공부는 따로 해야해서 6학년때는
    문법학원 다녔지만 아이는 어릴때
    영어 배우던 시절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말합니다.

  • 10.
    '24.3.9 6:44 PM (211.234.xxx.42)

    암튼 잠수네까지는 아니어도 엄마표 영어 제대로
    하는애들은 대부분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습득해요
    의외로 이거 꾸준히 하는집들 드물어요
    저희집 하는거보고 다 따라서 시작했는데
    결국 엄마들이 꾸준히가 안되기 때문에
    다 중도에 포기했어요
    이건 아이는 즐겁게 엄마는 부지런해야 가능해요
    아이가 즐겁게 읽을수 있는 책을 계속 찾아줘야
    하니까요
    하지만 꾸준히만 하면 계단식으로 상승하며
    놀랄만한 향상 이루어져요
    여러 대형어학원 레벨테스트 볼때마다
    학원 원장이나 상담 실장들도 점수보고 놀래요
    발음도 너무너무 좋다고 칭찬하구요
    뭐 문법 공부는 따로 해야해서 고학년때 1년반정도
    문법학원 다녔지만 아이는 어릴때
    집에서 영어영상 보고 책읽던 시절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영어만큼은 자신의 실력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너무너무 좋아해요

  • 11.
    '24.3.9 7:26 PM (119.193.xxx.110)

    요즘은 엄마표 성공하기 어려워요ㆍ
    영어는 엄마표지만 기타 학원을 저학년부터 다니니
    시간과 양이 부족하고 유툽영향으로 영어디비디도 재미있어 하지 않아요ㆍ
    발전까지는 학원다니다 엄마표로 바꾼 아이들도 나오기도 하는데 심화ㆍ고수는 한글책 ㆍ영어책 많이 읽어야 하고 엄청난 노출이 필요해요ㆍ
    포폴상 6년을 해도
    자기주도라고 아이에게만 맡기고 기재한 경우나
    몰입한 3년이 없거나
    한글잭ㆍ영어책을 많이 읽지 않아도 정체기가 와요ㆍ

  • 12. col
    '24.3.9 7:31 PM (221.153.xxx.46)

    저 20년째 국어학원 하는데요
    한 학년에 한명 정도 엄마표영어 하는 애 있어요
    스펠링은 못외워도 듣기말하기가 자유롭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엄마표 영어로 하다가 중간에 그만 둔 애들도
    처음부터 학원 다닌 애들보다 귀가 트여있어요
    저희 아이 고등학생인데 중간에 실패하더라도 엄마표 영어 해볼걸
    후회해요

  • 13. col
    '24.3.9 7:32 PM (221.153.xxx.46)

    그리고 하나더 추가하자면
    엄마표 영어 한 애들이 국어 독해력도 더 좋아요
    영어든 우리말이든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가봐요

  • 14. ..
    '24.3.9 7:39 PM (49.170.xxx.206)

    국내파 엄마표 영어가 안될 이유 있나요?
    어짜피 사교육도 공교육도 국내파 강사가 더 많은데요?

  • 15. 그런거
    '24.3.9 7:41 PM (121.166.xxx.230)

    잠수네 안해도 영어 잘했고
    좋은대학갔어요.
    왜 난리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16. 그런거
    '24.3.9 7:43 PM (121.166.xxx.230)

    그리고 아이가 하는말
    자기는 정상어학원이 정말 잘맞았다고
    정상어학원에서 5학년때 읽었던 그 원서들이 정말 좋았다고
    지금도 말해요.
    적어도 중3때까지는 꾸준하게 정상보내세요.
    정말 효과 있어요.

  • 17. 어제
    '24.3.9 7:45 PM (183.97.xxx.102)

    각자 자기 아이에게 맞는 걸로 하는 거죠.
    저희 애는 정상이나 폴리 다니는 친구 읽는 책을 보더니... 자기는 그런 책을 하루에도 몇 권을 읽는데, 친구는 공부로 일주일씩 읽는다고.... 이상하다 그러더라고요.
    그냥 아이에게 맞는 방식을 찾았으면 운이 좋은 거고요

  • 18. 열심히라기보다
    '24.3.9 7:50 PM (211.248.xxx.34)

    그냥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접근했던게 성공비결인것같아요. 어차피 책으로 영상으로 접근하는건데 엄마가 넘 학습적으로 힘이 들어가면 아이도 부담을 느끼고 어느순간 재미없어지니 거부하게 되는것같아요.

    그냥 엄마도 잼있게 생각하고 아이가 읽는 한글책이랑 연관된 주제로 영어 한글 책을 다양하게 확장한게 저희는 성공비결이예요. 책 안읽을땐 만화나 미드로 쉬어가고...단계에 크게 집착하지 않고 그냥 읽고싶은거 충분히 읽었어요. 한글책도 그러다가 어느순간 글밥많은걸로 훅 올라가더라구요. 미드도 같은것만 100번도 넘게 본것도 있어요. 어떤게 걸릴지 모르니 그냥 많이 빌려서 쭉 부려보세요. 찾다보면 내 아이 독서취향이 있어요.단계 올릴때 짐해놨다가 회심의 시리즈를 슬쩍 부려주면 성공하면 그 시리즈 읽다가 글밥이 확 올라가더라구요.

    저흰 딸은 엄청 반복하는 스타일이라 한 시리즈를 달달 외울때까지 읽다가 다음단계로 갔고 아들은 다독하고 판타지를 좋아해서 해리 포터에서 고양이전사? 읽으면서 한글책이 미발매?되서 그냥 영어책으로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글밥도 올라갔어요.
    미드도 비슷하게 하이틴미드 보다가 나중에 아직 자막안올라온 미드들 이어보다가 그냥 자막없이 계속 보게되고..그러면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가 비슷하게 올라간것 같아요.

    큰성취가 없더라도 인생에서 독서는 좋은 취미이니 그냥 평생 재산 만들어준다는 장기적 관점으로 쉽고 재미있게 가세요.

  • 19.
    '24.3.9 8:11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낮은 레벨만 하다가 학원과 병행했어요. 그러다가 맞벌이라 물리적 시간도 부족하고 사춘기 아이 컨트롤 안 되어서 학원으로 100프로 넘겼지만
    저학년때 한 것도 고3까지 큰 힘이 되었어요.

  • 20.
    '24.3.9 8:13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단 잠수네 엄청 좋은데 자꾸 책 너무 많이 사게 하는것에는 현혹되지 마세요.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한두번만 흩으면 다 입력되는 어학천재 아니면 같은 책 여러번 집중듣기 하는게 훨 효과 좋아요,

  • 21. ㅇㅇ
    '24.3.9 8:15 PM (211.234.xxx.177)

    영어를 못하니까 애먼 사람이 원어민같이 보이는거예요
    계속 그렇게 믿고 사세요 자아도취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 22.
    '24.3.9 8:26 PM (211.211.xxx.168)

    낮은 레벨만 하다가 학원과 병행했어요. 그러다가 맞벌이라 물리적 시간도 부족하고 사춘기 아이 컨트롤 안 되어서 학원으로 100프로 넘겼지만
    저학년때 한 것도 고3까지 큰 힘이 되었어요.

    영어학원 다니다 말다 하며 엄마표로 하다가 (잠수네 커리 제대로도 안하고 주디무디나 조금 높은 책 정도 읽음) 6학년때 대형학원 레테에서 바로 최상위반 붙고
    고등때 대형학원 다니면서 모의나 수능 1등급, 내신 1,2등급(1문제 상간에 갈리는 학교)
    대학때 토익도 두어달 공부하고 950 넘었어요.

    잠수네의 가장 좋은 장점은 영어를 "암기"가 아니라 "언어"로 인식하는 학습법이라는 거에요. 개인이 만들어 냈다는 것이 대단하다 생각하고요.
    211 같이 해보지도 않고 이죽거리는 분들이 비웃을 커리는 아닙니다.

  • 23. 요즘은
    '24.3.9 8:26 PM (211.248.xxx.34)

    콘텐츠가 많아진만큼 또 관리도 어려운것같아요. 책은 구지 사는것보다 도서관 추천합니다.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동네는 같은 시에서는 각 동마다 가족회원하면 20권씩 빌릴수 있어서 삼주에 60-80권정도 빌려서 읽었어요. 다 읽어야겠다는 생각은 없고 이중에 맘에드는거 읽었고 애들하고 보물캐러 간다고 책고르는 과정자체를 즐겼던것같아요.

  • 24.
    '24.3.9 8:27 PM (211.211.xxx.168)

    단 잠수네 엄청 좋은데 자꾸 책 너무 많이 사게 하는것에는 현혹되지 마세요.
    원어민이 아니기 때문에 한두번만 흩으면 다 입력되는 어학천재 아니면 같은 책 여러번 집중듣기 하고 그책 받아쓰기 해 보는게 훨 효과 좋아요.

  • 25. ....
    '24.3.9 8:37 PM (58.29.xxx.1)

    제 생각엔 잠수네가 효과가 있다기보단,
    잠수네 읽고 따라하고 쫓아갈 정도로 아이 교육에 관심있는 엄마니까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엔 아이들 어릴땐 최대한 여러 환경에 노출되게 하고 반대로 미디어 노출은 줄이고
    최대로 감각 주머니와 언어적(한국말) 능력을 많이 키운 다음에
    아이가 영어에 흥미 가질때쯤에 원어민 교육으로 넘어가는게 최고인 것 같아요.
    이게 5살인 애도 있고 10살인 애도 있지만 자연스럽게 영어 = 재밌다 로 들어가면 잘 하더라고요.

  • 26. ....
    '24.3.9 9:25 PM (110.13.xxx.200)

    애둘 시켜본 경험으로는 귀트이는 거엔 최고에요.,
    큰애는 고분고분해서 성과 있었고
    둘째는 고집스럽고 공부와는 거리먼애라 하라는거 안해서 성과는 별론데
    귀는 트였네요. 거기에 문법도 안했는데 애들이 틑린 문장을 찾아내는 감이 생겨요.
    문법문제인데 그냥 이문장은 뭔가 안맞는다,어색하다 이런 감이 생겨요.
    우리나라 입시영어엔 당연히 공부식으로 마무리 해야하지만
    엄마만 노력하면 어느 정도 부수적인 성과는 본다고 봅니다.
    위에 워리어스 저희애도 열심히 본 책인데 반갑네요.
    참고로 책이 영화로 나온걸로 연계해주면 좋아요. 그런 책들이 많거든요.
    우리 애는 아직도 퍼시잭슨 원서 옆에 끼고 봅니다.

  • 27.
    '24.3.10 7:2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잠수네고수3 으로 졸업(?)한 아이엄만데
    영책못지않게 한글책 신경썼어요
    영어 아무리 해봐야 모국어 넘어서긴 어렵거든요
    우린 학원가기싫어해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귀트이고 유추도 잘하고 독해도 잘하고 부러움(?)의 대상이 될때도 있고 그랬는데
    네이티브환경에 와보니 우물안 개구리였고
    책이 다가 아니고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요
    언어는 환경인데 한국특성상 그나마 할수있는 선택지라 한거지 다시 하라하면 글쎄요
    엄마가 너무 피곤합니다
    하긴 한국학부모로 사는거 자체가 피곤하니 어쩔수 없는건가 싶긴해요
    지나보니 그렇게 책책 하며 강박적으로 살지말걸 싶기도하고
    언어재능 있는애들이 편하게 올라가고
    발전에 머무는 애들 학원갔으면 더 더디고 학원 전깃세만 내줄 확률 높다봐요
    잠수네는 애가 순하고 엄마랑 사이좋고 언어능력 어느정도 되고 엄마가 느긋한경우에 성공적이고 애잡다 큰거 잃는 집도 많습니다
    잠수네 어느정도 올라가면 다들 워크북이나 문법 챙겨요
    무조건책만읽어선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특히 말하기

  • 28.
    '24.3.10 7:3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잠수네고수3 으로 졸업(?)한 아이엄만데
    영책못지않게 한글책 신경썼어요
    영어 아무리 해봐야 모국어 넘어서긴 어렵거든요
    우린 학원가기싫어해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귀트이고 유추도 잘하고 독해도 잘하고 부러움(?)의 대상이 될때도 있고 그랬는데
    네이티브환경에 와보니 우물안 개구리였고
    책이 다가 아니고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요
    언어는 환경인데 한국특성상 그나마 할수있는 선택지라 한거지 다시 하라하면 글쎄요
    엄마가 너무 피곤해요
    하긴 한국학부모로 사는거 자체가 피곤하니 어쩔수 없는건가 싶긴하네요
    지나보니 그렇게 책책 하며 강박적으로 살지말걸 싶기도하고
    언어재능 있는애들이 편하게 올라가고
    발전에 머무는 애들 학원갔으면 더 더디고 학원 전깃세만 내줄 확률 높다봐요
    솔직히 발전에 머무는건 아이의 능력치라 보이는데 한국입시 생각하면 발전단계로도 충분할수 있어요
    어차피 입시는 공부를 해야되는거거든요
    애가 순하고 엄마랑 사이좋고 언어능력 어느정도 되고 엄마가 느긋한경우에 성공적이고요
    애잡다 큰거 잃는 집도 많습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워크북이나 문법 챙기는게 좋아요
    무조건책만읽어선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특히 말하기

  • 29. ..
    '24.3.10 7:43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잠수네고수3 으로 졸업(?)한 아이엄만데 영책못지않게 한글책 신경썼어요
    영어 아무리 해봐야 모국어 넘어서긴 어려워요
    우린 학원가기싫어해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귀트이고 독해나 유추도 잘하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하고 그랬는데
    네이티브환경에 와보니 우물안 개구리였고
    책이 다가 아니고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요
    언어는 환경인데 한국에서 할수있는 선택지라 한거지 다시 하라하면 글쎄요 엄마가 너무 피곤해요
    한국학부모로 사는거 자체가 피곤하니 어쩔수 없는건가 싶긴하네요
    지나보니 그렇게 책책 하며 강박적으로 살지말걸 싶기도하고요
    언어재능 있는애들이 편하게 올라가고
    발전에 머무는 애들은 아이의 능력치때문이겠죠
    그런애들은 학원가면 전깃세만 내줄 확률이 높으니 차라리 나은 선택이었다 싶어요
    한국입시 생각하면 발전단계로도 충분해요
    어차피 입시는 공부를 해야되는거거든요
    애가 순하고 엄마랑 사이좋고 언어능력 좀 되고 엄마가 느긋한경우에 성공적이고 애잡다 큰거 잃는 집도 많습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워크북이나 문법 챙기는 경우많고 무조건 책만읽는다고 다 되는건 아니예요 특히 말하기

  • 30. ..
    '24.3.10 7:4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잠수네고수3 으로 졸업(?)한 아이엄만데 영책못지않게 한글책 신경썼어요
    영어 아무리 해봐야 모국어 넘어서긴 어려워요
    우린 학원가기싫어해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귀트이고 독해나 유추도 잘하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하고 그랬는데
    네이티브환경에 와보니 우물안 개구리였고
    책이 다가 아니고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요
    언어는 환경인데 한국에서 할수있는 선택지라 한거지 다시 하라하면 글쎄요 엄마가 너무 피곤해요
    한국학부모로 사는거 자체가 피곤하니 어쩔수 없는건가 싶긴하네요
    지나보니 그렇게 책책 하며 강박적으로 살지말걸 싶기도하고요
    언어재능 있는애들이 편하게 올라가고
    발전에 머무는 애들은 아이의 능력치때문이겠죠
    그런애들은 학원가면 전깃세만 내줄 확률이 높으니 차라리 나은 선택아닐까요
    한국입시 생각하면 발전단계로도 충분해요
    어차피 입시는 공부를 해야되는거거든요
    애가 순하고 엄마랑 사이좋고 언어능력 좀 되고 엄마가 느긋한경우에 성공적이고 애잡다 큰거 잃는 집도 많습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워크북이나 문법 챙기는 경우많고 무조건 책만읽는다고 다 되는건 아니예요 특히 말하기

  • 31. ..
    '24.3.10 7:5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잠수네고수3 으로 졸업(?)한 아이엄만데 영책못지않게 한글책 신경썼어요
    영어 아무리 해봐야 모국어 넘어서긴 어려워요
    우린 학원가기싫어해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귀트이고 독해나 유추도 잘하고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하고 그랬는데
    네이티브환경에 와보니 우물안 개구리였고
    책이 다가 아니고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요
    언어는 환경인데 한국에서 할수있는 선택지라 한거지 다시 하라하면 글쎄요 엄마가 너무 피곤해요
    한국학부모로 사는거 자체가 피곤하니 어쩔수 없는건가 싶긴하네요
    지나보니 그렇게 책책 하며 강박적으로 살지말걸 싶기도하고요
    언어재능 있는애들이 편하게 올라가고
    발전에 머무는 애들은 아이의 능력치때문이겠죠
    그런애들은 학원가면 전깃세만 내줄 확률이 높으니 차라리 나은 선택아닐까요
    한국입시 생각하면 발전단계로도 충분해요
    어차피 입시는 공부를 해야되는거거든요
    애가 순하고 엄마랑 사이좋고 언어능력 좀 되고 엄마가 느긋한경우에 성공적이고 애잡다 큰거 잃는 집도 많습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웍북이나 문법 챙겨서 메꾸는게 좋고 무조건 책만읽는다고 다 되는건 아니예요 특히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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