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에도 합가해서 사는 집들이 있나요?

.....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24-03-09 09:29:53

육아때문인가요? 신혼부터 합가던데 그건 너무 한거같아서요. 평생 한번뿐인 신혼인데 오피스텔에 살아도 둘이 살아야지요.

IP : 115.21.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9 9:34 AM (223.62.xxx.55)

    육아 때문이겠죠.
    팔구십 넘은 부모들과도 합가 안하는데
    신혼 때부터 그럴리가요.

  • 2. 육아
    '24.3.9 9:45 AM (114.204.xxx.203)

    부모도 싫은데 하는거죠
    60대쯤인데 부양받을것도 아니고요

  • 3. 육아
    '24.3.9 9:49 AM (110.70.xxx.28)

    때문에 합가해서 부모가 안나가죠.

  • 4. 가난한집
    '24.3.9 9:50 AM (175.223.xxx.52)

    육아 때문에 합가 쭉 ~ 합가.
    친정 가난할수록 이럴 확률 100%
    소득이 그것 말고 없는 노인들 엄청 많아요
    드리던 돈은 애 20살까지 줘야하고요

  • 5. 제경우는
    '24.3.9 9:54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시한부 판정 받으셔서
    결혼하고 합가해서 살았어요.
    무슨 이유가 있겠죠.

    이렇게 추측해서 뭐하시려고요.

  • 6. .....
    '24.3.9 10:05 AM (118.235.xxx.229)

    40대 제친구 시부 돌아가시고 시모 힘들다 어쩐다 난리쳐서
    짬깐 와계시라 했는데 안가거 바텨서 강제 합가
    그게 17년전

    또한 친구 시모 큰병 걸려 곧 죽을것 처럼 난리가 나서
    병원때문에 지방 사시는거 모셔왔는데
    어떻게 괜찮아 졌어도 눌으러 앉아서 강제 합가

    들 다 집이 안편해서 밖으로 돌아요.

  • 7. 시모가
    '24.3.9 10:28 A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원하지도 않는데 자기가 봐주겠다고 난리.
    근데 그걸 싫다소리 못해서 살다가 폭발해서 아줌마쓰겠다고 하는데 시모가 못 나가겠다고 해서 이혼한 집도 있어요..

  • 8. 저는
    '24.3.9 10:34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아니고...

    제 동서가 신혼때부터 시모와 합가해서 산적이 있어요.
    그 당시 동서는 시동생이랑 동거하다 애가 생겼는데 원룸에서 살고 있었거든요. 주변이 죄다 혼자 사는 독신들인데 방음도 안되는 원룸건물에서 밤새 애가 울어대니 항의가 빗발쳐서 집을 구해야 했어요. 그런데 둘 다 어리고 돈도 없으니 시모와 합가밖엔 방법이 없었어요.

    시모가 결혼도 시켜주고 나중에 집도 물려 줄테니 같이 살자하니 두 말도 안하고 그러겠다 하대요. 저는 말리고 싶었지만 동서는 거지같은 시골집이라도 탐이났는지 그러겠다 하고 시가로 들어갔는데 시집살이 호되게 당하며 힘들게 살다 결국 애들을 두고 집 나가서 이혼한뒤 금방 다른 사람이랑 재혼해 버렸어요.

    지금은 연끊고 살던 저에게 시골집 줄테니 합가하자 하대요. 근데 팔리지도않는 다 쓰러져가는 시골집 가지고 딜해봐야 그게 먹히냐구요. 그리고 저는 시골집 가치 유무를 떠나 그냥 시모랑 시누이들이 싫어요. 모녀들이 똘똘뭉쳐 동서를 괴롭히는걸 제가 다 봤고, 연 끊고 산지가 언제인데 이제와서 합가 하자는 것도 웃기는 일이죠.

    그래서 나는 합가할 생각은 전혀없고 남편 네가 합가를 원하면 시가로 들어가 직접 모시던지 아님 이혼은 얼마든지 해줄테니 모실 아내를 새로 구하라 했네요.

  • 9. 너무하나마나
    '24.3.9 10:47 AM (113.199.xxx.99) - 삭제된댓글

    본인들 알아서 하는 일이죠뭐
    육아도 그렇고 돈문제 청약가점등등 합가가
    어쩔수 없으니 하는거겠고요

  • 10. ....
    '24.3.9 10:53 AM (118.235.xxx.245)

    제 주변 시부모들이 아프니 밀고 들어온 경우가 많았어요.
    요즘은 육아 도와줘도 자식들하고 합가 안하고
    가까이 불러서 살아요.

  • 11. ㅜㅜ
    '24.3.9 1:04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저 마흔인데 십년전에 결혼한 친구가
    시댁에서 세 주던 주택이 있다고 2층 리모델링해서 살아라~ 했는데 그 당시엔 1층에 세입자가 있었고요,, 몇달 지나고 시부모가 1층 들어옴… 그때 리모델링 비용은 친구가 다 했었고 돈이 없어서 분가 못하고 살았어요ㅠ 진짜 애가 눈에 띄게 말라갔어요 몇년후에 친정에서 아파트 사줘서 분가했어요.
    다른 친구도 비슷한 사정으로 시댁에서 핑계대고 머리 써서 합가함. 얘도 다행인건 친정도움받고 분가함 ㅠㅠ
    처음부터 부모도움없이 신혼살림해라 했으면 원룸이라도 구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333 남자들이 육아,가사일을 도와줬다는 범위가 뭘까요? 14 ........ 2024/03/09 1,727
1557332 친척들이 요양병원 면회온다는데요 11 주말 2024/03/09 3,921
1557331 80세이상 시술후 보약 문제 7 2024/03/09 1,323
1557330 저한테 꽃향기가 나나 봐요. 10 2024/03/09 6,808
1557329 등 온열기구 사용하시는 분? 푸념 2024/03/09 616
1557328 “느린학습자, 낙오 방지하려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필요” 2 새로운미래 2024/03/09 1,621
1557327 대기업 근속30년이면… 6 맑은날씨 2024/03/09 5,178
1557326 감기 코막힘. 한쪽만 계속되요. 이상하죠? 7 Asaaa 2024/03/09 1,242
1557325 한국의 보수들은 독재정치를 원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3 독재화 진행.. 2024/03/09 548
1557324 윤 정부, 초특혜 우크라 퍼주기 공식화 일단 최소 3조 원 8 !!!!!!.. 2024/03/09 1,317
1557323 명상도구 어떤게 좋나요? 3 명상 2024/03/09 978
1557322 종류별로 다써보고 정착한 치약 있으세요? 15 치약 2024/03/09 2,937
1557321 강릉중앙시장회센타는 1 강릉 2024/03/09 1,114
1557320 저는 왜 웅장한? 자연이 무서울까요. 25 2024/03/09 4,647
1557319 고등학교에 대해 나온홈페이지는 어디로가서 보나요? 1 궁금 2024/03/09 541
1557318 방토 만원ㅜ 8 ㄱㄴ 2024/03/09 2,372
1557317 8억 양평 단독주택 4억 반토막…무너진 전원주택의 로망 19 ... 2024/03/09 19,365
1557316 월 80만원 받으면서 2000명을 살리셨네요. 7 ㅡㅡ 2024/03/09 5,127
1557315 의사수가 급증하면 국민들에게 어떤 피해가 올 수있는지? 13 걱정 2024/03/09 2,186
1557314 공공 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은 1 2024/03/09 690
1557313 계단운동 어렵지 않아요 4 2024/03/09 3,020
1557312 인공눈물 다른 브랜드 넣으니 눈이 따끔거리는데요 3 인공눈물 2024/03/09 1,160
1557311 갤럽여조보니 직업별로 주부.무직.은퇴자가 잘하고 있다 20 주학무 2024/03/09 4,678
1557310 에어그릴 어떤가요? 2 에어그릴 2024/03/09 708
1557309 80후반 들만한 보험 있을까요? 12 ㅡㅡ 2024/03/09 1,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