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꽃향기가 나나 봐요.

조회수 : 6,659
작성일 : 2024-03-09 08:52:02

지하철에서 그 많고 많은 공간 놔두고

텅텅 비어 있어도 꼭 제 뒤로 딱 달라붙어 서는 사람들이 많아요. 

극장도 예매 했는데 마치 저랑 일행인 듯 그 많은 자리 놔두고 제 옆으로 앞으로 사람들이 꽉꽉 차게 앉아요.

자리가 아주 많거든요.

제 자리가 흔히들 선호하는 자리도 아니에요 일부러 그렇게 예매 했는데..

어쨌든 이렇네요. 

IP : 223.38.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로몬
    '24.3.9 8:54 AM (220.117.xxx.61)

    페로몬이 유난히 더 나오는 사람이 있대요
    예쁜거보다 페로몬

  • 2. ㅎㅎ
    '24.3.9 8:57 AM (58.234.xxx.21)

    뵙고 싶네요

  • 3.
    '24.3.9 9:02 AM (1.252.xxx.163) - 삭제된댓글

    영화관 부분에서 극공감합니다.
    저 예전에 영화관 옆자리 성추행 트라우마 있어서 일부러 사람들 선호 안하는 자리 예매하는데 좋은 자리 다 놔두고 꼭 바로 옆이나 같은 줄 붙어 에매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ㅜㅜ
    막 인기 많은 영화라면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상영관 자리 남아돌고 앞 뒤로 전좌석 다 비었는데도 꼭 옆자리나 한 좌석 정도만 건너 앉더라구요. ㅠㅠ
    그런 분들은 제 경험상 또 관람 매너도 썩 좋지 않은 분이 대부분이라… 대화를 하거나 어둠 속에 폰 켜서 보거나 해서… 굳이 저럴거면 왜 빈 자리 다 놔두고 저러나 싶어요
    전 그래서 영화 시작하면 어쩔 땐 좌석 빈 곳으로 제가 그냥 옮겨요. ㅜㅜ

  • 4.
    '24.3.9 9:03 AM (1.252.xxx.163)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영화관 부분에서 극공감합니다.
    저 예전에 영화관 옆자리 성추행 트라우마 있어서 일부러 사람들 선호 안하는 자리 예매하는데 좋은 자리 다 놔두고 꼭 바로 옆이나 같은 줄 붙어 에
    예매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ㅜㅜ
    막 인기 많은 영화라면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상영관 자리 남아돌고 앞 뒤로 전좌석 다 비었는데도 꼭 옆자리나 한 좌석 정도만 건너 앉더라구요. ㅠㅠ
    그런 분들은 제 경험상 또 관람 매너도 썩 좋지 않은 분이 대부분이라… 대화를 하거나 어둠 속에 폰 켜서 보거나 해서… 굳이 저럴거면 왜 빈 자리 다 놔두고 저러나 싶어요
    전 그래서 영화 시작하면 어쩔 땐 좌석 빈 곳으로 제가 그냥 옮겨요. ㅜㅜ

  • 5. 날씬
    '24.3.9 9:03 AM (115.138.xxx.63)

    날씬하신가봐요

    제가 빈자리있어도 날씬한사람 옆에앉아요

    빈자리앉았는데 옆자리에 뚱뚱하고 냄새나는 아저씨들앉거나 할머니들앉아서 큰소리로 수다하는게싫어서요 ㅋ

    미리 옆자리사람 선택하는거죠

    날씬하고 이어폰끼고 조용한사람 옆에 붙어앉아요

  • 6.
    '24.3.9 9:03 AM (1.252.xxx.163) - 삭제된댓글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영화관 부분에서 극공감합니다.
    저 예전에 영화관 옆자리 성추행 트라우마 있어서 일부러 사람들 선호 안하는 자리 예매하는데 좋은 자리 다 놔두고 꼭 바로 옆이나 같은 줄 붙어 예매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ㅜㅜ
    막 인기 많은 영화라면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상영관 자리 남아돌고 앞 뒤로 전좌석 다 비었는데도 꼭 옆자리나 한 좌석 정도만 건너 앉더라구요. ㅠㅠ
    그런 분들은 제 경험상 또 관람 매너도 썩 좋지 않은 분이 대부분이라… 대화를 하거나 어둠 속에 폰 켜서 보거나 해서… 굳이 저럴거면 왜 빈 자리 다 놔두고 저러나 싶어요
    전 그래서 영화 시작하면 어쩔 땐 좌석 빈 곳으로 제가 그냥 옮겨요. ㅜㅜ

  • 7. ..
    '24.3.9 9:10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인기없는 좌석은 어디일까요?
    저는 꼭 맨 뒷자리로만 예매하거든요
    뒷자리사람앉음 발로 하도 채여서요

  • 8. 사람을 끄는
    '24.3.9 9:15 AM (112.152.xxx.66)

    사람을 끄는 사람이 있다네요
    근데 이게 인생에 득은 안된다고 해요

  • 9. ㅇㅇ
    '24.3.9 9:22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일부분은 착각
    다들 그렇다는 사람 많죠

  • 10. 부럽네요
    '24.3.9 9:38 A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이렇게 유쾌한 표현 부러워요

  • 11. ...
    '24.3.9 9:38 AM (1.227.xxx.209)

    영화관은 빈 자리보다 선호하는 위치가 있어서겠죠.

    보통 예매 가장 먼저 된 자리가 선호되는 자리고 그 주위가 예매도 빨리 돼요

  • 12. ㅎㅎ
    '24.3.9 9:43 AM (211.60.xxx.151)

    님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같은 생각할 듯
    왜 내 옆에만 사람이(원글포함) 많지?

  • 13. ㅇㅇ
    '24.3.9 9:46 AM (182.211.xxx.221)

    영화관은 옆자리 누구인지 모르고 좋은자리 예매하는거 아닌가요? ㅋ

  • 14. 그건
    '24.3.9 9:51 AM (106.102.xxx.61)

    원글님이 인상이 좋고 뭔가 호감을 주는 좋은 기운이 있어서죠

  • 15. 푸하하
    '24.3.9 9:54 AM (223.38.xxx.2)

    이런 착각을 할 수도 있군요 ㅎㅎㅎ
    영화 자리는 누가 앉을지도 모르고 예매하는건데요.

  • 16. ..
    '24.3.9 10:02 AM (59.8.xxx.197)

    ㅎㅎ 저랑 남편은 텅텅 빈 식당에 가서 자리잡고 앉아있으면 손님이 몰려요.
    그래서 우리가 손님을 몰고 다닌다고 생각해요.
    평상시도 지나가다보면 비어 있는데 꼭 우리가 들어가서 먹으면 주위가 꽉 차요.

  • 17. ....
    '24.3.9 10:09 A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자기는 손님 몰고 다니는 사람이라는 글들 논리없어보여요
    그런 말좀 하지 마세요.
    신뢰 안가게 일부러 밀어내는거 아니라면요ㅜ

  • 18. ㅇㅇ
    '24.3.9 10:10 AM (118.235.xxx.167) - 삭제된댓글

    영화관 부분에서 망상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19. ㅇㅇ
    '24.3.9 10:14 A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영화관 부분에서 망상이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굳이 꽃향기 난다는 표현 쓰는 것도 너무 느끼한 노년 느낌이고요

    등산로 입구 막걸리 집에러 화장 촌스랍게 한 나이든 아줌마가 왜 내 옆에 이렇게 사람이 많아~ 하면
    냄새나는 할아버지가 꽃향기 나서 그렇지 할거 같은

  • 20. ....
    '24.3.9 11:16 AM (121.173.xxx.10) - 삭제된댓글

    그것보다
    텅텅 비고 제 차만 주차된 넓은 주차장에 자리 열댓개 다 놔두고
    제차 옆에 붙여서 대놓는 차는 뭘까요?
    진짜 궁금하더라구요 왜 그랬는지

  • 21. ㅇㅇ
    '24.3.9 1:32 PM (119.204.xxx.69) - 삭제된댓글

    식당도 빈가게일 때는 좀 꺼려지다가 누구라도 있음 편하게 들어가는거죠.. 나쁜 착각은 아니니까 그런가보다 하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95 kt 휴대폰 무약정 가입시 6개월 유지가 의무인가요? .. 10:42:10 26
1594394 친구 남편의 불륜 말해줄거 같나요? 22 10:34:54 660
1594393 우원식이 법무부장관 했더라면 2 10:33:41 150
1594392 백마 화사랑.. 5 아침엔 사과.. 10:29:55 213
1594391 1인가구 두유제조기 작은거 사는게 낫나요? 2 10:25:49 204
1594390 토요일 전세 계약하는 것도 있나요? 1 ... 10:18:04 328
1594389 공무원사회도 직장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9 귀여워 10:15:29 865
1594388 음악계 노벨상 탄 작곡가 진은숙 3 파가니니 10:15:26 473
1594387 명이나물 장아찌 황금레시피 알려주세요 못찾겠다 10:15:00 87
1594386 진짜 웃기는 '시'짜들. 다 이런건 아니죠? 19 ㅇㅇ 10:11:35 845
1594385 펌, 채수근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생존해병의 어머.. 14 가져옵니다 10:08:33 1,188
1594384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데이트 폭력이 남일이 아닌 진짜 이.. 1 같이봅시다 .. 09:59:00 336
1594383 일본여행자수는 착시 현상이 있음 7 ㅁㅁ 09:56:37 814
1594382 인테리어 하는데 에어컨... 3 키친핏 09:51:37 384
1594381 지난 번에 올라온 침대에서 하는 운동... 2 운동 09:50:50 623
1594380 한라 참치액 프리미엄이 더 맛있나요? 1 참치 09:48:40 279
1594379 이게 광장시장 만원짜리 순대래요 16 ㅇㅇ 09:48:14 2,127
1594378 이렇게 먹고 배가 터질듯 한데 위가 줄은걸까요 6 ……… 09:48:02 617
1594377 우리사회 늙어가네요 7 ㅎㅎ 09:47:31 1,199
1594376 예전엔 트렌치 정말 짧게 입었는데 1 09:40:21 574
1594375 창포물에 머리감는 창포가 노랑꽃창포도 포함인가요? 1 .. 09:39:01 114
1594374 고등아들 고기먹여 조금더 클까요 8 09:35:19 744
1594373 사과값이 이 지경인데 .. 42 부글부글 09:21:13 2,250
1594372 '뺑소니' 김호중, 오늘 콘서트 강행… 23 .. 09:18:45 2,894
1594371 이걸 어쩌나요 (주머니에 휴지넣고 빨래돌렸어요ㅖ 11 처치 09:16:39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