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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떡집- 해동한 떡을 샀어요

.... 조회수 : 6,045
작성일 : 2024-03-08 16:53:35

동네 떡집.. 한팩에 3천원씩 파는 그런 집이요.

 

팥앙꼬 절편을 샀는데 식감이 별로인 거에요.

다음부터 사지 말아야지.. 이런 마음 먹고

배고파서 두번째 조각을 집었더니

웬걸... 

해동한 떡인 거 있죠. 얼음 서리 같은게 떡 사이 껴 있는 거에요.

 

환불 받을 생각은 없었고. 

전화해서 해동상품이리고

표기라도 했으면 좋았겠다.. 알았으면 안 샀을거다 라고 했어요.

 

 

근데 사장님이

앙꼬 절편은 원래 그런 거 다 알고 사간다 그러시네요..--;; 

 

전 떡집에서 떡을 살 때 해동 된 걸 살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던 사람인데...

그 사장님 말이 맞아요?

앙꼬 절편 같은거.. 해동 된 걸 수도 있다 생각하고 사시나요?

 

IP : 39.114.xxx.24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8 4:55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 합니다.

  • 2. 뭔소리
    '24.3.8 4:55 PM (172.225.xxx.226)

    누가 떡집에서 냉동했다가 녹인 떡을 팝니까..

  • 3. 참나
    '24.3.8 5:04 PM (211.109.xxx.163)

    그 사장 웃기네요
    떡집에서 사는데 누가 미리 만들어 냉동했던거라
    생각하고 사나요?
    설사 그렇더라도 티는 안나게 확실히 녹인후에 팔던가

  • 4. ......
    '24.3.8 5:04 PM (211.221.xxx.167)

    해동한거 파는거에요?
    전 몰랐는데?

  • 5.
    '24.3.8 5:04 P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절대 돈주고 안팔아요
    후원서류받고 다들 기부합니다

  • 6. ?????
    '24.3.8 5:05 PM (222.113.xxx.147)

    뭘 그려러니해요?
    마트빵도 다음날 팔면 할인스티커 붙여요.
    전날떡이라도 이해불가, 공장떡이면더 이해불가.
    동네떡집을 이용하는 이유는 당일만든거라 이용하는거죠.

  • 7. 완판이 안
    '24.3.8 5:05 PM (112.167.xxx.92)

    되면 그떡 버리겠나요 냉동실 들어가지

    반찬가게도 나물종류는 쉰게 한번씩 걸리더라구요 그니까 포장한거 팔릴때까지 파는듯 특히 장사가 잘 안되는 곳은 판매회전이 잘 안되니까 떡도 마찬가지

  • 8.
    '24.3.8 5:05 PM (112.150.xxx.31)

    떡집 사장님 그분 자격 없네요.
    장사안돼니까 미리 만들었다가 해동해서 파는거쟎아요.
    냉동된떡을 사먹고말지

  • 9. ...
    '24.3.8 5:08 PM (39.114.xxx.243)

    그죠 아니죠????
    사장님 답에 기분이 더 나빠졌어요.

  • 10. 네?
    '24.3.8 5:09 PM (118.235.xxx.138)

    떡집애서 누가 냉동떡이려니 하고 사요?
    냉동 먹을거면 컬리에서 사먹고 말죠
    죄송하다 저희는 그렇게 판다 사과해도 모자를 판에.

    저렇게 재수없게 장사하는 집 몇군데동네에 있어서 기분 나빠 안 갔는데
    결국 다 망하더라고요

  • 11. ...
    '24.3.8 5:09 PM (121.167.xxx.186) - 삭제된댓글

    한 팩에 삼천원 짜리 떡들은
    공장에서 가져다 파는거라고 들었어요
    냉동 상티

  • 12. 라라
    '24.3.8 5:09 PM (59.7.xxx.138)

    그러려니라니, 냉동했던 떡인 걸 알면 누가 그 떡을 사나요?
    남은 떡은 사장이 알아서 할 일이고
    다 알고 사간다.. 말 둘러대기 진짜 잘 하네요

  • 13. ...
    '24.3.8 5:10 P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한 팩 삼천원 짜리는 대부분 공장에서 받아다 파는걸텐데요

  • 14. 허걱
    '24.3.8 5:17 PM (61.105.xxx.18)

    지금까지 그런 떡 먹어본적이 없는 떡순이는 뭔가요

  • 15.
    '24.3.8 5:17 PM (49.164.xxx.30)

    그떡집 진짜 양심불량이네요. 누가 팩으로 파는떡을 해동된걸 사요. 어이가 없네
    떡집은 다 그날한걸 팔죠

  • 16. ....
    '24.3.8 5:22 PM (39.114.xxx.243)

    떡순이 저도 이런 경험 처음이에요 ㅠㅠ

    정말 생각 없었는데 그냥 확 환불 받아버릴까요??

    오래된 집이거든요.
    요즘 장사가 안돼서 그런건지 원...
    다시는 안 갈 거에요.

  • 17.
    '24.3.8 5:22 PM (211.114.xxx.77)

    그 떡집은 그러나봅니다. 다시는 가지 말아야죠 뭐.

  • 18. .....
    '24.3.8 5:22 PM (118.235.xxx.235)

    얼렸다 해동한거 살꺼면
    온라인에서 냉동떡을 사죠.
    그게 다 싸고 위생적인데

  • 19. 프린
    '24.3.8 5:34 PM (183.100.xxx.75)

    음..떡집이 모든 떡을 만들지 않더라구요
    경단 노란색 초코색 깨 고물 무친것 거의 대부분이 공장표로 팔거예요
    떡재료 납품되는 곳에서 같이 가져온다 들었어요
    앙금절편도 그랬던거 아닐까요
    그래서 알기전에는 경단도 종종 샀었는데 알고난후에는 안사거든요

  • 20. 근데
    '24.3.8 5:35 PM (61.39.xxx.34)

    가끔가는 전집이있는데 명절같은 특수상황제외하고는 그날그날
    만드는줄 알았는데 냉동했다가 떨어지는종류들 만들어채우더라고요..
    떡집,반찬가게 다 비슷할거고요..

  • 21. 잠실 롯데
    '24.3.8 5:39 PM (223.38.xxx.142)

    이성당 빵집
    찹쌀떡에 해동중이라고 써있었어요

  • 22. cook
    '24.3.8 5:53 PM (58.123.xxx.171)

    추석에 파는 송편 그 전에 다 만들어서 냉동해놨다가 해동하거나 다시 쪄서 팔아요
    케익 시트도 냉동된거 해동해서 팔고
    전도 미리 만들어 해동해서 팔아요
    그냥 원글님이 여태 몰랐던 것

  • 23. ....
    '24.3.8 5:57 PM (61.39.xxx.1)

    본거같아요.경단 쬐끄만거 유명한 동네 떡집인데 경단 하나 샀더니
    냉장고에서 꺼내서 놓더라구요.
    그후로 팥들어간 경단 절편 절대 안사요.

  • 24. 떡집
    '24.3.8 6:00 PM (218.238.xxx.35)

    저 출근할때 시장떡집 지나 가는데
    아침일찍 냉동떡 매대에 내놓던데요
    다는 아니고 일부분.
    종류가 많은데 당일 다 만든다는건 힘들지 않을까요?
    어제 남은거거나 공장표거나 할듯~

  • 25.
    '24.3.8 6:16 PM (210.98.xxx.134)

    그 종류많은걸 다 만들지는 않더군요
    겉에 쑥떡 안에 팥앙꼬+노란콩고물 뭍은 떡과
    찹쌀모찌라는 하얀가루뭍은 팥앙금떡은
    제가 좋아해서 많이 사봤는데 공장에서 가지고와요

    찹쌀모찌는 많이사니 박스채줬는데
    박스에 나와있는 공장에 전화했더니
    떡집에만 판다고 하더군요

    어차피 공장에서 가지고오는거
    쑥팥떡은 코스트코에서 파는거
    세일할때 쟁겨놓고 먹는데 맛있어요

    트레이더스에도 상표는다른데
    있어서 샀더니 팥앙금 작게들어가고
    맛없더라구요

  • 26.
    '24.3.8 6:21 PM (118.36.xxx.227) - 삭제된댓글

    설령 전날 남은걸 만약에 판다면
    한번 쪄서 따뜻하게 팔죠
    (근데 거의 전날거를 팔지 않음 떡맛이 없어서 손님들이 금방 알아요)

    (근데 거의 남은 떡은 음식 기부처로 보내죠)
    공장떡은
    몇가지 정해져 있어요
    그것도 그날 그날 받은것 새것만 팔죠

  • 27. 참나
    '24.3.8 8:49 PM (61.81.xxx.112)

    그 많은 종류를 매일 해서 팔진 않죠.
    제가 다니던 떡집은 직접 하는 떡과 구색 맞춤으로 갖다놓은 떡이랑 알려줘서 저는 그렇게 알고 있었어요.
    제가 다니던 빵집도 그렇던데요?!!

  • 28. 어느 마트떡
    '24.3.8 10:48 P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너무 맛없어요. 저도 어디 가는 길에 습해서 떡을 삼천원에 두개를 샀는데
    앙금은 안에 발려 있고 식감도 너무 나쁘더라구요
    와,, 웬만하면 먹는데 버렸어요

    제가 쿠*에서 떡 주문해서 소분해서 넣어 뒀다 먹는 딱들이 있는데 이렇지 않거든요.

  • 29. ...
    '24.3.9 12:35 AM (221.151.xxx.109)

    영의정 인절미 스타일도 냉동떡 아닌가요

  • 30. ~~
    '24.3.10 11:01 AM (112.150.xxx.31)

    영의정 인절미 직접가서사면그날 만든거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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