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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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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말을 넘 심하게 해요ㅠㅠ

안동요 조회수 : 7,189
작성일 : 2024-03-07 17:28:57

욕은 아닌데

 

어제 만나서 그냥 그런날 있자나요 

 

같이있는것도 재미없고 

 

그냥집에 빨리가고 싶고

그래서 집에 가자

나오늘 일찍 들어가야해

 

집에 가면 안돼?

 

몇번 말했더니

징그럽게 집가자 그러네 가자 가

그러더라구요 그말듣고 너무 말 심하게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서운하다고 그랬는데

 

아무리 화나도 저런말은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IP : 106.101.xxx.12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7 5:35 PM (203.142.xxx.27) - 삭제된댓글

    집은 어느집을 말하는건가요?
    각자의집으로 가잔얘기면
    집에가잔 말에 징그럽게" 라니 무슨 뜻인지 이해불가네요

  • 2.
    '24.3.7 5:35 PM (112.146.xxx.207)

    지금 ‘징그럽게’ 이걸 심하다고 하는 거죠…?

    글쎄요 ㅎㅎ 전형적인
    나는 해도 되지만 너는 하면 안 돼
    내가 한 말은 안 심해, 너만 심해 같은데요.

    그래도 시간 내서 나왔는데 가자가자 계속 그러면 짜증날 법 하고
    나랑 같이 있는 게 그렇게 싫은가 맘 상하고
    그럼 저 정도 말할 수 있죠.
    아 되게 가자고 하네~ 에서 ‘되게’를 ‘징그럽게’로 쓴 거 뿐이잖아요.

    원글님, 저 정도는 말할 수 있어요.
    원글님이 먼저 잘못했어요. 글 보니까 원인 제공은 자기가 하고
    하지만 너는 기분 상해도 나한테 상냥하게 말해, 이건데
    그렇게 자기 위주로 생각하는 건 유치원생 같은 거예요. 못써요.

  • 3. ...
    '24.3.7 5:35 PM (211.36.xxx.25)

    정색하고 말 밉게 하는 건 싫다고 단호하게 말해야죠

  • 4. 같이 있어도
    '24.3.7 5:39 PM (119.71.xxx.160)

    재미없는데 뭐하러 만나요?

  • 5. 연인이
    '24.3.7 5:42 PM (175.223.xxx.1)

    원글같이 계속 집가고 싶다면 짜증날듯
    여긴 여자가 애같이 칭얼거려도 아빠도 못받아 주는거
    남자가 다 받아줘야 한다 헛소리 하지만
    82쿡 하실 연령이면 흠...

  • 6. 안동요
    '24.3.7 5:42 PM (106.101.xxx.126)

    아니요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평소에는 욕도 안하고
    그냥 무난무난한 성격이에요

  • 7. ..
    '24.3.7 5:45 PM (1.241.xxx.48)

    징그럽게
    징하게..
    뭐 비슷한 뜻으로 쓰이기는 하는데
    이왕이면 징하게 라고 하지..
    그래도 같이 있는데 자꾸 집에 가자고 징징대면 기분이 좋지는 않을것 같아요.

  • 8. 혹시
    '24.3.7 5:47 PM (106.102.xxx.234)

    지방 사람?
    가끔 지방 사투리 쓰는 분들중에 저런 표현 쓰시는 분들 있던데 평소에 그러는 편이 아니면 그런표현 싫다고 조심해달라고 해보세요 저도 그런표현 듣기싫어요

  • 9. ????
    '24.3.7 5:50 PM (112.104.xxx.193) - 삭제된댓글

    계속 집에가고 싶다고 징징거리셨나요?
    그랬다면 남친이 징그럽게라는 단어 쓴거 같고 뭐라 할 입장도 아니죠
    남친이 단어선택이 예쁜건 아닌데
    자신이 한 행동은 생까고 참지 못해 한마디 한것만 뭐라 하는 것도 별로 입니다
    재미없으면 원글님이 재미있도록 유도 할 수도 있고
    영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그만이고요

  • 10. ????
    '24.3.7 5:51 PM (112.104.xxx.193)

    계속 집에가고 싶다고 징징거리셨나요?
    그랬다면 남친이 징그럽게라는 단어 쓴거 갖고 뭐라 할 입장도 아니죠
    남친이 단어선택이 예쁜건 아닌데
    자신이 한 행동은 생까고 참지 못해 한마디 한것만 뭐라 하는 것도 별로 입니다
    재미없으면 원글님이 재미있도록 유도 할 수도 있고
    영 아니다 싶으면 헤어지면 그만이고요

  • 11. 피장파장
    '24.3.7 5:51 PM (121.142.xxx.3)

    여자.....너랑 있어도 재미없고 나, 일찍 들어가고 싶어. 들어가면 안돼? 징징징.
    남자....징그럽게 집가자하네. 가자. 가.

    여자는 아무리 투정부려도 공주대접해줄 남자를 원하고.
    남자는 공주 대접해주면서
    굽신 거릴 필요까지는 커녕 말뽄새조차 조심할 필요가 없는 상대로 바라보네요.

    상황적으로 보면 조건이든 뭐든 남자가 6, 여자가 4 정도로 남자분은 생각하고
    여자분은 본인이 6~7, 남자가 3~4 정도로 바라보네요.

    서로서로 잘 해보세요.
    줄다리기식으로 재미나게 연애할 수도 있는 비슷한 위치 같습니다.
    남자분 말뽄새는 정말 정나미 떨어지는 말투고.
    여자분 태도는 질리게 하는스타일이시네요.
    서로서로 다듬어 살면 잘 살수도 있겠네요.

  • 12. 남친이뭔잘못?
    '24.3.7 5:54 PM (58.120.xxx.112)

    그래 나도 집에 가고싶었어 보단
    낫지 않나요
    입장 바꿔 데이트 중에
    집가자 노래를 부르는 상대
    서운할 거 같은데요

  • 13. ㅡㅡㅡㅡ
    '24.3.7 5:5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징그럽게가 뭐 그리 심한 말인가요?
    욕도 아니고.
    본인이 싫으면 싫은거죠.
    잘 해결 해 보세요.

  • 14.
    '24.3.7 5:54 PM (211.234.xxx.55) - 삭제된댓글

    저는 남자친구가 변호사였는데
    말할 때마다
    드럽게 덥네
    드럽게 많다
    드럽게 머네..
    이렇게 표현을 항상 너무 저렴하게 해서
    차버렸어요.

  • 15. 저런여자에게
    '24.3.7 6:02 PM (110.70.xxx.112)

    그래 오늘 따라 나도 너랑 있는게 지루하고 재미없네
    집가서 게임이나 해야겠다 잘가~ 하면 뭐라할지 ㅎ

  • 16. ㅊㄷ
    '24.3.7 6:04 PM (106.102.xxx.117)

    헤어지세요 재미 없는 남자 왜 만나요

  • 17. ㅎㅎㅎ
    '24.3.7 6:19 PM (221.147.xxx.20)

    남친이랑 같이 있기 싫다고 집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곱게 말할 사람이 있을까요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전 꼴도보기 싫을듯요
    도대체 날 왜 만나나 싶어서요

  • 18. ....
    '24.3.7 6:25 PM (58.122.xxx.12)

    징그럽게라는 단어가 나온거면 한번만 얘기한게 아니라는건데 둘이 사이가 되게 건조한가봐요
    애인한테 내가 저얘기 들으면 기분 나쁠듯 합니다만

  • 19. .......
    '24.3.7 6:26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어릴 때 말 안 들으면 엄마가 '징그럽게 말 안 듣네!' 이러지 않았나요.
    욕 아니에요.

  • 20. .....
    '24.3.7 6:27 PM (180.224.xxx.208)

    어릴 때 말 안 들으면 엄마가 '징그럽게 말 안 듣네!' 이러지 않았나요.
    뭐 그 정도 말로 심하다고 하는지...
    원글님도 집에 가고 싶으면 차라리 착한 거짓말을 하세요.
    애처럼 징징대지 말고 성인답게.
    오늘 몸이 좀 안 좋은데 일찍 들어가야겠다고.

  • 21. 저기
    '24.3.7 6:36 PM (125.184.xxx.70)

    공주세요?

  • 22.
    '24.3.7 6:36 PM (125.177.xxx.100)

    남친 입장에 살짝 손 들어주고 싶은 마음

    왜 만나요??

  • 23. 댓긏
    '24.3.7 6:47 PM (103.163.xxx.219)

    댓글 다 남자가 달았나요?
    짜증나도 여친한테 징그럽게 소리하는 놈이 정상인지 ;;

  • 24. ㅎㅎ
    '24.3.7 7:05 PM (221.165.xxx.65)

    님은 행동으로 막했고
    남친은 말로 막했고
    도찐개찐
    유유상종

  • 25. 뭐라러
    '24.3.7 8:03 PM (123.199.xxx.114)

    만나가지고 집가고 싶다하면 촣다하겠어요.

  • 26. ...
    '24.3.7 9:07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예의는 원글님이 먼저 없었어요

  • 27. 헤어지세요
    '24.3.7 10:56 PM (124.54.xxx.37)

    만나도 재미도 없고 집가고싶은데 왜 만나요

  • 28. 남친도
    '24.3.7 11:28 PM (99.228.xxx.143)

    화가나서 한말이겠죠. 저정도는 욕이라곤 할수없고 본인도 화나서 한말같은데. 만나서 계속 집에가겠다고 하는것도 남친입장에서보면 정떨어지는건 마찬가지일듯. 애초에 왜만나셨어요. 그렇게 집에 가고싶었으면.

  • 29. 010
    '24.3.8 6:55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아 난 뭐 쌍욕이라도 한줄 알고
    기운빠지는 글

  • 30. 원글님
    '24.3.8 9:28 AM (124.51.xxx.54) - 삭제된댓글

    아주 심한 말이예요.
    언어가 다르면 안만나는게 좋아요.

    그리고 원글은 그런 감정 돌려말하는 연습 필요하네요.
    몸이 좀 안좋다. 정도요.
    서로 쓰는 말이 별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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