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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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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남편 재취업 단상..

ㅇㅇ 조회수 : 6,667
작성일 : 2024-03-07 00:03:27

대기업연구소에서 정년퇴직한 남편~~

별로 일할생각 없는듯했어요

매일 2시간씩 운동하고 여유있고 따분한 일상을 즐기고 저랑도 소소한 나들이도 자주하고요

근데 갑자기 후배에게 소개받은곳 갈까 고민하네요 좀 먼데 근무시간 탄력적이라고 주1~2회 출근하며 재택할수도있다고..

연구업무관련일이고요 

근데 급여 마이 적네요 오천이안되요

전 그냥 좀더 쉬면 좋겠는데..

절대 가진 돈이 많아선아니구요 ㅜ ㅜ

남편이 진심 모습이  여유롭고 편안해보였거든요  물론 급여가높으면 남편차례까지 안왔을수도있지만요

제가 좀더 고민해보지했더니 저한테 이상하다고  다른집와이프들은 계속 일하라등떠민다고 ㅎㅎ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25.178.xxx.17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하셔야죠
    '24.3.7 12:04 AM (220.117.xxx.61)

    나가서 사회생활 하셔야해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 2. 정년
    '24.3.7 12:08 AM (211.248.xxx.34)

    정년퇴직이면 그래도 60까진 다니신건가요? 부럽네요. 돈이 적더라도 맘편히 조금씩 일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것도 복이에요

  • 3. 그런데
    '24.3.7 12:10 AM (122.34.xxx.60)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ᆢ앞으느도 계속 일 안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면 거절하시고, 일 할 계획이 있다면 지금 기회를 잡아야죠
    일단 가서 면접 보시고 정확히 어떤 업무를 해야 하는지 조건과 근무 여건을 보셔야죠.

  • 4. ㅇㅇ
    '24.3.7 12:10 AM (187.190.xxx.219)

    되게 사랑하시나봐요. 집에 같이 오래있으면 어무래도 힘들죠. 남자도 며칠은 나가줘야되요. 딱좋네요. 주1,2회에 용돈벌이되고.

  • 5. ..
    '24.3.7 12:15 AM (223.38.xxx.76)

    오천이 마이작다고 하시니ㅜ놀랍네요 ㅠ

  • 6. 모모
    '24.3.7 12:15 AM (219.251.xxx.104)

    지금같은 일자리
    다시 안올수도있어요
    그기간이 길면
    재취업 힘듭니다
    제남편도 날불러주는데 있을거야
    하다가 영영 백수되었어요
    약발떨어지니 그냥 잊혀집디다

  • 7. 1111
    '24.3.7 12:15 AM (218.48.xxx.168)

    5천 안벌어도 되는 여유가 부러워요

  • 8. 음?
    '24.3.7 12:18 AM (211.234.xxx.235)

    돈이 많이 없다면서 5천이 적나요?
    연구직이면 고액 연봉도 아니었을 텐데…
    퇴직전 연봉 2-3억 받던 남편은 연봉 6천도 좋다고 다닙니다만

  • 9. 빠빠시2
    '24.3.7 12:19 AM (211.58.xxx.242)

    불러주는 곳 있으면 당연 해야죠

  • 10. 원글
    '24.3.7 12:26 AM (125.178.xxx.178)

    정년퇴직입니다~

    뭐 제가 월세수입있는것도 아니고
    오천 벌면 당연 좋은데요
    남편이 평생 연구원으로 머리쓰는일이었어서 퇴직하면 단순하게 살고싶어했고 어린아이처럼 느지막히 일어나 베란다 의자에서 햇빛받으며 커피마시고 음악듣고 운동가고 넘 편안해보었어요
    근데 또 연구라니 좀 안되보이기도하고
    요즘 기억력떨어지는게 눈에보여서 정년이맞다 그러던차였어요
    제가 정신차리고 독려해야할까봐요..

  • 11. ...
    '24.3.7 12:27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정년퇴직자 연봉5~6천은 많이받는거예요
    저희남편도 관련자격증많은 감리사인데도
    연봉 그 반도 안됩니다만 고맙습니다하고 다닌답니다

  • 12. ...
    '24.3.7 12:27 AM (122.43.xxx.34) - 삭제된댓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일하다 안하면 확 늙어요

  • 13.
    '24.3.7 12:35 AM (125.132.xxx.86)

    남편을 진정 사랑하시는군요..부러워요

  • 14. 원글
    '24.3.7 12:47 AM (125.178.xxx.178)

    음님
    사랑보다는 측은지심으로 바라봅니다
    35년 한직장에서 쉽지않은일이라 감사하다생각해요
    애들 둘 직장다니고 수도권집한채 국민연금이랑 개인연금 제것까지하면 350되고 퇴직연금 3.5억 그외 현금있는건 애들 결혼때 쓰면끝일정도에요
    이정도에 감사하고 아프지말고살자 그럽니다
    최근 3년동안 50대 오빠 먼저 보내고 60대 시누이도 갔어요 그러면서 제 가치관도 좀 바뀌더라구요
    글구 저희자산정도면 정말 앞으로 먹고사는데 지장은없지않나요 정안됨 노후에 주택연금하면되구요

  • 15. 원글님
    '24.3.7 1:31 AM (117.111.xxx.37)

    같은 분이 정상이죠.
    정년퇴임 했으면 그걸로 충분히 했죠.
    남편분에게 진심을 말하세요. 감동받을 걸요.
    본인은 평생 안 나가면서 상대방 퇴임 후에도 나가라고 등떠미는 집들 의외로 많아서.

  • 16. 지금당장이야
    '24.3.7 1:33 AM (213.89.xxx.75)

    행복하지만, 남자들 다시 일 하더라고요.
    계속 머리쓰고 뭔가 할 일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돈 때문이 아니라 일부러라도 그렇게 일자리 찾게 되더라고요.

  • 17. ..
    '24.3.7 1:49 AM (211.234.xxx.13)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 다르겠죠
    저도 남편이 2년전에 퇴직했고 거의 37년쯤 다녔던 직장이라 무조건 쉬라고 말해줬어요
    그렇게 말할수있는 뒷배경에는 제가 정년없이 일을 하는 사람이라서 가능한거겠죠 이미 오래전부터 제 수입이 남편의 수입을 뛰어넘은지 오래구요
    한 몇달 여행도 다니고 쉬더니 조금씩 집안일을 하더군요ㅎㅎ
    원래 요리를 잘했고 좋아했어요
    요리학원도 다니고하더니 아예 주방배치도 바꾸고 가구들까지 싹 바꾸고 이젠 전업주부를 하고있어요
    제 점심도시락까지 요일별로 다르게 싸주니 너무 좋아요

    애들도 결혼.독립시켰으니 저희부부만 있는데 집안일 남편이 다해주고 애들 반찬도 해다가 배달까지 해주더군요ㅋ
    와이프가 돈많이 벌어다줘서 자기는 가정부와 돌쇠만 하면 된대요

  • 18. ..
    '24.3.7 1:52 AM (211.234.xxx.13)

    그런데요
    남편 친구들 지인들 보니까
    퇴직이후의 집집마다 경제상황들이 다들 큰일들이기는해요
    애들 이제 성인이고 직장이나 결혼등 큰돈 들어갈때이고 각자의 부모님들 노후준비안된 어르신들 계시면 더더욱 돈들어가야해서ㅠㅠㅠ
    남편의 퇴직이후를 차분히 경제적 준비를 안해두신분들은
    완전 멘붕들이더라구요ㅠ

  • 19. ㅐㅐ
    '24.3.7 2:13 AM (61.83.xxx.171)

    따듯한 글이네요
    베란다에서 햇빛받으며 커피마시며 남편이 편안했으면 좋겠다고 고민하는 글이라니
    밑에글에 재정적인 탄탄함이 무엇보다 뷰럽네요 ㅎㅎ

  • 20. ..
    '24.3.7 2:18 AM (211.108.xxx.66)

    원글님 참 좋으신 분이네요.
    그죠 오랜동안 가족 위해 한 직장에서 애 써준 남편
    짠하고 이제는 좀 편안했음 하는 마음 들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주위를 보니
    스스로 노후 대비 잘한 것도 중요하지만
    자식들의 경제적 자립은 정말 축복이더라고요.
    원글님이 자제분도 잘 키우셔서
    그 부분에서 큰 고민은 없으신 거 다행입니다.

  • 21. zzzz
    '24.3.7 2:20 AM (67.70.xxx.142)

    5천 안벌어도 되는 여유가 부러워요 - 222

  • 22. ...
    '24.3.7 2:53 AM (221.151.xxx.109)

    조건도 좋고 퇴직 후 월 350이면 큰거예요

  • 23. 첫댓글님
    '24.3.7 4:27 AM (175.223.xxx.12)

    여기 전업들은 뭐가 되고 원글님은 뭐가되나요? ㅋ

  • 24. 반은퇴로좋은데요
    '24.3.7 4:58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원래 돈이 필요하지 않아도,
    자기 하던 분야의 일 ... 특히 연구쪽이라면,
    죽을 때까지 조금은 붙잡고 있고 싶은 게 사람 욕심이라,
    남편분은 하고 싶으실 거 같은데요.
    저라면 응원할 거 같습니다.

  • 25. 맘 편한 반 은퇴
    '24.3.7 5:04 AM (108.41.xxx.17)

    남편분 성격이 일에 몰두해서 건강을 해치는 편이면 말리시고,
    연구직을 즐기는 성격이면 응원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페이가 적은 대신 그만큼 요구가 적을거라 좋아 보이는데 남편분 성격이 돈이 적어도 한번 책임지고 맡은 일은 완벽하게 해야 하는 편이라면 당연히 고민되실 거 같습니다.

  • 26. **
    '24.3.7 7:27 AM (211.58.xxx.63)

    원글님 마음씀이 따뜻하시네요^^ 저도 이제 은퇴를 앞두고 정신건강 맘건강이 돈버는거라 생각하는데 연봉 오천이면 아마도 고문료정도 되지않을까요? 연륜이 있으시니.. 잠깐씩 일해주는거.. 시간적으로 너무 얾매이지않는 포지션이면 괜찮을듯합니다

  • 27. ...
    '24.3.7 7:32 AM (110.13.xxx.200)

    퇴직하고 오천이 작은게 아닐텐데요.
    나기는 날도 적고
    남편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보기 좋네요.
    그 와중에 이때다 싶어 깨알같이 자랑질하는 이는
    어딜가나 꼭 있어요. 모지리들 .. ㅋ

  • 28. 바람소리2
    '24.3.7 7:38 AM (114.204.xxx.203)

    보내요 그 정도면 최고죠
    출근도 1ㅡ2회에ㅜ재택에 남는시간 운동하고....
    편하게 일하면 덜 늙어요

  • 29. ㅇㅇ
    '24.3.7 8:01 AM (49.167.xxx.70)

    나이들며 푹 쉴시간 아주많아요
    일할수있을때까지 하는게 서로에게 특히 남편에게 좋아요

  • 30. ..
    '24.3.7 8:02 AM (211.234.xxx.13)

    집집마다 상황다르다고 써놔도 남의집 이야기는 꼭 자랑이라고 몰아가는 모지리들 꼭 있죠 ㅋ
    요리좋아하는 남편이 자랑이다? 아휴 모지리 ㅋ

  • 31. **
    '24.3.7 8:17 AM (223.63.xxx.139)

    퇴직한 남편이 요리좋아하는 글.. 난 부럽게 읽었는데 모지리라니..진짜 말이 심하네요

  • 32. - -
    '24.3.7 8:28 AM (180.70.xxx.154)

    돈이 많이 없다면서 5천이 적나요? 2222
    평생 5천도 못찍어보고 퇴직하는 사람도 많구요.

    원글님은 5천 벌어보셨어요?

    퇴직 이후에 5천이면 훌륭한 건데, 적으니 어쩌니 고상한 척 하지말고
    남편의 가치를 칭찬해주고 대접해주세요.
    가보고 막상 별로이면 그만 두면 그만인데
    미리부터 5천이 적네 돈 필요 없네 등 이러쿵저러쿵 배부른 소리는 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 33. 윗님
    '24.3.7 8:45 AM (67.70.xxx.142)

    아무래도 여기선 월 5천 버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원글님이 약간 쫄았던것 같아요~~ㅎㅎㅎ

  • 34. ㅇㅇ
    '24.3.7 8:55 AM (211.206.xxx.236)

    근무시간 탄력적이고 주 1-2회 출근이면 일하면서도
    2시간 운동에 소소한 나들이도 가능하지 않나요
    뭐 부인이 하라마라 할건 아니고
    온전히 남편에게 선택권을 주세요

  • 35. 우아여인
    '24.3.7 9:04 AM (49.171.xxx.46)

    원글님 최고!!!
    요즘 이런 아내분이 있다니
    모범입니다.
    엄마인성 최고니 아이들도 자기일하며 잘살겠어요.
    아이들은 엄마 인성 따라가더라구요.

  • 36. ...
    '24.3.7 9:46 AM (1.235.xxx.154)

    한번도 쉬지않고 일했다면 저도 그런생각할거같아요
    저흰 중간에 여러번 쉬었어요
    자의로..,
    그래서 지금이라도 어디 나간다하면 좋을거같아요
    먼거리는 조금 걸리긴해도 출퇴근 편한 곳은 없더라구요

  • 37. 원글
    '24.3.7 9:53 AM (125.178.xxx.178)

    우아여인님 칭찬감사^^
    사실은 아이들이 직장생활해서그런지 저보다더해요 아빠가 정년퇴직한걸 넘 대단해하고 이젠 즐기세요 모드구요

    전 위에도썼지만 오빠랑 시누이 두분다 말기암 6개월 판정받고 돌아가셨어요 오빤 더구나 의사였습니다 그때 참 삶이 덧없고 인간이 한치앞을모르구나 싶으면서 현재의삶을 즐겁게살자로 바뀌었어요 그리고 아직 살아계신 양쪽 어른들 보니 70넘어가면 조금씩아플거고
    그래서 남편퇴직함 내맘대로 튼튼한 두다리로 다닐날이 기껏 십년이네싶기도했어요
    저도 원성향은 스스로를 볶는 스타일이었는데
    세월을겪으며 달라졌네요

  • 38. 진순이
    '24.3.7 9:54 AM (211.197.xxx.144)

    정년하고 실업급여 받을때까지 나름 계획 했던거
    규칙적인 일이 없으면 다들 힘들어하고 적게 받더라도 일해야 합니다 저희집도 수입이 3분의1이라도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많은시간 일은 안하구요
    이해 하세요

  • 39. ..
    '24.3.7 10:16 AM (58.124.xxx.98)

    대기업 퇴직해도 코로나시기에는 불러주는곳 아예 없었어요
    지금은 상황이 조금 나아진것 같은데 퇴직하고 몇 년 지나면
    사람들한테 잊혀지고 계속 퇴직자들은 나오고..
    좋은 기회 같은데요
    그런데 대기업 근무하던 사람들은 또 그런 작은회사 적응을
    못 하긴해요 뭐던 빡세게 완벽하게 하던 버릇들이 있어서
    일단 도전해보셔요

  • 40. 오천이
    '24.3.7 10:37 AM (125.130.xxx.125)

    작은가요? ㅜ.ㅜ
    탄력근무제라 근무 시간도 길지 않은데 오천이라면서요.
    하루 8시간 꽉 채워 일하는데도 오천이 안돼는데...

  • 41. 원글님에 찬성
    '24.3.7 10:58 AM (118.235.xxx.231)

    새로 할 일이 일의 강도, 스트레스 치수가 얼마나 높은지.,에 따라 결정하시길요.
    다들 돈,돈 하는데...경제적 여유 있는데 나이 먹어서
    더 더 더 벌겠다고 일에 치여서 정신적,육체적 건강 해치며까지
    일할 필요는 없어요.
    행복하자고 돈 벌고 사는건데요.

  • 42. 원글이해
    '24.3.7 2:40 PM (211.104.xxx.48) - 삭제된댓글

    전 원글님 이해합니다. 제 남편도 대기업 31년차인데 지금 퇴직한다고 해도 응원해주고 싶어요. 진짜 4학년 때 추업한 후 지금까지 일만 해서 ㅜㅜ. 남편은 스스로 65세까지 일하겠다고 하는 사람이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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