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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힘드네요 정말

... 조회수 : 6,088
작성일 : 2024-03-06 22:14:29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벌써 저를 너무 힘들게하네요.. 낳은게 후회될 정도로..

자꾸 문제 생기고 평생 겪어보지 못할일을 얘 때문에 다 겪어보고.. 

아이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줄 알았다면 그냥 낳지 말걸요 ㅠㅠ 

IP : 1.241.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24.3.6 10:20 PM (121.134.xxx.203)

    벌써가 아니라 시작할 나이가 됐어요
    힘내세요

  • 2. 123123
    '24.3.6 10:24 PM (116.40.xxx.35)

    3년 정도? 무쟈게 힘들었네요
    아직도 여파가 남아있으요

  • 3. 육아가
    '24.3.6 10:26 PM (70.106.xxx.95)

    억울한 이유가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맨날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고 다녀야 하는거더라구요
    요즘 사람들 아이 안낳는거 찬성이에요

  • 4. 알면...
    '24.3.6 10:37 PM (39.118.xxx.138)

    알면 낳지 않았을꺼...생각하는 사람 많을껄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애키우는건 ㅠㅠ

    다시 뱃속으로 집어 넣을수 없으니
    최선을 다해 이쁘고 겪고 겪으며 헤쳐나가보앙ᆢㄷ

  • 5. 고2맘
    '24.3.6 10:40 PM (211.254.xxx.116)

    저두 힘들어서 여기글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사춘기로 검색해서 읽기도 하고 유튜브에 소아정신과
    의사 사춘기에 관한 영상도 많으니 참고하시길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혹시 문제가 보인다면 전문가
    상담도 좋구요. 엄마는 자신만의 즐거운 시간을 많이
    만들어두세요

  • 6. 이제
    '24.3.6 10:45 PM (125.178.xxx.170)

    시작인데 마음 수양 많이 하셔야 해요.
    애 성인 되고 나서 후회하지 않게요.
    그땐 후회해도 소용 없죠.

    공부고 뭐고
    부모 자식 관계 우선에만 신경쓰시길.

  • 7. ...
    '24.3.6 10:48 PM (121.133.xxx.136)

    우리애들 무난한편이었는데도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은 해도 아이는 안낳고싶어요 그만큼 자식은 힘드네요

  • 8. ...
    '24.3.6 10:49 PM (121.133.xxx.136)

    그냥 덤덤하게 거리를 두고 지내보세요 서로 조금음 편해지실거예요

  • 9. 지나가다
    '24.3.6 11:18 PM (67.70.xxx.142)

    그냥 덤덤하게 거리를 두고 지내보세요 서로 조금음 편해지실거예요 - 22222

    이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저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고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확증을 받아서 위로가 돼네요. 아무래도 세대차이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공부는 못해도 좋으나 인성은 좋기를 바랍니다.

  • 10. 말도 못해요
    '24.3.6 11:27 PM (118.235.xxx.182)

    지금 고3인 아들이 있는데요

    이 아들땜에 제가 죽지 못해 살아요
    진짜 왜 이리힘든지

    지금도 고등졸업이 목표예요

    자식복이 이리도 없다니요

  • 11. 짜짜로닝
    '24.3.6 11:30 PM (172.226.xxx.46)

    애가 갑자기 잘 다니던 학원 안간다 해서
    어제 오늘 멘붕왔는데
    마음 다스리는 중이에요.
    아이 관련은 진짜 다 쉽지가 않네요.

  • 12. ...
    '24.3.6 11:42 PM (106.102.xxx.122)

    우리도 대부분 그런 자식이었을걸요?

  • 13. ..
    '24.3.7 12:24 AM (210.179.xxx.245)

    자식 일은 정말 뭐라 할말이..

  • 14. 딩동!
    '24.3.7 7:23 AM (220.117.xxx.100)

    우리도 대부분 그런 자식이었을걸요? 2222
    까맣게 잊어버려서 그렇지
    어렸을 때는 부모는 왜 나한데 저럼? 하다가 부모가 되면 자식들은 왜 저럼? 하게 되는 무한 도돌이
    인간의 한계죠
    아무리 옆에서 현명한 조언을 해줘도 때가 되어야 알아차리게 되니…

  • 15. 바람소리2
    '24.3.7 7:52 AM (114.204.xxx.203)

    갈길 멀어요
    남의 자식이다 ...하며 피해요
    주말엔 내가 나가고요

  • 16. 눈이오는소리
    '24.3.7 9:25 AM (67.70.xxx.142) - 삭제된댓글

    갈길 멀어요
    남의 자식이다 ...하며 피해요
    주말엔 내가 나가고요 - 222222222

    저에게는 너무나도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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