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졸업식은 눈물 안 나던데.
오히려 초등학교 입학식은 눈물 나네요.
아직 다 키운 것도 아니고.
가야할 길이 태산인데.
무거운 책가방 멘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저출산이라 애들 없다고 하니까 저 아이들 커서 살아가는 게 더 외롭고 고될 것 같기도 하고.
내 아이 말고 다른 아이들도 안 쓰럽고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 쓰나미처럼 몰려 오네요.
대체 왜 눈물이 날까요?
유치원 졸업식은 눈물 안 나던데.
오히려 초등학교 입학식은 눈물 나네요.
아직 다 키운 것도 아니고.
가야할 길이 태산인데.
무거운 책가방 멘 모습이 짠하기도 하고.
저출산이라 애들 없다고 하니까 저 아이들 커서 살아가는 게 더 외롭고 고될 것 같기도 하고.
내 아이 말고 다른 아이들도 안 쓰럽고
이해할 수 없는 복잡한 심경이 쓰나미처럼 몰려 오네요.
대체 왜 눈물이 날까요?
그러게요 저도 모르는 애들 입학식만 봐도 눈물이 ㅋㅋㅋㅋ
혼자 감상에 젖어서 그렀쪄
저도! 오늘 유치원 첫등원했는데 등원버스가 순식간에떠나버리는데 맴이 뭔가 몽칼몽칼
그리고 두시간 지나 제정신들고 하원해서 유치원에서 너무 재밌었다는 애보니 큰숙제해결한듯 기분이 좋던데요
호시절 다 갔구나.
이제 너는 공부로 평가받는 삶이 시작됐구나 싶어 짠하더라구요. ㅋ
저도 그 심정 이해합니다...유경험자라서.
어느새 이렇게 커서 학교를 가나...
대견하고 기특하고 짠하고 안타깝고
이제부터 고생길이구나 싶기도 하고...
그 복잡미묘한 심정을 표현할 길도 없고 눈물만 핑~~
아이 초등 입학 전 날 밤 심란해서 잠이 안 오던데
우리 아이는 신나서 잠들고.
이제 냉정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싶어 안쓰러운 마음이었죠.
초경 때가 더 눈물 나던데요ㅜ
8년전에 그랬던 둘째가 고1이 되었어요. 금방 크네요. 아직도 애기같고요.
아이에 대한 대견함
세상에 나아가는 어린 뒷모습에 대한 안스러움
여태 키우느라 고생한 감회 등등 ㅎㅎㅎㅎ
입학식은 축하하는 분위기라 괜찮았는데
그 다음날 엉덩이도 다 덮는 가방 매고 운동장 걸어가는 뒷모습 보니 너무나 작은데, 혼자 친구 사귀고 학교 적응할 거 생각하니 안쓰러워 눈물 나더라고요. 이제 6학년 되었습니다 ^^
오늘 교통봉사대 하러 등교시간에 학교 앞에 30분 있었는데,
그 1학년들이 보호자 손 잡고 등교하는데 배꼽손하고 감사합니다~ 인사해주네요.
너무 귀여워서, 네~ 입학 축하해요~ 해줬어요
오~~~
저는 유치원 졸업식,초등 졸업식은 울었어요.
이번에 고등 졸업했는데. 분위기가 밝고, 활기차고,신나고, 즐겁더라구요.
초등 입학식은 두근두근 설레고, 뿌듯하고, 좋았던거 같은데^^
입학식에서도 눈물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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