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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물병원 갔다가

..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24-03-05 00:42:18

우리 강아지가

동물병원에서만 파는 사료를 먹어서

오늘 사러 혼자 동물병원에 갔다

 

평소보다 더 많이

아픈 강아지들이 가득 차 있었다

 

노환을 앓는 듯한 아주 작은 강아지

알 수 없는 소리가 놀랍도록 크게

기관지에서 나는 강아지

등털을 두손바닥 크기로 밀어 맨살이 드러난 강아지

 

그외 차분히 있지만

어딘가 아픈 강아지들이

가득...

 

겨울동안 중단했던

심장사상충 약을 사려면

나도 우리 강아지를 안고 가야했었다

상담 및 검사를 받아야 한다니 ...

차없는 나에겐 큰 부담인데...

 

우리 강아지도 혹시

어디 아플까봐 걱정이되고

인간사나 견생이나

생노병사를 피할 수 없음이

서글프고 아픈 밤이다

 

 

 

IP : 121.163.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3.5 2:08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주인보호아래 병원다닐 수 있는 반려동물들은 다행이지요.

    별일 없을거예요.
    다음 이동시엔 펫택시나 카카오택시 미리 양해구하고 이용하세요.
    강아지가 얌전하다면 이동백팩에 머리 안나오게 넣어서
    앞으로 메고 버스와 지하철 이용해도 됩니다.

  • 2. ..
    '24.3.5 6:28 AM (121.163.xxx.14)

    우리 강아지가
    8킬로에요 제가 계속 들고 메고 이동하기가..;;;
    방범을 찾아봐야죠

  • 3. ...
    '24.3.5 6:39 AM (61.43.xxx.79)

    드는 강아지 케이지말고
    배낭처럼 어깨에 매는 것 있어요
    이동하기 훨씬 편해요

  • 4. ...
    '24.3.5 9:23 AM (182.224.xxx.68)

    넥스가드 스펙트라 직구해서 먹이세요

    검색하면 직구방법 자세히 써있어요
    수의사법에 직접 데리고가야 처방
    되더라구요 약국에서 팔던걸
    매달 병원 데려가야
    하니 힘들어요 강쥐가 병원을 싫어해서;;

  • 5. 개모차
    '24.3.5 10:00 AM (121.171.xxx.224)

    나이가 있어 언제든 필요할테니 이 참에 개모차 태우시거나
    사상충약을 끊지 말고 먹이면 검사 안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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