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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킨집이 휑해요

... 조회수 : 7,071
작성일 : 2024-02-24 07:41:22

간만에 애들 두고 남편과 치킨집을 갔는데

한 이삼년만에요 ㅋㅋ

가게가 휑해요

가게는 넒은편인데 와서 먹는 사람은 저희포함 두테이블이 끝이었고 한시간 동안 배달하시는 분 세번 다녀가시고

직접 포장해가는분 두분 다녀가시구요

코로나 전에 지나가다 보면 바글바글 했었거든요

그러고보니 상가도 드문드문 비어있는데가 있고..

예전같지 않나봐요

뭐든지 비싸고 하니 사먹는거도 부담이고 배달비도 비싸고..

어제 저도 치맥먹고 애들 먹을꺼 간단히 사가고 하니 6만원이 순식간에..

사는게 다들 힘드네요

부자는 안그러겠지만..

IP : 118.176.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2.24 7:46 AM (121.163.xxx.14)

    치킨이 뭔가요
    집에서 닭가슴살 튀겨서 먹고 땡이에요
    너무 비싸요

  • 2. 지금보다. 더
    '24.2.24 7:47 AM (223.39.xxx.182)

    지옥같은 상황이 펼쳐질 거 같아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3. 애 안낳길
    '24.2.24 7:48 AM (223.39.xxx.182)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4. ...
    '24.2.24 7:58 AM (118.176.xxx.8)

    주말에 나가도 사실.. 외식도 큰맘먹고 해요
    비싸서 그냥 카페가고 장보고와도
    10만원은 넘게 쓰니..
    주말에 뭘해야할까 고민되게 만드네요
    서민중 서민이라 마트가는게 외출이었거든요
    이말 웃기겠지만요

  • 5.
    '24.2.24 8:12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온통 식당지대인 우리동네도 그래요
    점점 임대붙은 가게가 늘어가고 기존 식당도 손님이 거의 안보이고 배달 오토바이소리도 점점 줄어가요
    저부터 치킨은 걷기하러 갔다오면서 홈플에서 당당치킨 사와서 먹어요 사가는 사람이 많아서 금방 소진되어 예약하고 마트 한바퀴
    돌다가 바로 픽업해서 바로 먹는데 가격대비 좋네요

  • 6. 서울도
    '24.2.24 8:15 A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바글대는데만 그렇지 사람 별로 안다니거 없어요.ㅜ
    후진 서울동네 지방 좋은동네 집값보도 비싸던데
    앞으론 지방 동네 집값이 서울 변두리 동네 집값보다 비쌀거 같아요.
    변두리 가면 너무 낙후됬어요

  • 7. ㅇㅇ
    '24.2.24 8:19 AM (211.209.xxx.50)

    아닌데요 맛있고 합리적가격이면 바글대는곳은 바글대요

  • 8.
    '24.2.24 8:22 AM (116.42.xxx.47)

    치킨브랜드가 너무 많아요
    요즘은 배달앱에서 치킨 할인하는 이벤트도 많이 해서
    오히려 매장가서 먹는게 손해죠

  • 9. 어휴
    '24.2.24 8:33 AM (118.235.xxx.252)

    배달주문도 별로 없다니까 글도 다 안읽고

  • 10. 윗님
    '24.2.24 8:36 AM (116.42.xxx.47)

    그 치킨집이 맛이 별로인가보죠

  • 11. 123
    '24.2.24 8:40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여기는 오피스텔
    1인가구가 많아서 그런지, 생각없이 돈 쓰는 젊은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치킨에, 다른 야식거리에 배달맨들 수시로 들락거립니다.

    그 집이 다른 경쟁점들에 밀리고 있는 거 아닌가요?

  • 12. ….
    '24.2.24 8:41 AM (121.162.xxx.234)

    주변에 서울과 지방 몇군데 요식업 하시는 분 계신데
    코로나 때보다 경기 나쁘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정리 들어갔어요
    워낙 자산이 많아 타격은 없다해도 그때그때 흐름을 잘 읽어온 분인데
    지금은 현금동결쪽으로 움직이던데요

  • 13. ..........
    '24.2.24 9:17 AM (59.13.xxx.51)

    서울 중심상권도 타격받고 있는데요 뭘...
    윗분 댓글처럼 더 험악한 세상이 올 것 같아서 저도 마음의 준비중.

  • 14. 한국 위상
    '24.2.24 9:4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문정권때 절정기를 찍고
    서서히 추락하는 중이네요

  • 15. ㅇㅇ
    '24.2.24 9:48 AM (106.250.xxx.165)

    더 망가져서 되돌아가지 못할까 너무 걱정입니다

  • 16. 동네 쌈밥집
    '24.2.24 9:59 AM (116.125.xxx.62)

    늘 손님이 많았어요.
    수요일날 퇴근 후 갔더니 저희포함 3테이블 밖에 손님이 없더라고요.
    남편에게 왜 이리 손님이 없을까 했더니 비가 와서 그럴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평일에 늘 바글바글했는데...손님 입장에서도 걱정이더라고요.

  • 17. 치킨
    '24.2.24 11:32 AM (61.98.xxx.185)

    넘 비싸요. 그동안 많이도 먹어서 질리기도 했구요
    어제 분당에 있는 가성비 부페갔는데
    평일인데도 사람들 미어터졌어요
    잘되는 집은 잘되요

  • 18. hap
    '24.2.24 12:51 PM (39.7.xxx.106)

    닭한마리집 아주 큰 가게인데
    손님들 꽉 찼던데...
    치킨한마리값이 3만원 육박
    닭한마리 전골로 두사람 먹는
    게 더 합리적인 가격이라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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