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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 거의 20년만에 취직했는데요~

제조업 조회수 : 6,335
작성일 : 2024-02-16 10:44:04

마흔 중반이고요, 

운이 좋게(?) 잘 나가는 제조업 회사에 취직했어요..

사무보조로 일이 크게 어렵지 않다 해서 들어왔는데

총무과 소속이고 일이 너무 어렵네요..

돌아가는 전반적인 상황 파악부터 어렵고요..

(발신용 발주, 수신용 발주, 거래처명세서, 출고지시서 등등)

엑셀이 회사용으로 잘 되어있는데도 너무 많은 문서들로 헷갈려요..

 

인프피로 상처 잘 받고 숫자 셈도 잘 안되는데...

우짜죠.. 오늘 3일째인데, 그만두고 싶어요

자존감이 마구 떨어져요.

왜이케 긴장을 하고 제 자신이 바보 같은지요..

다들 익숙한 옷을 입고 있는데, 저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삐에로가 된 느낌이네요...

 

엄마 취업했다고 은근 좋아하는 고딩 아이들..

저도 집에만 있기 힘들어서 나왔는데,

적극적으로 배워야하는데 쉽지않네요..

자꾸만 눈치를 보며 작아지네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할까요ㅜ.ㅜ

회사에도 민폐인 듯 하네요..

거리도 한 시간 거리이고, 총무 자리가 제겐 버겁게 느껴지네요

 

급여도 괜찮고 회사 분들도 전반적으로 좋아서 버티고도 싶은데

버티면 나아질까요ㅜ,ㅜ

 

 

IP : 61.79.xxx.4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16 10:45 AM (223.39.xxx.22)

    일단 참고 버티세요!!!!!

  • 2. 처음은
    '24.2.16 10:46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다 그렇게 적응해나가니까
    두려워 말고
    버티세요.
    그리고 뽑을만하니 뽑은겁니다.
    서툴러도 물어보면서 차근히 근무하세요.

  • 3.
    '24.2.16 10:4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자존감 따위 개나 줘버리고 죽었다 생각하고 버티세요

  • 4. 그럼요!
    '24.2.16 10:47 AM (59.6.xxx.156)

    3일째인데 너무 널널하다 그게 더 이상해요.
    한달은 헤매도 이상하지 않아요. 그날그날 업무하신 거 고민하신 거 메모해두시고 실수 반복되지 않게 하시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에요. 화이팅!!!

  • 5. 아니요!!
    '24.2.16 10:48 AM (125.130.xxx.125)

    지금은 당연히 어렵죠!
    20년만에 재취업인데요.
    경력자도 이직하면 그 회사 분위기 익히고 업무방식 익히느라
    3-6개월은 시간 걸려요
    원글님은 며칠이나됐다고..
    성격이 급하시네요.ㅎㅎ

    무조건 메모하고 천천히 하세요
    급하게 하면서 실수하는 거 보다 지금은 천천히 업무 익히시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모르면 무조건 메모하고 물어보고 익히고..

    화이팅하세요!!

  • 6. ...
    '24.2.16 10:48 AM (114.200.xxx.129)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버티고 악착같이 배울려고 할것 같네요 .. 그렇게 되돌아 가면 아들 보기도 민망하잖아요.. 우리 엄마는 어떻게 사회생활 하더니 저거 밖에 못버티고 들어와.?? 할거 아니예요

  • 7. ......
    '24.2.16 10:48 AM (211.250.xxx.195)

    아이구야
    괜찮아요
    20년이고 나이만있지만 처음이잖아요

    딱 한달만 버틴다생각하고 참아보세요

  • 8. 누구나그래요
    '24.2.16 10:48 AM (175.120.xxx.173)

    그렇게 적응해나가니까
    두려워 말고
    버티세요.
    그리고 님 20년만에 취업하는거
    알고 뽑은거잖아요..그래도 뽑을만하니 뽑은겁니다.
    서툴러도 주눅들지말고 물어보면서 차근히 근무하세요.

    자존감은 세달정도 장기여행 보내시구요.

  • 9. ...
    '24.2.16 10:48 AM (223.33.xxx.195)

    이제 3일.. 그놈의 자존감 석달은 죽이고 버텨 보세요.

  • 10. 버티면
    '24.2.16 10:49 AM (39.7.xxx.77)

    어느순간 능숙한 나를 보게 될겁니다. 신입들 가끔 들어와 일 어렵다고 하루하고 가버리면 안타까워요 버티지 나도 하는데 싶어요

  • 11.
    '24.2.16 10:53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저 20년 넘는 경력 동안 회사 옮길 때마다 2달이상 맨날 야근하고 고생 했어요.

    서류 혯갈리면 두번 세번 보고 나만의 방법으로 화실 관리도 해 보고 엑셀 공식도 읽며 업무파악 하세요.
    잘 되어 있는 경우. 정말 거의 없어요

  • 12. 저기
    '24.2.16 10:54 AM (211.211.xxx.168)

    저 20년 넘는 경력 동안 회사 옮길 때마다 2달이상 맨날 야근하고 고생 했어요.

    서류 혯갈리면 두번 세번 보고 나만의 방법으로 파일 관리도 해 보고 주말에 집에 가져가서 엑셀 공식도 읽으며 업무파악 하세요.
    서류 잘 되어 있는 경우. 정말 거의 없어요.
    심지어 전임자가 싹 지우고 가는 경우도있어요.

  • 13. ..
    '24.2.16 10:56 AM (211.36.xxx.126)

    그거 몇달만 하면 프로되요
    다 그런시절 거치잖아요
    같이일했던 실장님이 몇달 일하고나니
    거의 완벽해 했어요
    ㄱ님이하는일처럼 어려운거였어요
    초보자는 절대할수없는
    배우면서 하세요
    오래다니시길
    암튼 축하하고 꼭 잘버텨보세요

  • 14. 아니요!!
    '24.2.16 10:57 AM (125.130.xxx.125)

    그리고 회사가 업무서식등 잘 갖춰져 있다고 하니까
    그나마 수월한 거에요
    지금이야 처음이니 당연 헷갈리는 거니까 주눅들지 마시고요
    회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사람들도 좋은데 뭐가 문제에요.
    사람들이 진상이어서 잘 알려주지도 않고 좀 그런 경우도 있는데
    여러모로 좋은 환경인데요.

    아자아자!!

  • 15. 처음부터
    '24.2.16 10:57 AM (14.47.xxx.212)

    잘하는 사람없어요. 그리고 그렇게 오래 쉬었던만큼 회사업무 적응기간도 짧지는 않을 것을 회사도 알고 있을 거예요. 20년을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의 여러가지 좋은 면을 보셔서 회사에서 뽑으신 거죠.

  • 16. ...
    '24.2.16 10:58 AM (118.37.xxx.80) - 삭제된댓글

    일주일만 버티세요.
    일주일 지나면 1달만 버티세요.
    10년 놀았는데 잘 될리 없죠

  • 17. .....
    '24.2.16 11:01 AM (95.58.xxx.141)

    50넘으면 갈 데가 한정적이예요.
    그러니 지금이 기회다하고 버티세요.
    10년정도 다녀서 내 노후자금 모은다고 생각하고요.
    다른분들 충고처럼요.
    나중에 잘 버텼고 적응했다는 후기가 기대됩니다.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 18. Lifeisonce
    '24.2.16 11:02 AM (223.62.xxx.91)

    악으로 깡으로긍정적인 마음으로 버티세요

  • 19. 아이고~
    '24.2.16 11:04 AM (118.235.xxx.245)

    3일만에 루틴이 생기나요?
    그저 버티고, 업그레이드하고
    그러면서 실력자가 되는거죠.
    명랑하게 잘 버텨내십쇼!

  • 20. 쿠쿠
    '24.2.16 11:05 AM (115.138.xxx.188)

    마흔 중반!
    마음만 단단하게 잡으면 충분히 해 내실 수 있을 듯...
    힘내세요!!!

  • 21. 부럽다요
    '24.2.16 11:05 AM (223.38.xxx.105)

    부러워하는 사람들 엄청 많은 자리예요
    버티면 돼요. 욕도 좀 먹고 눈치 좀 보면 어떤가요?
    직장이 생겼는데
    나 죽었다 생각하고 버터요

  • 22. ….
    '24.2.16 11:06 AM (210.250.xxx.33)

    예전에 3년만에 같은 업계로 복귀 했는데도
    다른 회사라 거래처 이름이며 전화 받는것도 실수하다가
    익숙해지는데 3개월 걸리더라고요.
    일 잘한다고 인정 받고 12년 다니고 놀고 싶어서 퇴사 했어요.

  • 23. 헐...
    '24.2.16 11:07 AM (219.255.xxx.54) - 삭제된댓글

    그런 심정이면..짐 관두는게 나을거 같아요
    본인이 젤 잘 아니까요
    게다가 총무과라면.. 특히 숫자도 예민한데
    에러 발생하면 큰사고 남. 물론 지금은 아니겠지만..
    여기 댓글은 무조건 버텨라 지만...
    본인 느낌이란게 있음...될거 &안될거
    나와 안맞는 옷 이런거..
    세상에서 남의 돈 벌기가 어렵습니다
    아닌 자리는 나와야죠.

  • 24.
    '24.2.16 11:09 AM (218.238.xxx.47)

    축하드립니다. 딱 첫월급 받을 때까지 버텨보셔요.
    한달이 두달되고 두달이 다섯달 되고 일년됩니다!!

  • 25. 저녁에
    '24.2.16 11:11 AM (222.116.xxx.61) - 삭제된댓글

    집에가서 죽어라 공부하세요
    주말 이틀 동안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해내세요
    아이들이 포기하면 좋겠어요
    아니죠
    그럼 엄마도 죽어라 하센요

  • 26. 누구도
    '24.2.16 11:14 AM (121.168.xxx.174)

    누구도 3일만에 완벽해지지 않아요
    저도 40 초에 이회사 입사해서
    엑셀도 잘 몰라 얼마나 헤맸게요
    제 전임자가 얼마 못갈거 같다 생각했대요
    진심으로 걱정스럽다고..
    근데 지금 13년 다니고 있어요
    악으로 깡으로 버티시고
    나는 대기만성형이야 처음인데 잘하면 우습지
    마인드컨트롤하시고
    열심히 하시면 언젠가는 저처럼
    웃게 되는 날 올거예요
    화이팅하세요~

  • 27. ....
    '24.2.16 11:15 AM (112.220.xxx.98)

    저도 제조업 관리부 이십년 다되갑니다ㅋ
    엑셀 엑자도 모르고 입사해서 기존에 만들어놓은 서식이용하다가
    저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기도 하고 그랬어요
    3일이면 아직 어벙벙 당연한거에요
    전 보름정도 되니 회사분위기도 적응되고 업무도 다 파악되더라구요
    사무보조니 너무 부담갖지말고 모르는거 헷걸리는거 혼자 끙끙앓지말고
    자꾸 물어보세요
    출퇴근거리가 좀 걸리지만
    급여괜찮고 하면 일단 견뎌보세요

  • 28. ..
    '24.2.16 11:15 AM (121.143.xxx.68)

    버티면서 배우면 됩니다.
    잘나가는 제조업이면 근무조건도 좋을것 같은데 어떻게 취업을 하셨는지요?
    부럽네요.
    괜찮은 회사 아니면 심지어 거기서 지금 쓰시는 양식 모두 자기 손으로 만들어 내면서 일하셔야 해요. ㅎㅎㅎㅎ
    10년만 다닌다 생각하고 버티세요.
    아니면 부동산이나 뭔갈 하나 사고 대출 받으시고 억지로라도 다니세요 ㅎㅎ

  • 29. ㅡㅡㅡㅡ
    '24.2.16 11:1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3개월은 버텨 보세요.
    반복업무라 익숙해 질거에요.
    화이팅!

  • 30. ㅇㅇ
    '24.2.16 11:19 AM (223.38.xxx.162)

    급여, 직원들 괜찮으면 버티세요
    저도 능력보다 버거운 자리 (이전 직원이 인수인계중 퇴사)
    에 좋은회사, 존경할만한 상사들덕에 악으로 깡으로
    버틴적 있어요
    좋은분들과 함께 일하고 배운게 사업하는 지금
    가장 큰 자산이됐답니다

  • 31. ..
    '24.2.16 11:19 AM (121.153.xxx.164)

    저라면 한달해보고 잘맞지 않고 그때도 힘들다싶으면 그만 다닐듯요

  • 32. 둥둥이맘
    '24.2.16 11:20 AM (115.95.xxx.198)

    입사 너무 축하드려요. 이제 겨우 3일인데 힘든건 당연하지요. 조금만 고생하시면 금방 좋아 질겁니다. 저는 오늘 마지막 출근인데...심란하네요...ㅜㅜ
    님 앞날을 응원합니다~

  • 33. 순이엄마
    '24.2.16 11:24 AM (222.102.xxx.110)

    3개월은 죽었다 생각하시고
    심지어 일 못한다고 구박해도
    날 잡아 잡아잡쓔쑈 하면서 버티세요
    그럼 어느정도 자리 잡힙니다.
    아무리 일머리가 없어도 6개월이면 되요
    회사분들에게 민폐같고 미안한가요??
    그럼 월급때 커피 쏘세요.
    나이든 신참들어와서 힘든대
    선배드리 참아줬잖아요^^;;
    선배가 달리 선배인가요.
    그런거 참아내고 같이 견뎌주는게 선배입니다.
    힘내시고 절대 그만두지 마시고

  • 34. 다인
    '24.2.16 11:30 AM (121.190.xxx.106)

    워워워워워 참으소서!
    너무 걱정 마시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가지 일이라도 마무리를 확실히 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금방 적응 됩니다. 그리고 신입에게만 주어지는 골든타임을 적극 활용하세요. 무조건 여기저기 모르는거는 물어보고 다니세요. 적극적으로 할 수록 빨리 적응하게 되어요
    그리고 첫 월급 타면 누가 나가라도 나가기 싫어질 거에요
    화이팅!!!!

  • 35.
    '24.2.16 11:38 AM (115.41.xxx.13)

    수습 3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하세요
    3일째 뭘 알겠어요

  • 36. 그레이스79
    '24.2.16 11:39 AM (112.214.xxx.6)

    출근한지 3일이요??
    그땐 이재용이 신입이라도 안돼요 ㅎㅎㅎㅎ
    한달 죽었다버티고 또한달 버티고
    3개월쯤되야 일의 전반적인걸 대충 알게될거에요
    1년은 꼭 다녀보세요 그럼 새로운 시야가 보일겁니다
    화이팅

  • 37. 아줌마
    '24.2.16 11:41 AM (211.114.xxx.27)

    그래 내 쫌 모른다 우짤래
    인제 겨우 3일짼데 능숙한게 이상한 거
    아이가....까짓거 자존심이 밥 멕여 주나
    에라이~ 모 우째 되것지
    이런 맘으로 뻔뻔해 지세요
    다행히 사람들이 좋다 하니 점점 나아질 겁니다^^

  • 38.
    '24.2.16 11:46 AM (67.70.xxx.142)

    위 댓글에 최소한 한달은 버텨보고 결정하라는 조언이 있는데
    한달 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꼭 다시 글 올려주세요~~
    설사 한달까지 못간다해도요~~

  • 39. 저도 마흔중반
    '24.2.16 11:49 AM (112.160.xxx.196)

    저는 경리로 큰회사 경력만 있었어요
    어쩔 수 없이 실직하고 1년여만에 어렵게
    작은 제조생산업 들어왔는데 저도 어려워요
    회사가 크고 작은 게 문제가 아니라
    거의 자동화 되어 있는 시스템으로 일했었는데
    세무사 노무사가 있어도 급여며 연차관리며
    수동으로 해야하고 딱히 체계도 없고
    부장은 기본이 짜증장착이고
    어린 과장은 예민하고 전문용어도 모르겠고
    계산서는 언제 발행해야할지 그런 단순한 체계도 없이
    보이지 않는 날이 서 있는듯 일하는데 적응하기 힘드네요
    일 못한다는 소리는 안 들어봤는데
    내가 이렇게 일을 못했나? 내가 이렇게 똥멍충이었나?
    요즘 이런 생각이 지배적이네요 ㅎㅎ
    같이 힘내요~

  • 40. ..
    '24.2.16 11:51 AM (117.111.xxx.137)

    혹시 어떻게 취업하셨어요? 넘 부럽네요 ㅠㅠ

  • 41. 행복한새댁
    '24.2.16 12:09 PM (118.235.xxx.68)

    지금 그 자리를 나오시면 회사에서 다시는 경단녀 안뽑을거예요. 대한민국 경단녀를 대표한단 각오로 다니세요!

  • 42. ㅎㅇㅌ
    '24.2.16 12:14 PM (211.36.xxx.201)

    돈문제로 사고만 안치시면 됩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다보면 다 적응되지 않을까요?
    근데 수나 셈이 잘 안되시면.. 그건 좀 주변인들이 힘들지도 몰라요
    어쨌든 화이팅입니다

  • 43. 일단
    '24.2.16 12:15 PM (58.29.xxx.135)

    3달만 우당탕탕 하더라도 버텨보세요. 안되면 나가라고 하겠죠. 나아질거에요!

  • 44. ....
    '24.2.16 12:36 PM (110.11.xxx.234)

    3일째면 당연한 상황이예요.
    무조건 버티세요.
    저는 1년 하고 나니 돌아가는 상황이 눈에 들어왔어요.
    예전에 했던 포트폴리오보면 이불킥이예요ㅎㅎㅎ
    사람이 힘들면 나오라고 하는데
    일이 어려운거는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한거예요.

  • 45. ㅡㅡ
    '24.2.16 1:10 PM (211.234.xxx.125)

    정말 잠 못 이루며 고민이 많았었는데
    82선배님들 덕분에 힘을 내봅니다~~
    민폐 끼치는거 못하는 성격인데
    좀더 뻔뻔해지겠습니다!!

  • 46.
    '24.2.16 1:17 PM (175.199.xxx.36)

    20년만에 취업했는데 당연히 힘들죠
    그런데 어느정도 조건 되니 그곳에 취직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총무직이면 그나이에 잘 취업하신거예요
    사람들도 괜찮다면 무조건 버티세요
    그러나보면 실력도 늘어나고 일잘하게 됩니다
    아니면 경력 쌓아야 되니 1년은 무조건 나 죽었다고
    생각하고 다니세요
    자꾸 중간에 그만두면 습관되어서 다른데 가도 또 그만두게
    되어있어요
    저도 원글님 나이에 취직해서 그나이에 울면서 다녔는데
    지금은 잘다니고 있어요
    업무 돌아가는 상황 공부 늘 하시고 모르는거는 창피해
    말고 물어보시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 보이면 됩니다
    화이팅 !!

  • 47. 나 같으면
    '24.2.16 1:20 PM (223.39.xxx.128)

    좀 빨리 출근해서 주변 정리도하고
    직원들 반갑게 맞아주면서 지작하고
    늦게까지 남아서 더 숙지하고
    주말도 가능하면 출근해서
    최선을 다해 보겠어요

  • 48. 습득
    '24.2.16 1:28 PM (39.7.xxx.69)

    공부하듯이 바짝 붙어서 익히세요. 난 이래서 이런감이 없어, 내적성은 이게 아니야...하다보면 이세상 직장인 아무도 없습니다. 일은 부차적 문제고 항상 사람때문에 사회생활이 어려운 거거든요.

  • 49. 저기
    '24.2.16 1:43 PM (211.211.xxx.168)

    빨리 주변에 민폐 끼치세요. 많이 물어보시고 하소연이나 우는 소리는 하지 마시고요.
    새로온 직원 이 물어보는 거 당연히 여기는 기간은 1~2개월 입니다.

  • 50. 30년차
    '24.2.16 2:15 PM (211.211.xxx.245)

    50대 중반 30년차 직장인입니다.
    3달만 버티면 다 해결됩니다.
    30년 지났지만 전 지금도 깜빡 깜빡
    40대 중반이면 젊고 이뿐나이
    직장생활 별거 없습니다.
    화이팅!!!

  • 51. 저도
    '24.2.16 5:35 PM (110.70.xxx.135)

    무조건 3개월은 버티기
    그 다음엔 1년 채우기.
    이렇게는 해보세요
    자식들한테는 최섬 다해라 열심히 해라 잔소리하면서
    엄마는 빛의 속도로 포기하기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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