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홧병증상으로 한의원다녀왔는데

ㅡㅡㅡ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24-02-09 16:15:34

 

맥도 이상하고 화가 가슴위로 올라가있는 상태

명치랑 배를 누르는데 정말 기절하는줄알았어요

어깨는 돌같이 굳었고

근데 침맞고 부황뜨고왔는데

심장이 훨씬 나아졌어요

한번으로도 이렇게 나아지는데

진작갈껄 그랬어요

숨이 조금 쉬어지는듯... 

혹시라도 가슴 답답한 홧병증상있으신분

한의원 꼭 가보세요

IP : 121.135.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9 4:25 PM (211.201.xxx.80)

    일반 침이랑 부항만 뜨셨나요? 저도 홧병으로 숨이 안쉬어지고 어깨랑 머리가 뻐근해서 잘한다는 한의원 갔더니 약침을 놔주더라구요 금액도 오만 얼마... 그거맞고 일주일 넘게 앓아누웠어요ㅠㅠ 몸이 워낙 안좋은데 약침을 맞으면 그럴수 있다네요 일반침이면 더 맞아보고 싶은데 겁나서 못가겠어요

  • 2. ㅡㅡㅡ
    '24.2.9 4:30 PM (121.135.xxx.38)

    저 약침 아니고 그냥 일반침이요. 8300원 나왔어요. 아주 얇은침을 발부터 머리 정수리 인중 귀엽 배 등등 온몸에 놨구요.. 심장이 아프니 왼쪽등통증이 어마어마했는데 부황뜨면서 피가 엄청나왔나봐요. 근데 부황뜨는 중에도 어찌나 시원한지...... 진짜8300원에 광명찾았어요 ㅠ

  • 3. 어혈
    '24.2.9 4:53 PM (14.42.xxx.186)

    그냥 피가 아니고 어혈,끈적한 돌지 못하는 피
    이것이 있음 통증도 아픔도 모든 병의 원인이 되겠지요
    저도 좀 해보고 효과 있어서 적극적으로 해보려니 집안에 반대가 심해요
    피빼면 죽는다고,ㅋㅋ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 4.
    '24.2.9 5:04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맥 짚자 마자
    스트레스 해소 어떻게 하냐는
    한의사 말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결혼 초였는데
    내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요
    밥을 한수저도 못 먹었거든요
    한약 먹고
    밥맛도 돌아오고 살아났습니다
    그런 스트레스를 10년을 받다가
    안보고 15년ㅡ응어리 풀어질 무렵
    시모 장례식장으로 갔네요
    화병의 근원

  • 5.
    '24.2.9 5:06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짚자 마자
    스트레스 해소 어떻게 하냐는
    한의사 말 듣고 펑펑 울었습니다
    결혼 초였는데
    내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요
    밥을 한수저도 못 먹었거든요
    한약 먹고
    밥맛도 돌아오고 살아났습니다
    그런 스트레스를 10년을 받다가
    안보고 15년ㅡ응어리 풀어질 무렵
    시모 장례식장으로 갔네요
    시부 돌아가실 때까지는
    그냥 할만큼만 했어요
    그러니 화도 덜 쌓입니다

  • 6. 비슷한데요
    '24.2.9 5:20 PM (211.216.xxx.238) - 삭제된댓글

    가서 뭐라고 하면 되는지요? 홧병이라는 말은 한의사가 진단해주는거죠?

  • 7.
    '24.2.9 5:54 P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한의사가 진맥하고
    알던데요

  • 8. 홧병은
    '24.2.9 5:54 PM (220.122.xxx.137)

    정신과 가세요

  • 9. ㅇㅇ
    '24.2.9 6:16 PM (1.232.xxx.65)

    다행이네요.
    앞으론 화 참지마시고 할말 다 하셔서
    다신 홧병 안걸리시길요.
    저도 홧병으로 고통받던 때가 있어 적고 갑니다.

  • 10. ㅡㅡ
    '24.2.9 7:16 PM (1.225.xxx.212) - 삭제된댓글

    홧병으로 무작정 약국 들어간적 있었지요
    가슴속 응어리 할말은 해야 홧병 풀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94 복사) 아래 김부선글 여기서 읽으세요 3 샤랄 06:52:57 128
1730393 김건희家, 뒷주머니로 ’14억 꺼억’…딱 걸렸다 딱 걸려 06:49:55 196
1730392 남편 때문에 화가나서요 1 06:43:39 242
1730391 요즘 김부선씨 협박 당하시네요 ㅜㅜ 6 덥다더워 06:40:07 709
1730390 이재명 대통령 피습시 지혈했던분이,,, 3 플랜 06:28:52 1,064
1730389 마라도나재판' 진행하며 배우처럼 다큐찍은 판사, 탄핵 前 사직 .... 06:24:10 272
1730388 기소적부 심사가 있으면 좋겠어요 남발방지 05:58:30 191
1730387 역류성식도염 7 .. .. 05:48:53 583
1730386 입이 너무너무 말라서 잠을 못잡니다 8 ㅠㅠ 05:44:42 1,057
1730385 체포영장에 끌려나가는 걸 봐야지 1 법불아귀 체.. 05:12:57 821
1730384 최근 화제의 청담 아파트 5 ..... 03:50:29 3,982
1730383 82 자게 사연이 올라왔네요. 7 ... 02:45:16 2,557
1730382 장관 지명자 전부 기소하고 튀면 그만 3 충격 02:23:39 1,964
1730381 라면과 토스트 뭐가 더 나을까요? 4 다이어트중 02:13:27 1,044
1730380 아이가 시험기간이에요 2 고딩엄마 02:01:07 859
1730379 용돈 7억 받는 집구석 주진우 13 또 주진우 01:58:50 2,757
1730378 아이가 진짜 밉네요 5 s 01:50:51 2,026
1730377 사방이 유튜버 인스타그래머 카메라 3 짜증 01:36:59 1,685
1730376 세입자가계량기 고쳐서 15만원이라고 9 ? 01:25:36 1,524
1730375 윤 체포영장 발부되면 5 ㅇㅇㅇ 01:06:15 1,557
1730374 '평화의 소녀상' 훼손범도 리박스쿨 강사랍니다. 5 실체가없다?.. 00:51:31 681
1730373 주진우 재산 형성 과정 공개 청원 20 70억 00:48:26 1,402
1730372 견우와 선녀 재밌네요 3 .. 00:46:20 1,932
1730371 달려왔는데 없네요 뭐가 3 .. 00:37:32 1,349
1730370 정신못차리는 정시러 고3 논리로 박살내고 우울 2 정신못차리는.. 00:36:33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