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아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얘기하라구요???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24-02-04 12:17:27

공부 못하는 아이에게

적절한 교재를 선정합니다

 

엄마는 이 교재가 맘에 안듭니다.

 

원래 다니던 학원이 어려워서 그만뒀는데

이러면 어떻게 따라 가냐는거죠.

 

못하니깐 그만둔건데

쉬운 책 하는 꼴은 못봅니다.

 

이놈의 유튜브때매 

무슨 책이 무슨 수준인지 압니다.

 

이 책이 왜 우리아이에게 맞는지 

설명을 하랍니다.

 

아주 교양있게

왜 이걸해야하는지

자기를 설득해 달랍니다.

 

어짜피 그책하면 그만둠

그래서 말을 안합니다.

 

그 엄마는 답정너입니다 

 

그래서 말 안합니다.

 

 

IP : 211.235.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4 12:21 PM (223.32.xxx.96)

    반대로요
    하위권에 팀 짜서 학원보냈어요 초6말에 50점대 수학
    원장님께 얘들은 어려운거 필요없다
    개념 기본만 해달라 해도
    책 5권 ㅡ 이거저거 하며 다 풀지도 않아요
    몇번을 부탁해도 안되서 다들 나가고요
    원장님 자존심인지 ...
    서로 맞기가 힘들어요

  • 2. 맞아요
    '24.2.4 12:23 PM (223.62.xxx.167)

    그리고 그 교재로 사실 100점맞긴 힘들긴 하죠
    그런데 애 머리가 안되고 애가 성실하지도 않은데 어쩌라구요
    그걸 절대 인정안합니다.
    옆집 아이가 할 수 있으면 우리 아이도 해야 합니다.

  • 3. ..
    '24.2.4 12:23 PM (61.72.xxx.18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엄마인 자기와는 대화를 거부한답니다.
    그러니 당신이 우리 애 시험기간이 언제이고 시험 범위는 어디인지 알려달랍니다.(국영수통과통사)
    우리애 학원 끝나고 다른데 못가게 학원에서 잡아서 선생님 계시는 교실에서 공부시켜 달랍니다.
    시험기간에는 학교 끝나면 바로 오라고 해서 10시까지 붙잡아 달라네요.
    네.. 종종 있는 학부모 유형입니다.

  • 4. ,,,
    '24.2.4 12:23 PM (118.235.xxx.211)

    교재는 70% 정도는 아이가 풀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해요 그런데 그 정도 수준의 교재를 학부모들이 싫어하겠죠

  • 5. ,,
    '24.2.4 12:23 PM (73.148.xxx.169)

    학원은 영업이죠 역시
    학원은 부모탓, 부모는 학원탓

  • 6. ..
    '24.2.4 12:27 PM (49.170.xxx.206)

    학원은 부모탓, 부모는 학원탓~22222222

    이렇게 서로 탓할거 학원이야 돈이라도 벌지만
    부모는 왜 돈 버려가며 보내나 안타깝습니다.

  • 7. …….
    '24.2.4 12:32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아쉬운사람이 맞추는 수 밖에없어요
    그래서 진짜 잘나가는 선생이나 학원은
    테스트봐서 애들은 가려뽑잖아요
    될만한 애들만 끌고가는것도 전략이죠

  • 8. …….
    '24.2.4 12:32 PM (118.235.xxx.215)

    아쉬운사람이 맞추는 수 밖에없어요
    그래서 진짜 잘나가는 선생이나 학원은
    테스트봐서 애들은 가려뽑잖아요
    될만한 애들만 끌고가는것도 전략이죠

  • 9. 원글
    '24.2.4 12:34 PM (211.235.xxx.62)

    저는 옮겨오는데고 결국 초반부터 부모가 해달라는대로 안하면

    등록 안하니깐

    제가 학생탓할꺼 없습니다.

    객관적으로 얘기해주기를 바란다지만
    얘기해줘도 안듣는다는거죠.

    오히려 전문가이니 해달라는대로 해서
    몇개월만 지나면
    실력이 오르는데
    그걸 못견디지요

  • 10.
    '24.2.4 12:57 PM (211.219.xxx.193)

    처음 받을때 문제 풀려보고 그 아이의 점수를 정합니다.
    어머니 60점 목표로 한 학기 보내주세요.
    70점까지는 제가 끌고 갈수 있고 아이가 동기생기면 그 이상도 가능합니다.
    그럼 학부모랑 밀당할 필요도 없고 그만둬도 책임소재 확실하니 상처 덜 받습니다.

  • 11. 대화
    '24.2.4 2:38 PM (223.39.xxx.103) - 삭제된댓글

    마음대로 교재를 정하기 전에 소통을 하라는거죠
    댁의 아이는 이걸 어려워합니다라던가 이런 점수가 나왔는데 어느부분이 약해서 이 교재가 맞습니다라고요...
    차라리 윗님처럽 한계를 정해주는게 맞을 듯요

  • 12. 아이역량
    '24.2.4 2:39 PM (175.193.xxx.206)

    아이 역량문제라 아이가 좀 똘똘하면 진짜 아무 학원가도 잘하고 아이가 부족하면 어딜가도 거기서 거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576 경기도 구리 vs 서울 강서구 5 ㅇㅇ 16:07:24 287
1730575 중2 아들 기말고사 기간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2 갱년기 16:03:10 316
1730574 물걸레 청소기 걸레는 어떻게 빠세요? 2 ㄹ허 15:59:48 259
1730573 어느 날부터 주진우, 한동훈은 시끄럽고 줄을서시오 15:58:48 328
1730572 李 대통령, 국립 소록도병원 방문…"사회적 편견 없어져.. 6 ㅇㅇ 15:58:36 516
1730571 학원 동승도우미 하는데 6 ... 15:55:03 845
1730570 내 피같은 돈.. .. 15:52:38 589
1730569 고들빼기 김치 맛있는곳 1 김치 15:51:16 133
1730568 죽음에 대한 공포 7 그린 15:51:03 771
1730567 강득구, 주진우 병역 의혹에 “병역비리자인가, 외계인인가” 5 잘한다 15:50:22 640
1730566 자기 인생이 안풀리면 부모를 ㅗㅎㅎㅇ 15:45:42 433
1730565 민주당 유세 도왔던 이기영 배우 아세요? 5 이뻐 15:43:24 1,244
1730564 계라는 거 잘아시는분? 4 혹시 15:43:16 261
1730563 영악한 아이를 만났는데 4 ... 15:42:08 1,032
1730562 주진우 완전히 나락가는중 ㅋㅋ 7 o o 15:41:28 1,960
1730561 오이지가 반찬 최애템이 되었어요 6 드디어 15:37:33 732
1730560 시간당 페이 알바 10분 전 도착이 늦다고.. 10 알바 15:37:27 750
1730559 국민의 힘은 신의 아들 딸만 모이나봐요. 11 유리지 15:33:42 694
1730558 40대 짧은 연애가 끝났습니다 22 ㅇㅇ 15:28:52 1,735
1730557 역대급 청약 반값이라는데 엄청 몰리겠죠? 11 몰려요 15:27:08 1,276
1730556 교양있고 세련되고 부티나는 6 음.. 15:26:18 1,137
1730555 전기면도기 추천해주세요 .. 15:26:17 67
1730554 가스렌지 교체할 때 호스를 꼭 갈아야 하나요? 3 ㅇㅇ 15:25:12 249
1730553 배현진 수준이 이정도였나 12 아나운서출신.. 15:21:29 2,207
1730552 동학농민 유공자는 몇 세대까지 가능할까요? 5 ㅇㅇㅇ 15:16:59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