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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에 안드는사위

조회수 : 16,340
작성일 : 2024-02-02 23:20:33

인사성이 없어요 지금집에서 딸아이 산후조리중이라 저희부부가 애를봐주고 있어요 밤에 일어나는것부터 잡다한일을 하다보니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집에오면 힘드셨죠라는 인사한마디가 없어요 기본예의가 없는듯해요 딸을봐서 여러번 참는데도 맘 한켠 어쩜저런사람이 사위인가 싶네요

IP : 124.50.xxx.208
1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 11:26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저희 형부가 장모가 밥 차려줘도 먹었느냐 같이 먹자인사도 없고 진짜 수준 이하였는데 환갑이 지난 지금도 말로다 못해요. ㅜ

  • 2. ㅣㄴㅂㅇ
    '24.2.2 11:27 PM (118.235.xxx.145)

    아이고 며느리들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시어머니가 와서 조리해주면 고맙다는 마음보단 불편하고 힘든 마음이 먼저에요
    사위입장에서도 마찬가지겠죠
    어쩔수 없이 도움받지만 이제 아내부모와 동거하는 삶이됐으니 집에 오는길도 맘이 편하지는 않을거에요
    전 여자입장에서 아기봐주는 시부모와의 트러블을 많이봐서 그런지
    그냥 자기 삶은 자기가 알아서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차라리 님네가 하지마시고 사람 쓰라 하세요

  • 3. 어떤태도
    '24.2.2 11:28 PM (211.211.xxx.23)

    태도인지 자세히 모르겠지만,
    쑥쓰러워 못할수도 있어요.
    저는 그런 형식적인 말들이 참 어렵드라구요.

    또 ,
    사위는 처부모님이랑 같이 지내기가 얼마나
    힘들까 싶네요.
    며느리들이 시부모랑 있는거보다,
    사위들이 더 힘든거같드라구요.
    여자남자 차이일거같아요.

  • 4. 원글
    '24.2.2 11:29 PM (124.50.xxx.208)

    딸아이가 저희집에 와있는 상태이고 사위는 일주일에 한번 옵니다

  • 5. 여자남자
    '24.2.2 11:30 PM (218.147.xxx.8)

    인사성에 여자 남자가 어딨어요
    며느리는 쉬워서 인사 잘 하나요
    그냥 배워먹지를 못한거에요

  • 6. ...
    '24.2.2 11:30 PM (223.38.xxx.35)

    아니 며느리랑 사위 입장이 같나요?
    사위야 출근하고 퇴근해서 저녁에 보는게 다인데
    애를 낳았나 애를 보나 살림을 하나 밥을 하나
    뭘 하는게 있다고 그 잠시 와서 아내 도와주는것도 못참아요?
    덕분에 어찌보면 편하거만 싸가지없기는 아주
    지금 힘든게 누군데요?
    애 낳은 여자인 딸이나 며느리가 힘들때지

  • 7. .....
    '24.2.2 11:31 PM (118.235.xxx.83)

    사위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네요.
    부모한테 배운게 없어서 그래요.

  • 8. 모모
    '24.2.2 11:31 PM (219.251.xxx.104)

    제사위도 그런데요
    그게 쓱스럽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그래서 그럴겁니다
    제사위는 그런 인사치레를
    평소 안해보고 컸더군요
    어찌 아들을 저리키웠나
    싶은때가 있답니다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 9.
    '24.2.2 11:33 PM (124.51.xxx.74) - 삭제된댓글

    우리 사위도 그래요
    인사성도 없고 완전 남 같아요
    저도 딸 산후조리도 해주고 애들 봐주느라
    도와주는 상황인데도 인사 자체가 없어요
    그냥 마음 비우시고 딸로 엮인관계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사위도 며느리도 귀한 손님이다
    이렇게 생각하려구요

  • 10. 동그리
    '24.2.2 11:34 PM (175.120.xxx.173)

    다른 부분 마음에 드는 장점도 있잖아요.
    싹싹한게 물론 좋지만
    내 딸이 사랑하는 남자니까
    너그럽게 품어줍시다^^

  • 11. ...
    '24.2.2 11:34 PM (210.126.xxx.42) - 삭제된댓글

    살갑지않더라도 일주일에 한번온다면 어른들 안부묻고 감사하다고 인사하는건 기본 예의인데요 처가가 먼건가요? 25년전 남편은 제가 친정에서 산후조리할 때 엄마 힘드니까 일주일에 한번만 오라고했는데 아기가 보고싶어서 직장도 먼데도 매일와서 엄마가 너무 힘드셨었는데....

  • 12. 변명해주자면
    '24.2.2 11:36 PM (175.120.xxx.173)

    어럽고 또 죄송해서 더 말을 못하는 성격일수도 있죠..

    어떤 심정일지는 알겠어요.

  • 13. 제사위는
    '24.2.2 11:37 PM (219.251.xxx.104)

    명절에와서
    돈봉투 내놓기 쑥스러워서
    화장대위에 그냥 내놓고
    간답니다
    말도 없이요
    그런사람이 있나봐요

  • 14. ...
    '24.2.2 11:38 PM (223.38.xxx.119)

    인사성이 없는게 아니라 못된거죠
    뭐가 쑥서러워서요?
    사춘기 어린애도 아니고 사회생활하는 성인이
    다니는 회사 사장 사장이 앞에 지나가면 과연 인사 안할까요?

  • 15. .....
    '24.2.2 11:38 PM (180.69.xxx.152)

    원글님께서 알아서 하시겠지만,
    내 딸 힘들고 불쌍하다고 너무 많이 해주시지 말고 적당히 조리 끝나면 빨리 보내세요.
    산후조리사 1-2주 추가로 구하라고 하시던가요.
    매일매일 아기 때문에 어떤 밤을 보내는지 아빠도 같이 겪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부성애도 생기구요. 밖에서 아기울음 환청을 겪지 못해본 사람은 부모자격 없습니다.
    부부가 잠 못자며 직접 아이 키워봐야 내새끼 되는 겁니다.
    손님처럼 일주일에 한번 왔다가는 아빠라니요...옆집아저씨도 그것보다는 자주 보겠네요.

  • 16. 남녀가어딨어
    '24.2.2 11:39 PM (223.38.xxx.49)

    사위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네요.
    부모한테 배운게 없어서 그래요.2 2 2

  • 17. ㅇㅇㅇ
    '24.2.2 11:40 PM (211.108.xxx.164)

    알지만 저런 형식적인말 오글거려요
    조용하고 속깊은 사람이 좋아요
    행동으로 보여주더라고요

  • 18. ....
    '24.2.2 11:43 PM (211.221.xxx.167)

    인사하고 말한마디 건네는게 행동이죠.
    행동이 예의가 없는데 어디서 깊은 속을 찾아야하죠?
    저건 사위가 예의 없는거고
    의식적으로 처부모님들 무시하는거에요.

  • 19. ㅎㅎㅎ
    '24.2.2 11:47 PM (211.234.xxx.99)

    힘드셨죠.어머님 한두마디가 형식적이고 오글거리는 말이라구요?
    여기 시모들 쉴드가 눈물겹네요

  • 20. .....
    '24.2.2 11:49 PM (95.58.xxx.141)

    평소 모습은 어떤가요?
    사위분이 좀 내성적이거나 쑥스러움을
    잘 탄다거나....
    아님 딸한테 슬쩍 한 번 물어보던가요.
    아이가 태어난거 보면 결혼한지 1년은 지났으니
    사위 성격 스타일 아실거 같은데요..

  • 21. ....
    '24.2.2 11:51 PM (1.227.xxx.209)

    사회성 없는 남자들 왜 이렇게 많나요..

    고생 많으셨어요. 연습이라도 좀 하든가 회사에서 저러면 완전 밉상일텐데

  • 22. Jghhifh
    '24.2.2 11:58 PM (121.155.xxx.24)

    제 경험상 그런 인사 한마디 없는 남편이랑 결국 이혼하는 케이스가 많더군요
    죄송해요 이런 글 써서
    빈말 못하는 제 남편도 친정 부모님께 딸 주셔서 감사하다고 머리 숙여 인사를 했어요
    ㅡㅡㅡㅡ

  • 23. ..
    '24.2.2 11:59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남자들 우쭈쭈 또 또 나오시네요.남자들은 신기 편하고 자기가 다 멋지다 생각하는 이유가 있군요. 며느리면 가루가 됐겠죠?

  • 24. ㅇㅇ
    '24.2.3 12:00 AM (211.213.xxx.23)

    사위 맘속엔 장인장모가 자기 자식 산후조리 봐주는거니 특별히 고마운 마음이 안생기는거지요. 이기적이고 영원히 자기 와이프 아낄 줄도 모를거에요

  • 25. ㅇㅇ
    '24.2.3 12:03 AM (211.213.xxx.23)

    저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사위도 잠 못자고 육아하는데 처음부터 동참해야합니다. 조리 끝나고 집에 가면 힘들다고 짜증낼거에요, 저런 이기적인 사람들은요

  • 26. ..
    '24.2.3 12:04 AM (223.38.xxx.45)

    저 윗분댓글이 참...
    애를 낳았나 애를 키웠나 살림을 하나 밥을 하나
    애를 낳았나 애를 키웠나 살림을 하나 밥을 하나
    계속 읇조려보네요

    아들들 편들어주는거 참...눈물나네요
    그놈의 어머님 수고하셨어요 감사드려요 말한마디 못하는
    모지리 아들로 키워놓고 할말들은 참 많군요
    직장 상사라면 저따위로 행동할까요?
    어딜 감히요

  • 27. ㅇㅇㅇ님
    '24.2.3 12:06 AM (211.244.xxx.3)

    산후조리 해 주시는 장인장모님께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시죠?" 이런 인사하는 건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고마운 생긱도 없고 배운 게 없어서 인사도 못 하는 거예요!
    어떻게 이런 기본적인 인사가 오글거리는거죠?
    속 깊다고요? 아이고.

    사회생활 할텐데 어쩜 그럴까요!

  • 28.
    '24.2.3 12:07 AM (110.70.xxx.4)

    회사에서 상사한테는 안 그럴걸요..... 누울자리 보고 눕는 것.. 그리고 말 없어도 고마워하고 어려워한다고 느끼게 행동하는 사람도 많은데 말도 행동도 별로 고마워하지 않는듯하니 이런 글 쓰신듯

  • 29. 나봉이맘
    '24.2.3 12:08 AM (220.122.xxx.235)

    일주일에 한번 와서 고생한 처부모님께 힘드셨죠?인사는 기본 예의지 형식적이니 안해도 된다는 건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왜 이리 남자들은 양해되어지는게 많나요?

  • 30.
    '24.2.3 12:09 AM (110.70.xxx.4)

    위에 어느 댓글처럼... 조리기간에도 육아 동참 시켜야지 친정에서 집으로 돌아가서도 자연스럽게 따님 위주로 육아 시킬 것 같아요. 모른다는 핑계로.. 의식적으로 가르치던지 조리 기간을 짧게 하든지 해야 할듯.....

  • 31. 111
    '24.2.3 12:10 AM (211.51.xxx.77)

    사회성 없는 남자들 왜 이렇게 많나요..

    고생 많으셨어요. 연습이라도 좀 하든가 회사에서 저러면 완전 밉상일텐데222

  • 32. ..
    '24.2.3 12:12 AM (223.38.xxx.78)

    이곳은 참 남자들에게 너그러워요
    어떤 상황 어떤 조건앞에서도 남자들일이라면 그저 이해해드려야죠 암요 암요
    하늘같은 남성들인데요

  • 33. 모모
    '24.2.3 12:12 AM (219.251.xxx.104)

    아무리 편들어도
    아닌건 아닌겁니다
    솔직히 아닌거 맞잖아요

  • 34. 아직
    '24.2.3 12:14 AM (124.53.xxx.169)

    철이 안들어 그럴수도 있고
    당연하게 생각 할지도 몰라요.
    그러고 보니 우리집 남자도
    둘째때 엄마가 온작정성 다들여 해줬는데
    그렜던거 같네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고
    철도 안들어 어른에게 인사할줄 몰라서
    그랬을거라고 생각할래요.
    부모는 결국 내자식위해 하는일이니
    남의 자식에겐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 35. ...
    '24.2.3 12:15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다른말은 잘하는데 그말만안하는거면 아예 그런생각도없나하는 느낌이지만
    성격자체가 좀 데면데면 어려워하는성격이면 너무 힘든걸아니까 더 못하는걸수도 있어요.
    저도 많이 그런편이었다가 조금 고쳐졌는데..
    그리고 집안에 마음을 종잡을수없는 버럭쟁이 부모가 있을확률도 있음(제경우)
    이러면 이렇다고 뭐라하고 저러면 저렇다고 뭐라하는..
    힘드시죠? 하면 그럼 이게힘들지 안힘드냐? 그걸 질문이라고하니?
    실제로 이렇게 혼난적이 여럿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의가 없는게아니라 어떤게 이사람 기준의 예의일까를 너무 깊게 생각하다보니
    많은경우 이말을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생각하다 그냥 입열어서 심기를 건드릴수도 있을바에는 그냥 가만히있는게 낫지않을까로 가게돼요.

  • 36. 딸도
    '24.2.3 12:16 AM (61.39.xxx.222)

    똑같은 거예요

    남편 성격알면 미리 우리집에 오면
    부모님한테 감사하다 고생 많으시죠 인사하라고
    미리 언질줘야죠
    남자들은 진짜 인사성밝고 싹싹한 사람들 별로 못봤어요
    착한데 말입니다

  • 37. ...
    '24.2.3 12:16 AM (222.239.xxx.66)

    다른말은 잘하는데 그말만안하는거면 아예 그런생각도없나하는 느낌이지만
    성격자체가 좀 데면데면 어려워하는성격이면 너무 힘든걸아니까 더 못하는걸수도 있어요.
    저도 많이 그런편이었다가 조금 고쳐졌는데..
    그리고 집안에 마음을 종잡을수없는 버럭쟁이 부모가 있을확률도 있음(제경우)
    이러면 이렇다고 뭐라하고 저러면 저렇다고 뭐라하는..
    힘드시죠? 하면 그럼 이게힘들지 안힘드냐? 그걸 뭘 묻고앉아있어
    실제로 이렇게 혼난적이 여럿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의가 없는게아니라 어떤게 이사람 기준의 예의일까를 너무 깊게 생각하다보니
    많은경우 이말을 해야할까 말아야할까 생각하다 그냥 입열어서 심기를 건드릴수도 있을바에는 그냥 가만히있는게 낫지않을까로 가게돼요.

  • 38. .....
    '24.2.3 12:18 AM (118.235.xxx.251)

    남자들은 집에서 안가르치나봐요?
    남자들 인사성 좋은 사람들이 별로 없다니...
    아들 맘들은 저런 남자들 편들께 아니라
    집에서 가정교육과 .예절부터 다시 가르쳐야할꺼 같네요.

  • 39.
    '24.2.3 12:19 AM (175.113.xxx.252)

    남자들도 촉새같은 사람들은 인사도 곧잘 하긴 해요

  • 40. ...
    '24.2.3 12:22 AM (222.239.xxx.66)

    그런성격적인 부족함이 있거나 양가의성향이 많이다를때
    남편이나 아내가 우리엄마아빠는 이런말좋아한다 이런말은 태도는 별로 안좋아하신다 등
    어드바이스를 적극적으로 해주는게 좋죠.
    그런걸 신경안써서가 아니라 어려워서 못하는사람이라면 그런말에 어려움이 한층 풀립니다

  • 41. ㅡㅡ
    '24.2.3 12:24 AM (39.7.xxx.168)

    말주변 없는 사람인갑다..그냥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가르치려 드시면 서로 감정만 상해요.
    딸한테 사위 흉보지 마시구요.
    딸이랑 둘이 잘살면 된거지. 사람 평가하는 부모의견 들어가서 좋을거 없어요.

  • 42. 첫애죠
    '24.2.3 12:27 AM (222.102.xxx.75)

    첫아이고 아직 본격 육아 안해봐서
    산후조리 신생아 돌보기가 얼마나 힘든지 모를거에요
    아들이고 딸이고 그럴 때 인사치레 잘 할 사위며느리 별로 없죠
    평소 문제 있고 미웠던 사위아니면 그냥 삭히세요
    그리고 다음엔 애써 봐주지 마시고
    산후도우미 부르라고 하시고요
    이제 애 엄마아빠인데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저들끼리 알아서 해야죠

  • 43.
    '24.2.3 12:34 AM (121.155.xxx.24)

    말을 못하면 선물이라도 챙겨가야죠
    장모님 드릴 비타민이라도 사서 슬쩍 놓고 올수있죠
    제 남편이 그래요

  • 44. 뱃살러
    '24.2.3 12:35 AM (211.243.xxx.169)

    며느리고 사위고 조카고 뭐고

    어른한테 인사 안하는 건 인사성 배움 문제에요!!
    쑥스럽고 어쩌고 뭐고 다 뻘소리!!!

  • 45. ..
    '24.2.3 12:38 A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푸하하 남자들도 촉새는 인사를 곧잘 한다니. 남자들 다 반푼이군요.

  • 46. ..
    '24.2.3 12:54 AM (58.227.xxx.22)

    기본예의 아닌가요 처가가 불편하고 친해지고 싶지 않은건지

  • 47. ㅇㅇ
    '24.2.3 1:04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든 사돈의 자식이든
    할만큼만 해주고
    기대를 말아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워요.

    그들 입장에서도
    자신에겐 너무 당연한 건데도
    부모, 배우자 부모 언행이 상상초월 이해불가일 때도 있겠죠.
    내 부모, 배우자 부모 언행 생각해보면 그렇죠.
    특히 며느리 본 시모들이 터무니없을 때가 많죠.
    잘할수록 당연시 여기고 더 많은 걸 바라는 얌체 노인처럼
    자식 심리도 비슷하겠죠.

    인간이라는 게 일면 잘났으면서도
    많이 부족하고 어리석고 이기적이고 못 돼먹었어요.

    딸이 눈치 빠르면
    슬쩍 지적해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자식들 입장에서는 정보도 많고 비교군도 다양하니
    생색내지 말고 고오급 산후조리원 비용이나 대주면
    스트레스 안 받고 좋겠다 생각하고 있을 수도 ..

  • 48. ㅇㅇ
    '24.2.3 1:09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내 자식이든 사돈의 자식이든
    할만큼만 해주고
    기대를 말아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워요.

    그들 입장에서도
    자신에겐 너무 당연한 건데도
    부모, 배우자 부모 언행이 상상초월 이해불가일 때도 있겠죠.
    내 부모, 배우자 부모 언행 생각해보면 그렇죠.
    특히 며느리 본 시모들이 터무니없을 때가 많죠.
    잘할수록 당연시 여기고 더 많은 걸 바라는 얌체 노인처럼
    자식 심리도 비슷하겠죠.

    인간이라는 게 일면 잘났으면서도
    많이 부족하고 어리석고 이기적이고 못 돼먹었어요.

    딸이 눈치 빠르면
    슬쩍 지적해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자식들 입장에서는 정보도 많고 비교군도 다양하니
    생색내지 말고 고오급 산후조리원 비용이나 대주면
    스트레스 안 받고 좋겠다 생각하고 있을 수도 ..

  • 49. 말뿐인
    '24.2.3 1:44 AM (182.219.xxx.35)

    사람도 싫지먼 고마움도 표현 못하는건 등신이죠
    쑥스럽긴 못배워 처먹어서 그렇지요 ㅉㅉ

  • 50. 그게
    '24.2.3 2:07 AM (124.5.xxx.102)

    빨리 자기 집 보내세요.
    고맙지도 않고 좋지도 않아요.
    니 딸이 낳은 애 니가 봐주는데 그게 뭐?
    이런 이기주의적인 태도입니다.
    본인이 밤 새고 개고생해봐야 알아요.
    절대 안고마워 합니다.
    애를 열을 낳아도 자기가 안돌보면 철 안듭니다.

  • 51.
    '24.2.3 2:34 AM (223.38.xxx.174)

    별로 고맙지 않아서에요.
    자기 딸 애낳아서 돌본다 생각하니까요.
    페라리 하나 사준다 해보세요.
    속깊어서 고맙단말 안할까.
    집에서 보고 배운게 없으니 기본 인사도 안하는거에요.
    속깊어서가 아니라.

  • 52. 혹시
    '24.2.3 2:40 AM (74.75.xxx.126)

    공대생인가요? 그럼 고마워도 말 안 하는 경우 봤어요.
    저희 형부는 공대생 제 남편은 심한 문과생이라
    부모님한테 살갑게 말하는 건 제 남편 전공. 형부는 말없이 봉투 투척.
    아버지는 형부를 좋아하시고 엄마는 제 남편을 더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ㅎㅎ

  • 53. 못배워먹은
    '24.2.3 3:16 AM (1.235.xxx.138)

    사위네요.
    기본오 안된듯.

  • 54. 아니
    '24.2.3 4:33 AM (118.235.xxx.184)

    사위가 왜 같이 안와있고 주말에만 오나요?
    얼른 따님과 손자 집으로 돌려보내시구요
    둘이지지고볶게 하세요
    따님은 뭐라던가요 이상황이 좋다던가요?
    차라리 산후조리비 대주고 님네가 가끔 들여다봐주는게 베스트일수도.. 지금 저러는거보면 그전에도 티가 났을건데요

  • 55. 딸에겐잘하나요?
    '24.2.3 5:00 AM (108.41.xxx.17)

    딸이 사위 얼굴 보고 환하게 웃을 정도로 행복해 하기만 하면 인사성 없어도, 돈 못 벌어도 다 용서가 될 거 같거든요.

  • 56. 나이가
    '24.2.3 6:30 AM (121.162.xxx.234)

    몇인데
    인사에 잘하고 못하고가 있나요?
    그러면서 이웃집 인사 안하네 애들 인사 안하네를 하는지.
    어른 되었으면 내 성격대로만 하고 사는게 아니죠
    형식적인 인사라 못한다면 고맙지 않고 형식이란 얘기구요

  • 57. 저 애엄마
    '24.2.3 7:36 AM (116.34.xxx.24)

    자기 집 보내세요.
    고맙지도 않고 좋지도 않아요.
    니 딸이 낳은 애 니가 봐주는데 그게 뭐?
    이런 이기주의적인 태도입니다.22222

    철없고 이기적인 사촌동생 애 하나 두돌 키워보더니 많이 겸손해 졌어요
    산후조리 끝내면 바로 보내요
    딸 인생입니다
    그 사위 참 대단....

  • 58. 그게님
    '24.2.3 7:44 AM (211.206.xxx.191)

    댓글이 정답.
    고맙지 않아서예요.
    자기 딸이랑 그 딸이 낳은 아기 돌봐주는 게 당연한거지
    뭐가 고마운 일인가? 이리 생각해서 인사 할 일이 아닌거죠

    이웃 할머나가 아기 때 부터 출퇴근 하며
    돌봐주고 살림도 해줬는데 초등 압학 앞 두고 2월 중순 이사가요. 장모님이 불편해서 이사 가자고 아내 힘들게 해서.
    할머니가 사위가 그간 고맙다고 한 번말 안 했대요.
    할머 딸이 아리친구 엄마들 앞에서 여러번 울었대요.
    엄마가 너무 고생하는데 남편은 자기 불편하다고 하소연 하니 자기 중간에서 너무힘들다고.
    그엄마 일 많은 직장이라 퇴근이 늦큰이 애아빠는 라이 저녁도 안 챙겨 주면서 독립하자는데 둘이 절대 못 보살펴 분명 할머 부를거예요.

    할머니가 "내가 힘들었다는 거 애들이 알까요?" 하시기래
    절대 몰라요 하니 "왜요?"물으시기에

    할머니가 육아며 살림 다 해주셨잖아요.
    그래서 몰라요.
    자기들이 해봤어야힘든 걸 알죠.
    절대 이사가면 가지 마세요.
    힘들다고 도와 달라고 하면 그때 조금만 도와주시라고 했네요.

    어여 딸 집으로 보내세요
    자지든 볶든 둘이 알아서 하게.
    그래야 어른 됩니다.

  • 59. 딸수준이에요
    '24.2.3 8:01 AM (180.227.xxx.173)

    끼리끼리, 유유상종이니까
    도와주지말고 냅두세요.

  • 60. ㅇㅇ
    '24.2.3 8:16 AM (218.157.xxx.171)

    육아는 직접 안해보면 힘든 거 절대 몰라요. 산후조리만 끝나면 집에 후딱 보내서 둘이 밤새 육아하게 하세요. 사실 지금도 애 아빠가 친정에 같이 머물면서 저녁때, 밤새 육아하는 게 맞아요.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 61. 조리원
    '24.2.3 8:32 AM (116.34.xxx.24)

    갔다온거 맞나요?
    조리원 나오면 다 자기들 집에가서 산후조리해요
    조리원 가지말고 엄마가 해줄게 집으로 와라 설레발치신거면 할말없구요
    조리원 퇴소한거면 이제 그만 자기집 가도됨

  • 62. 불난집에
    '24.2.3 8:53 AM (223.38.xxx.232)

    부채질 하는 사람들 많네요.
    사위 더 미워하게 해서 이 원글님 집에 도움되는게 뭐있다고.

    회사에서는 안그럴거라는데..
    회사에서도 그럽니다. 요즘 남자들.

    남편이 대기업임원인데
    젊은 사람들뿐 아니라 부장급정도 되는 사람들 중에도
    윗사람호의 받고 감사표할줄 아는 사람 많지 않데요.
    젊은 사람들은 더하겠죠.

    윗사람 보이면 멀찍이서 피해가는 경우도 많고.

    기본예의 없는게 이상하다고 하길래 내버려 두라했어요.
    사람 다 다른거고
    붙임성있는 사람에게 쉬운 일이 아닌 사람에게는 진짜 힘든 일일수도 있는거고요.

    남자들도 결혼하면 혼자있는거 싫어하던데(제 남편은 그래요)
    사위가 조리기간 딸 옆에 와있지 않고(그럼 님은 사위 치닦거리도 신경써야겠죠) 일주일에 한번 오는게 님부부 배려라 생각하세요.
    자식인데 아기 안보고 싶겠어요? 고생하는 장인, 장모 배려해서 주1회만 오니 기특하다 생각하는게 나도, 딸도 좋지 밉게 생각하는게 뭐 좋다고.

    그리고 못마땅하면 산후조리 이제 그만하세요.
    님딸 때문에 몸힘들어 짜증나는데 내 새끼는 귀하니 딸에게는 못하고 사위에게 그 미운 화살 가는지도 몰라요.

    딸이든 며느리든 부모가 산후조리 해주면서 서로 앙금 안가진 경우를 못봤어요. 이게 체력적으로 힘드니 조리 해주는 입장은 입장대로 받는 입장은 입장대로 서운한게 많더라고요.

    저는 조리원 갔었지만
    주변 이야기들 들으며(자식, 부모)
    자식에게 절대 안해줄것..산후조리.아주 뼈에 새겼네요.

  • 63. 진순이
    '24.2.3 10:51 AM (119.195.xxx.191)

    성격일수 있어요 제주변에도 여자든 남자든 얼굴봐도 인사 없는사람 있어요
    서로 인사 사는건데 내가 인사해도 그냥 욱묵히 조용한 분들 있어요 속으로 늘 그러죠 목에 기부스한사람들

  • 64. ..
    '24.2.3 10:5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사위가 부모로부터 제대로 교육을 못받았네요
    저러면 사회생활도 잘 못하죠
    딸한테 남편한테 친정부모님이 얼마나 힘든데 감사인사 꼭해야 한다고하고
    나중에 남편보고 자란애가 결혼해서 사돈한테 부모욕 먹이게돼니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고치라고 하세요
    여기글들 보면 몇몇 이상한 사람들이 자식키우니 오죽하겠어요.

  • 65. ㅡㅡㅡㅡ
    '24.2.3 11:0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건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
    못배워서 저래요.
    쑥스러워 말못하면 뭐 다른 식으로라도 표현을 하던가.
    자기가 직접 못하면 아내 통해서라도 하던가.
    고마운 줄을 모르거나
    예의가 없거나.
    근데 딸이랑도 저런 식이면 같이 살기 힘들겠는데요.

  • 66. ㅇㅇ
    '24.2.3 12:27 PM (223.62.xxx.5)

    산후조리하는게 힘들꺼다란 생각이 없어서 저래요
    예전에 첫애낳고 친정서 산후조리하는데 저희 남편도 인사치레가 없어서 친정엄마가 엄청 미워하셨어요
    애낳고 힘든 저에게 못마땅한티를 내시니 제가 친정에 있는거 자체가 가시방석이고 가뜩이나 예민한데 남편도 싫어지드라고요
    사위가 맘에 안들어도 티는 내지마시고 어차피 조리해주는거 속으로 삭히고 마세요
    딸에게 티내면 그게 결국 싸움의 원인이 되고 부부사이 나빠져요

  • 67. 차라리
    '24.2.3 12:42 PM (106.101.xxx.225)

    그냥 돈써서 조리원 가게 내버려두지 그랬어요.

    저희 오빠도 조카딸 출산하는데 지돌 돈쓰고 시댁에서 얼마주고 오빠네도 조금 거드는 수준으로 하던데요.

    조리원 퇴원후에도 집으로 도우미 오고 올케언니가 자주가서 거들어주고.

    지금 환갑넘은 제남편도 말수가 없는데 친정엄마가 당시 조리해주시는데 퇴근때마다 장모님 힘들다고 먹을거,간식 꼬박꼬박 사오고 쑥쓰러워 고맙다는 말은 술먹으니 하더군요.

    성격이 아니라 그 고맙고 감사한걸 모르는거에요.
    요즘 젊은 세대는 풍족하게 자라고 받는데 익숙해서 감사한거 인사하는데 익숙치 않은게 있어요.

    특히 부모한테 받는거는 당연하게 생각해요.

    사위도 남이고 서로 예의는 차리는게 중요합니다.
    사위가 생각이 없고 좀 못배운거에요.
    사돈이라도 장모께 인사하라고 시켜야하는데.

  • 68. ...
    '24.2.3 1:02 PM (180.70.xxx.60)

    안고마워서, 당연해서 인사 안하는것 맞구요
    이제 집에 보내세요

  • 69.
    '24.2.3 4:36 PM (61.80.xxx.232)

    인사성없는사람들있어요 퉁명스럽고

  • 70. 0000
    '24.2.3 4:39 PM (220.74.xxx.22)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하는거 같은 말이네요....
    본인 딸 힘들까봐 봐주는거 아닌가요??
    그냥 봐주지마세요 알아서 하게 냅두세요
    사위가 봐달라고 부탁드린건가요?
    그럼 사위가 감사하다고 말해야겠조...

  • 71. 시댁
    '24.2.3 4:43 PM (119.71.xxx.177)

    우리시댁이 그래요
    어머니가 참.....
    못된구석이 있어요 예의가없는데
    상대방이 예의없는건 또 못참아요
    가정교육 못받은거 맞구요
    시동생 동서도 싸가지가...
    처음에 남편은 안그러더니 정점 본가족 스타일로
    바뀌더라구요 연애할땐 뭐가 씌웠다나
    속았다하고 살아요
    인사성 없는거 굉장히 사회성떨어지고 안좋은거예요
    아들이던 딸이던 인사교육 잘시켜요 우리~~~

  • 72.
    '24.2.3 4:43 PM (121.138.xxx.46) - 삭제된댓글

    조리원은 안갔나봐요?
    어쨌든 속상하시겠어요.
    결혼전에 신호가 왔을텐데
    우리 사위는 싹싹하고
    웃는 얼굴 인사성 바르고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가정교육 잘 받았어요.
    그런데
    우리 아들이 저모냥이예요.
    반성합니다.

  • 73. ..
    '24.2.3 4:49 PM (223.38.xxx.46)

    ,,쑥스러워 그런 사람도 있고
    못배워먹어서 그런 사람도 있어요
    고딩 때 친구 애가 약간 조용한 날라리같았는데
    저희집에 큰일 있을 때 와놓고 제 방에서 나와 보지도 않고 자고 가더니 인사도 없이 쌩하고 대문 밖으로 뛰어나가더라구요 자기 말로는 멋쩍었다는데
    시골아줌마같이 순박한 우리엄마 무시한 거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 친구는 같은 라인 사는데 10년 동안
    저와 엘베에서 마주치면 쳐다도 안보고
    쌩해요 근데 주위에 다른 어른 있으면 착한 척
    우렁차게 저에게 인사해요 지금은 성인되었는데도 그래요
    어이가 없어서 근본이 안되는 애들도 있더라고요

  • 74. ..
    '24.2.3 4:53 PM (223.62.xxx.190) - 삭제된댓글

    모든 사회 생활의 첫 시작은 인사에서 시작됩니다.

    첫 시작에 인사 잘 하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 75. ..
    '24.2.3 4:57 PM (223.62.xxx.190)

    위에 몇몇분들.

    모든 사회 생활의 첫 시작은 인사에서 시작됩니다.

    첫 시작에 인사 잘 하면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장모님 감사합니다! 하는 애들이 있고
    너무 당연한 거라 그게 왜 감사해야하는지 모르는 애들도 있어요. 요즘은 후자가 많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조용히 넘기는 게 좋아보여요…
    어쩌겠어요…

  • 76. 요새
    '24.2.3 5:11 PM (106.102.xxx.53)

    며느리들은 얼마나 인사성이 바르나요?
    시부모가 집해주고 산후조리원비 내준다고
    감사하다고들 인사하나요? 그런건 당연히 여기면서
    딸 산후조리 해주면서 사위한테 인사는 받고싶은가봐요.
    딸들 교육들부터 잘 시키시고 아들들 교육도 바라세요.

  • 77. ㅅㅅ
    '24.2.3 5:22 PM (183.101.xxx.232)

    쑥스러워못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기본적인 인사는 할 줄 아는 자식으로 키우고
    요구할 거는 하자구요
    자기 대접 자기가 마ㄴ드는 거예요

  • 78. 속상하시겠어요
    '24.2.3 5:24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남들은 아들하나 생겼다고 하는데
    있는 딸까지 잃어버리겠네요..

    이번만 봐주고 지들끼리 살라도 거리두면서 살아야..

  • 79. 속상하시겠어요
    '24.2.3 5:2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남들은 아들하나 생겼다고 하는데
    있는 딸까지 잃어버리겠네요..

    이번만 봐주고 지들끼리 살라고 거리두면서 살아야..

  • 80. 조리원
    '24.2.3 5:3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조리원도 갔었다면서
    딸을 왜 데리고 조리를 해줘요?
    딸 부부사이 틀어져요
    사위는 자식새끼 돌볼줄도 모르는 놈 되고요
    이렇게 뭘 모를까

  • 81. 별...
    '24.2.3 5:54 PM (223.62.xxx.144)

    님은 사위한테 무슨 말 했는데요?
    맘에 안 들면 이혼시키세요

  • 82. .....
    '24.2.3 6:05 PM (124.49.xxx.81)

    사회성 없는 남자들 왜 이렇게 많나요..

    고생 많으셨어요. 연습이라도 좀 하든가 회사에서 저러면 완전 밉상일텐데33333333333


    기본예의란 것이 있는데

  • 83. ……
    '24.2.3 6:15 PM (218.212.xxx.182)

    왜 요즘 같은시대에 집에서 산후조리를 해주시나요?

    그러니까 내자식 산후조리해주면서도 인사를 받고 싶으신거죠….

    참,며느리도ㅠ아니고 내자식인데도 뭘 그렇게 인사를 받고 싶고 꼬투리를 잡으시나요.??

    그냥 내 새끼보고 내손주봐서 넘어가셔야죠~
    내맘이 화나고 사위보기 답답하고 서운해도 내색하시면
    지금상황에서 내자식 속 불편해지고 사위사이 껄끄러워집니다~

    부디, 넓은 맘으로 넘어가시고 내색하지 마셔요~
    무시하는것도 아니고 모자라서도 아닐꺼예요
    경황없고 쑥스럽거나 어색해서 일수있으니…

    내자식,손주 케어만 신경쓰시고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도리까지만 하셔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구요
    무리가되면 그때부터 버거워져서 속에 말까지 나오는거예요… 손주이쁜모습 매일보고, 내새끼 케어 내손으로 해주니 그자체가 얼마나 기쁜가요? 요즘은 조리원들어가면 매일 못보잖아요~

    지금 조리만 끝내주시고 앞으로는 못하겠다고 하심이 어떨까요?

  • 84. ...
    '24.2.3 7:07 PM (125.133.xxx.231)

    솔직히 남의 아들이자나요
    그냥 딸위해서 해준다 생각하시고
    사위에게 바라지도 마세요
    그게 속편해요
    일일이 다 따짐 속상해서 안되요

  • 85. ...
    '24.2.3 7:14 PM (211.51.xxx.143)

    남자든 여자든 어른 보고 인사할 줄 모르면 사회생활에서 기본 마이너스 점수 깔고 가요.
    특히 딸아이의 남친이나 사위가 저러면 걱정되죠.
    얼마나 자기만 알고 컸기에 저러나,
    어른 대하는 법도 가정에서 안 배웠나 께름한 게 당연하잖아요.
    쑥스러워서 그런다니 정말 말도 안 되는 변명입니다.

  • 86.
    '24.2.3 7:25 PM (118.220.xxx.98)

    그런 인사치레 꼭 받고싶으세요?
    딸은 어때요? 감사하다 표현 잘 하나요?
    인사말 한마디 하면 좋겠지만
    안한다고 뭐랄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알지만 표현 잘 못하는 스타일일수도 있구요
    이왕 애봐주시는거면 그냥 포기하고 봐주시고
    아니면 그냥 사람 쓰라 하세요

  • 87. ...
    '24.2.3 7:32 PM (211.234.xxx.215) - 삭제된댓글

    아들이나, 딸이나, 어리나, 늙으나
    남의 도움받고 인사하나 제대로 못하는 빙신들 쉴드는

    이거 내성적인거와 상관없어요.
    가정교육부재. 며느리도 저 따위면 욕먹어야하는데...

    하긴 덮어놓고 싸가지도 여자라면 편들던 부작용때뭇

  • 88. 이게
    '24.2.3 7:33 PM (211.234.xxx.215)

    아들이나, 딸이나, 어리나, 늙으나
    남의 도움받고 인사하나 제대로 못하는 빙신들 쉴드는

    이거 내성적인거와 상관없어요.
    가정교육부재. 며느리도 저 따위면 욕먹어야하는데...

    하긴 덮어놓고 싸가지밥통도
    같은 여자라면 편들던 부작용 때문에 등신쉴드 나올만함

  • 89.
    '24.2.3 7:34 PM (223.33.xxx.32)

    그렇게 바래요?
    님 딸은 시모한테 얼마나 잘해요?

  • 90. ....
    '24.2.3 7:55 PM (110.13.xxx.200)

    닙이 아무리 욕해봐야 달라질거 없고 님만 더 도끼눈 될걸요.
    내자식 산후조리해주면서도 인사를 받고 싶으신가보네요. 22
    요즘은 다 산후조리원 가지 않나요.
    내자식 캐어하면서 뭘그리 고맙다 소릴 듣고 싶은지..
    이건 사위편들고 안들고 문제가 아니라 바뀌지 않을거에 더 연연하고 욕해봐야 님만 더 속끊이니까 하는말아고
    한마디 말이라도 듣고 싶으면 딸한테 차라리 언질을 하세요.
    그래봐야 그말 듣고 딸도 참 듣기 좋을런지 모르겠지만...
    님딸은 시가에 가서 얼마나 살가운 며느리일지 생각해보구요

  • 91. s젊은
    '24.2.3 8:20 PM (220.81.xxx.136)

    남자들은 쑥스럽기도 하거니와 그런 다정한 인사 아직은 못할거예요.
    나이들면서는 점점 달라지죠.
    장인 장모와 살갑게 못 지내는 사람들 많아요.
    무뚝뚝해요.

  • 92.
    '24.2.3 8:46 PM (125.178.xxx.170)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거나 (요즘 이기적이잖아요)
    어려서부터 인사성을 부모에게 못 배운 거죠.

  • 93. ㅇㅇ
    '24.2.3 8:49 P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남자는 배냇병신들입니까?
    쓱스러워서 인사도 못 해
    혼자 밥도 못 차려 먹어
    아니 왜 남자들을 경계선 지능 장애아 다루듯 합니까?
    사위 마음엔 자기 아이를 돌봐주는 게 아니라
    자기 아내 즉 원글님 딸의 일을 부모가 도와 주는 거란 생각이 내심 있을 겁니다.
    며느리 잘못하는 건 가르쳐야 한다면서요.
    저 아는 집 아들은 장모님이 아기 봐주는데 그것도 삼백만원 주고 있답니다.
    장모님 힘들다고 일주일에 하루는 쉬셔야 한다고시어머니 자기 엄마 부른답니다.
    결혼 후 아무 생각없이 당연하게 며느리 설거지 하게 했더니
    조용히 아들이 엄마에게 나 ㅇㅇ이네 집에 가면 설거지 안 시킨다 하더래요.
    그래서 그럼 내가 하리? 너희 둘이 해라 했대요.
    이런 남자도 있어요.
    무슨 택도 없이 감싸는 글들이 이리 많은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 94.
    '24.2.3 9:42 PM (112.158.xxx.107)

    남녀 갈라치기 할 게 뭐 있어요 도움주는 시부모한테 고생하셨어요 한마디도 살갑게 안하는 며느리도 미친년 맞아요 그게 싫으면 도움도 안 받아야죠

  • 95. 여자 남자
    '24.2.3 9:57 PM (211.206.xxx.191)

    떠나서 고마운 일에는 감사하다
    미안한 일에는 죄송하다 인사 할 줄 알아야지요!
    인사가 만사인 거 맞고
    딸 부부 아기 낳아 조리해주면서 고맙다는 인사 한 번
    못 받으면 사람인지라 서운한 생각 당연히 들죠.

    그런데 요즘 젊은 부부들은 받기만 하고 자라
    부모들의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당연하게 생각해요.
    고마움을 모른다는 거죠.
    가르치던지 바라지 말던지 둘 중 하나의 노선을 택해야 하는데
    가르치려면 내 자식을 가르치면 되는 거예요.

  • 96. 남자
    '24.2.3 10:33 PM (39.125.xxx.100)

    자기는 육아에 책임도 권한도 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요.....

  • 97. ...
    '24.2.3 10:36 PM (114.200.xxx.129)

    솔직히 진짜 싸가지는 없네요... 쑥쓰럽기는 뭐가 쑥쓰러워요...
    진짜 이거는 남자든 여자든 싸가지가 없는거예요 ..

  • 98.
    '24.2.3 10:42 PM (211.178.xxx.188)

    옛날엔 시어머니가 며느리욕을 동네방네 한다더니
    이제 사위욕이 올라오네요.
    그냥 둘이 알아서 하도록 돕지도 간섭도 하지 마세요.
    그래야 진짜 어른이 되죠.
    원글님도 진짜 어른이 되시구요.

  • 99. 반대로
    '24.2.3 10:49 PM (115.143.xxx.182)

    가끔 보는글중에 시댁에서 집사주고 큰돈줘도 안고맙단 글 많이 봤고 그 이유가 나준거냐 자기아들 편히살라고 준건데 왜 며느리가 고마워해야되냐 .. 딱 그반대 입장인거죠..

  • 100. 222
    '24.2.3 11:04 PM (223.38.xxx.164)

    회사에서 상사한테는 안 그럴걸요..... 누울자리 보고 눕는 것..
    22222

  • 101. ……..
    '24.2.3 11:04 PM (218.212.xxx.182)

    위에 저도 좋게 댓글 남긴 사람인데요..

    솔직히 사위가 안 좋게 말하면 예의없고, 정없고, 배운거 없고 많이 아쉽고 부족하게 느껴져요.

    그래도 다들 부끄러워서 그런거다, 몰라서 그런거다,요즘사람이여서 그런거다~속은 아니다 그렇게 쉴드쳐주시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들,그렇지 않은들 장모와 장인이 뭘 할수있나요?

    내맘같지않다고 그럼 역정낼수도 없어요.딸도같을껄요

    서운하다고 하면서 눈물파티해도 막상 더 서먹해지고 ,
    대노하면서 역정낸들 안좋게 풀리면 아쉬운 소리했다고가슴에 맺혀서 몇년은 못볼수도 있어요.

    딸아이에게 교육시키라고 말해도 결과는 같을껄요…

    지금 교육을 시켜도 서로 동상이몽으로 될 확률이 높지요.
    결론은 은혜도 모르는…,내가 어떻게 했는데.., 이렇게 귀결지어질듯도 하구요.

    좋게 큰 마음으로 마무리 하셔야지 미래도 있는거고,
    그때 감사했다는 얘기도 나오는 거예요.

    두분이 이런 상황 크게 생각지도 못하고 하고계셔서
    힘에 너무 부쳐져서 이런소리 나오시는것 같은데…

    이왕 하시는거 더 참으시고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침묵으로 좋은맘으로 도와주셔야해요~
    그리고 다음에는 절대 도움 함부로 주신다고 하시면 안되시구요..

  • 102.
    '24.2.3 11:05 PM (223.38.xxx.164)

    옛날엔 시어머니가 며느리욕을 동네방네 한다더니
    이제 사위욕이 올라오네요.
    그냥 둘이 알아서 하도록 돕지도 간섭도 하지 마세요.

    그럼 사위 지가 퇴근하고 나서
    신생아 목욕시키구 산모가 다음날 먹을 미역국 다 끓여놓고 집안
    청소 다 해야죠.
    지가 할 일을 장인장모가 대신해주는데 고맙단 말 한마디 안하는게 그게 사람이에요?

  • 103. ....
    '24.2.3 11:05 PM (118.235.xxx.5)

    남자는 배냇병신들입니까?
    쓱스러워서 인사도 못 해
    혼자 밥도 못 차려 먹어
    아니 왜 남자들을 경계선 지능 장애아 다루듯 합니까?
    사위 마음엔 자기 아이를 돌봐주는 게 아니라
    자기 아내 즉 원글님 딸의 일을 부모가 도와 주는 거란 생각이 내심 있을 겁니다.
    며느리 잘못하는 건 가르쳐야 한다면서요.
    저 아는 집 아들은 장모님이 아기 봐주는데 그것도 삼백만원 주고 있답니다.
    장모님 힘들다고 일주일에 하루는 쉬셔야 한다고시어머니 자기 엄마 부른답니다.
    결혼 후 아무 생각없이 당연하게 며느리 설거지 하게 했더니
    조용히 아들이 엄마에게 나 ㅇㅇ이네 집에 가면 설거지 안 시킨다 하더래요.
    그래서 그럼 내가 하리? 너희 둘이 해라 했대요.
    이런 남자도 있어요.
    무슨 택도 없이 감싸는 글들이 이리 많은지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아들 등신으로 키우는 부모들 참 많네요.

  • 104. 근데
    '24.2.3 11:0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내가 내 딸 편하라고 돌보면서 그런 인사를 사위에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안들것 같아요.
    딸이 고맙다고 해주면 그게 더 좋을것 같아요. 물론 안해도 괜찮지만.
    사위가 먼저 인사를 하면 마음써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겠지만 안한다고 해서 그게 서운하다는 생각은... 글쎄요.
    같이 살지 않고 직접 보지 않으니 힘든거 모를 수 있어요.
    어리니까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싫다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정말 계속 더 정떨어져요.
    내 딸 내 손주 돌보는 거지만 생각보다 힘들다고 먼저 얘기해보세요.

  • 105. 2222
    '24.2.3 11:10 PM (223.38.xxx.156)

    남자는 배냇병신들입니까?
    쓱스러워서 인사도 못 해
    혼자 밥도 못 차려 먹어
    아니 왜 남자들을 경계선 지능 장애아 다루듯 합니까?2222

  • 106.
    '24.2.3 11:19 PM (223.62.xxx.22)

    남자들은 인사성 없고 고마운거 몰라도 부끄럽고 숫기 없어서 그렇댜ㅎ
    속은 깊은데 표현을 할 줄 모른댜ㅎ
    기본도 안된 인간을 쉴드 쳐 주는 댓글들은 모지?

  • 107. .....
    '24.2.3 11:23 PM (114.200.xxx.129)

    쑥쓰러워서 인사도 못하는 인간이 결혼은 어떻게 했을까요 그렇게까지 사회성이 없어서..
    이건 같은 여자라고 해도 경계선 지능이라는 소리 들을만해요
    변명을 해줄려면 좀 제대로 해주던가

  • 108. ..
    '24.2.3 11:41 PM (1.233.xxx.223)

    그런 남편을 고른게 딸이 잖아요
    딸님을 편하게 해주는 뭔가가 있는 사람이겠죠.
    따님에게 서운한 맘 말하지 마세요
    딸네 신생아 있는데 부부 싸움해요
    빨리 몸조리 끝내고 돌려 보내시고
    님도 님생활로 돌아 가시길…

  • 109. 그럼
    '24.2.5 10:39 AM (124.5.xxx.102)

    그럼 며느리 고른 것도 아들인데 왜 시모들은 허구헌날 잔소리하고 고치려들어요? 여기 엄마들도 너무 이상하네요.
    아들은 배냇등신들이고 딸은 지혜롭고 현명하라 이거예요?
    모자란 아들 교육 좀 시키세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야죠.
    맹구 영구 만든거 가정교육 문제예요.

  • 110. zz
    '24.2.7 2:14 PM (211.108.xxx.164)

    자기딸 산후조리에 굳이 인사까지 받고 싶은건지?
    요즘 젊은이들은 그렇던데?
    그런 사람 고른 딸 책임?
    교육 안시킨 사위부모 책임?
    말만 번드레한 사람도 있다고하고
    인사도 못하는 ㄷㅅ이기도 하고
    아니나다를까 이혼시키라는 댓글도 나오고
    게시판 사용자들이 나이들어가니까 댓글도 다양해지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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