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희한한 아들

허허허 조회수 : 15,123
작성일 : 2024-01-30 01:51:07

만 3세라 지켜봐야 하지만요.. 정말 특이한 아들이에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주사 맞으면서 한번도 운적이 없어요.. 그냥 무덤덤... 매번 주사 놔주시는 소아과 선생님도 이런 아이는 처음본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를 보고 조금은 알것 같다고 하셨어요. 

 

만3세 지금 40개월인데 혼자서.. 정말로 혼자서.. 저는 한글을 빨리 뗄 생각이 없었고, 지금 아이한테 학습은 필요치 않다고 생각해서.. 집에 한글 벽보조차 없어요. 물론 미디어 노출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한글에 관심을 가지더니 하루 한글자 정도 배워가네요. 지금 차타고 지나가면서 간판을 읽어요..

 

집중력, 집요함, 끈기는 확실하게 있는거 같아요.. 승부욕도요.. 그런데 그피지컬도 좋아요.. 엄마키 158.. 아빠키 173.. 둘다 말라깽이 슬랜더인데 아이는 상위 80프로를 태어나서부터 꾸준히 찍고 있어요.. 피지컬 뿐만 아니라 실제로 대근육 발달이 좋다고 어린이집에서 항상 들어요. 얼굴도 뽀얗고.. 잘생겼고.. 머리숱이 30명의 아이를 모아놓고 봐도 독보적이에요..

 

정말 잘자고, 잘먹고, 예민함이 1도 없습니다.. 어디를 데려다 놔도 걱정없을 만큼 환경에 금방 적응해 동화돼요.. 그래서 또래 친구들이 적응하고 탐색하는 시간에.. 이 아이는 하나라도 더 배워가네요..

 

이건 오늘 잠깐 만난.. 올해 입학할 유치원 원장선생님이(부속 유치원이라 교수님이세요) 말씀해 주셨는데. 아이가 어른을 보면 배꼽인사를 스스로 해요. 요 맘때 아이는 손짓으로 안녕? 해도 잘하는거라는데 스스로 어른을 보면 눈치껏 인사를 하는게 대단한거라고 하더라고요. 

 

이미 나라는 아빠보다도 더 많이 알고 있어요.. 세계지리에 관심이 많아요.. 그리고 영어도 제대로 배운적이 없는데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예를들아 오마이갓, 어머나, 울랄라 이게 같은 뜻이라는 걸 알아서 자기가 아는 삼개단어를 똑같이 말해요.. 피쉬, 물고기, 푸와송 은 같은 말이야~ 이렇게요. 제가 불어 전공이라 아이가 물어보면 불어도 알려주거든요.. 

 

저는 제 아들이 파워t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뮤지컬을 보는데.. 슬픈장면에서 엉엉 울어 당황한적이 있어요. 이걸 어린이집 선생님께 말했더니. 저희 아이는 친구들이 슬퍼하면 가정먼저 달려와 위로해 주는 아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정말 특이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상황이 넉넉치 않고. 해주고 싶은게 많아도 해줄 수 없어서 그냥 반 포기하고 키우는데 이렇게 제 이상의 아이라 감사한 마음 뿐이에요. 

이런 아이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일까요? 솔직히 돈 안들고 가성비 좋은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IP : 125.177.xxx.164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30 2:02 A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아스퍼거 이런걸까요

  • 2. 허허허
    '24.1.30 2:04 AM (125.177.xxx.164)

    쓰고보니 잘난척 같아 민망한데.. 사실 이런거 현실에서는 티도 못내고… 그냥 머슥해 했어요.. 근데 정말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정말로 진심으로 아이를 제 소유물이 아닌 사회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워 독립시키고 싶거든요..

  • 3. 허허허
    '24.1.30 2:05 AM (125.177.xxx.164)

    제가 글에도 썼지만 아스퍼거 라기엔 사회성이 정말 좋다고 말해주세요

  • 4. ㅡㅡ
    '24.1.30 2:05 AM (221.140.xxx.55) - 삭제된댓글

    첫댓님, 아스퍼거라뇨.
    아스퍼거는 공감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요.
    지극히 정상이고 그 보다 뛰어난 아이에게 망발을..
    참 못됐네요.

  • 5. 아이고
    '24.1.30 2:05 AM (1.251.xxx.201)

    첫댓님.넘 이쁜아이한테 넘하시네요ㅠ

  • 6. -o-
    '24.1.30 2:11 AM (118.130.xxx.51)

    자식자랑이 좀 심했기로서니 첫댓 심뽀 참 못난 사람

  • 7. ....
    '24.1.30 2:17 AM (210.219.xxx.34)

    여기말곤 아이의 특별함을 감추세요.시샘 받겠어요.특출한 아이 예쁘게 잘키우세요.세상에 가장 큰복이세요~

  • 8. 세상의
    '24.1.30 2:25 AM (1.237.xxx.235)

    모든 아이는 다 특별하지만
    정말 영특하고
    심성이고운아이로
    태어난것같네요
    부모님의교육으로
    아이가 잘크고있겠지만
    타고난 기질이 보통아이와는
    다른것같아요
    잘 지켜보고 지지해주세요~

  • 9. ......
    '24.1.30 2:30 AM (81.159.xxx.32)

    글만 읽어도 예쁘네요.
    어른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 자체가 이미 인지기능이 높은거라서요.
    영특하고 빠른 아이일거 같아요.
    특별하다 내세우지 마시고, 그냥 아이만 바라보고,
    급한 마음에 괜히 선행이다 뭐다 시키지 마시고
    마음껏 놀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예요.
    책도 자기가 재밌으면 읽을 거고, 공부도 재밌으면 할 거고요.
    중요한건 그 순수한 마음. 공부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오래오래 엄마가 마음을 아껴주세요.
    중학교까지는 상위권이 워낙 많으니까 그닥 티 안나지만, 이런 아이들이 고등가면 치고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있어요.
    예쁘개 키우세요~

  • 10. 짝짝짝
    '24.1.30 4:18 AM (175.213.xxx.18)

    아이는 엄마를 보고 배워요 엄마가 제가 봤을땐 아이기억에 남게 잘 설명해주시는 것 같아요 엄마가 쵝오인듯
    영재학원도 가서 상담해보시고 아이가 흥미를 가지면 다녀보세요
    제가 아는 사람은 한시간 거리를 일주일에 한두번 갔어요
    지극정성이더군요 그 엄마 성격도 진짜 좋았어요

  • 11. 이뻐라
    '24.1.30 4:44 AM (93.160.xxx.130)

    아이가 이뻐서 빙그레 웃으면서 읽었어요. 도서관, 전시회(갤러리 같은 곳은 무료니까 부담도 없음), 두루 두루 데려가 주시면 좋겠어요.

  • 12.
    '24.1.30 5:45 AM (218.155.xxx.173)

    감탄이 나오는 아이네요
    종종 소식듣고 싶어요
    훌륭한 사람이 될것 같고요
    성장기 좀 들려주시기를요

  • 13.
    '24.1.30 6:40 AM (1.238.xxx.15)

    이쁘고 영특하네요.
    아가 사춘기도 쉽게 지나고 대한민국 기둥이 되어라 ~~~

  • 14. ...
    '24.1.30 6:59 AM (118.235.xxx.154)

    다른 건 몰라도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를 벌써 키 까지 자랑하다니 ;;

  • 15. 다른건
    '24.1.30 7:01 AM (61.101.xxx.163) - 삭제된댓글

    몰라도 똑똑하고 자기조절이 되는 아이라면 굳이 공부를 위해서 사교육에 애쓸필요는 없어요.
    그때그때 아이 지적수준에 맞고 자극을 줄수있는 교재나 책을 주면 스스로 하더라구요.
    저도 사교육 하나도 없이 인강과 공교육만으로 최고학부간 아이가 있어서 댓글달고 가요.
    우리애는 그나마도 쓰는것도 유치원에서 배웠고 영어도 초등4학년때 시작했는데도 똑똑한 애들은 금방 따라잡고 앞서더라구요.

  • 16. ㅇㅇ
    '24.1.30 7:20 AM (39.7.xxx.241)

    아이의 미래가 궁금합니다. 기대되네요. 가끔 글 올려주세요

  • 17. ㅇㅇ
    '24.1.30 7:25 AM (175.113.xxx.129)

    초등같은 경우는 서울시공공예약 이런데에 공짜로 체험할 수 있는데 많구요, 지금은 어리니 사랑많이 주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즐거운 환경 만들어주세요

  • 18. ㅇㅇ
    '24.1.30 7:30 AM (115.138.xxx.222)

    그런 아이 교육, 양육법 유튜브에 널렸어요

  • 19. 폴링인82
    '24.1.30 8:17 AM (118.47.xxx.213)

    벌써 의젓하네요.
    엄마가 행복한 게 최고래요.
    엄마가 세상을 사는 방법을 보고 배우고 학습하니까요.
    저런 아이면 전 그냥 아이를 믿어줄래요.
    선택의 순간에 항상 아이의 결정대로 지지하고요.
    4살인데 기대가 되네요.
    14살쯤 커 가는 거 또 올려주세요.
    아이야 잘 자라렴
    82랜선 이모가~

  • 20. 그.원장
    '24.1.30 8:18 AM (211.234.xxx.39) - 삭제된댓글

    교수에게 상담해보고
    아동교육 교수님께도 상담해보고

    말 그대로라면
    국가적 인재가 될수있으니
    엄마가 잔화등등 뭐든 할수있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근데..

    나도 울 둘째 5살까지 수학 천재인줄.....

  • 21. 타고나요
    '24.1.30 8:19 AM (211.235.xxx.63)

    엄마는 그저 조급함을 버리고 사랑해주시면 됩니다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경험하게 해주세요

    사회성이 좋지만 또래와 어울리는걸 재미없어할수도 있어요

    안가르쳐도 곧 한글 떼겠지만 가르쳐 주세요
    실컷 읽으라고요

    훌륭하게 잘 클꺼에요

    단 키와 머리숱은 장담 못해요 ㅎㅎ

  • 22. ...
    '24.1.30 8:39 AM (223.38.xxx.17)

    아주오래전 영재발굴단인가 암튼 무슨 애들 영재진단하는프로그램에서 그 아이가 영재가된 이유가 부모님이 청각장애인이라 아이가 하는 모든말을 끊지않고 입을 바라보며 집중해서 끝까지 들어줘서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그 이유가 전부는 아니겠지만 부모가 어른이랍시고 애말하는거 끊고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무시하거나 하지않고 존중하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잘들어주시는 것 만으로도 잘 자랄거에요

  • 23. ㅇㅂㅇ
    '24.1.30 8:44 AM (182.215.xxx.32)

    엄마는 그저 조급함을 버리고 사랑해주시면 됩니다 222

    어린이집 다니나본데..한글 한글자씩 익혀가는건 특별한일은 아닌듯해요

    암튼 무던하고 배려있다는것만으로도천사네요

  • 24. ..
    '24.1.30 9:02 A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랑 비슷해요. 아기 때부터 주사 맞으면서 울지 않고 그냥 놀란 듯한 표정 잠깐 짓고 다른 아기들 우는거 신기한 듯 쳐다보곤 했어요. 진짜 잘 안울었고 저희 아이도 극장에서 슬픈장면 보고 극장이 떠나가라 혼자 울어서 당황한 적이 있어요. ^^ 타고난 기질이 무던하면서도 좀 섬세한 그런 편이었던 거 같아요. 저희 아이 지금은 사춘기인데 지금도 공부하는 거. 친구들이랑 노는 거. 두루두루 좋아하고 뭐든지 열심히 즐겁게 잘 하고 있어요. 아이 생각 많이 들어주시고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세요^^ 전 아이가 뭐 만들어 내면 거기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눴던 거 같아요~ 그게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아무리 어려도 생각 들어주고 의견 나누기.

  • 25. ..
    '24.1.30 9:06 A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랑 비슷해요. 아기 때부터 주사 맞으면서 울지 않고 그냥 놀란 듯한 표정 잠깐 짓고 다른 아기들 우는거 신기한 듯 쳐다보곤 했어요. 잘 먹고 잘 자고 투정 없고 진짜 잘 안울었고 저희 아이도 극장에서 슬픈장면 보고 극장이 떠나가라 혼자 울어서 당황한 적이 있어요. ^^ 타고난 기질이 무던하면서도 좀 섬세한 그런 편이었던 거 같아요. 저희 아이 지금은 사춘기인데 지금도 공부하는 거. 친구들이랑 노는 거. 두루두루 좋아하고 뭐든지 열심히 즐겁게 잘 하고 있어요. 아이 생각 많이 들어주시고 하루하루 즐겁게 지내세요^^ 전 아이가 뭐 만들어 내면 거기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눴던 거 같아요~ 그게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아무리 어려도 생각 들어주고 의견 나누기.

  • 26. 황금덩이
    '24.1.30 9:14 AM (222.99.xxx.28)

    지금의 이쁜 모습을 간직하도록 그저 무한 사랑 주시면 됩니다.
    저희 열살된 딸도 태어난 이후로 지금까지 주사 맞으며 운적이 없습니다. 자랑입니다ㅋㅋ

  • 27. 좋네요
    '24.1.30 9:21 AM (180.69.xxx.124)

    그래도 쭈욱 간다면 부모에게 축복이죠.
    넘나 이쁘겠다.
    근데 다른데 가서는 이렇게 자랑 무더기로 쏟아놓으면 안되심

  • 28. 어머니...
    '24.1.30 9:34 AM (211.214.xxx.92)

    어머니도 상위 몇프로 안에 들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진심입니다. 위에 좋은 말들해주셔서 서로 경쟁하듯이 좋은 말들 해주는데 솔직히~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그러니 너무 과한 기대는 버리고~

  • 29. ㅇㅇ
    '24.1.30 9:59 AM (61.99.xxx.96)

    저랑 아기 개월수가 거의 같은데요 저는 둘째인데
    비꼬는게 아니고… 진심 별로 특별하지 않아요…
    글은 지워졌지만 주사맞을때 안운다+ 글자먼저 익히는건
    저라면 오히려 걱정했을거 같은데…
    그리고 이맘때 부모가 가르쳐서 다들 배꼽인사 하지 않나요?
    저희 아이반 7명 아침에 만나면 서로 경쟁하듯이
    배꼽인사해요 그리고 다들 인터넷 글에 섬아기 노래 불러주면 운다고 하는데 슬픈 뮤지컬 보고 우는게 왜 특별할까요?

  • 30. ...
    '24.1.30 10:09 AM (121.145.xxx.90)

    엄마의 설레발이 귀엽네요.
    아이들 다키운 엄마눈으로 보면 다 별거 아니에요^^
    그냥 너무 기대하다 실망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아이 귀엽게 잘 키우세요

  • 31. ......
    '24.1.30 10:09 AM (1.245.xxx.167)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가 12월 생이라 39개월 5세 어린이집 가서 비슷하네요. 돌이후엔 주사맞고 안울었어요. 예방 주사 맞으니 조금따끔해도 괜찮은거야 말해주니 이해를 했는지 진짜 돌 이후엔 주사맞고 안울고 약같은것도 그냥 잘 먹고.
    상황을 이해를 잘하는거 같아요.
    한글도 그냥 잘 깨우치고.
    공부에 크게 힘들게 한건 없는거 같습니다.
    성향이 애기때나 20살이나 크게 안변해요

  • 32. 따듯한 아이
    '24.1.30 10:12 AM (221.139.xxx.188)

    머리도 좋나봐요.
    특별한 사교육 시키지않아도 조금만 학습하면 결과지가 많이 나올 아이에요.
    그리고 따듯한 감성까지 있으니.. 원글님 복받으셨어요.

    자식자랑은 40세이후에나 하라는 말도 있지만..
    원글님 아드님같은 경우는 예민하지도 않으면서 모든걸 흡수시키는..
    공부머리도 있고,,사회성도 있는.. 좋은 유전자..
    양육하면서 같이 도서관이든 미술관이든.. 이곳저곳 많이 다녀주면 좋을듯 싶어요.

  • 33. ㅇㅇ
    '24.1.30 10:14 AM (175.209.xxx.48)

    엄마의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 34. ㅎㅎ
    '24.1.30 10:39 AM (211.202.xxx.64)

    그때야 내 아이가 천재같고 다 대단해 보이지요
    남들도 다 그래요 큰 기대는 마시고 잘 키우세요

  • 35. 아이를
    '24.1.30 10:51 AM (68.98.xxx.132)

    지금 보는 시선과 마음으로 지지하면 됩니다. 아주 독특하지는 않으나 좋고 안정된 심성의 아이인거 같아요.

  • 36. ㅎㅎㅎ
    '24.1.30 10:51 AM (211.58.xxx.161)

    머리숱까지 비교 ㅎㅎㅎ

    다들 말안해서 그렇지 애기땐 다 영재인줄 착각해요 ㅋㅋ
    그걸 입밖으로 내뱉느냐 아니냐의 차이일뿐 다른집애들도 그래요
    이게 내집아이만 그런거같을때 욕심이 붙거든요 그걸주의하세요
    진짜 영재면 알아서 잘클겁니다 욕심붙는순간 망쳐요

  • 37. 아...
    '24.1.30 11:22 AM (1.242.xxx.25)

    이미 현명하시니 더 드릴 말씀은 없고
    이렇게 (((솔직히 돈 안들고 가성비 좋은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을 하셨으니
    책을 많이 읽어주세요
    전집이 아니라 같이 서점에 가서 골라서
    아이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 사서 읽어주고 또 읽어주세요

  • 38. ....
    '24.1.30 11:56 AM (218.155.xxx.202)

    특별하긴 하네요 인생2회차같은
    여기에 자랑 실컷하시고 부모님정도에게 말하고 주위에는 무덤덤한 태도 유지하시면 정말 보기좋은 가족일거 같아요

  • 39. ..
    '24.1.30 1:18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심지있고 진중한 심성 같고 특별한건 죄송하나 없어보여요. 귀여워요

  • 40. 우리 아들은
    '24.1.30 6:19 PM (39.125.xxx.170)

    주사 맞을 때 울지 않은 것만 같네요
    그것도 그냥 주사가 아니라 수술하러 들어가면서 맞은 정맥주사인데..
    그걸 꼽고도 가만 있더군요 만 3살 때 일이에요 주위 사람들도 보고 놀라더군요
    나머지는 원글님 아들과 다 달라요 ㅎㅎ

  • 41. ㅇㅇㅇ
    '24.1.30 8:19 PM (64.229.xxx.159)

    할렐루야!!
    에이~멘~~

  • 42. ㅋㅋㅋ
    '24.1.30 8:25 PM (175.223.xxx.167)

    다른건 귀여운데
    키 자랑은 너무 지나치게 섣부르네요ㅋㅋㅋㅋㅋ
    커봐야압니다. 부모 유전자 받으면 크진않을것같네요

  • 43. ....
    '24.1.30 8:32 PM (110.13.xxx.200)

    어릴땐 다들 천재인줄 알죠. ㅋ
    머리숱에서 웃고 갑니다. ㅋ

  • 44. ..
    '24.1.30 8:35 PM (125.187.xxx.209)

    만3세..
    ㅎㅎㅎㅎ
    익명으로 자랑은 그냥 귀엽죠뭐
    오프에선 안 이러시죠?
    한가지 말씀드리고픈건
    자식을 부모의 소유물이 아닌
    사회에 긍정적으로 이바지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시다구요?
    그렇다면 이렇게 아이에게 너무 자긍심을
    느껴하시면 안돼요.
    그것이 집착이 될 수 있고
    자라며 분명 달라질 수 있는데
    큰 실망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45. ..
    '24.1.30 8:37 PM (223.38.xxx.124)

    저희 아들 만5세까지
    주사 맞으며 한번도 안울었어요.
    얼마나 의젓했다구요!
    초6 지금 오도방정 말로 다 못합니다.
    창피해죽겄어요~!!!!!

  • 46. ㅇㅇ
    '24.1.30 8:42 PM (210.126.xxx.111)

    애써 숨기려하고 있지만 이미 특별한 아이로 생각하고 있는게 다 보여요
    거기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가진 재능을 묻히지 않게 잘 키워서 세상에 드러낼수 있을까
    고민하는 흔적도 역력히 보이구요
    송재근(?)인가 천재라고 불리우던 그 아이... 부모가 아예 직장까지 집어치우고 아이한테 전념하던데
    덕분에 어릴때 천재라 불리어서 국가에서 주던 보조금이 없어져 버렸죠

  • 47. 오뚜기
    '24.1.30 8:49 PM (39.115.xxx.20)

    어릴때 때묻지 않은 대자연을 많이 접하게 해주세요.
    떠돌지 않고 같은장소를 계속 접하는게 좋습니다.
    조잡스런 사교육 일절 시키지 말고요.
    모든 아이가 자기 속도대로 개화해야 망가지지 않아요.
    장미꽃잎이 저절로 벌어져야지, 빨리 피우겠다고 쥐어뜯으면 꽃잎이 망가져서 기형이 되듯이요
    (조기교육 선행학습은 원래 발달지연아에게 필요한것이에요)
    생활적으로 리듬있게 안정적으로 보내고요.
    만 7세까지는 먼데 여행 델고다니지 말고요

  • 48. oooooooo
    '24.1.30 8:49 PM (222.239.xxx.69)

    와… 진짜 엄마가 너무 푼수네요 ㅋㅋㅋ 희한하고 특이한 아이라더니 자랑질 외모 성격이야 엄마눈이니 그렇다고 쳐도 한글 영어 그냥 평번보다 좀 나은 수준이에요. 저희 애는 세돌에 책 줄줄 읽었어요. 뭐 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냅둬요.

  • 49. 만3세면
    '24.1.30 8:51 PM (112.168.xxx.7)

    한국나이로 다섯살...

  • 50. 오뚜기
    '24.1.30 8:51 PM (39.115.xxx.20)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이쁜 마음대로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잘 자라길 응원합니다.
    모든 인간은 자기 그릇을 타고나니까 뭘 못해줘서 더 못크거나 뭘 더해준다고 운명이 바뀌지 않을거에요.

  • 51. ...............
    '24.1.30 9:08 PM (14.50.xxx.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타고난 대로 클 거예요. 님 말대로 특별한 아이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특별하게 잘 클 거예요. 그냥 키우세요.

  • 52.
    '24.1.30 9:13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정말 별로 안특이하고
    정말 별로 안희한해요.
    세상에나
    내 아이 특별하다 느끼고
    너무 푸쉬하지 마세요 제발요.
    글 보니 좀 걱정이 되네요.
    그냥 냅두세요.

  • 53. 와..
    '24.1.30 9:15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별로 안특이하고
    별로 안희한해요.
    세상에나
    내 아이 특별하다 느끼고
    너무 푸쉬하지 마세요 제발요.
    글 보니 좀 걱정이 되네요.
    그냥 냅두세요.

  • 54. 근데
    '24.1.30 9:21 PM (223.38.xxx.124) - 삭제된댓글

    엄마 정말 속물이네요.
    어린이집 원장선생님 얘기하면서
    부속이라 교수인걸 강조.
    교수가 얘기하면 더 아이가 영재되나요?ㅋㅋㅋ
    그리고 머리숱 얘기에 빵터졌는데
    혹시 아빠 대머리세요?
    머리숱 독보적 얘기쓰는 엄마가 특이하고
    진짜 희한하네요 ㅎㅎ
    보통은 그 개월수에 애 머리숱 신경 안써요.
    처음 들어봤어요.

  • 55. 너무 귀엽다
    '24.1.30 9:21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얼마나 귀하겠어요
    너무 예쁘고 신기하죠
    저도 그랬어요 ㅎㅎㅎ
    주사 맞아도 저한테 안겨서 소리도 안내고 눈물 한방울 쪼르륵 흘릴때 제 가슴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 소환되네요
    7살때까지 천재를 키우나 했었는데
    초등 들어가자마자 서열이 딱 정해지니 알겠더라구요

    그래도 하위 10%라도 귀합니다
    아이를 키워보니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다 얼마나 귀하게 자랐을까 싶어 아이 낳긴 전보다 다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 56. 근데
    '24.1.30 9:24 PM (223.38.xxx.124)

    엄마 정말 속물이네요.
    어린이집 원장선생님 얘기하면서
    부속이라 교수인걸 강조.
    교수가 얘기하면 더 아이가 영재되나요?ㅋㅋㅋ
    그리고 머리숱 얘기에 빵터졌는데
    혹시 아빠 대머리세요?
    머리숱 독보적 얘기쓰는 엄마가 특이하고
    진짜 희한하네요 ㅎㅎ
    보통은 그 개월수에 애 머리숱 신경 안써요.
    처음 들어봤어요.
    교수 강조, 머리숱 등등
    엄마가 컴플렉스가 많군요.
    짧은 글인데 많은게 담겨있고
    숨기지도 못하네요.
    아기가 잘되길 바라시면
    그냥 가만히 내버려두세요.

  • 57. ㅇㅇ
    '24.1.30 9:35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10년후에 글 또 올려주세요
    초등,중등 키우고 있는데 헛웃음이 나오네요

  • 58. 평범
    '24.1.30 9:36 PM (58.142.xxx.18) - 삭제된댓글

    평범한 아이입니다.
    왜냐면 우리집 아이 둘도 주사맞아도 울지 않는 것부터 시작해서 원글님 쓴 내용과 거의 비슷한 모습이었거든요.
    심지어 산후조리원 선생님들도 점잖고 크게 될 아가라며 칭찬했고, 유치원 선생님, 원감 모두 이런 아이 첨본다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지요. 초1때 한국사 뒷이야기까지 줄줄 이야기하고 책도 총균쇠, 지리의 힘 이런 것만 읽었어요.
    얼굴도 하얗고, 다리도 길고, 머리숱도 까맣고, 폴더인사 기본이고, 애기 때부터 졸리면 난 이제 자러갈게요 하고 자러갔어요. 6세에는 과일과 빵과 요거트로 제 아침을 차려주더군요.
    다들 꾹 입다물고 있어서 그렇지 다른 아이들도 어른이 보기에 놀라운 행동 많이 해요
    지금 제아이들은 평범하고 건강한 틴에이저가 되었답니다.
    제아이도, 원글님 아이도, 다른 모든 아이들도 평범하고 귀한 아이입니다.

  • 59. ...
    '24.1.30 9:49 PM (58.142.xxx.18)

    부끄러움은 내몫이군요

  • 60. . . .
    '24.1.30 9:56 PM (180.70.xxx.60)

    여기 연령대가 높은데.... 늦게 본 아들이신가봐요 ㅎㅎ
    4,5,60대가 공존하는 곳이니 애들 다 키운 분들이 태반이라 댓글이 이러네요
    저만해도 아이가 대딩이라
    한참 이쁠때다 그때가 일생 효도 다 하지~~~
    하는 맘으로 글 읽었네요
    예쁜 아이로 키우세요^^

  • 61. 프린
    '24.1.30 9:57 PM (183.100.xxx.75)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보니 태어날때 타고난것이 중요하단걸 더 절실히 느껴요
    주사도 잘 마고 예민하지 않고 튼튼한것은 타고난 좋은 기질이죠
    아기때 부터 잠투정 심하고 예민했는데 한평생 그렇거든요
    예쁘게 키우시는것만 남았네요

  • 62. 프린
    '24.1.30 10:00 PM (183.100.xxx.75)

    나이들어 보니 태어날때 타고난것이 중요하단걸 더 절실히 느껴요
    주사도 잘 마고 예민하지 않고 튼튼한것은 타고난 좋은 기질이죠
    아기때 부터 잠투정 심하고 예민했는데 한평생 그렇거든요
    예쁘게 키우시는것만 남았네요
    다만 아이를 끌고 가지 마시고 아이가 끄는대로 따라가 주세요

  • 63. ...
    '24.1.30 10:08 P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만 3살의 독보적 대근육, 피지컬에 대해 읽고 있는 나.

    희한하고 특이한 건 어디까지 읽어야 등장하나 하면서 스크롤을 내렸는데

    어휴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런 분들이 많은 건... 저게 호르몬 작용이라서겠죠?

    아이가 성장하면서 작은 실망 안겨주더라도
    둘째가 더 귀엽고 영특하고 대근육 폭발이라도
    지금 이 마음 변치 말고 사랑하고 아껴주시길요.
    조건부로 사랑하지 말고.
    제바르...

  • 64. ...
    '24.1.30 10:21 PM (121.132.xxx.98)

    지능적으로 매우 발달한 아이가 안정된 양육 환경에서 잠재력을 잘 발휘하면서 발달하고 있는 경우 같아요.
    아마 양육 환경이나 양육자의 성품도 매우 균형 잡히고 안정되어 있어서
    아이의 타고난 지능과 심리적 장점을 성장시키기 좋을 거 같고요.
    아이고 상상만해도 흐뭇한데요.

  • 65. ㅎㅎㅎㅎ
    '24.1.30 10:25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저희 둘째도 초저까지는 주사 맞는 거 아무렇지도 않게 너무 잘 맞아서 저도 진짜 신기했어요. 첫째는 완전 엄살에 울보라서 ㅎㅎㅎ
    근데 그러던 둘째도 초3쯤 되면서부터 주사 아픈 거 알고 싫어하게 되어 주사 한 번 맞추려면 너무 고생스러워졌어요 ㅠㅠ 애들은 열두번도 더 변한다는 어른들 말씀이 다 맞더라구요.

    저희 애들도 뭐 비슷하게 뛰어난 점들이 많아서 저도 남들에게 자랑은 못하고 속으로만 울 애들 영재라고 생각했는데, 물론 중고딩인 지금도 모범생이고 상위권이지만 특출나지는 않아요.
    저도 애 둘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선생님들께 이렇게 뛰어난 아이 보기 힘들다라는 말 수도 없이 많이 들었어요 ㅎㅎ 애들 커보니 그냥 그맘때 그 정도 뛰어난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뛰어난 아이라면 부모가 크게 들들 볶지 않는다면 본인이 잘 알아서 클거에요. 조바심 내지 마시고 너무 과도한 학습 선행 안시키는게 좋은 것 같아요.

  • 66. ...
    '24.1.30 10:54 PM (173.63.xxx.3)

    엄마는 어릴때 보여지는 그대로 성장했음 하죠. 부모 유전자도 중요하니까요.

  • 67.
    '24.1.30 10:54 PM (218.157.xxx.171)

    부럽네요. 만 3세에 언어 발달이 잘되어 있을수록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공부를 잘할 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들 34개월 자랑할 건 장두형 두상이 아주 예쁘고 머리둘레가 상위 1프로 이내다..밖에 없네요. ㅎㅎㅎㅎㅎ 머리 둘레도 아이큐랑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혀졌으니 머리는 좋을 걸로 기대중, 하지만 말을 아직 잘 못하고 인사도 부끄럽다고 거부하고 밤마다 세수랑 이빨닦기 싫다고 씨름해야함. 하…

  • 68. ㅓㅏ
    '24.1.30 11:18 PM (121.134.xxx.200)

    희안하다 입니다

  • 69. ...
    '24.1.30 11:26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내 아이가 제일 특별하고 천재로 보일 때긴 한데 나중에 십년뒤에 다시 글 올리세요 무슨 세살짜리를 키랑 머리숱까지 자랑을 하나요 게다가 무슨 파워 t요 아무리 엄마가 정신을 놨어도 그렇지 글만 보면 정말 지능 떨어지는 푼수네요

  • 70. ...
    '24.1.30 11:45 PM (121.165.xxx.192)

    위에 ㅓㅏ님, 희한하다가 맞아요. 희안하다는 비표준어입니다
    https://stdict.korean.go.kr/m/main/main.do

  • 71. 으엥
    '24.1.31 12:25 AM (223.38.xxx.62)

    키든 지능이든 뭐든 지금은 모릅니다......

  • 72. .....
    '24.1.31 1:27 AM (220.118.xxx.37)

    이쁜 아기네요. 엄마미소^^

  • 73. ㅎㅎㅎ
    '24.1.31 1:27 AM (220.87.xxx.151)

    애들은 다 희한하고 특별해요
    특이한점만 보자면 그렇게 돼요 관점이 다를 뿐이지.
    그걸 너무 크게 생각하다 오히려 아이한테 독이 되는 육아를 하게 되는 경우도 왕왕 있구요
    비꼬는게 아니라
    아이들은 자라면서 열번도 더 변하니
    그러다가 어느날 아이의 특별한점이 보이지않아도
    그저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변함없이 예뻐해주세요
    자식입장에서 썼어요...

  • 74. .....
    '24.1.31 1:39 AM (104.28.xxx.22)

    별로 희한할것이 없는데요..
    저희앤 만 두살때부터 버벅거림 없이 두개국어 알아듣고 했어요..
    머리숱이랑 키는 커서 비교합시다 ㅋㅋ

  • 75. ...
    '24.1.31 2:00 AM (223.62.xxx.117)

    아직 어린 아이 키울 때라 그러신 거 같아요. 이제 세상 나온지 겨우 3년된 아이인데
    키나 머리숱 얘기에서 피식 웃음이 났네요. ㅎㅎ
    하긴 고맘때는 정말 별것도 아닌 걸로 우리 애 천재인거 같아. 우리 애는 다른 애들이랑 좀 달리 훨씬 우월한 것 같아 생각들죠. 근데 3살 부모라면 그 생각 다 하고 있다는거 ㅎㅎ.
    애보다 초보엄마가 귀엽네요.

  • 76. l00
    '24.1.31 8:55 AM (59.7.xxx.226)

    한참 엄마가 꿈꿀때죠 머…..
    우리 남편도 그땐 그랬으니까요ㅋ
    주사 맞을때 안울어 덩치도 또래보다 머리 하나가 더 크고 피부 뽀얗고 유치원때 친구들 어지럽힌거 남아서 저 혼자 정리해서 원장님 쌤들 이하 칭찬에 친구들 선물은 다 받아오고~ 사교성이 좋았는지 친구엄마들이 같이 놀리자는 전화 자주 받고 취미가 차번호판 읽기여서 걸어서 10분이면 가는 거리 30분 걸려가고~
    그런 애를 보며 남편은 귀인이라고 해서 제가 얼마나 입단속을 시켰는지 ㅋㅋㅋ
    현재 고3인데 남은건 피부랑 키밖에 없네요. 어릴때를 기억하던 엄마들이 안부 물으면 “애는 착해~~” 라고만 대답하네요 ㅎㅎ 다행히 제 키가 커서 저 닮아선지 180대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커피 다 마시면 재수학원 알아보러 지방 내려갑니다 . 웃프네요 ^^;;;

  • 77. 12
    '24.1.31 12:18 PM (121.134.xxx.200)

    희한하다가 맞군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70 썰어둔 스팸 얼려도 될까요? 2 냉동 07:19:36 213
1597069 필핀 가사도우미도 200 줄거면 굳이 왜 수입해요? 10 최저임금 07:13:47 573
1597068 강남에 아파트 한채라면 11 세금 06:59:41 897
1597067 애어른처럼살다보니 그다음 관계중독이나 일중독 4 심리 06:29:31 827
1597066 하이브는 민희진 배려를 많이 했네요 15 05:53:37 2,311
1597065 킹덤 후속작 언제 나오나요? 05:40:47 298
1597064 구질한인생 2 7 명이맘 04:43:47 2,362
1597063 해외etf나 주식으로 배당받으면 배당 03:59:08 489
1597062 9월부터 일하는 필리핀 ‘이모’ 월 206만원 17 ㅇㅇ 03:48:40 3,427
1597061 저 아트테크 시작했어요. 23 나는나 03:46:19 2,912
1597060 요리천재 소년 보고 가세요. 4 요리천재 03:43:45 1,321
1597059 버거킹 대체육 버거는 없어진거죠? 2 버거왕 03:31:30 658
1597058 채상병의 죽음은 직권남용의 명령과 현장에서 장비없이 실종자 수색.. 5 .. 03:13:44 817
1597057 간병인.요양보호시 자격증 다른가요? 5 90 03:09:47 891
1597056 육군 훈련병 ‘얼차려’ 받다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4 ㅇㅇ 03:00:56 2,368
1597055 산밑에서 흡연(등산초입) 2 산밑에서흡연.. 02:25:48 549
1597054 고1 서울 전학은 어떨까요? 4 고민중 02:00:34 880
1597053 회사가기가 점점 부담돼요. 18 01:58:55 3,663
1597052 아이스크림 바가지에 분노하는 소녀 4 ..... 01:49:17 1,863
1597051 오래살까 걱정했는데 암이 찾아왔어요 15 살다 01:45:09 5,320
1597050 채상병 당시 녹취음성 및 진술서 3 01:36:32 1,344
1597049 콜레스테롤이요.. 1 .. 01:29:15 649
1597048 아들 둘 7 01:23:31 1,466
1597047 한국 9월 날씨 어떤가요? 너무 오랜만이라 정보 부탁드립니다. 9 교포 01:20:41 772
1597046 여러분은 어떤 일로 얼마 버시는지 여쭈어도 될까요. 11 000 01:16:13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