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밥 한끼만 먹고 헤어지는 집들도 있나요?

홀시모 조회수 : 5,190
작성일 : 2024-01-29 08:08:44

다들 음식하기 싫어하는데 며느리만 바라보고 있어요

저도 맞벌이라 하기 싫고 그냥 한끼만 만나서 밥 먹고 헤어지고 싶은데. 이런 집들 있을까요?

IP : 58.126.xxx.1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9 8:13 AM (106.101.xxx.179)

    밖에서 예약해서 먹고 헤어집니다. 시어머니가 음식을 진짜 못하서든요 ㅎ 이마저도 저희가 항상 여행가서 못하는 경우가 많죠.

  • 2.
    '24.1.29 8:13 AM (180.68.xxx.12)

    명절당일 아침식사만 하고와요 시가랑 집이랑 가까워서 먹고 집에오면 오전열시정도? 음식해갈거 있음 해가고 거의 어머님이 하세요 저희가(형님네) 뭐한디하면 어머님이 됏다하고 식사후 설거지는 아들둘이 번갈아가며 합니다 그나마 설과 추석 ,인데 추석은 각자보내기로 해서 설만 보냅니다

  • 3. ......
    '24.1.29 8:15 AM (125.240.xxx.160)

    식당예약해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헤어집니다.
    지들도 하기싫으면서 왜 며느리한테 바라는지...
    이번에 확 바꿔보세요

  • 4. 아줌마
    '24.1.29 8:18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

    시가는 가까워서 자주 뵈니까
    명절 오전에 가서 점심은 식당에서 먹고 헤어집니다.
    친정은 장거리라 1년에 2번 가니까요.
    친정도 따져보면 밤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점 1끼만 먹고 와요.
    친정에는 죄송한데... 또 어쩔수 없어요.

  • 5.
    '24.1.29 8:20 AM (124.50.xxx.67)

    친정집이 전날 저녁에 모여서 아침 떡국먹고 헤어져요
    오빠내는 전과국 남동생내는 갈비 친정엄마는 나물과 게장무침 한끼 음식준비만 합니다
    전 과일을 보내드려요

  • 6. ㅎㅎ
    '24.1.29 8:22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요

    가까이 사는편인데 명절 같은 날에만 보고 당일에도 한시간쯤되면 가보라고 하심. 결혼 첨부터 그랬어요. ㅎㅎ

  • 7. 떡국 싫어해요
    '24.1.29 8:24 AM (104.234.xxx.23)

    점심 포장해가서 먹고 커피마시고 좀 떠들다가 헤어져요

  • 8. ㅎㅎ
    '24.1.29 8:24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희요
    가까이 사는편인데
    명절 같은 날에만 보고 당일에도 한시간쯤 되면 가보라고 하심. 결혼 하고 신혼때부터 계속 그랬어요ㅎㅎ

  • 9. 현소
    '24.1.29 8:27 AM (1.232.xxx.66)

    명절 당일날 하는 식당이 있나요
    식구들이 모여서 먹을만한데요

  • 10. 가볍게
    '24.1.29 8:38 AM (125.178.xxx.175) - 삭제된댓글

    몇시간 보고 가볍게 한끼 정도 먹습니다.
    우리집은 평상시에 기회되면 후다닥 모여 잠깐씩 웃으며 밥먹고
    각자 볼 일보러 갑니다.
    얼마전에도 작은 호텔에서 조식 같이 잠깐 먹고 인삿말 하고 각자 갔네요
    그게 좋더라고요 잠시보니 기분 안상하고 좋은 말들만 주고받고
    물론 제가 음식을 못해요 ㅡㅡ하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아이들도 이해해주겠죠.

  • 11.
    '24.1.29 8:43 AM (1.235.xxx.154)

    이제 근처로 이사오시고 제가 준비해서가고 어머님이 밥국 하시고 점심먹고 와요

  • 12. 몇끼씩 안먹죠
    '24.1.29 8:4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 대부분 그러지 않나요..

  • 13. 몇끼씩 안먹죠
    '24.1.29 8:48 AM (175.120.xxx.173)

    전 25년동안 그렇게 지냈는데요.
    양가 모두 그러던데요...

  • 14. 저희
    '24.1.29 8:49 AM (39.117.xxx.171)

    친정집이요
    항상 모이면 밥한끼하고 수다떨다가 집에 가요 올케부러움
    시가는 하는일없이 멀뚱멀뚱 2박3일..

  • 15. ,.
    '24.1.29 8:54 AM (121.167.xxx.76)

    저희도 시댁가서 아침먹고 과일좀먹다가 친정가요
    친정가서 한끼먹고 집에 와요
    시댁도 친정도 형제끼리 음식하나씩 해서 같이 먹어요
    하루에 끝내니깐 편해요

  • 16. ....
    '24.1.29 8:55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희는 아예 식당에서 만나서 먹고 헤어지는데요 ...

  • 17. ...
    '24.1.29 8:55 AM (114.200.xxx.129)

    저희는 아예 식당에서 만나서 먹고 헤어지는데요 ... 명절에 일해본적은 한번도 없어요

  • 18. 겁나
    '24.1.29 8:59 A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나도 아들 결혼하면 설날 점심 외식하고 추석엔 오지말라해야지 ㅎㅎㅎ

  • 19. ㅇㅇ
    '24.1.29 9:00 AM (58.234.xxx.21)

    명절 당일날 하는 식당이 있나요? 22222
    보통 당일 전에 만나는거죠?
    그렇게 보내는게 깔끔한거 같아요

  • 20. 저희
    '24.1.29 9:03 AM (58.231.xxx.222)

    한끼는 아니고 두끼(전날 저녁, 당일 아침) 먹고 헤어져요. 시가 친정 양가 동일 비슷해요.
    가까이 사는 자식도 있고 멀리 사는 자식(저)도 있는데
    멀리 사는 자식 기준으로 해서 모여요. 명절 전날 새벽 출발하면 8~10 시간 걸려 시가 도착. 도착시간 보통 오후 3-4 시. 챙겨서 저녁먹고 하루 자고 담날 아침먹고 점심 먹고 친정갈 때도 안먹고 일어설때도.
    친정에도 같아요. 오후 5시쯤 도착하면 가까이 사는 자식들도 각자 시댁갔다가 아침먹고 집에가서 쉬다가 저희 친정도착할 무렵에 친정으로 집결. 저녁 한끼 먹고 가까이 사는 자식들은 또 자기집 가고 우린 한밤자고 새벽밥 지어먹고 서울로 출발.
    20 년간 연휴가 길어도 짧아도 무조건 동일 스케줄, 양가 공평 1박원칙. 적어도 이 문제로 싸울일은 없네요.

  • 21. 저희집
    '24.1.29 9:11 AM (39.7.xxx.196) - 삭제된댓글

    일단 모이는 장소가 산소예요.
    음식은 전혀 하지 않아서 산소에도 가져가지 않아요.
    성묘만 하고 근처 식당에서 다 같이 밥먹고 해산해요.
    한해만 하면 다들 그러려니 하고 적응해서 불만없어요

  • 22. 부럽네요
    '24.1.29 9:23 AM (125.130.xxx.125)

    그게 근거리니까 가능한 얘기.
    편도 4-5시간 이상 걸리는 곳은 그럴수가 없어요.ㅡ.ㅡ

  • 23. ㅁㅁ
    '24.1.29 9:42 AM (118.217.xxx.50) - 삭제된댓글

    저희집요

    시부 돌아가시고 몇년후부터 시모 힘드셔서 큰아들인 아주버님네서 아침 한끼 먹어요
    형님이 불고기, 떡국 정도 하고 회, 전은 사놓고요 형님네는 교회 다녀서 기도만 간단히 합니다

    그거 먹고 봉투 드리고 오는데 사실 시간과 돈이 좀 아깝긴 한데 내가 차리긴 싫고 시모 살아계신 동안만그렇게 하려고요

    같은 도시에 살아서 20분이면 가니깐 별 감흥 없어요

  • 24. 나는나
    '24.1.29 9:52 AM (39.118.xxx.220)

    가까이 살아서 아침 한 끼 먹어요. 총 시간 2시간 넘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말마다 만나서 한 끼 식사해요. ㅜㅜ

  • 25. 안가봐서
    '24.1.29 9:55 AM (175.120.xxx.173)

    요즘 명절 당일에 영업하는 음식점 많답니다.

  • 26. 하하
    '24.1.29 9:58 AM (211.104.xxx.48)

    명절 당일 이마트도 하는데 ㅋ 전날 와서 음식하고 아침 먹고 바로헤어지죠. 며느리들 친정 가야하니. 이젠 차례 없애서 제가 음식 조금해서 가요. 시어머니도 명절 음식 지긋지긋 하시다고

  • 27. ...
    '24.1.29 10:13 AM (1.235.xxx.28)

    명절 당일 여는 식당 많아요.
    대부분 명절날 늦게? 열어서 저희도 아침은 집에서 점심은 음식점 많이가는데 늘 바글바글..

  • 28.
    '24.1.29 11:25 AM (14.55.xxx.141)

    설 추석 당일 오전 10시쯤 되면 콩나물국밥 순두부국밥
    그런 음식점에 사람이 많아요

  • 29. ..
    '24.1.31 6:19 AM (61.254.xxx.115)

    식당에서 먹고 헤어지세요 명절당일 음식점에 사람 많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063 일본 국채도 폭락 ..... 18:13:25 1
1718062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며느리네 집에서 제사 지내는고예요??? 18:11:50 68
1718061 이재명, 불법 유흥 주점 왜 갔나 7 .. 18:08:02 227
1718060 김용태 "김건희 사과 했으니까 '배우자 토론' 하자&q.. 14 얘뭐냐? 18:01:41 612
1718059 학생 사이 수준 차이 날때.. 지혜주세요 1 학생 18:00:17 236
1718058 왕년에 선 많이 봐서 결국 결혼까지 하신 분 경험 좀 주세요. 4 17:57:10 299
1718057 김문수 경기도 창조설 5 몸에좋은마늘.. 17:56:36 186
1718056 나이 50인데 마음이 20대에요. 10 .. 17:55:13 621
1718055 과외 선생님에게 아이 점수 공개하시나요?> 18 ........ 17:54:38 319
1718054 KBS[지금뉴스] 김문수 “그 사람들, 오월의 아픔을 알겠습니까.. 13 소금호수 17:53:36 549
1718053 스케쳐스 맥스쿠셔닝과 아치핏중 어떤게 더 편하고 좋으셨어요 2 큰 차이 없.. 17:53:03 140
1718052 싫어하는 사람이 인정받는게 너무 싫어요.. 2 .. 17:52:57 273
1718051 남편의 교육열..힘들어요. 11 . . . .. 17:52:12 684
1718050 김밥재료 2개만 넣는데 뭘 추가할까요. 10 .. 17:51:35 468
1718049 이 것만 봐도 누가 대통령이 되야할지 선명하네요 7 봄날처럼 17:50:04 471
1718048 갑자기 덥고 습해지니 축 늘어졌어요 띠용 17:49:59 192
1718047 자녀가 마음에 안차는 배우자를 데리고 오신분들 계시나요? 8 네가 그럴줄.. 17:46:19 652
1718046 요새 만화 봐요ㅋㅋㅋ그것도 액션만화! 미니116 17:40:07 158
1718045 [단독]“선배 법관들 대신해 사과합니다”…안기부에 고문당한 피고.. 3 ㅅㅅ 17:37:58 1,264
1718044 예술인패스 자격있으신분? 예술인패스 17:36:18 213
1718043 한지민은 언젠가부터 11 . . . 17:33:57 1,961
1718042 배현진 꺼져라 화 난 시민들 11 유세장 17:29:43 1,956
1718041 김문수 ,SPC사망 사고에 '구속한다고 사망자 없어지는게 아냐'.. 13 그냥 17:24:04 1,305
1718040 해서는 안될말 6 00 17:17:30 885
1718039 김문수 후보캠프, 전국 교원들에 무작위 '특보 임명장' 발송 5 반복된실수 17:16:28 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