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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문어가 30만원이랍니다.

퍼온거 조회수 : 6,778
작성일 : 2024-01-23 16:32:53

*네이트 판에서 퍼온 글입니다!!!!

 

2022년 봄 아빠가 돌아가셨고 
작년 아빠 첫 제사 때 새언니 친정에서 문어를 보내줬습니다.
오빠랑 새언니는 결혼한지 3년이고 아직은 아이 없고
새언니 친정은 속초쪽이고 저희집은 경기도 남부쪽이에요.
아빠 첫제사때 문어가 있어서 상이 푸짐해 보여서인지
이번 설에 엄마가 또 올리고 싶어하시길래
새언니한테 부탁해보자 해서 저희 엄마가 부탁을 했는데
그래도 시어머니 부탁인데 당연히 알아봐주겠다 할 줄 알았는데
명절에 제사용 문어 구하기 힘들어서 구해질지 모르겠다고 했다는 거에요.
딱 봐도 구해주기 싫어하는 거 같아서 당연히 비용은 우리가 내줄테니 알아봐만 달라고 했는데
제수용 문어는 비싸다고 30만원은 잡아야 한다고 했다는 거에요.
작년에 아버님 제사 때 보낸 문어도 30만원짜리였다구요.
상식적으로 마트에 가면 5-6만원짜리 자숙 문어가 널렸고
홈쇼핑에서 검색해봐도 싼 건 2-3만원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안쪽인데요.
제사용 문어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대게도 아니고 문어가 30만원이라는 게 말이 될까요?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구해주기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하면 될텐데요.
아까 오빠한테도 연락해서 따로 물어봤는데 새언니는 그 가격이 맞다고 계속 우기는 상황입니다.
인터넷 검색만 하면 나오는데 대체 왜저러는지 알수가 없네요.

 

 

댓글 감사합니다만
추가설명을 하지 않으면 진짜 저희집이 문제가 있는 것이 될까봐서요.
댓글에 사진 올려준 분들 계신데 일단 문어가 비싸다는 건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그렇게 큰 문어 원하는 거 아니었고
작년에 사돈이 보내준 크기만큼의 문어를 원하는 거고
실제로 작년 문어는 댓글에 사진만큼 크지도 않았고
그냥 낙지보다는 크다 정도였지 엄청 크다 그런 느낌 아니었어요.
문어가 30만원이면 정말 대왕문어 그런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느낌 아니었으니 당연히 저희집 입장에서는
그게 30만워짜리였다고? 의심할수밖게 없는 거 아닐까요?
정말 평범한 문어머리에 8개 다리 달린 문어였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바로 30만원 납득할수 있으셨겠나요?

 

https://pann.nate.com/talk/371886018

 

IP : 122.34.xxx.1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23 4:34 PM (1.234.xxx.55)

    저희집은 제사 자주 지내서

    옛날에도 문어 큰거 30만원 넘었는데
    참 ....

  • 2. ..
    '24.1.23 4:35 PM (182.213.xxx.183)

    속초 피문어가 문어중에 제일 비쌉니다. 제수용이면 30만원 당연히 넘지요

  • 3. 그냥
    '24.1.23 4:36 PM (14.32.xxx.215)

    경기도 시장 가던지 인터넷으로 주문하세요
    저희도 돔배기부터 다 현지 시장에서 배송받아요

  • 4. ...
    '24.1.23 4:36 PM (14.55.xxx.141)

    물속에서 해녀들이 문어 잡으면
    엄청 좋아해요
    비싸다던데..
    그냥 수산물 시장에서 구입하지 그러세요?

  • 5. ....
    '24.1.23 4:37 PM (112.220.xxx.98)

    첫제사때 문어값 지불도 안하고
    두번째도 부탁???
    두번째는 알아서 상차리면되지
    사돈 어려운줄도 모르고 ㅉㅉ

  • 6. .........
    '24.1.23 4:37 PM (211.250.xxx.195)

    저 포항살아요

    하아.......이걸 뭐
    문어가 kg에 6~7만원이고 명절되면 진짜 사기힘든데

    시중에 있는거 돌문어에 모리카나산 문어인데...

    하아
    모르겠네요

  • 7. 햐..
    '24.1.23 4:38 PM (183.103.xxx.211)

    제수용은 그 가격 합니다
    좋은거 사 드리고 욕 먹었네요 올케네 친정엄니는

  • 8. ..
    '24.1.23 4:39 PM (121.150.xxx.137)

    마트에서 파는 문어는 수입냉동자숙문어들이고
    속초나 포항에서 바로 삶아주는 문어는
    30만원 짜리도 그렇게 큰 문어아니에요.
    게다가 문어가 잘 안잡히는지 귀하다 하더라구요.
    지난 추석에 20만원짜리 샀는데 크지 않았어요.

  • 9. ㅇㅇ
    '24.1.23 4:40 PM (175.114.xxx.36)

    아주 정기적을 문어담당 시키려고 계획했네 ㅋㅋ 가격 몰랐던건 이해하는데 올케말을 의심하는 꼬라지 정말 최악임.

  • 10. ...
    '24.1.23 4:40 PM (222.111.xxx.126)

    문어 한번도 안 사봤나보네요
    30만원이래도 문어를 살 수나 있으면 다행일텐데...

  • 11. 저도
    '24.1.23 4:43 PM (118.217.xxx.102)

    포항 출신에
    해녀들 잡는 돌문어 요즘 키로당 6~7만원
    4킬로 짜리여도24~28만원
    삶으면 4킬로 짜리 반으로 줄어요.
    올해 대게값도 너무 비싸..아직 구경도 못했어요.
    마트파는 자숙문어, 수입문어랑 어찌 비교 하시는지..ㅠ
    서울 촌놈이란 그냥 나온 말이 아니죠.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는 돌문어 외엔 드시지도 않았어요.

  • 12. 한심
    '24.1.23 4:44 PM (1.234.xxx.55)

    가격 몰랐던건 이해하는데 올케말을 의심하는 꼬라지 정말 최악임.
    22222

  • 13. 그리고
    '24.1.23 4:45 PM (118.217.xxx.102)

    링크된 강원도산 피문어 대왕문어보다
    포항 돌문어가 더 비싸고 맛있어요.

  • 14. .....
    '24.1.23 4:48 PM (211.221.xxx.167)

    시누나 시모나 아주 그지근성이네요.
    사돈이 잘하니까 만만한 호구로 알았나봐요.
    못된것들

  • 15. ----
    '24.1.23 4:50 PM (118.235.xxx.127)

    친정엄마가 문어 좋아하셔서 남동생이 포항 죽도시장 에서 사서 바로 삶아오는데 최근에도 30만원짜리 그닥 크지 않았다해요.
    문어 생각보다 비싸요.
    원글님 생각처럼 싸게 살수 있었으면 올케가 진작에 보냈을거에요.
    원글님처럼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알고 있으니 상황파악하라고 가격 알려주신듯요.
    저는 비싼것들은 좋아하지않아 다행이다 싶어요.

  • 16. ..
    '24.1.23 4:50 PM (58.79.xxx.33)

    충격이네요. 마트에서 파는 수입산이랑 비교하는 지식에다가 그래 그건 몰랐다고 치고 올케랑 사돈어른 의심하는 본성봐라 ㅜㅜ

  • 17. ....
    '24.1.23 4:50 PM (1.227.xxx.209)

    똑같은 물건도 명절엔 가격 오르는 거 모르나?

    좋은 물건 한 번 보내주면 계속 부탁하는 것도 안 좋은 습관인데..

  • 18. ..
    '24.1.23 4:52 PM (58.79.xxx.33)

    말뽄새하고는..딱봐도 구해주기 싫어서? 그래서 돈준다고? 그게 사돈한테 대하는 태도인가요? 시가라고 지금 갑질하는 거에요. 그럼 수고비 얼마주실건데요.

  • 19. ..
    '24.1.23 4:53 PM (58.79.xxx.33)

    아 퍼온거구나. 제가 완전 흥분했네요.

  • 20. 제사ㅓ
    '24.1.23 4:53 PM (115.138.xxx.104)

    제사 첨인가? 젤 좋고 크고 실한거 제사상에 고르고골라 올리는데 흠있는 사과나 제수용 사과랑 차이도 모르나 봄

  • 21. 차한잔
    '24.1.23 4:54 PM (106.102.xxx.99)

    강릉이 시댁인데 제수용 문어 시장가서 사는데 30만원이나 줘서 놀랐어요. 20년전 일인데도요..시세 인터넷서 손가락 움직여 알아보는 거랑 여기서 의심하는 긴 글 쓰는 거랑 뭐가 더 힘든거죠? 사돈 어려운 줄도 아셔야 할읏

  • 22. 30
    '24.1.23 4:55 PM (118.235.xxx.143)

    30만원에 산 것도 싸게 산 것 같은데요

  • 23. ㅇㅇ
    '24.1.23 4:56 PM (119.69.xxx.105)

    해마다 사돈댁에서 사서 보내기를 바란거네요

    사돈댁에서 어떻게 돈을 받겠어요 그러니 구하기 어렵다하는거죠

    인터넷으로 구입하던지 마트에서 사면될것을 굳이
    사돈댁한테 보내달라고 하다니

    첫해에 그렇게 비싼 문어받고 인사나 제대로 한건지
    30만원짜리 받고 여태 6~7만원 짜리인줄 알고 있었던거네요

  • 24. 여러분
    '24.1.23 4:57 PM (115.138.xxx.104)

    이거 퍼온거래요 워워

  • 25. ㅋㅋㅋㅋㅋ
    '24.1.23 5:03 PM (202.32.xxx.77)

    시댁이 거지들이라서 명절에 좋은 문어 못 먹어 봤나보네. 속초에서 문어 일부러 구해준거면 신경써서 좋은거 구해드린거였을텐데...
    그리고 첫제사라서 해준거지 사돈집에서 매년 제사에 뭘 보내주길 바라네...
    한국 사람은 진짜 잘해주면 계속 더 거지 같이 바라네요.

  • 26. 뭐래냐
    '24.1.23 5:03 PM (218.148.xxx.105)

    마트에 가면 5-6만원짜리 자숙 문어가 널렸고
    홈쇼핑에서 검색해봐도 싼 건 2-3만원 아무리 비싸도 10만원 안쪽인데요.
    ㅡㅡㅡㅡㅡㅡㅡ
    그럼 마트나 홈쇼핑에서 사면 되잖아

    중고거래 할때 택만 뗀 미사용 제품을 거의 반값에 내놨는데도
    어디서는 새제품이 얼마던데요
    하던 진상같네요 그럼 거기서 새제품 사면 될것을 왜 굳이?

  • 27. 근데
    '24.1.23 5:04 PM (106.102.xxx.27)

    6~7만원짜리 문어가, 상식적으로 있나요?
    수산시장 한 번을 안 가본 사람인가 봄.

  • 28. 촴나...
    '24.1.23 5:09 PM (119.202.xxx.149)

    마트에 있는 자숙문어나 올리지...
    수준에 그게 맞아요.
    명절에나 행사시기에 문어 시세가 얼만데...

  • 29. ...
    '24.1.23 5:13 PM (121.137.xxx.59)

    마트 자숙문어 가격을 기준으로 삼을 거면 그걸 사서 올리지 왜 굳이 새언니한테 부탁을 했을까요? 속초 문어가 더 낫다 싶으니 그랬을텐데 그럼 가격을 더 줘야 맞는거죠.

    사돈댁은 일부러 첫 제사에 좋은 제수 신경써서 보내드리고
    나중에 욕먹는 상황을 예상이나 했을까 모르겠어요.

    없으면 안 올리는 게 제 상식인데
    그걸 굳이 사돈댁한테 구해달라 한 것도 좀 그렇구요.

  • 30. 그러니까
    '24.1.23 5:21 PM (125.132.xxx.178)

    그러니까 물건가치 모르는 사람한테는 줘봐야 소용없어요..
    사돈집에 보낸다고 고르고 골라 보냈을 물건인데 그걸 기준으로 하면 당연히 비싸지않나? 명절에 문어값이, 그것도 특상급이면 청정부지인걸.

    누가 저 원글 댓글에 댓글 좀 달아줘요. 싼 거 원하면 그 싼 거 본 거기서 사라고요.

    제 친정에서 고르고 골라 비싼 죽방멸치 보냈더니 어디 재래시장 리어카에서 파는 한상자 만원짜리 취급을 하던 시모생각이 나서 내가 다 화가 나네요.

  • 31. ㅇㅇ
    '24.1.23 5:24 PM (223.62.xxx.17)

    대왕문어 아니라도 30만원인데.
    새언니 집으 괜히 좋은 물건 보내줬다가 시누한테 욕이나 먹네요.
    안목 없는 집에는 선물같은거 하는게 아님

  • 32. ㅇㅇ
    '24.1.23 5:24 PM (223.62.xxx.17)

    5~6만원짜리 문어
    저기요.. 제수용은 키로에 5~6만원이면 싼거에요
    한마리 아니고 키로요

  • 33. 솔직히
    '24.1.23 5:28 PM (182.212.xxx.153)

    문어 30은 오버라고 봅니다. 시댁이 바닷가라 국산 문어 자주 보내 주셔서 가격 대충 알아요. 그것과 별개로 그냥 자기가 사지 부탁은 뭐하러 해요. 매년 부탁하고 그때마다 돈받기도 곤란하게...

  • 34. ㅇㅇ
    '24.1.23 5:33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명절에 한우갈비 선물 들어온거 시댁에 들고갔어요
    시어머니가 갈비찜을 했는데 질겨서 이가 안들어갈 정도였어요
    시어머니가 갈비탕이나 할 갈비를 가져왔다고 타박하더군요
    그다음 명절에는 한우 갈비 가져가서 제가 맛있게 갈비찜했더니
    온식구가 맛있다고 난리치고 먹더라구요
    시어머니가 소갈비찜을 해본적이 없어서 요리 망쳐놓고
    갈비 이상한거 가져왔다고 저한테 타박했던거죠
    좋은거 모르는 사람들은 남탓해요

  • 35. 솔직히님
    '24.1.23 5:34 PM (125.132.xxx.178)

    오버 아니에요. 문어도 종류에 따라 가격다르고 동해안에서 제수용우로 혹은 행사용으로 쓰는 문어종류는 비싸요. 모양이쁘고 다리 떨어지면 안되고 예쁘게 잘 삶기까기 해야해서 미리 부탁해야 합니다. 집에서 반찬용으로 사먹는 문어들하고 비교하심안되요.

  • 36. ...
    '24.1.23 5:37 PM (115.138.xxx.180)

    문어가 얼마나 비싼데

  • 37. 원래
    '24.1.23 5:40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

    제수용 문어는 큰 걸 쓰기때문에 비싸요
    싯가로 판매되요 수요가 많아지면 좀 더 비싸지는거고
    문어는 예전부터 20만원 넘어야 좀 좋은거 사는거에요
    더 좋은거 살려면 30도 넘었어요 지금 30이라면 비싼것도
    아니에요

  • 38. 원래
    '24.1.23 5:42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

    제수용 문어는 큰 걸 쓰기때문에 비싸요
    싯가로 판매되요 수요가 많아지면 좀 더 비싸지는거고
    문어는 예전부터 20만원 넘어야 좀 좋은거 사는거에요
    더 좋은거 살려면 30도 넘었어요 지금 30이라면 비싼것도
    아니에요 제가 어릴 때 부터 엄마따리 제사 차례 장을 봐와서 압니다

  • 39. 원래
    '24.1.23 5:43 PM (223.39.xxx.33) - 삭제된댓글

    제수용 문어는 큰 걸 쓰기때문에 비싸요
    싯가로 판매되요 수요가 많아지면 좀 더 비싸지는거고
    문어는 예전부터 20만원 넘어야 좀 좋은거 사는거에요
    더 좋은거 살려면 30도 넘었어요 지금 30이라면 비싼것도
    아니에요 제가 어릴 때 부터 엄마따라 제사 차례 장을 봐와서 압니다 없으면 비싸도 못사는게 문어에요

  • 40. 000
    '24.1.23 5:43 PM (14.45.xxx.213)

    포항 살아서 죽도시장에서 매년 명절에 문어 사서 잘 알아요. 명절 아닐 때는 평소에 1키로당 3.5~4만원 하는데요 보통 3~4키로짜리 사면 그렇게 크진 않고 제사에 놓을만하거든요. 근데 이게 추석이나 구정 되면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라서 1키로에 8만원씩해서 4키로짜리가 30만원 넘어요.

    근데 지난해부터는 평소에도 문어가 키로당 5만원 넘어가고 잘 안잡힌다네요. 명절도 이미 한 달도 더 전부터 가격은 이미 올라가기때문에 문어 30만원이 비싼게 아니예요. 진짜예요.

  • 41. 원래
    '24.1.23 5:44 PM (223.39.xxx.33)

    제수용 문어는 큰 걸 쓰기때문에 비싸요
    싯가로 판매되요 수요가 많아지면 좀 더 비싸지는거고
    문어는 예전부터 20만원 넘어야 좀 좋은거 사는거에요
    더 좋은거 살려면 30도 넘었어요 지금 30이라면 비싼것도
    아니에요 제가 어릴 때 부터 엄마따라 제사 차례 장을 봐와서 압니다 없으면 비싸도 못사는게 좋은 문어에요

  • 42. ...
    '24.1.23 5:54 PM (110.12.xxx.155)

    고인에게 올린 후 살아있는 시가 식구들이 잘 드셔놓고는 참..
    해마다 사돈 덕에 공짜로 문어 먹고 싶으셨나?
    시모도 시누이도 참 못나고 그지 같네
    그리고 생물 삶으면 더 작아진다구요.
    선물 받을 자격 없는 저 집안은
    그냥 다리 8개 달리고 낙지보다는 큰
    아프리카산 냉동문어나 사드세요.

  • 43. 대박
    '24.1.23 6:06 PM (58.234.xxx.136)

    진짜 그 올케 불쌍하다.
    저렇게 무식한 인간들을 시댁이라고 생각해야한다니.
    너무 무식하고 못되 쳐먹은 인간들.

  • 44.
    '24.1.23 6:24 PM (1.244.xxx.38) - 삭제된댓글

    강원도 바다 끼고 있는 소도시에 살고
    문어 수십번 사봤어요.
    설 전이 문어값이 제일 비싸요. kg에 7만원 이상도 해요.
    제수용이라는 건 문어 다리가 멀쩡하게 다 있는 걸 말하고요.
    크기도 집집마다 원하는게 다르겠지만
    30만원이면 4kg정도니까 제사 올리기 괜찮은 사이즈 맞아요.
    엉터리 가격 전혀 아닙니다.

  • 45. 라너지
    '24.1.23 6:47 PM (122.35.xxx.206)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분들이 살아 생전에 그 비싼 30만원짜리 문어를 잡숴본 적이 있었는지 궁금하고요
    제사지내고 산사람들이 신나게 30만원짜리 문어를 먹어야 하는지..다른 것들도 먹을거 많을텐데요
    30만원짜리 문어가 올라가면 뿌듯하고 절할 마음 절로 생기긴 할 거 같아요.
    제사한번 지내면 비싸고 맛있는 문어 실컨 먹겠네요.
    저렇게 제사상차림해놓고 비싸다힘들다돈많이든다 제사 없애자 하는것도 참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

  • 46. ...
    '24.1.23 7:15 PM (106.102.xxx.201)

    얘들아
    내 제시상에는 비싼 문어 관두고
    비비빅 아이스크림이나 두개만
    올려라.
    모일 필요도 없느니라.
    각자 현관앞에 비비빅 두개씩만.

  • 47. ㅇㅇ
    '24.1.23 7:16 PM (220.65.xxx.124)

    다 떠나서 사돈댁에 그걸 어떻게 부탁하죠?. 돈 낸다고? 하지만 그 돈을 받을 수 있겠어요 그쪽에서? 참 뻔뻔스럽네요.

  • 48. ㅇㅇ
    '24.1.23 7:18 PM (220.65.xxx.124)

    가격을 떠나 대놓고 또 보내달라는 거죠. 뭐라 하면 돈 낸다 얘기하면서 상대 곤란하게 만드는 도둑놈 심보죠.

  • 49. 이런걸
    '24.1.23 7:30 PM (58.141.xxx.56)

    왜 퍼와요. 누가 봐도 열받을꺼 가져와서 댓글보고 재미있나요. 판에서 역하고 판에서 푸세여

  • 50. ...
    '24.1.23 7:39 PM (42.82.xxx.254)

    마트에서 본인이 사다 쓰지..
    제수용 문어 진짜 비싸요...
    본인이 지낼땐 올리지도 않던 문어를
    저힌테 제사 넘기고는 꼭 올려야 한다는 시어머니 심뽀랑 똑같네요...

  • 51. 마트에
    '24.1.23 8:05 PM (211.205.xxx.145)

    다리 몇개 잘린것도 7만원씩 붙어있던데.
    문어에 관심이 전혀 없는 집인데 갑자기 제수로 쓴다고 그럴까요.

  • 52.
    '24.1.23 8:21 PM (211.205.xxx.145)

    예전에 강원도 놀러갔다가 해물탕집 사장님께 교육ㅇ빋았는데 남해안이나 서해안에서 잡히는 문어는 돌문어.맛도 딀하고 가격도 한참 싸고.동해안 문어는 참문어 가격도 비싸고 맛도 훨씬 좋고 부드럽고.

  • 53. 생각나네
    '24.1.23 8:25 PM (211.250.xxx.112)

    신혼때 선물로 친정에서 금산 인삼을 드렸더니 저보고 이런거 시장에서 2만원이면 사더라고 말하던 누군가가 떠오르네요. 에휴

  • 54. ..
    '24.1.23 8:27 PM (1.237.xxx.58)

    정말 물건 가치를 모르는 사람은 답이 없네요

  • 55. ..
    '24.1.23 8:58 PM (223.38.xxx.13)

    그지들이 염치없는 짓 하려다가
    눈치빠른 새언니에게 컷트당하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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