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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인테리어 자랑 좀 해주세요.

자랑 부탁혀용 조회수 : 4,424
작성일 : 2024-01-22 16:54:27

우리 부부 다 흙수저로 태어나 열심히 모아

드디어 집 장만 했어요.

십오 년 넘은 아파트라 인테리어 공사하고 입주하려는데 

와.. 인테리어가 엄청 다양하고, 유행도 빠르고,

검색하니 센스있게 잘 꾸민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가구도 비싼 걸로 멋지게 꾸민 집들도 많고요.

문득 회원님들 집은 어떻게 꾸미셨는지 궁금하네요.

가구나 전자제품, 주방기기 등등 우리집 자랑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117.111.xxx.14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22 4:55 PM (115.138.xxx.60)

    인테리어는 공사도 중요하긴 한데 가구가 너무너무 중요하거든요, 가구 조명에 수천 쓴 사람 여기 있습니다. 1인 쇼파 한 짝에 천 만원 줬는데 진심... 너무 맘에 들고요. 꼭 좋은 가구 넣으세요.

  • 2. ...님
    '24.1.22 4:58 PM (117.111.xxx.147)

    제발 소파 브랜드 좀 공유해주셔요
    저도 지금 눈이 빠지게 찾고 있걸랑요
    조명은 어떻게 하셨나요?
    스탠드 브랜드도 좀 알려주셔용

  • 3. ..
    '24.1.22 5:02 PM (39.7.xxx.174)

    첫댓글님 가구 어디서 뭐 사셨어요? 저도 에그체어 사고 싶고 다른 가구도 바꾸고 싶어요.

  • 4. .....
    '24.1.22 5:03 PM (211.235.xxx.55)

    요새는 주렁주렁 매다는 식탁등 이런 거 안 하고
    다운라이트로 깔끔하게 하는 분위기더라고요..
    무몰딩, 무걸레받이, 수직 수평 맞추고, 주방에 크고 긴 아일랜드.. 이런 게 추세인 듯요.
    전에 82 어느 분이 사무실 인테리어.. 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딱.. ㅎㅎ
    유튜브에 인테리어쇼 한번 보세요.. 주방 인테리어 상편 하편인가 그거 보시고..
    유튜브에서 무아공간.. 거기도 한 번 보시고..

  • 5. ..
    '24.1.22 5:04 PM (115.138.xxx.60) - 삭제된댓글

    쇼파는 까시나, 조명은 요즘 유행하는 것들 많아서 전 스탠드는 구비, 팬던트 조명은 아르텍, 루이스 폴센 했고, 국민 가구가 된 USM 방마다 조금씩 넣고 주방에도 USM으로 넣었어요. 의자들은 프리츠한센 했고.
    한 번에 다 넣은 건 아니고 쓰다가 조금씩 채웠는데 가구는 살 때는 너무 비싼가 싶어도 해 놓고 나면 진짜 만족도가 큽니다.

  • 6. ...
    '24.1.22 5:06 PM (115.138.xxx.60)

    쇼파는 까시나, 조명은 요즘 유행하는 것들 많아서 전 스탠드는 구비, 팬던트 조명은 아르텍, 루이스 폴센 했고, 국민 가구가 된 USM 방마다 조금씩 넣고 주방에도 USM으로 넣었어요. 의자들은 프리츠한센 했고.
    한 번에 다 넣은 건 아니고 쓰다가 조금씩 채웠는데 가구는 살 때는 너무 비싼가 싶어도 해 놓고 나면 진짜 만족도가 큽니다.
    그 외에 조그만 가구들은 유럽 수입 가구 조금씩 넣었는데.. 오는 사람들이 넌 진짜 가구에 진심이구나.. 했던..

  • 7.
    '24.1.22 5:06 PM (220.95.xxx.210)

    유튜브에 룸투어 관련 영상 쭉 보시다보면 원글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눈에 들어올거에요.
    그럼 그 스타일의 가구나 조명을 찾아보세요.
    사람마다 추구하는 게 다르잖아요^^
    저는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과 마감이라 생각해서 조명에 힘을 주고 마이너스 몰딩으로 했는데 공간디자이너인 후배는 가구와 패브릭에 힘을 주더라고요.
    다른 친구하나는 식물에 투자하고요.
    원글님 취향먼저 찾으시길!

  • 8.
    '24.1.22 5:08 PM (117.111.xxx.147)

    감나영 집에 있는 소파랑 같은 건가 봐요 까시나
    저도 usm 하나 주문했는데 6개월 걸린다고ㅠ

  • 9. ...
    '24.1.22 5:11 PM (115.138.xxx.60) - 삭제된댓글

    USM은 유행하기 전에 한 10년 전에 샀던 거 같은데 그 때도 3개월 걸렸어요. 전 그냥 백화점에서 샀는데 저희 집 5군데 들였는데 색이 좀 특이한 건 오래 걸리고 화이트는 엄청 빨리 받았어요. 까시나는 진심 사랑입니다. 몸에 착붙어요. 저는 인테리어는 전화 화이트로 하고 가구에 색을 아주 쬐금 넣었는데 오는 사람마다 진짜 예쁘다고 했어요. 주방 상판은 남들 다 아는 스탠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원래 대리석 쓰다가 바꿨는데 관리 편하고 아주 깨끗하게 쓸 수 있어요.

  • 10. ...
    '24.1.22 5:13 PM (115.138.xxx.60)

    USM은 유행하기 전에 한 10년 전에 샀던 거 같은데 그 때도 3개월 걸렸어요. 전 그냥 백화점에서 샀는데 저희 집 5군데 들였는데 색이 좀 특이한 건 오래 걸리고 화이트는 엄청 빨리 받았어요. 까시나는 진심 사랑입니다. 몸에 착붙어요. 저는 인테리어는 전부 화이트로 하고 가구에 색을 아주 쬐금 넣었는데 오는 사람마다 진짜 예쁘다고 했어요. 주방 상판은 남들 안 쓰는 스탠했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원래 대리석 쓰다가 바꿨는데 관리 편하고 아주 깨끗하게 쓸 수 있어요. 색에 통일성을 둬야 오래 봐도 안 질려요. 가구 선택할 때 색을 신경 쓰면 나중에 전체적인 통일성이 생겨서 예뻐요.

  • 11. 올수리
    '24.1.22 5:13 PM (39.117.xxx.170)

    할껄 안했는부분 후회해요 썩고 곰팡이나고..20년전후 산다 생각하고 올수리에1표 샤시가 멀쩡해도 20년되가니 노후느낌이고 하자가 있을수 있어요

  • 12. 유튜브에
    '24.1.22 5:15 PM (117.111.xxx.147)

    보니까 공간디자이너들 센스 대박이더라고요
    그만큼 돈도 엄청 들었겠죠
    저는 수퍼 F인데도 플랜테리어에는 관심이 안 가네요
    있는 식물들도 당근으로 나눔했는데 얼마나 톡이 많이 오는지 그 때 알았어요
    식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그리고 빈티지도 남의 집은 예쁜데
    우리집은 그냥 모던하고 미니멀하게 하고 싶어요

  • 13. 열심히
    '24.1.22 5:15 PM (14.32.xxx.215)

    자료들 보세요
    위에 나온 브랜드들 정말 어느집에나 다 걸려있고
    뭐가 추세다 하면 온국민 집이 저렇게 돼서
    자기만의 스타일이 더 중요한것 같아요
    전 아무도 거들떠 안보는 아메리칸 컨츄리풍으로다가 ㅎㅎㅎ

  • 14. ...
    '24.1.22 5:17 PM (115.138.xxx.60)

    그리고 저는 10년 전에 올수리 하고 들어와서 2년 전에 전체 도배 다시 하고 1년 전에 주방 전체 공사하고 작년 말에 화장실 전체 공사를 했어요, 끊임 없이 고치고... 또 새롭게 바꿔야 집에 늘 정이 들고 새것 같고 그래요. 바닥은 반드시 인조대리석이나 타일 쓰세요. 그래야 집이 안 늙어요. 나무 쓰면 금방 오래된 티가 납니다.

  • 15.
    '24.1.22 5:18 PM (117.111.xxx.147)

    상판을 스탠으로 하셨군요
    엄청 멋쟁이시네요
    저는 싱크대를 스탠 느낌나는 걸로 하려고요
    했던 사람 꺼 봤는데 십 년이 넘어도 새 것 같더라구요
    욕실은 어떻게 꾸미셨나요?
    타일도 대형 타일이 인기더라구요

  • 16. ...
    '24.1.22 5:21 PM (118.221.xxx.80)

    핀터레스트 어플 까세요. 저희집은 나와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한옥스타일이예요.

  • 17. ..
    '24.1.22 5:22 PM (106.101.xxx.1)

    타일은 대형이 유행인데 전 반대로 정 중간에 잘은 천연 대리석 넣어 띠처럼 두르고 나머진 30짜리 썼어요. 수전을 직구 했는데 그로헤 썼는데 주방도 그로헤. 수전이 예뻐요 ㅎㅎ 진정 소소한 것에 행복한 게 인테리어죠.

  • 18. 저는
    '24.1.22 5:25 PM (117.111.xxx.147)

    바닥 만큼은 원목으로 하려고요
    진짜 나무 결이 느껴지는 원목 마루 밟는 게 가장 큰 로망이거든요
    맨질 맨질한 온돌 마루 말고요
    포세린 밟는 느낌이 저한테는 너무 아니어요 죄송요ㅜ

  • 19. 주인장 개성과
    '24.1.22 5:26 PM (59.6.xxx.68)

    가치관이 결국은 집의 매력이 되더군요
    유행이라서 혹은 비싸고 유명한 제품이니 집에 갖다놓으면 절로 뭔가 멋있게 보이겠지 하는 생각으로 꾸며놓은 집 보면 그 얕음이 보여요
    뭐 비싼 물건들 자체에 관심있는 사람들이야 우워~하겠지만 집이든 옷이든 주인의 생각과 자세가 드러나기 때문에 집을 보면 어떤 사람들인지 보이죠
    작지만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분위기의 집이 있는가 하면 비싼걸로 가득 채웠으나 무미건조한 집이 있고 미니멀이지만 구석구석에 채우고 있는 주인의 캐릭터가 보이기도 하고…등등
    일단 사람이 가장 중심이 되어야죠
    가구나 소품 등이 아니라
    이 집에서 어떤 생각으로 어떤 스타일로 살아갈 것인지가 가장 먼저 반영되어야 할 것이고 가구도 조명도 그것을 받쳐주는 것이 되어야 하겠죠

  • 20. 핀터레스트는
    '24.1.22 5:27 PM (117.111.xxx.147)

    앱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봤어요
    너무 좋은 앱이죠
    만든 사람 천재

  • 21. ...
    '24.1.22 5:34 PM (58.29.xxx.196)

    일단 구조적인거 공들이세요. 전 공사할때 컴터로 도면 만들어서 전기코드 위치 다 지정해줬어요. 전등 위치도 기존 방 중앙에 위치한거 막고 가장자리로 빼고. 화장실 조명도 중앙에 안하고 가장자리로 했구요 (이건 개인 취향이니까 일케 하시라는건 아니고 위치를 고민해서 반드시 공사에 반영하시라구요. 전등이랑 벽지 등 시간지나서 다시 교체하는건 별거 아닌데 위치는 나중에 바꾸기 힘들거든요. 천장 층고가 낮은 상가주택이라서 시스템 에어컨 안하고 방마다 벽걸이 했는데 에어컨 땜에 전기코드 위치 진짜 신경많이 썼어요. 가구배치도 미리 예상하면 핸드폰 충전하기 쉽게 할수 있죠. 구옥이었어서 전기공사랑 설비에 신경많이 썼어요.

  • 22. 오 원목마루팬
    '24.1.22 5:41 PM (98.159.xxx.67)

    저도요 ^^
    외국에서 내내 주택에서 살다 한국에 왔는데 리모델링 하면서 일순위로 정해놓은게 ‘원목마루로 깐다’였어요
    다른건 조금씩 타협을 해도 마루는 절대 양보가 안되는 ㅎㅎ
    그래서 진짜 나무느낌 팍팍나는 좋은걸로 깔았는데 맨발로 밟을 때의 그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넘넘 좋아요
    집안에서 매끈한 돌을 밟고 다닌다는 건 상상도 못해요
    그리고 마루에 누우면 꼭 마당의 평상에 누운 느낌입니다
    특히 여름에 더울 때, 눈내릴 때, 한밤중 달이 하늘에서 미끄러져 움직일 때 마루에 누워 하늘을 보면 (고층에 뻥뷰) 부러울게 없어요
    다들 관리에 대해 걱정해줬는데 2년 지난 지금도 새마루 느낌이예요
    뭐 흘려도 바로 닦으면 되고 주방 싱크대 밑부분에만 작은 러그 깔고 쓰는데 깨끗해요
    로청으로 걸레질도 같이하니 청소 걱정도 없고요
    원글님도 꼭 원목마루 까시고 언제나 기분좋은 집에서 사시길!

  • 23. ...
    '24.1.22 5:51 PM (121.137.xxx.225)

    소파, 봄소와, 알로소 예쁘더라구요^^

  • 24. 먼저
    '24.1.22 5:57 PM (210.108.xxx.149)

    공간마다 어찌 꾸밀건지를 인테리어 사진들을 수집해서 구체적으로 정해보세요..
    저는 2년전 올수리 했는데 노트 한권에 각각의 공간 맘에 드는 사진들을 출력해서 붙혀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어요.아주 구체적으로 필요한것들을 명시(콘센트 위치 수납장 깊이 등등..) 해서 빠짐없이 내 의견을 반영했죠..
    내가 원하는걸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면나중에 후회하는 부분이 생겨요..마루 타일 벽지 같은건 미팅을 통해 맘에 드는걸 선택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선택의 연속 이더군요..그래도 머리에 쥐나게 연구해서 한 결과 만족스런 결과물에 너무 행복했고 2년이 넘은 지금도 집에만 오면 기분 좋아요~~
    내가 만들었던 노트는 인테리어 사무실에서 달라고 다른분들 보여준다고 해서 뺏겼어요..ㅋㅋ 행복한 작업 하시고 예쁜집 만드시길 바랍니다^^

  • 25. 히힛
    '24.1.22 5:57 PM (210.94.xxx.89)

    인테리어 댓글들 보면서 제 취향을 찾는 안목을 넓히고 싶네요

    원글님 글 지우지 마셔요~

  • 26. .....
    '24.1.22 5:58 PM (211.235.xxx.55)

    오늘의집 도 잘 해놓으신 분, 좋은 가구 사신 분 많더라고요..
    그 쪽도 둘러보세요.
    보실 때 나랑 비슷한 가구 , 평형으로 봐야 도움 되더라고요.
    취학자녀 있는 집.. 과 성인 자녀 있는 집.. 은 디자인, 집 구성이 다르니까요..

  • 27. ..
    '24.1.22 6:00 PM (49.128.xxx.166)

    많이 많이 고민해서 하세요 :)
    저는 거실 바닥에 타일 깔았는데
    바닥 뒤엎고 나무 깔고 싶어서 노려보고 있습니다 ㅜㅜ
    다시 인테리어 하면 방은 어두운 나무, 거실은 밝은 나무 하고 싶어요.
    다운라이트 조명에 스위치 많이 배치해서 조도 조절 원활하게 했어요.
    붙박이 가구들 잘 만들어서 청소 수납하기 좋아요.
    콘센트 위치,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같은 거 잘 숨겨지는 공간 만드세요.
    가구, 조명은 살면서 천천히 해도 돼요.
    이사하면서 짠! 하고 싶겠지만 살면서 보이는 것들도 있어서요.
    사실 꼭 필요한 가구 말고는 아예 없는 게 가장 좋긴 합니다.

  • 28. 푸근
    '24.1.22 6:14 PM (112.149.xxx.223)

    인테리어 일순위는 좋은 조명이라고 생각해요.
    그다음은 자기만의 취향이 담긴 가구.
    루이스폴센 빈티지나 까시나 조명 추천하고요
    원목마루는 지복득마루 강추합니다.
    폭넓은 (20센티이상)나무결이 살아있는 지복득으로 깔았는데 맨발감촉이 너무 좋습니다.

  • 29. 어우
    '24.1.22 6:31 PM (117.111.xxx.147)

    너무 좋은 말씀들 진심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히힛님, 원글 당연히 안 지우죠 히힛!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분들도 귀한 댓글들 참고하시게요

    ..님 타일 바닥 철거하는 거 진짜 장난 아녜요
    그 타일 붙일 때 접착제로 쓰는 에폭시가 굳으면 돌처럼
    강도가 높아지거든요
    그거 까대기 할 때 소음과 진동이 어마무시해서
    타일 철거하는 날, 그 날은 그냥 아파트 사람들 고통받는 날이 되는 거예요
    타일이 밟는 느낌도 그렇고 이웃에게도 너무 피해를 줘서
    바닥에 타일 까는 거 만큼은 다같이 지양했으면 해요
    요즘 하이엔드 인테리어라며 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타일을 깔던데 진짜 하이엔드는 원목이더군요
    물론 저는 최고급 원목은 못깔지만
    원목 최고급은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근접도 못하겠더라고요

  • 30. ....
    '24.1.22 6:34 PM (125.247.xxx.191) - 삭제된댓글

    유심 까시나 폴센 구비 다 모조품들이 깔려서
    인스타랑 집자랑앱에 그거 안둔 사람이 없어요 물론 진품도 있겠지만
    다들 모조품 가져다 놓으니까 진품을 봐도 심드렁 하고
    모두다 같은 스타일 같은 색으로 영업장 기업 로비 사무실처럼 똑같이 해놓고 자랑을 하니까 너무 지겹다는 생각이 들어요

  • 31. 디리링
    '24.1.22 6:44 PM (115.138.xxx.43) - 삭제된댓글

    입주할때 쇼파만 안바꿔서 최근에 모듈쇼파로 교체했어요~ 메이그마티요! 가죽종류에 따라서 천만원도 넘어가지만 만족해요.. 3인가족이라 냉장고 오브제 컨버터블 3도어로 했고 정말 깔끔해요.. 식탁은 최근 계속유행중인 포세린세라믹식탁으로했고요! 조명이나 가구에 힘주는 사람들은 몇천은 가뿐히 넘어가는데 적당히 이것저것 했습니다^^ 댓글처럼 모조 카피 너무 넘쳐나고요!

  • 32. 저는
    '24.1.22 6:44 PM (121.141.xxx.43)

    인테리어 가능한 미니멀하게 했습니다
    색감도 최소화했어요
    인테리어는 결국은 돈과의 싸움이더라구요
    알면 알수록 욕심이 나니까요

    오브제 가전을 먼저 구매하고
    거기에 맞게 장을 짰어요
    냉장 김냉 장을 짜고 무선청소기는
    수납장안에 넣고 로봇청소기는
    수납장 밑 부분을 open해서
    보이게 하고 식세기 인덕션
    사이즈주고 싱크대 제작했어요

    가구도 최소화하고
    엄청 골라서 좋아하는걸 샀어요

    바닥재와 벽지 그리고 타일 잘 골라보세요

  • 33. .....
    '24.1.22 6:59 PM (114.84.xxx.252)

    뭐하나 아이템 뜨면 다들 우르르 갖다 놓으니 진품 봐도 심드렁하죠 222222
    소품은 예전에 뭐였더라 여자얼굴 있는거... ㅠㅠ 메세나였나

  • 34. ..
    '24.1.22 7:01 PM (58.29.xxx.209)

    인테리어 저장합니다.

  • 35. ..
    '24.1.22 7:05 PM (218.236.xxx.239)

    인테리어 좋은 댓글 많네요. 감사합니다.원글님 지우지말아주세요^^

  • 36. 인테리어
    '24.1.22 7:17 PM (125.176.xxx.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37. ...
    '24.1.22 7:56 PM (182.216.xxx.28)

    시스템 에어컨 꼭 하시구요.
    거실에 실링팬 꼭 다세요.(국산말구 좋은걸루요.)
    간접등 많은 게 좋아요.
    커튼박스에 간접등 방마다 꼭 하세요.
    천장에 다운라이트 많으면 눈이 엄청 피로해요.
    다운라이트 하시면서 간접등을 많이 하세요.
    옷장마다 센서등 달아달라고 하세요.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옷장마다 센서등 뿐 아니라
    먼지빨아들이는 거 까지 설치해줍니다.

  • 38. ...
    '24.1.22 8:01 PM (182.216.xxx.28)

    샷시는 엘지껄루 하시구요.
    도배지도 엘지꺼가 젤 좋습니다.
    못고르시겠으면
    맨 앞에 있는 거 최신형 하시면 됩니다.
    (제가 그랬음^^)
    김치 튀어도 김치물 안들고 닦아지는 거 보고 놀랬어요.
    친환경도배지는 권하지 않아요.
    포인트는 가구로 해주시고
    싱크대던 벽지던 방문이던 기본은 심플하게 있는 둥 마는 둥 하게 해주세요.
    현관센서등 밝게 해 달라고 하세요.
    저희는 전실이 길어서
    다운라이트 8개 했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화장실 검은색이나 짙은색 하지 마세요.
    나중에 답답합니다.
    화장실에도 간접등 다시고
    환하게 등 많이 다세요.
    저는 대충 했는데
    동생집 화장실 보면 늘 부럽거든요.
    다운라이트 큰 걸로 5개 달았더니
    인테리어 사장님 부인이 와서 보고
    나도 저렇게 할껄 하고 부러워하더라구요.(인테리어 사장님이 과하다고 말렸는데 고집부려서 했거든요.)
    제 딸아이가 사는 집은
    똑같은 등 3개 달았는데
    화장실 밝기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 39. ...
    '24.1.22 8:06 PM (182.216.xxx.28)

    여유되시면 방 하나에
    엘지워시타워나 세탁기와 건조기 한 방에 때려넣으시고 스타일러까지 넣으세요.
    그 방에 다리미도 할 수 있게 만드시면 정말 편합니다.
    엘지워시타워는 모르겠지만
    일반 세탁기와 건조기는
    바닥에 설치하지 마시고 중간에 설치해서
    허리 굽히지 않고 편하게 꺼내고 넣게 해주세요.
    문짝 방향 잘 조절해서 마주보게 하면
    꺼내서 바로 건조기에 넣을 수 있어요.
    어떤 분이 하신 거 보니까
    세탁기랑 건조기 문짝 방향이 안맞아서
    불편하더라구요.
    로봇청소기와 일반 청소기 넣을 수 있게 장을 짜세요.
    로봇청소기장은 아래 하단이 열려있어서
    깔끔합니다.

  • 40. ㄹㄹ
    '24.1.22 8:08 PM (210.178.xxx.120)

    여기 댓글 참고하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57926

  • 41. ...
    '24.1.22 8:09 PM (182.216.xxx.28)

    세탁기장에는 세탁기 바로 위에
    넣고 뺄 수 있는 스타일의
    빨랫대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건조기 있어도 빨랫대는 필수니까요.
    부엌에서 쓰는 가전들이 점점 더 늘어나니
    부엌 크게 만드시고
    광(?)처럼 따로 뭔가 집어 넣을 곳이 필요합니다.
    분리쓰레기장도 만드시면 좋습니다.
    쓰레기 분리하는거 중요하잖아요.

  • 42. 경험자
    '24.1.22 8:15 PM (121.149.xxx.202)

    결국 마지막엔 캐쉬와 타협입니당ㅎ
    내집이라 좋은 것 하고싶은 마음이 더더 커지는데 예산은 한정적이니...
    가장 힘주고싶은 걸 택해서 열심히 발품팔고 열심히 클릭해서 원하는 걸로 찾으세요.
    유행을 따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쇼룸 가서 보시는 거 추천해요.
    콘란샵같은...

  • 43.
    '24.1.22 8:23 PM (211.250.xxx.102)

    도움될 얘기들 나눠 주셔서 고맙습니다

  • 44. ㅇㅇ
    '24.1.22 8:56 PM (14.41.xxx.27)

    인테리어 여러번 해본 경험상
    바닥은 타일
    벽은 페인트벽지 또는 도장(가격 비슷)
    욕실 및 주방은 딱 심플하게 기본으로(싱크대 사재도 괜찮음! 다만 서랍 많이 하면 편함)

    이렇게 기본만 하면 1-2천 아끼거든요 그걸로 가구에 힘을 주시길 권합니다.

    전 첫집에 타일을 너무 좋은걸 해서 좋았는데 사실 매매할때 전혀 도움 안되고요
    싱크대도 심풀하게 사재로 하고 상판만 lg에서 나온걸로 올렸어요 두꺼운거 말고 얇은 걸로요
    비싼 마루깔고 바닥 찍힐때마다 속상한거 생각하니 타일바닥 한 이번집이 최고네요
    겨울 여름 시원하고 따뜻합니다

    그리고 거실 안방 실링팬 꼳 하세요
    가성비 최고예요
    조명은 포인트 없이 전체 간접 조명했는데 만족합니다

    욕실 바닥 타일은 포세린으로(물이 진짜 빨리 마르고 항상 깨끗해서 청소기 청소로 건식 유지 가능)

  • 45. ㅇㅇ
    '24.1.22 9:04 PM (14.41.xxx.27)

    앗 저는 마이너스 몰딩 비추요
    청소할때마다 신경쓰이고 그 틈에 먼지 쌓여요
    각진 심플몰딩도 그 위랑 벽지 마감에 먼지 만만치 않아요.
    도우미분들도 절대 손대는 않아요
    몰딩중에 곡선있는 낮은 몰딩하세요
    청소하기 젤 편해요

    그리고 드레스룸 붙박이 하실때 스타일러 하실거면 스타일러 꼭 맞게 넣으세요
    전 볼수록 맘에 들고 잘 사용헤요

    그리고 저희는 전실에 신발장이 넓어서 한칸을 코트장했ㅇ는데 신발장에 선반 없애면 거기에 외투 5-6벌 걸리는 코트장이 됩니다 전실에서 코트 벗어 걸아두니 너무 편해요
    미국살때 미국집에 그런장이 있어 인테리어 할때 요청했는데 만족해요

  • 46. 레이나
    '24.1.22 10:56 PM (110.12.xxx.40)

    여태 나왔던 인테리어 글 중 제 취향이 가장 많은 댓글이네요
    댓글들도 안지웠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47. 프릴
    '24.1.23 9:28 AM (121.161.xxx.217)

    집 인테리어 자랑....
    넘 도움 되고 재밌네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 48. ..
    '24.1.23 10:23 AM (222.233.xxx.95)

    인테리어 참고합니다.

  • 49. 여유~
    '24.1.24 3:54 PM (61.105.xxx.81)

    인테리어참고할게요

  • 50. ㅇㅇ
    '24.2.1 11:53 PM (175.121.xxx.76)

    거실 화장실 문이 슬라이딩이에요.
    벽 사이에서 문을 빼내야하는데 불편하더라구요
    이번에 인테리어 하면서 그 문을 벽 바깥으로 빼달라고 했어요
    우드색 간살문이에요.
    문을 닫아도, 열어도 항상 보여요
    제가 욕실문을 열어두는 편인데 이쁜 문에 설레입니다.
    지금 공사 중이에요

    위 댓글 보니
    옷장 센서가 아쉽네요.
    화장실 센서는 해달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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