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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많이 읽은글...

ㄱㄱㄱ 조회수 : 5,691
작성일 : 2024-01-22 16:01:06

저는 건강상의 문제로 오고있어요.일단 귀금속 ㄷㅏ정리해서 몇개있는거는 나갈때 조그맣게 담아서 가져갑니다.

여러명 거쳐봤는데 워낙 가져갈게 없어서? 그런지

없어진건 없어요.

일단 고를때부터 면접보고

수더분한. 그러나 깐깐해보이는 분으로 고릅니다.말많고 화려해보이거나 이리저리 둘러보는사람 피하고요.말시켜보면 느낌이 와요

현찰은 저희도 가게를 하는지라 좀 많은데 전날 꼭 입금합니다.

옷은 명품옷이 없어서 그러나 당연히 도난없구요.

되도록 조심하는 편이 마음편합니다. 집에 비싼그릇도 멀쩡하구요.

아 가져갈거 많은 친구한텐 이렇게 조언 했어요. 일단 금고사고. 어지간하면 안방은 잠궈라.도어락말고 좀 비싼 열쇠달면 못뗀다네요.언니네가 도둑맞은뒤 알게된 노하우에요.

안방 드레스룸에 철지난 명품옷은 모아놓으라는거죠.

그릇같은것도 장식장에 잠그세요. 이밖의 것이 줄어들면 그냥 바꿔야죠.

초반에 자주 체크하시고 

좋은 분만나세요. 

 

 

IP : 222.106.xxx.1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24.1.22 4:06 PM (125.251.xxx.12)

    귀중품만 가져가는 게 아니에요.
    쌀도 퍼가고 티 안 날 것 같은 것들을 꾸준히 가져가요. 하루 이틀 사이엔 전혀 알 수가 없어요.
    조심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저희집에 왔던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던 도우미는 동생이 동네 병원 의사였어요.

  • 2. ㄱㄱㄱ
    '24.1.22 4:07 PM (222.106.xxx.141)

    그리고 도우미 오기전애들이 귀중품이나 돈 꺼내놨나 방한번씩 둘러보세요.

  • 3. .....
    '24.1.22 4:07 PM (175.201.xxx.174)

    그렇게 일일이 꼼꼼하세 세세하기 잠그고 체크하는게 더 어려워서
    전 도우미 안쓰고 혼자해요
    힘들긴하지만
    그래도 내 속 편하니까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아끼는 금반지 분실한 후로 더욱 다짐했어요
    역시나 견물생심

    아 웃기는거 또 한가지
    이사한 집에서 쓰고 새 수저세트 한 상자 사놨거든요
    그것도 분실했습니다.

    참 사람맘이라는게 견물생심....
    그거뿐만이 아니겠죠 없어진 물건 앞으로 또 나올거에요

  • 4.
    '24.1.22 4:07 PM (1.241.xxx.48)

    말이 가져간다는 거지 엄연한 도둑질이 잖아요.

  • 5. 시어머니 보니까
    '24.1.22 4:09 PM (1.225.xxx.136)

    큰 금고 마련하셔서 거기다 다 넣어 두시더라구요.
    안 그럼 서로 불편하다고.
    저희는 아예 집에 씨씨티비 있는 거 알려드렸어요.

  • 6. ........
    '24.1.22 4:11 PM (175.201.xxx.174)

    그러게요 말이 가져간다는거지
    그거 도둑녀ㄴ들이 도둑질하는 것이죠
    어디서 남의 물건을 함부러 손을대서 훔쳐가요..

  • 7. ㄱㄱㄱ
    '24.1.22 4:11 PM (222.106.xxx.141)

    씨씨티비도 좋네요. 싫으면 안쓰고요. 있다고 방심마세요. 그런데도 현찰빼가는 알바나 직원들도 있어요.

  • 8. ...
    '24.1.22 4:16 PM (223.39.xxx.105)

    이사할때도 손 많이 타더라구요

  • 9. ㄱㄱㄱ
    '24.1.22 4:16 PM (222.106.xxx.141)

    그정도 체크가 그리 힘들것도없고 믿을만한 분 만나면
    얼마나 편한데요.버릇되면 아무렇지도 않고 나이들수록 내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요.
    어쩔수없을때는 이정도하면 큰 손해는 없다 이거죠.체크하면 알아서 조심도 하지만 일단 뽑을때 결정 이 제일 중요한듯요

  • 10. ...
    '24.1.22 4:16 PM (122.40.xxx.155)

    저희집 이모님은 냉동실에 있던 굴비 갈비 같은거 올때마다 하나씩 가지고 가셨더라구요.

  • 11. ㄱ ㄱㄱ
    '24.1.22 4:18 PM (222.106.xxx.141)

    이사할때도 중요한건 싹 정리해서 차에 미리 옮겨두고요. 미리 조심이 최선이죠.

  • 12. 염치
    '24.1.22 4:18 PM (14.32.xxx.215)

    문제도 있어요
    우리아줌마는 손질은 안하는데
    뭐 나눠먹다보면 유독 맛있는게 있잖아요
    그럼 그렇게 조르다시피 그거 맛있다 소리를 해요
    좀 더 가져가시라고 하면 정말 바닥이 보이게 퍼가더라구요
    예전엔 안그러더니 늙으면서 점점 더 저러는데 너무 보기싫어요

  • 13. 여태
    '24.1.22 4:20 PM (14.32.xxx.118) - 삭제된댓글

    제가 깐깐해서 그런가.. 십몇년간 한번도 가져간 적 없었어요.
    맘에 들면 전 친정엄마네도 소개해서 두 군데 다 다니시게 해요.
    그럼 더 책임감 있게 잘해주시더라구요.
    전에 계신 분 53세에 오셔서 65세까지 계셨는데, 정말 뭐 없어진 거 하나 없었어요. 딱 한번 뭐 어디있는 거 못봤냐 (예를 들면 울아이 물안경 ㅋ) 여쭤보니 아랫쪽 보라며 화내심ㅋ

    이 분께 살림 좀 배우고 10년전부턴 제가 혼자 다 해요.
    제가 워낙 결벽증이라 ㅠ도우미분들이 제 요구대로 다 못하니 그냥
    힘들어도 제가 해요.

    전에 ㄷㅅㅋ에 샤넬크림 덜어갔다고 해서 댓글 폭팔이었는데
    쌀 기름 외에 화장품도 따로 둬야하는 건지...

    제 생각엔 오래 되어 믿을 만한 분 아니면 집에 있는 게 안전할 것 같아요.

  • 14. ㄱ ㄱㄱ
    '24.1.22 4:24 PM (222.106.xxx.141)

    염치 도우미분은 그만두게하세요. 그런분도 다있군요

  • 15. ㄱ ㄱㄱ
    '24.1.22 4:25 PM (222.106.xxx.141)

    위에 화장품분댓글...
    그래서 안방은 어지간하면 잠그는게 속 편합니다

  • 16. .....
    '24.1.22 4:25 PM (211.235.xxx.55)

    직장맘이고 애들 때문에 도우미 이모님 쓰는데
    저는 다행히도 분실된 게 없네요..
    금고는 있어요..
    몇 개 안 되는 귀금속류, 여권, 집문서, 도장들은 전부 금고에 두었어요.
    명품 옷들 몇 개 있진 않은데
    그런 것도 그대로 있긴 하네요..

  • 17. 분실된거
    '24.1.22 4:43 PM (213.89.xxx.75)

    없다는 분들...아주 잘 ~보세요.
    글고 사람 오래쓰는거 아니에요.

    벼라별거 다 가져가요.
    귀중품만 없어지는게 아니라니까요.

    없어진거 없다는 분들 장담하지는 마세요.

  • 18. ㄱㄱㄱ
    '24.1.22 4:47 PM (222.106.xxx.141)

    귀중품 아니면 바꾸면되고
    크게 손해본거 아니라는거죠
    깨 고춧가루없어졌으면
    바꾸면되구요. 남들이면서 백프로 어찌 믿나요?
    믿을만한분 만날때까지보는거죠.살림하는 주인이 모를정도면 얼마나 가져갔겠어요?

  • 19. 바람소리2
    '24.1.22 4:53 PM (114.204.xxx.203)

    추하게 왜 남의걸 훔쳐가는지 .
    일한만큼 돈 받으면서요

  • 20. 그게
    '24.1.22 4:57 PM (58.29.xxx.46)

    차라리 귀중품이면 신고를 하죠. cc티비를 달던가...
    보면 자잘한게 없어지는건 방도가 없어요. 참기름, 들깨, 쌀, 고춧가루, 스팸, 샴푸....이런거요. 스팸 선물상자 들어와서 박스 버리고 스팸만 열댓개 쭈욱 늘어놓으면 그중 서너개, 참기름 1+1으로 사다놓은거 한병.. 이런식은 잡기도 어렵고 눈치채기도 어려워요. 막상 쓰려고 보면 없네? 내가 썼나? 이런 상황...
    그래서 아예 사람 안쓰는 사람도 많아요.

  • 21. 목욕탕에서
    '24.1.22 5:55 PM (1.225.xxx.136)

    수건 가져가는 아줌마들이 저런 남의 집
    물건 가져가는 여자들이겠죠.

  • 22.
    '24.1.22 6:28 PM (106.102.xxx.180)

    문 잠그고 금고 사용 당연시 해야 되구요 홈카메라 집안 곳곳에 설치해두세요

  • 23. @@
    '24.1.22 8:32 PM (219.241.xxx.23)

    미치겠다 진짜 ㅎㅎ

  • 24. 맞아요
    '24.1.22 10:55 PM (70.106.xxx.95)

    없어진거 없다는 분들
    저도 처음 일이년은 그러다가 아마 제가 안심하는거 같으니
    어느날 대담하게도 금반지가 없어졌어요
    집에는 청소 도우미 말곤 누가.드나들지도 않고 제가 항상 두는곳 다 기억을 하는데 며칠 안본사이에요
    그날로 다 집안 이잡듯 뒤지니 세상에 자잘한것들 (근데 저는 다 기억하죠) 악세서리들이며 화장품들 비는게 보이는거죠 .
    아주 비싼건 아니어도 저는 소중하게 간직한 것들이요
    용케 그런것들만 가져갔더라구요
    믿었는데 그날로 다 값 나가는 물건들은 집안 벽장에 놓고 잠궈버렸어요

  • 25. 15년이나
    '24.1.23 12:33 AM (14.138.xxx.159) - 삭제된댓글

    지났는데 정말 없어진 게 하나도 없어요.
    늘 지키고 있었거든요. ㅠㅠ
    귀금속, 돈은 다 은행금고 넣어뒀고, 부엌일은 단순 설거지만 시켰는데 주방서랍이나 냉장고 열면 다 소리나서 뭐 훔쳐갈 수도 없고..집에 뭐 쟁여둔 것도 없어서요.
    일단 불성실하고 손탈것 같은 사람은 아예 안 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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