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ㅇㅇ 조회수 : 13,659
작성일 : 2024-01-22 06:18:06

.          

IP : 39.7.xxx.4
1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만
    '24.1.22 6:20 AM (118.217.xxx.34)

    끊으면 되지 남편이야 어쩌겠어요

  • 2.
    '24.1.22 6:22 AM (220.117.xxx.26)

    남편만 가는 경우 많죠
    카드 500 매달 들어갈지 어쩔지는 모르지만
    이번 설날 여행 혼자라도 어디갈지 생각하고
    봄 오면 어버이날 해방 되고 그런거죠

  • 3. 돈을
    '24.1.22 6:23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어쨌든 버나보네요
    연끊는게 님은 남이니 가능하지만
    남편은 자기부모잖아요
    님이 이혼해나가는게 더 빠를걸요

  • 4. 돈을
    '24.1.22 6:25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님하나 연끊은것만 해도 님은 자유에요
    남편은 뒤로 몰래 하고 왕래 하게 둬야죠
    님도 친정하고 연끊거나요

  • 5. 제가
    '24.1.22 6:28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왜 친정하고 연을 끊죠? 친정은 나와 남편에게 잘했고 패악질도 없었고 사위눈에 눈물나게 한적 없고 생활비도 뜯어간적 없어요. 오히려 도와주고 보태줬는데 그런 친정과 왜 연을 끊어야 하나요

  • 6. 시가
    '24.1.22 6:29 AM (121.157.xxx.5)

    님만 가지마세요 어쩔수 없습니다
    남편한테 패악질한게 아니니까
    카드값은 따로 정리해놓으세요

  • 7. 제가
    '24.1.22 6:30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왜 친정하고 연을 끊죠? 친정은 나와 남편에게 잘했고 패악질도 없었고 사위눈에 눈물나게 한적 없고 생활비도 뜯어간적 없어요. 오히려 도와주고 보태줬는데 그런 친정과 왜 연을 끊어야 하나요.논점 흐리지 말아주세요

  • 8. ㅔㅔ
    '24.1.22 6:31 AM (14.45.xxx.213)

    님이 안가니 남편이 부모한테 더 눈치가 보여 잘하는거겠죠 어쩌겠어요 자기 부모인데.

  • 9. ..
    '24.1.22 6:32 AM (223.38.xxx.90)

    본인도 자기 부모님이 혹여 싫은 행동하시면 언제든 연끊을건거요?

  • 10. ...
    '24.1.22 6:34 AM (106.102.xxx.165)

    남편은 원글이 연끊는 거 이해하고 인정했잖아요
    그럼 원글도 남편 행동 이해하고 인정해야죠
    성인 보고 너는 내 마음대로 해 이건 폭력이죠

  • 11.
    '24.1.22 6:35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우리 부모가 저와 남편에게 패악질하면 연 끊을 겁니다. 82에 부모와 연끊은 딸들 이해한다 잘했다는 댓글 많잖아요

  • 12. como
    '24.1.22 6:35 AM (182.230.xxx.93)

    혼자 가는건데 어때요??같이 가는것도 아니고

  • 13. 그렇게
    '24.1.22 6:36 AM (118.217.xxx.34)

    싫으면 남편과도 연을 끊으시면 평생 엮일 일 없어요

  • 14. 그렇됴
    '24.1.22 6:37 AM (70.106.xxx.95)

    근데 남편은 본인부모와 안끊고 싶다잖아요
    그걸 님이 강제로 어떻게 할수있어요?
    자기가 번 돈에서 시댁에 돈 주는건데 뭐 어떻게 할거에요
    그거 못보겠으면 이혼인거죠 .

  • 15.
    '24.1.22 6:40 AM (41.73.xxx.69)

    남편 가족이잖아요 . 님을 신경 쓰이게 안하면 놔 두세요 .
    윗남 말대로 싫으면 이혼해야죠 .
    가족을 내가 끊으라마라 하긴 어려울것 같아요
    남편과 사이가 좋다면 뭐가 문제인가요
    남편이 버는 돈 자기 가족 위해 쓴다는데 …
    전 아는척 안 합니다 .

  • 16. 이해를
    '24.1.22 6:40 AM (223.38.xxx.126)

    안하면 이혼인데 이해하는 쪽이 낫지 않겠어요?
    무슨일로 시모가 패악질을 떨었나 몰라도 님만 안보면 되지
    천륜까지 끊으라고 강요할순 없고요

  • 17.
    '24.1.22 6:44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남편 인정 안해주면 원글님도 어쩜 남들 보기에
    시어머니와 똑같은 사람 되는 거예요
    살면서 가장 중요한게 상대의 삶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거죠
    원글님은 너무 오래 참으셨네요
    앞으로 누가 원글님 괴롭히면 바로 싫다고 하시고
    원글님만 생각하고 즐겁게 사세요

  • 18. ㅇㅇ
    '24.1.22 6:48 AM (204.148.xxx.6) - 삭제된댓글

    시가와 연을 끊고도 전혀 문제없이 부부가 잘 사는 집은
    아들 본인이 자기 부모에게 정이 없어서 괜찮은 거에요.
    님의 눈에 어떻게 비치든 님의 남편은 자기 부모에게 애착이 많은 사람이라서
    부모와 연을 끊고 살 수 없는 거에요.

    여자든 남자든...
    자기 부모와 연을 끊고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은 따로 있어요.
    남들이 한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님도 친정부모에 대한 애착이 없다면야 남편의 요구든 다른 이유든
    인연을 끊고 살 수 있겠지만
    친정부모에 대한 애착이 강한데 남편이 요구한다고 그 인연을 어찌 끊겠나요.
    상대에게 그런 걸 요구하고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에요.

  • 19. ...
    '24.1.22 6:48 AM (125.177.xxx.82)

    님만 끊으면 되는거죠. 왜 천륜까지 끊으라고 하나요? 이건 전적으로 남편 몫인거죠

  • 20. ...
    '24.1.22 6:49 AM (1.235.xxx.28)

    남편한테는 부모인데 내가 나서서 연끊으라마라 할 수 없죠.
    근데 3개월에 500이면 많기는 많네요.

  • 21. ㅇㅇ
    '24.1.22 6:50 AM (204.148.xxx.6)

    지금시가와 연을 끊고도 전혀 문제없이 부부가 잘 사는 집은
    아들 본인이 자기 부모에게 정이 없어서 괜찮은 거에요.
    님의 눈에 어떻게 비치든 님의 남편은 자기 부모에게 애착이 많은 사람이라서
    부모와 연을 끊고 살 수 없는 거에요.

    여자든 남자든...
    자기 부모와 연을 끊고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은 따로 있어요.
    남들이 한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님도 친정부모에 대한 애착이 없다면야 남편의 요구든 다른 이유든
    인연을 끊고 살 수 있겠지만
    친정부모에 대한 애착이 강한데 남편이 요구한다고 그 인연을 어찌 끊겠나요.
    님도 지금은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니 큰소리를 치는 것 뿐..
    상대에게 그런 걸 요구하고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에요.

  • 22. ........
    '24.1.22 6:50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끊은 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남편한테 강요하지 마세요.
    그쪽은 천륜이고 어쨌든 키워주신 부모예요.

  • 23.
    '24.1.22 6:50 AM (122.153.xxx.34)

    질문하시니 대답하자면,
    남편분 이해하셔야죠..
    그쪽은 천륜입니다.
    남편분 판단에는 본인까지 연끊을 정도는 아니었던거죠.

  • 24. ..
    '24.1.22 6:55 AM (211.208.xxx.199)

    님이 시가와 연을 끊는건 가능.
    남편이 이해했으면 그걸로 충분함.
    남편까지 연 끊으라고 강요하는건 불가능함.
    그들의 관계는 천륜임.
    남편이 스스로 연을 끊기전에는 안끊김
    이꼴저꼴 다보기 싫으면 이혼하는게 해답.
    이혼보다는 그냥 남편의
    행동을 수용하는게 더 나음.

  • 25. 천륜
    '24.1.22 6:56 AM (118.235.xxx.96)

    남편은 님의견을 존중해주셨잖아요. 남편이 부모와 연을 끊을건지 말건지는 남편 자유의지 입니다. 남편은 내가 아니예요. 엄연히 타인입니다. 남편 의견을 존중해주세요.

  • 26. 저도
    '24.1.22 6:56 AM (39.117.xxx.170)

    시가와 안보고살지만 남편 가지말란소리 해본적 없고 돈도시가에 주지만 나도 달라고 하면 줍니다 (돈도 없지만)오히려 시가에 자주가면 저는 좋아요 천륜인데 가라 가지마라 할 수없죠

  • 27. ㅇㅇㅇ
    '24.1.22 6:57 AM (120.142.xxx.18)

    왜 상황을 악화시키세요? 님맘대로 되면 당장 직성은 풀리겠지만 길게 보면 님에게 좋을게 없는데.

  • 28. ..
    '24.1.22 7:04 AM (58.79.xxx.33)

    님하고는 등돌리면 남이지만 그들은 혈연관계에요. 아무리 연 끊는다해도 안 끊겨요. 그냥 저들끼고 보고사는 걸 막을 수는 없죠.

  • 29. ..
    '24.1.22 7:04 AM (58.79.xxx.33)

    저 꼴도 보기싢다면 이혼이 답이에요.

  • 30. 그꼴
    '24.1.22 7:05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보기 싫으면 이혼밖에 없군요. 남편은 내가 이혼은 못할거라고 생각하거나 이혼해도 어쩔수없다는 입장인 거네요? 나한테 안가겠다고 했으면 최소 1년이라도 있다가 가든가. 가기 전에 나한테 허락이라도 받든가. 이전보다 더 드나들며 돈 펑펑 쓰는게 저는 황당합니다

  • 31. 법률로도
    '24.1.22 7:05 AM (70.106.xxx.95)

    님은 이혼하는순간 바로 남이되지만
    부모자식간엔 그런 제도도 없어요 이혼이 없다는 말씀.
    결혼은 이혼하면 끝이나 부모자식간엔 그런것도 없음요
    남편 자기가 번 돈 자기가 주는거 뭐라하겠어요
    억울하면 님도 돈벌어 친정에 다 주세요
    받은거 없다 하시는데 시댁이라고 돈 주란법 있나요
    첨부터 친정에서 받아오질 마셨어야하고 지금이라도 돌려주세요

  • 32. 저도
    '24.1.22 7:05 AM (211.234.xxx.253)

    25년차고 5년 넘게 시가와 왕래 안하는데요
    우울증, 화병으로 정신과 약 먹을 정도였고,
    정신과 약 먹게 된 날 더이상 안보겠다 했어요.
    남편이 고집하면 이혼할 생각이었어요.
    저도 살아야 하니까요.

    그런데
    님만 시집이랑 연락 안하게 하면 되지
    왜 남편까지 왕래 못하게 하나요?

    저도 시가와 더 이상 왕래 안하겠다 할때
    남편과 아이들은 언제든 가도 좋은데
    나는 엮지 말라고 했어요.
    나와 관계가 어떻든 남편과 아이들은 천륜인데

    내가 싫다고 다른 사람들 천륜을 끊나요?

    님과 남편, 아이들은 동일한 사람이 아닙니다.

    님이 싫으면 님만 안보면 되지
    왜 다른 가족들이 천륜인 혈연관계에서 님과 동일체로 행동햬야 하나요?

    저에게도 님에게도 그런 권리는 없어요.
    그건 월권이에요.

  • 33. ..
    '24.1.22 7:07 AM (58.79.xxx.33)

    ㅜㅜ 어찌보면 그냥 다 그대로인거고 님만 팽당한거고 저들끼리는 더 애틋하고 미안하고 그러니 돈도 더 펑펑쓰고. 남편분이 나쁜거죠. 적당히 마누라 달래느라고 님 기분맞춘거고 그냥 그대로인거에요 ㅜㅜ

  • 34. ..
    '24.1.22 7:08 AM (58.79.xxx.33)

    결혼이 알고보니 그들끼리 한가족이고 여자는 이용만 당하는 구조에요. 그러니 요즘 애들 결혼안하는 거 당연할지도

  • 35. 혼자가는거도
    '24.1.22 7:11 A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나중에 마음이 좀 풀렸을때지 욕머꼬 속터져 죽겠는데 말만 인연 끊자하고 몇 일후에 드나들면서 돈500이나 쓴 남편 곱게 보일리가요. 참나. . .애가 밖에서 얻어 맞고와도 다 니탓이라고 하는 부모랑 같음.

  • 36. 혼자 가는거도
    '24.1.22 7:11 AM (119.193.xxx.121)

    나중에 마음이 좀 풀렸을때지 속터져 죽겠는데 말만 인연 끊자하고 몇 일후에 드나들면서 돈500이나 쓴 남편 곱게 보일리가요. 참나. . .애가 밖에서 얻어 맞고와도 다 니탓이라고 하는 부모랑 같음.

  • 37. ...
    '24.1.22 7:14 AM (125.177.xxx.82)

    아내는 시댁과 연끊어서 남편 혼자 드나드는 집들 보면 예전보다 시댁에 돈 훨씬 많이더 써요. 황당하시다고 했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옆에서 컨트롤할, 눈치볼 아내가 안 따라가니 마음가는대로 다 쓰고 오는거죠. 며느리 안 쫓아오니 시모들은 어디 아프다, 뭐 필요하다 등등 아예 대놓고 요구하기 편하고요. 남편이 나이가 몇인데, 원글님 아들도 아닌 남편인데 자기집 가면서 뭔 허락을 받나요? 부모 보고 싶으면 가는거죠.

  • 38.
    '24.1.22 7:15 AM (218.155.xxx.211)

    원글님 자기중심적인 글 보니까 시댁과 트러블도 이해가 갈 지경이네요.
    저 시댁 연끊고 2년 지냈지만
    남편은 아들도리 잘 하도록 도와줬어요.
    아이들도 할머니 잘 찾아 봽도록 하구요.
    나만 끊음 되는 거예요.

  • 39. 위의
    '24.1.22 7:17 AM (211.234.xxx.253)

    점둘님 이상하네.
    아니 싫은 사람 안보는게 왜 팽당한거에요?

    그들끼리만 한가족이라면 위의 남편은 이혼하자 하겠죠.

    진짜 불난 집에 부채질도 아니고
    내가 해도 되는 행동과 하면 안되는 행동 구분 못하고
    자기 기분대로 가족 휘두르고
    별거 아닌 사실로도 기분 나빠하며 사람무시하네 마네 하며 벌컥하는 사람이 원글 시부모 같은 사람 되는거에요.

    댓글보니
    점둘님 같은 분은 시부모 될 일은 없길 바랍니다.
    됐다간 엄청 나겠네요.

  • 40. ...
    '24.1.22 7:19 AM (118.235.xxx.123)

    님만 연 끊으면 되는 거에요. 남편이 왜 님때문에 부모연까지 끊너요 애도 아니고 어떻게 이렇게 생각이 짧나요 결혼 25년차면 중년 나이에 자식도 다 성인일텐데...
    지금 님이 남편한테 하는 것도 패악질이에요 무슨 자기랑 같이 연 끊길 바라는지..

  • 41.
    '24.1.22 7:29 AM (124.5.xxx.102)

    인간적 감정으로 나만 끊어서 후련하진 않죠.
    여기선 그냥 단순 고부 갈등으로 치부하는데
    간호사 태움하고 똑같거든요.
    대개 가해자 학대자 언어폭력자 있고
    피해자가 있고요. 피해자는 정신과적 고통은 기본으로 받고 자살도 해요.

    근데 남편 드나드는 거...안 좋죠.
    뭐 부모자식 간 이성으로선 교류를 허락하지만
    감성적으로선 화가 나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돈까지 펑펑 쓰다니요.
    자기 엄마 감정을 달래주느라
    그러니까 가해자 기분을 맞춰주느라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주는 거예요.
    원글은 그걸로 스트레스 또 받고요.
    시모년이 일진년이네요.
    입으로 폭력하고
    물질은 갈취하고
    남편도 진짜 복이 없네요.
    사악한데 욕심까지 많은 엄마둬서요.
    아들 가족에게 잘해주고 삥 안뜯는(아들한테 퍼다주는 것까지 안 바람)부모가 기본값 아닌지 500이면 월 160을 받아 쳐드신건데...
    원글님은 남편이 그집 드나드는 건 어쩔 수 없이 이성적 이해를 하고
    금전적인 부분은 각 잡고 이야기해야 겠어요.

  • 42. ㅇㅇ
    '24.1.22 7:36 AM (204.148.xxx.6)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한테 주나 자기 부모한테 주나
    어차피 자기가 번 돈을 갖다주는 건 마찬가지겠죠.
    주머니돈 쌈짓돈이라고 심정적으로 자기한텐 별로 다르지 않은 거죠.
    근데 아내는 이혼이라는 인연끊기를 여차하면 할 태세인데
    자기 부모는 사랑하는 아들아 포에버....
    남편 입장에서는 이 아내와는 이혼할 수도 있겠구나 마음의 준비를 하겠죠.
    그런 상황에서라면 더더욱 본가 가족을 버리지않겠네요.
    돈을 갖다준다고 펄펄 뛰는데
    어차피 이혼하면 그 돈 원글님 주머니로 들어가지 않아요.

  • 43. 맞네요
    '24.1.22 7:37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님도 심정적으로 남편이 자기부모를 다 버릴만큼의 사랑과 믿음을 못주신거에요

  • 44.
    '24.1.22 7:39 AM (124.5.xxx.102) - 삭제된댓글

    결혼 25년차면 시모가 70은 넘었을 것 같은데
    아직도 고따구로 사는 꼴을 보면 인간 근본이 쓰레기인거예요.
    욕심과 이기심이 배를 뚫고 나오는...물욕은 왜 그렇게 많대요?
    뭐 쓰레기 아들과 왜 사냐고 묻는 사람 있을 수도 있지만
    연꽃도 흙탕물에서도 피니까요.
    나도 50대 중반이고 애들 결혼 적령기 직장인인데 애한테 큰돈을 뜯는다? 절대 못해요. 주면 줬지요.
    인간이 수준 미달이고 사악한 건 늙어도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시부모님 현재는 없지만 인간적으로 원글 마음 이해돼요.
    결혼 25년차면 본인도 아마 40대 후반 50대잖아요.
    하다하다 지친거죠. 패악질이라는 단어로만 표현하기엔 너무 가득한 분노

  • 45.
    '24.1.22 7:43 AM (124.5.xxx.102)

    결혼 25년차면 시모가 70은 넘었을 것 같은데
    아직도 고따구로 사는 꼴을 보면 인간 근본이 쓰레기인거예요.
    욕심과 이기심이 배를 뚫고 나오는...물욕은 왜 그렇게 많대요?
    뭐 쓰레기 아들과 왜 사냐고 묻는 사람 있을 수도 있지만
    연꽃도 흙탕물에서도 피니까요.
    나도 50대 중반이고 애들 결혼 적령기 직장인인데 애한테 큰돈을 뜯는다? 절대 못해요. 주면 줬지요.
    인간이 수준 미달이고 사악한 건 늙어도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시부모님 현재는 없지만 인간적으로 원글 마음 이해돼요.
    결혼 25년차면 본인도 아마 40대 후반 50대잖아요.
    하다하다 지친거죠. 패악질이라는 단어로만 표현하기엔 너무 가득한 분노
    저렇게 살 예정인지 저렇게 살고 있는지 저 짓이 왜 이해가 될까요?
    인간적으로 바닥인데...며느리 엄마가 자기 아들한테는 막말하면서 자식 카드를 월 150씩 쓰면 이해할 사부인들 많네요.

  • 46. ..
    '24.1.22 7:52 A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이분 참 이기적이시네
    자기만 왕래 안하면 되지 왜 자기부모하고도 연끊게 하시려는지요
    자기부모하고 천륜을 끊는건 오로지 당사자 본인만 결정하고 실행할수있는일입니다
    제3자가 왜 끊으라마라하나요
    님만 왕래하지마세요
    남편이 억지로 님까지 끌고다니는것도 아닌데 뭔 심술이신지...

  • 47. 제가
    '24.1.22 7:56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이번일을 겪으면서 힘든것은 남편이 저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시모가 나쁜것은 알지만 '그렇게까지' 나쁘고, 제가 '그렇게까지' 화가 난것은 이해하지 못하는거죠. 자기 엄마는 아무 생각없이 한말인데, 과거일까지 다 꺼내서, 하나하나 이번일과 연결하는것이 피곤하대요. 너는 이제 안보니까 끝난거 아니냐고. 그랬음 됐지 왜 자꾸 말하냐고. 과거일보다 미래일을 생각하며 살재요. 이론상으로는 남편말이 맞죠. 그러나 저는 저를, 제가 당한일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위로해줄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그걸해줄 유일한 사람이 남편이라고 생각했어요. 남편은 너 심정 이해하고 미안하고 자기도 다 느끼지만, 자기 입으로 그 말들을 내뱉는 것은 못하겠대요. 위로의 말도 못 하겠대요. 그런말 해본적 없고 낯간지럽대요. 그냥 자기 맘도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합니다. 저는 25년을 남편과 그의 엄마를 이해하고, 그 엄마의 척박한 삶을 위로하고 살았는데, 왜 그걸 못해주냐고 했더니, 자기 엄마한테도 그런말을 해본적이 없다네요.

  • 48. 아줌마
    '24.1.22 7:57 AM (39.113.xxx.157)

    간단합니다. 남편을 이해못하겠으면 이혼하면 되죠.
    그런데 남편에게는 강요하지 않고 알아서 하게 냅둔다가
    상식적인 수준 아닌가요?

  • 49. 솔직히
    '24.1.22 7:57 AM (223.39.xxx.146)

    남편이 셀프효도 하는거까지 막으면 안됩니다
    님은 헤어지면 남이고 부모자식은 혈연이에요
    원글님 부모 맘에 안든다고 남편이 당신도 끊어라 하면
    끊을거에요? 이혼하고 말지

  • 50. 그나마
    '24.1.22 7:58 AM (172.56.xxx.84)

    원글님 남편은 유한거네요
    부인 시키는대로 다 하는건데요
    자기혼자 가서 저러는거잖아요그나마
    보통은 남자 나이들면서 더 고집부리고
    안하던 효도도 강요하고 합가 강요하고
    자기부모 병간호 하라고 병원투어 시키죠
    마누라가 말안들으면 그 구실로 돈안준다고 하죠
    늙으면 남자들도 겁없어져요

  • 51. ..
    '24.1.22 7:5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패악질이라면 레전드급인데
    저만 끊었지 남편은 알아서 하게 뒀어요.
    몇 년 지나니 남편도 지쳐 나가 떨어지더군요. 내버려두세요

  • 52. 순진하시네요
    '24.1.22 8:01 AM (172.56.xxx.84)

    새댁도 아니시면서
    남편에게 그런걸 바라세요?

  • 53. 25년차인데
    '24.1.22 8:05 AM (1.235.xxx.138)

    시집이랑 저만 발끊은지 10년째예요.
    이제3개월되셔서 아직 맘이 그런가보네요
    남편만 왕래하게 두세요.핏줄이잖아요.
    부모가 돌아가셔야 완전끊기죠.
    나만 자유로우면됩니다
    10년이 지나도 울컥올라올때가 많아요.
    막판에 내가 퍼붓고싶은거 다했다고 생각했음에도 분이 덜풀릴때많았으나 어차피 발끊은거에 위안삼고 나삶에 집중해삽니다.

  • 54. 남편이
    '24.1.22 8:06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부인 시키는대로 다 한다고요? 저야말로 남편이 시키는대로 다 하고 살았어요. 용돈드리기 전화하기 등등 도리라고 생각하는 일은 다하고 살았어요. 25년간 당한 부인이 실신 직전까지 울면서 얻어낸 마지막 일이 시가에 발 끊는 겁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나만 연끊음이요. 시모가 집팔아 돈 준다니 그 액수만큼은 시가에 써도 된다는 생각이고요. 그 액수가 큰것도 아니고 자식들끼리 나누면 오천 정도고. 시모는 정정해서 20년은 더 살거 같은데 받은 거 이상 더 들어갈거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

  • 55. ..
    '24.1.22 8:07 AM (116.88.xxx.234)

    그러게요....이해가 안되면 이혼인거죠...
    원글님 속상한건 이해가지만 남편이 부모와 연끊게 만드는건 선을 넘었다 봅니다.

  • 56. 남편이
    '24.1.22 8:07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요. 용돈드리기 전화하기 등등 도리라고 생각하는 일은 다하고 살았어요. 25년간 당한 부인이 실신 직전까지 울면서 얻어낸 마지막 일이 시가에 발 끊는 겁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나만 연끊음이요. 남편은 시모가 집팔아 돈 준다니 그 액수만큼은 시가에 써도 된다는 생각이고요. 그 액수가 큰것도 아니고 자식들끼리 나누면 오천 정도고. 시모는 정정해서 20년은 더 살거 같은데 받은 거 이상 더 들어갈거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

  • 57. ;;;
    '24.1.22 8:07 AM (220.80.xxx.96)

    결혼 25년이면 남편성격 알지 않으세요
    남자들 나이들수록 부모 더 애틋해할건데
    그냥 신경끄고 사세요
    돈 들어가는게 싫으신거죠?
    돈 안들이고 자기부모 만나기만 하는거면
    그러든지 말든지 신경 안 쓰일텐데.
    이것도 뭐 방법 있겠어요 열은 받지만

  • 58. 남편이
    '24.1.22 8:08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부인 시키는대로 다 한다고요? 저야말로 남편이 시키는대로 다 하고 살았어요. 용돈드리기 전화하기 등등 도리라고 생각하는 일은 다하고 살았어요. 25년간 당한 부인이 실신 직전까지 울면서 얻어낸 마지막 일이 시가에 발 끊는 겁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나만 연끊음이요. 남편은 시모가 집팔아 돈 준다니 그 액수만큼은 시가에 써도 된다는 생각이고요. 그 액수가 큰것도 아니고 자식들끼리 나누면 오천 정도입니다. 시모는 정정해서 20년은 더 살거 같은데 받은 거 이상 더 들어갈거 같은게 제 생각입니다.

  • 59. 근데요
    '24.1.22 8:09 AM (172.56.xxx.32)

    님이 평생 번돈에서 시댁 준것도 아니고 남편이 벌어서 댔을거고
    앞으로도 남편이 벌텐데
    그걸 뭐 무슨도리로 막아요? 금치산자 판정 내릴것도 아니고요
    싫으면 이혼밖에 없어요

  • 60. ...
    '24.1.22 8:10 AM (106.102.xxx.70)

    남편 피곤하게 과거 일 끄집어나 신세타령 그만하세요
    자기 부모 욕하는데 좋아할 사람없어요

    이해받고 싶으면 정신과 가서 돈 내고 얘기하세요

  • 61. ㅇㅇ
    '24.1.22 8:10 AM (204.148.xxx.6)

    원글님.
    결혼생활이 25년이면 50대 아니신가요?
    님에게 맺힌 것이 많다는 걸 알겠는데
    그 맺힌 걸 남편한테 다 풀어달라고 할 수 없다는 현실 정도는
    아실만한 연세이신 것 같은데요.

    철없는 새댁도 아니고
    나이들만큼 든 중장년이 되어서
    어린애같은 말만 하심 어쩝니까.

    요즘은 맞벌이 시대이고
    각자 버는 돈 부부가 각자 관리하는 부부도 많아요.
    부부 공동으로 쓰는 생활비를 제외하면
    각자 돈 벌어서 각자 부모에게 얼마나 돈을 보내던
    서로 상관하지 않는 부부도 많습니다.
    남편이 돈벌어서 자기 부모한테 보내는 꼴이 속상하면
    님도 돈벌어서 친정부모한테 보내는 걸로 원수갚으세요.
    그게 원수같은 일이라면 말이죠.

    못견디겠으면 이혼하시는 수 밖에요.
    근데 이혼하면 남편이 버는 돈 모두 님 소유가 되나요?
    구경도 못할텐데요.

    꽤나 연세도 있고
    곧 시모나 장모가 되실 분이 새댁처럼 펄펄 뛰지말고 좀 가라앉히세요.
    금방 돌아서면 환갑될 나이 아니세요?

  • 62. 25년차인데
    '24.1.22 8:11 AM (1.235.xxx.138)

    남편은 몰라요 내마음을..
    자기엄마가 어떤사람이란걸 알지만 와이프인 내가 받은상처를 우습게알죠.
    우리엄마 원래그런사람이아 젊은니가 이해해야지
    뼛속까지 경상도꼰대마인드 모자라서 말이안통해요
    나를 위로해주고 이해해주는거?절대 바랄수없는 구조예요.
    본인도 자라면서 부모랑 사이안좋았는데 결혼과 동시에 왜 갑자기 효자코스프레하는지 너무이상했어요
    15년도 전 많이 참은겁니다.

  • 63. ㄴ드
    '24.1.22 8:14 AM (59.14.xxx.42)

    내가 끊은건 이해. 남편은 본인 부모ㆍ가족인데, 간섭이죠.

  • 64.
    '24.1.22 8:14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그러니 이제부터 착한여자 컴플렉스에서 벗어 나셔서
    나도 별수없구나 그래 나도 나쁜년이다 하며
    시어머니랑 똑같이 남편 못되게 괴롭히세요
    그동안 시어머니 패악질에 가만히 있었던 남편이니
    매운맛좀 봐야죠
    매일 싸우고 지지고 볶고 그러다 한 명 뒷목 잡고
    쓰러져서 병원가고
    시어머니에게도 전화 하셔서 당장 돈 갖고
    오라고 소리 지르고 패악질 부리세요
    인생은 공평해야 되니 똑같이 하시고
    기분 푸세요 세상은 우아하게 해결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 65. 저는
    '24.1.22 8:16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시모한테 퍼붓지도 못했어요. 남편 앞에서만 울고 연 끊은거예요. 시모한테 퍼부을수 있었으면 지금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거예요. 시가에 돈 들어가는것도 물론 싫어요. 시가에 생활비도 꾸준히 줬고 저도 평생 아끼고 살아 지금도 돈쓸줄 모르는데 나도 써보지 못한돈 내가 증오하는 시모한테 간다 생각하면 힘들죠. 그 돈이 막상 제 앞에 있어도 쓰지 못할걸 알면서도, 저축해서 우리 애들 주고 싶은데 그것도 못하니 가슴에 한이 됩니다

  • 66. 본인이
    '24.1.22 8:16 AM (110.12.xxx.42)

    느껴야죠…
    저 근 20년 시댁과 연락도 안하고 사는데
    남편도 첨에는 본인이 더 속상해 하더니 슬그머니 그쪽에서 연락오고 하니
    맘이 그런듯하더라구요
    그래서 “넌 만나고 싶으면 만나라고 했어요 대신 나랑 내자식은
    불가능하다” “내 자식들은 우리집안과 내가 키운 아이들이니
    애들이 커서 스스로 찾아간다면 모를까 반대다”라고 했어요

  • 67. ㄷㄴㄱ
    '24.1.22 8:17 AM (59.14.xxx.42)

    원글님 남편은 유한거네요
    부인 시키는대로 다 하는건데요그나마
    보통은 남자 나이들면서 더 고집부리고
    안하던 효도도 강요하고 합가 강요하고
    자기부모 병간호 하라고 병원투어 시키죠
    마누라가 말안들으면 그 구실로 돈안준다고 하죠
    늙으면 남자들도 겁없어져요
    222222222222222

  • 68. Aa
    '24.1.22 8:19 AM (61.85.xxx.94)

    아내가 고통받든 뒷전이고
    나중에 집팔아 돈준다 어쩐다에 넘어가 저러는거 보면
    남편도 상ㄷㅅ 이네요, 연끊고 그런거 기대도 마세요

  • 69. ..
    '24.1.22 8:20 AM (61.40.xxx.45)

    남편이 벌어서 주면 상관 없다는 사람들 이상해요
    가정 금전적으로 힘들어지면 애들한테 영향가고 부인도 힘든데 극이기주의를 괜찮다니요
    가는건 상관없는데 돈은 그만 좀쳐쓰라고 싸우세요

  • 70. 진짜
    '24.1.22 8:21 AM (58.29.xxx.185) - 삭제된댓글

    자기중심적이시네요
    남편은 자기 친부모인데 연이 끊어집니까?
    내가 싫으니 너도 싫어해라 이건가요?
    시모 패악질이란 것도 시모 이야기도 좀 들어봐야 알겠네요

  • 71.
    '24.1.22 8:26 AM (218.155.xxx.211)

    원글님.
    지금이라도 시모한테 패악질 한 번 하세요.
    차라리 그겢낫지
    시댁 스트레스 받은 거 남편이 못 풀어 주는 거
    결혼생활 우리정도 했음 알잖아요.

  • 72. ...
    '24.1.22 8:26 AM (180.70.xxx.231)

    부인이 시댁과 연 끊는다고 하면 그것 트집잡고 이혼하자고 하는 남편들도 많아요
    그래도 본인만 가니 그나마 괜찮은 남편이네요
    자기 부모 칼같이 인연 끊는 사람도 별로에요
    언제든 부인과 자식도 버릴수 있는 사람이죠

  • 73. ㅇㅇ
    '24.1.22 8:27 AM (204.148.xxx.6)

    요즘은 맞벌이가 일반적이고
    여자들도 친정재산에 동등한 권리가 있는 시대니까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만약 남편 입장에서는 달리 돈 나올 곳이라곤 본가 뿐...
    아내도 돈을 안벌어오고
    처가에서도 받을 재산이 없다면?
    남편 본인 혼자 벌어서 아내와 자식들을 먹여살리는 형국이니
    어깨가 무겁고 더더욱 본가 부모님께 잘 보이고 싶겠죠.
    조금이라도 경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본가 부모님의 유산이니까.
    여기에 대한 기대에서 그나마 심적인 안정감을 느끼겠죠.
    원글님은 그거 얼마 안된다고 뭐라고 하시는데
    남편 입장에서는 그거라도 가뭄에 단비처럼 느껴질 거에요.

  • 74.
    '24.1.22 8:29 AM (220.117.xxx.26)

    애들 적금 크게 들고 정신과 가서
    한풀이랑 약드세요
    남편 이해 못한다고 힘들어하지 말고
    전문가 찾아요

  • 75. 모든
    '24.1.22 8:29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해요. 어떤 댓글은 남편에게서도 받지못한 위로를 주네요. 저도 천륜을 어찌 끊냐는 생각이 왜 없겠습니까. 연애까지 30년. 한남자를 사랑해서 스스로 한 희생과 좋은 며느리 되고 싶었던 그 세월이 속상해서 힘들었습니다. 따끔한 조언들, 저를 혼내는 댓글들 여러번 읽으면서 맘 다잡아 보겠습니다.

  • 76. ..
    '24.1.22 8:30 AM (223.62.xxx.28)

    인연 끊네마네로 싸울 게 아니라
    막연한 상환 얘기만 듣고 과다한 돈을 쓰는 걸 못하게 해야할 것 같네요.

  • 77.
    '24.1.22 8:30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그러면 지금부터 쓰고 사세요
    보니까 용기도 없으시고 나름 욕심은 있으시네요
    위에 맞대응 하시라고 쓴 사람인데요
    저랑 결혼연차도 비슷해서 말씀드리면
    저도 시어머니가 그랬어서 결혼 5년차에
    대판 싸우고 남편 데리고 가시라고 했네요
    남편이랑 이혼도장까지 찍고 그러다
    지금은 그냥저냥 둘이 사네요
    여전히 시댁 안가요
    삶은 내가 중심이 돼야 행복한 거예요
    상대를 제발 인정해 주시구요
    지금 시어머니께 용기있게 전화 하셔서
    할 말 다하세요

  • 78. ......
    '24.1.22 8:30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어차피.시매한테 들어갈 돈
    님도 막 쓰고 사세요.

  • 79. 정신과는
    '24.1.22 8:31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수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 80. 맞벌이
    '24.1.22 8:32 AM (172.56.xxx.228)

    님도 돈 버세요
    벌어다 준돈 아끼는 시대는 지났어요
    단돈 얼마라도 벌어보고 애들 도와주세요
    같은 부모입니다
    그리고 부부간 발언권도 파워도 돈에서 나와요
    사랑이니 이런거는 신혼때 얘기죠
    다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겁니다

  • 81. 정리
    '24.1.22 8:33 AM (211.211.xxx.168)

    시가랑 연 끊으라 강요하신 건 잘못하신 거에요. 쿨하게 보내 주세요.
    그치만 수십억대 자산가에 월세 나오시는거 아니면
    3개월간 5백은 너무한 거지요.
    원글님한테 패악 부린 것도 돈 더 내 놓으라고 그런 것 같은데요

  • 82. ㅇㅇ
    '24.1.22 8:34 AM (204.148.xxx.6)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해서 남자들은 너무나도 현실적이라서 말이죠.
    사회생활에 최적화된 남자라면 아무리 가부장적인 타입이라도
    아내가 자기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오고
    처가에서 자기보다 더 많은 유산이 들어오면
    아내가 하는 말을 들어줄 생각이 없다해도
    그 앞에서는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하기 마련이에요.
    그만큼 혼자 가장역할을 해야하는 짐은 엄청나게 무거워요.

    가장노릇 힘들어요.
    아내와 자식들을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힌다는 남편들도 많아요.
    돈 받아서 적금할 생각마시고 나가서 한푼이라도 더 버세요.
    님이 돈을 벌어서 남편 앞에 보여주는 순간부터 모든 게 달라져요.

  • 83. 정신과는
    '24.1.22 8:34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수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돈 법니다.

  • 84. ㅇㅇ
    '24.1.22 8:34 AM (204.148.xxx.6)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해서 남자들은 너무나도 현실적이라서 말이죠.
    사회생활에 최적화된 남자라면 아무리 가부장적인 타입이라도
    아내가 자기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오고
    처가에서 보다 더 많은 유산이 들어오면
    아내가 하는 말을 들어줄 생각이 없다해도
    그 앞에서는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하기 마련이에요.
    그만큼 혼자 가장역할을 해야하는 짐은 엄청나게 무거워요.

    가장노릇 힘들어요.
    아내와 자식들을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힌다는 남편들도 많아요.
    돈 받아서 적금할 생각마시고 나가서 한푼이라도 더 버세요.
    님이 돈을 벌어서 남편 앞에 보여주는 순간부터 모든 게 달라져요.

  • 85. .....
    '24.1.22 8:35 AM (211.221.xxx.167)

    아무리 아끼고 절약해도 자식 한테 안가고
    시모한테 돈 들어갈텐데 님이 다 써버리세요.
    지금 자식한테 하나라도 더 해주면되죠.

  • 86. 자꾸
    '24.1.22 8:36 AM (121.133.xxx.137)

    원글님 입장만 주장하지 말고
    댓글들 좀 정독하시고
    캄다운하세요 지금같은 생각으로
    계속 남편 들볶?다간 이혼하잔 말
    나오겠어요 남편 입에서요

  • 87.
    '24.1.22 8:36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다른 분들과 다르게 댓글로 소통하시는것 보니
    마음도 넓으시고 친화적이시네요
    위에 너무 용기 없으시다고 했는데 괜히 미안하네요
    그래도 이제부터 할 말 다하고 사세요
    20년 그러고 살았는데 별 일 없었어요
    어차피 우리는 언제가는 죽습니다 그 순간까지
    행복하면 된거예ᄋᆞ

  • 88.
    '24.1.22 8:36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다른 분들과 다르게 댓글로 소통하시는것 보니
    마음도 넓으시고 친화적이시네요
    위에 너무 용기 없으시다고 했는데 괜히 미안하네요
    그래도 이제부터 할 말 다하고 사세요
    20년 그러고 살았는데 별 일 없었어요
    어차피 우리는 언제가는 죽습니다 그 순간까지
    행복하면 된거예요

  • 89. ㅇㅇ
    '24.1.22 8:38 AM (204.148.xxx.6)

    그리고 애들한테 그렇게 싸우는 거 들키지마세요.
    엄마가 하는 말을 애들이 들으면
    아... 배우자가 요구하면 나도 내 부모와 인연을 끊어야하나보다...
    이렇게 머리에 입력이 돼요.
    어떻게 싸우든 애들한테는 인연을 끊어라 말아라 하는 말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세요.
    님도 곧 환갑이시라서 금방 그 문제에 시모나 장모로써 부딪혀요.

  • 90.
    '24.1.22 8:40 AM (118.235.xxx.227)

    원글을 나무라는지 모르겠네요.
    원글이 남편하고 이혼하고 싶을꺼 같은데요.

    앞으로도 계속 시집에 돈 퍼줄꺼면 이혼해야죠.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시집살이 시키고 돈 빼돌리는것도
    충분한 이혼 사유에요.
    증거 많을텐데 남편이 유책배우자임

  • 91. 결혼28 년차
    '24.1.22 8:43 AM (116.40.xxx.27)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남편이 시가가서 효도하는건 상관안해요. 키워준 부모잖아요. 저도 연애까지35년 시가에 잘하려고 애썼는데 시어머니가 딱 나르시시스트더라구요. 지금도 욱하고 올라올때 많지만 남편과는 별개로 생각하고있어요.

  • 92. 원글님
    '24.1.22 8:44 AM (211.234.xxx.253)

    25년차고 시집과 왕래 끊은지 5년차라고 위에 댓글 쓴 사람인데요,
    저도 시집에는 못퍼부었어요.
    저까지 왕래하라면 이혼할 생각이었지만
    제가 똑같이 퍼부은 순간에도 이혼이라는 생각있었고
    (저와 남편 입장은 다른거고 이해해도 감정적으로 받아들이는건 다르니까요)

    정신과 약먹으면서도
    3년을 수시로 울고
    자다가 분해서 벌떡벌떡 일어나 가슴치며 울다 다시 자기를 여러번 하며 자는둥 깨는둥 하며 지냈어요.
    3년 지나니 좀 나아지더라고요

    얼마나 억울하고 분한지 아는데
    내 감정은 감정이고 내가 할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되는 것의 분별은..그때 생각으로서는 사실 남편과 이혼해도 상관없는데 아이들 장래생각해서 참은거라..남편이 시집쪽 가든 돈 주든 상관없이 나만 그쪽이랑 연결없이 지내면 상관없겠다 싶을정도로 지긋지긋하고 분노에 찼었는데
    님은 아직 남편한테 애정도 미련도 많이 남았나봐요.

    원인은 그들이지만 내 감정은 내가 처리하는게 맞고
    왕래하는 꼴도 못보겠으면 남편이랑 이혼하는게 맞아요.
    내가 아닌 남한테 의견제시는 해도 강요는 할 수 없는거에요.

  • 93. .....
    '24.1.22 8:46 AM (110.13.xxx.200)

    그냥 지가 당하지 않아서 그래요.
    부안이 당하는꼴 봐왔으면서도 지가 당한게 아니니 와닿지 않는거죠.
    그와중에 저기마음을 이해해 달라니 착한 남편은 아니네요.
    누가 피해잔데 누구 마음을 이해해달라니..
    상황파악 안되는 말을 지껄이는중..
    남펀 변하기 힘드니 냅두시고 돈을 끊으세요.
    패악질한 인간들 나중에 준다는 밀을 어찌 믿어요.
    그게 더 걱정이네요.
    남편이야 받든 안받든 주고 싶을거고
    요즘같이 집안나가는때 언제 팔릴줄 알고 카드값을 대주고 있나요.
    저리쓰다 몇천 금방 되겠네요. ㅉㅉ

  • 94.
    '24.1.22 9:15 AM (116.36.xxx.130)

    순수하신거 같은데
    인생에서 포기란것도 필요해요.
    모든 세상이 님이 원하는대로 흘러가던가요?
    남편분이 셀프효도하는거 그냥 두세요.
    차라리 님이 더 써버리던가요.
    남편분이 벌이가 괜찮으니 그만큼 주겠다하는걸
    그 돈 안번 원글이 왜 난리인가요.

  • 95.
    '24.1.22 9:28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은 남이라 생각하고 냅두겠습니다. 남편도 자기 원하는대로 살고 있으니, 저도 저 원하는대로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살수 있도록 궁리해보겠습니다. 댓글들 보면서 제게는 선택지가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혼할수 없다면 받아들이고. 도저히 안되면 이혼해야죠. 징징대지 않고 씩씩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 96. 저는
    '24.1.22 9:30 AM (116.34.xxx.24)

    처음에 저만 끊어내고 (시가와 돈문제.정서 독립안됨)
    남편과 아이만 보내니까 원글님처럼 돈이 더더더 많이 들어요 눈치보이는 며느리 없으니 외식도 더 크게 한방에 업글해먹고 필요한건 사고싶은거 현금으로 카드로
    남편도 아내없이 시가 가니까 돈으로 매움질하는거죠

    저는 한2년 참은거 같고 카드는 카드대로 주고 현금 백단위 넘게 일정하게 생활비 같이 건너가길래 (협의없이)
    전업이지만 이렇게는 못산다하고 애둘데리고 집나갔어요 제주 한달살이 예약해서 제주내려갔고 남편은 텅빈집 2주 지내보더니 지 가족은 우리라 생각했는지 2주만에 만나 이야기하니 그동안 통하지 않던 대화가 처음으로...

    그러고 어머님께 이제부터는 아내가 허락한만큼...
    말했다가 호통치고 난리나서 둘이 싸우고 이혼불사 어미 생활비줘야지 내가 널 어떻게 시전하다가 아들한테도 팽
    남편 형아 큰 아들과 며느리 더 오랜 세월 당하다 팽

    세상 편해요

  • 97. ,,,,
    '24.1.22 9:33 AM (118.235.xxx.17)

    님은 님 감정을 가장 공감해주고 위로 해주는 대상을 남편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에요 결국 같이 엄마 욕 해달라는 것 밖에 안 되잖아요. 공감을 내세워 유치하고 저열하죠. 수준 낮고요. 딱히 님이 그 시어머니 보다 나은 점이 뭐가 그리 있는지 모르겠어요. 자립할 능력도 없으니 이혼도 못 하면서.. 그렇게 못 참겠으면 이혼하세요.

  • 98. 뿌뿌야
    '24.1.22 9:38 AM (175.210.xxx.215)

    삼개월간 오백이라니...
    금전관리 어떻게 하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남편이 연 끊든 말든 돈이 그렇게 새어나가는 건 바로잡으셔야겠어요
    그리고 남편이 드나들든 말든 냅두세요
    조만간 지쳐 나가떨어집니다 내 귀에 안들리게 내 눈에 안보이게하라 하셔요

  • 99. ㅇㅇ
    '24.1.22 9:50 AM (223.38.xxx.96) - 삭제된댓글

    님이 속 썩이는 자식하고 연 끊을 수 있으면
    남편이 이상하다고 할 수도 있죠.

  • 100. 토닥토닥
    '24.1.22 9:55 AM (211.58.xxx.158)

    원글님 댓글 보며 그 감정상태 공감많이가요
    남편이 내 마음 이해해주고 최소한 내 감정이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려주고 위로해주지는 못하고 도리어 더 자주... 화나죠
    전 시부모는 아니고 6남매 맏며느리 시누넷이 좀 힘들게 했어요
    남편도 잘 알고 있구요..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시어머님 제사
    지낸후 30년만에 처음으로 시누들 앞에서 욱하고 할말 다했어요
    그러고 집에 왔는데 남편이 그 담달 시누들이랑 시동생이랑
    박으로 여행을 간거에요.. 시누들이 6남매 친목으로 어쩌구..
    그 배신감은 말도 못해요.. 남편한테 저 사람들때문에 힘들었는데
    그럴수 있냐 했더니 내가 내 형제 못보고 사냐고
    남편 저부분 빼고는 대체로 잘하는 사람이에요.
    시동생 시누들 저녁에 만나서 또 놀고 그냥 포기했어요
    저사람은 내가 아니구나 내가 그렇게 힘든 30년은 나만 힘들었구나
    하구요 몇번 싸우고 나서 이제 시누들 보러 가면 저 혼자 호캉스라도
    하려구요. 남편은 제감정 이해 못해요.. 그때그때 그랬다 하면
    기억도 못하더라구요

  • 101. 이일에
    '24.1.22 10:06 A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의 공감 위로를 원하는게 유치 저열 수준 낮다는 얘기까지 들어야 하나요? 제가 패악질한 시모보다 나은게 없다고요? 자립할 능력없어 이혼 못한다고 제가 어디에 썼나요?

    이일을 가장 옆에서 겪은 사람이 남편인데 위로가 그리 힘든건지 몰랐습니다. 반대였음 저는 100번이라도 위로했을거예요. 그 마음에 한이 풀릴때까지 용서를 구하고 위로할거예요. 시모보다 제가 나은점은 시모돈 뜯은적 없고 생활비 줬습니다. 주 1회 전화해서 1시간씩 이야기 들어줬고요. 제가 돈 좋아해서 아끼며 사는데 시모한테는 아낌없이 줬어요. 그리고 저 자립할 능력있습니다. 결혼후 적어도 남편돈 쓰면서 살지 않았어요. 시가에 바라는거도 없고요. 시모와 저, 둘만의 관계로 보면 제가 시모보다 몇배는 좋은 사람입니다. 타인들은 제가 과분한 아내, 과분한 며느리라고 대놓고 말합니다

  • 102. 12364
    '24.1.22 10:35 AM (121.138.xxx.95)

    여긴 시어머니들도 많아요.님편 안들어줄수도 있다는거죠.시어머니한테 패악질 부려보세요.그럼 그 화가 좀 내려갈꺼예요.전 한번 부려봤고요.죽기전에 면전에 다 퍼붓을꺼예요.

  • 103. ???
    '24.1.22 10:35 AM (223.38.xxx.86)

    원글님 깊이 위로드립니다
    천륜까지 들먹이며 원글 몰아가는 댓글러들 왜그런지 아세요?
    본인이 그런사람이라 원글 나쁜여자로 몰아가고 남편을 편드는겁니다
    천륜이 개고생하고있네요ㅠ

    제 주변에도 두집이나 남편이 본인부모와 연끊은집 있어요
    한집은 아예 부모두고 가족들과 이민갔고 아버지장례때만 잠시 들어왔다 다시 나갔네요 어머님 장례때도 잠시 들어오겠네요
    또 한집도 비슷..

    아들이고 딸이고간에 부모가 부모노릇못하면 연 끊어야죠
    미쳤나요?
    왜 부모라고 숙이고들어갑니까?
    다들 내아들이야기라고 부들부들 하는게 딱 보여서 원참 유치하네요

  • 104. 12364
    '24.1.22 10:35 AM (121.138.xxx.95)

    남편한테 대신 대리만족 얻으려고 하지 마시구요.남편은 지가 안당해 모르더라구요.

  • 105. ???
    '24.1.22 10:38 AM (223.38.xxx.86)

    댓글들보니 진짜 시어머니 많네ㅠ
    저러다 또 시모냐 하면 시모될일 절대 없는 딸셋 맘이거든요
    하고 또 빼액 하는게 국룰ㅜ

  • 106. ㄷㅅㅇ
    '24.1.22 11:07 AM (118.36.xxx.55)

    댓글들 보면서 제게는 선택지가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혼할수 없다면 받아들이고. 도저히 안되면 이혼해야죠. 징징대지 않고 씩씩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22222222222222

    어째요. 이를 바로 아시나요!
    원글님 지혜로우셔요! 댓글만 봐도 바로 깨우치시니!
    이건 평생 못 깨우치고 깨우쳐도 다시
    열받고 고민되는 일입니다.

    누군 친구랑 누군 술에 누군 일중독에
    누군 도박에 누군 사업에 누군 지들 본가에만 등등
    그럽니다

    고쳐서 쓸수가 있는게 아녀요. 남편은!
    근디 놀라운건
    나도. 고치기가 힘들다는...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남편은 남이라 생각하고 냅두겠습니다. 남편도 자기 원하는대로 살고 있으니, 저도 저 원하는대로 스스로 행복한 인생을 살수 있도록 궁리해보겠습니다. 댓글들 보면서 제게는 선택지가 없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이혼할수 없다면 받아들이고. 도저히 안되면 이혼해야죠. 징징대지 않고 씩씩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

    진짜 원글님 지혜로우셔요! 바로 깨우치시니!
    배우고 갑니다.

  • 107. 7777
    '24.1.22 11:18 AM (124.51.xxx.10)

    남편이 성인인데, 남편 마음까지 내뜻대로 하겠다고 하는 건 무리아닐까요?
    그건 남편이 알아서 결정할 문제이니 원글님이 강요할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오히려 시가와 연을 끊은 부인의 입장을 수용한 남편이라면
    원글님도 남편마음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해주는게 좋아보여요.

  • 108. 저보고
    '24.1.22 12:07 PM (118.235.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의 공감 위로 원한다고 유치 저열 수준낮고 패악질한 시모보다 나은거 없고 자립할 능력없어 이혼못한다는 댓글 지웠군요.

  • 109. ......
    '24.1.22 6:21 PM (110.13.xxx.200)

    저열하다 표현하는 인간은 시모에 빙의해서 그래요. 본인이야 말로 저열한 노인이죠.
    누가 어미 욕하래요? 공감하라했지. 말귀도 못알아듣는 모리지니 그냥 무시하세요.

  • 110. 당연히
    '24.1.22 8:22 PM (117.110.xxx.203) - 삭제된댓글

    이해해야죠

    님하고 헤어지면 남이지만

    남편은 자식이잖아오

  • 111. 근데
    '24.1.22 8:30 PM (117.110.xxx.203)

    에공

    넘힘드셨겠다 원글님ㅜ

    25년이라니 홧병도 있으시겠고

    시모복이없으면 남편복이라도 있어야하는디

    밉네요 남편이

  • 112. 그거
    '24.1.22 9:23 PM (115.164.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친정이 원만 해서 그렇지
    그거
    내 감정 때문에
    남편을 달달 볶는거에요
    전 저희 아버지가 문제가 많으셨는데
    제가 친정갈때 특별한 경우 빼고는 혼자 다녔어요
    양가에 용돈도 똑같이 보내 드렸구요
    제 남편이
    저보고 장인어른 성품이 이상하시고
    상처주는 말씀도 잘 하시니
    네가 나를 사랑한다면 가지마 했어도
    저는 좋은 아버지 아니셨어도
    자식된 제 책임을 다 했을거에요
    그런 남편이니까
    아내에게도 최선을 다하려 하겠죠
    종류가 다른 두 사랑을 두고
    남편을 시험하지 마세요
    부부도 서로 다른 각자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사는 관계입니다
    좀더 성인이 돼 보세요

  • 113. 부모님을
    '24.1.22 9:33 PM (115.164.xxx.4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을 잘 만나는게
    세상 가장 큰 복을 받는거라고 생각 하는데요
    자신의 부모님 잘못 하는거 잘 알아요
    그럼에도 부모는 부모인거에요
    그 원망으로 평생을 앓고 살아도
    타인이 내 부모를 욕하는 그게 기쁜게 아니라
    속상하고 아프고 형언할수 없어요
    남편이 아내가 연 끊는걸 이해 하는것도
    본인의 부모님의 단점을 잘 알기 때문이었을거에요
    아내의 감정을 이해 못해서가 아니라
    부모이기 때문일거에요
    님 남편도 좋은 부모 만나서 사랑 넘치게 받고
    이해 넘치게 받았으면
    원글님 같이 노력하는 아내가
    자기집하고 연 끊는 다는데
    그래 그렇게 해? 했겠어요
    여기 부모하고 연 끊는다는말 가끔 저도 읽는데요
    부모하고 연을 끊을수 있는 사람들은 따로 있어요
    원글님 남편같은 성정은 연 못 끊어요

  • 114. 죄송하지만
    '24.1.22 9:37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위로해 줄 상대를 잘못 고르셨어요.

    남편이 부모를 엄청나게 미워하거나 증오하지 않는 한
    온전히 님 편에서 위로는 당연히 불가능하죠.

    님을 위로해 줄 사람은 님 자신 뿐!

  • 115. ..
    '24.1.22 9:51 PM (182.220.xxx.5)

    위로는 심리상담사에게 받으세요.
    친정 식구나 친구에거요.
    시모가 남편에게는 엄마인걸요.

  • 116. ..
    '24.1.22 9:58 PM (59.11.xxx.100)

    원글님도 입장 바꿔 생각하자면, 친정 엄마가 남편한테 큰실수를 여러번 했다고 원글님이 엄마 버릴 수 있겠나요...
    엄마한테 화가 나고 실망을 하더라도 핏줄도 끊는 남자랑 무서워서 살겠어요?

    이리 말하는 저도 결혼 24년 차, 손절 4년 되어갑니다.
    아직도 생활비 주고, 저희집 내어 드리고 저흰 전세 살아요.
    저라고 왜 그 돈이 안아깝겠어요.
    못하게 하면 몰래 할테고, 몰래 하다 간 커지면 더 한 것도 하겠구나 싶어 한발 물러나서 저만 안가요.
    명절마다 남편이 호텔 뷔페에서 거하게 식구들이랑 식사할 때 전 혼자서 샐러드 먹고 운동 갑니다.
    분한 건 분한 거고, 화를 못참고 천륜을 끊는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같은값 취급받는 건 더 못견디겠어요.

    마음 괴로운 건, 너무도 이해가 됩니다.
    힘내시고 마음 잘추스려서 평안하시길.

  • 117. 미치도록
    '24.1.22 10:33 PM (58.29.xxx.213) - 삭제된댓글

    남편의 공감을 얻고 싶은 맘, 너무 이해합니다.
    하지만...남편은 나랑 다른 정신세계를 가진 거 같아요.
    말을 하면 이해는 하는데 거기까지인 거예요.
    아마도 어려서부터 모든 게 자기 중심인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 건지
    태어나길 타인의 입장이 돼서 바라보는 걸 진짜 잘 못해요 ㅠㅜㅠㅜ
    그냥 그런 사람인데, 내 마음을 이해해 달라고 아무리 내가 외쳐도
    그게 안 되는 사람인 거예요. 그냥 사람 자체가 그런 사람인 거죠.
    내 맘 같아주길 원해서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을 부여잡고 많이 시도해봤지만
    저는 포기했어요.
    포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힘도 들었는데 고통의 값은 있나봐요.
    제 마음이 조금씩 편해져요.
    원글님 마음 십분 이해가 되는데....그 부분은 포기하시는 게 최선 같아요 ㅠㅜ

  • 118. 미치도록
    '24.1.22 10:35 PM (58.29.xxx.213)

    남편의 공감을 얻고 싶은 맘, 너무 이해합니다.
    하지만...남편은 나랑 다른 정신세계를 가진 거 같아요.
    아마도 어려서부터 모든 게 자기 중심인 가정에서 자라서 그런 건지
    태어나길 타인의 입장이 돼서 바라보는 걸 진짜 잘 못해요 ㅠㅜㅠㅜ
    그냥 그런 사람인데, 내 마음을 이해해 달라고 아무리 내가 외쳐도
    그게 안 되는 사람인 거예요. 그냥 사람 자체가 그런 사람인 거죠.
    내 맘 같아주길 원해서 대화가 안 되는 사람을 부여잡고 많이 시도해봤지만
    저는 포기했어요.
    포기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힘도 들었는데 고통의 값은 있나봐요.
    제 마음이 조금씩 편해져요.
    원글님 마음 십분 이해가 되는데....그 부분은 포기하시는 게 최선 같아요 ㅠㅜ

  • 119. ..
    '24.1.22 10:38 PM (121.172.xxx.219)

    마음은 답답하겠으나 천륜인데요.
    아들이 부모에게 마음 닫아 연 끊으면 모를까 다른사람 때문에 연을 끊겠어요?
    남편이 원글님 마음 몰라줘서 괴롭듯이 남편도 아내가 자기마음 몰라준다 생각하겠죠.
    원글님 자식이 나중에 결혼해서 배우자 때문에 원글님과 연 끊겠다고 하면 어떠시겠어요.
    이혼하는거 아니면 최대한 내가 가진건 아끼고 내놓지 마세요.

  • 120. ..
    '24.1.22 10:48 PM (211.117.xxx.149)

    독하네요. 그렇게 아니면 본인만 인연 끊으면 되지 남편한테 천륜을 끊으라고 하나요. 시집 사람들 꼴도 보기 싫은 건 공감합니다만.

  • 121. ...
    '24.1.22 10:56 PM (125.178.xxx.184)

    남편을 이해못하면 이혼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간단한 문제를

  • 122. 웃긴다
    '24.1.23 1:07 AM (125.244.xxx.62)

    솔직히 패악질이란것도 의심되네요.
    남편도 연끊었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인드로
    사는 사람인듯한데
    혹시 본인이 더 꼬아서 상황을 받아들인건 아닌지..
    시댁에 돈늘어가는게 너무 억울해서
    혼자 스트레스 받다가 연끊은거 아닌가요?
    양쪽 모두의 이야기를 듣고싶네요.

  • 123. 왜 천륜을
    '24.1.23 1:10 AM (110.10.xxx.120)

    님이 억지로 끊으려고 하나요
    님이 이해 못하면 이혼 밖엔 답이 없겠네요

  • 124.
    '24.1.23 2:38 AM (61.80.xxx.232)

    천륜은 끊기 어렵죠 본인만 끊으셔야죠 지인도 시댁연끊었지만 그집남편이랑 아이는 시댁 왕래하던데요

  • 125. ..
    '24.1.23 2:46 AM (221.167.xxx.116)

    저는 댓글들이 답답하네요. 남편이 벌어 시부모한테 쓰는게 자유라니.. 가정은 경제공동체인데요.. 공감능력없고 중심 못잡는 남편 이제와 어쩌겠나 싶지만. 천륜이라고 다 이해할순 없죠. 남편 천륨만 챙기면 우리 천륜 자식은요?? 오죽하면 이런 글 썻을까 원글님이 속상하신거부터 좀 들여다봐주지ㅜㅜ 진짜 남의편같은 사람들..
    원글님 아직도 마음속 응어리가 크시고 풀어지지가 않으시죠. 참다참다 터트렸지만 당사자에게 풀지도 못했고.. 그 답답한 맘을 외면하는 남편분에게 야속하시고.. 많은분들이 거칠게 말씀하셨지만 결국 같은 목소리라고 생각해요. 내 감정은 내것이다. 내가 주인이다. 나를 힘들게 한 사람들에게서 정서적으로 벗어나는게 진짜 나를
    위한거에요. 그게 참 힘들어요.. 억울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또 다르게 생각하면요. 나의 삶의 소중한 시간을 그들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으로 채우며 낭비하지 않아야 해요. 쉽지는 않겠지만 내가 힘들고 속상한거 그들이 원하는 방향일수도 있어요. 연은 끊어도 이어지는 괴롭힘으로요. 그들이 원하는대로 살지 말자!! 그런 생각으로 방향을 전환해 보세요. 그깟 돈 월500대신 나는 숨막혔던 패악질에서 벗어났구요. 그만큼 회복되는 에너지로 더 많은 행복감을 가질 수 있어요. 내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과 더 많이 좋은 감정만 나눌수 있다 생각해보세요. 이혼이 답이 아니라 시부모에 대한 부분은 남편과 같은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지 않고. 그 외 다른 부분을 함께하면 어떨까요. 원글님의 마음이 조금 편해지시면 좋겠어서.. 정리되지
    않지만 제 생각 적어봤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답니다!

  • 126. ..
    '24.1.23 3:12 AM (1.251.xxx.130)

    남편은 연끊기 힘들죠
    님혼자 시댁과 연끊어야죠
    친정하고도 똑같이 교류를 안할껏도 아니잖아요

  • 127. 이혼이요
    '24.1.23 3:38 AM (70.106.xxx.95)

    이혼해야 벗어나요.

  • 128. ...
    '24.1.23 3:44 AM (121.134.xxx.69)

    일단 원글님께 위로를 전합니다. 그간 참 힘든 세월을 살아 오셨네요. 천륜을 어찌 끊으라는 것이냐 이기적이다 라는 댓글이 대부분인데 저로선 잘 이해가 가지 않네요. 원글님이 진정 참기 힘든 건 아내의 고통을 공감하지 못하는 남편의 무심함이겠지요. 게다가 평소보다 더 많은 돈을 시댁에 지출하는 남편의 배려심 없는 모습에 더 큰 실망감느끼게 되셨나 봅니다. 평생 연을 끊지는 못하겠지만 당분간만이라도 자제하는 태도를 보였다면 원글님이 지금처럼 힘드셨을까요? 비난에 가까운 댓글들이 쏟아지는 가운데도 차분히 경청하며 자신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려 애쓰는 원글님이 저는 대단해 보입니다.

  • 129. ........
    '24.1.23 2:07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아마도 중간에서 강단있게 행동하지 못한 남편분 덕분에 더 시집살이 많이 하신듯요
    천륜이 있으니 그래도 일 터졌을 때 나서서 막아주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원글님이 남편만 다니는 것도 그러려니 할 수 있거든요
    이십 몇 년간 그게 안되어 있으니 더 화가나고 내 편이 아닌 걸로 느끼지는 거고요
    어쩌겠나요 지금 그 나이에도 안되면 원글님 남편은 맘처럼 그렇게 안되는 사람입니다
    이혼하는거 말고는 그 꼴 안보고 살 수는 없을거에요
    근데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다른 부분에서는 원글님 말도 잘 듣고 유한 사람일 확률도 있을거에요 그런 걸로 위로 삼아야지요
    그리고 시가랑 연 끊은 지인 있는데 어찌 되었든 연을 끊었기 때문에 친정은 알아서 하더라고요 남편에게 시가는 안가는데 친정 가는거 자체가 어찌되었든 상처가 되는 것이고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라고 하더군요
    원글님도 그 부분이 당연하다고 생각은 안하셨으면 하네요
    시가는 원글님만 안가면 되네요 그것 조차 못받아들여서 싸우는 남편들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32 집찾기 도움주세요. 대한민국 08:20:35 20
1593831 점점 살림살이가 꾸질꾸질해지네요 1 살림 08:18:50 110
1593830 얇은 긴팔 상의는 어디서 사나요? ... 08:17:20 46
1593829 쥐젓(?)제거 피부과가면 되나요? ... 08:13:14 63
1593828 베스트 펑된 글이요 3 베스트 08:12:47 294
1593827 만 46살 건강검진 어떤거 추가하는게 좋을까요 2 ㅇㅇ 08:10:48 130
1593826 대학병원 의사들 나무 08:06:19 206
1593825 골든듀 6월에 행사하나요? 골든듀 08:04:34 177
1593824 수도권 사람 많아 그런지 날씨 얘기 편하게 6 ... 08:01:52 465
1593823 날씨가 춥네요 오늘 겉옷 차림궁금 5 날씨 07:54:11 694
1593822 베스트글 보니 떠오르는 남편 친구 부인 9 ... 07:43:54 1,342
1593821 아프다고 계속 전화 16 ... 07:25:38 1,809
1593820 나는 솔로 어제 보고 광수 현숙 좋으네요 6 07:06:57 1,443
1593819 뉴진스는 민희진없이도 잘 나갈꺼같아요 15 .. 07:00:24 1,737
1593818 라인사태와 독도문제 해결책 14 공감 06:51:33 700
1593817 조석래 회장 의절한 차남에 “유산 나눠줘라” 3 분배는공정히.. 06:50:56 2,130
1593816 학원원장한테 공휴일겸 스승의 날에 숙제묻는 문자 14 06:50:20 1,429
1593815 부산맘님들 도와주세요~~~ 단독주택지역? 4 부산 06:30:28 812
1593814 중국인들 잘 아는 분께 여쭈어요 9 ㅇㅇ 06:05:56 1,068
1593813 지춘희 옷 한 번 입어 보고 싶은 마음 들었어요 13 더늙기전에 05:57:24 4,014
1593812 한국불교 살리려면 현각스님 불러라 3 탈종교 05:35:56 1,334
1593811 부탁 좋게 거절하는 법 알려주세요 10 ㅇㅇ 05:34:54 1,846
1593810 얼~보일러 켜야 하나...날씨가 왜 이래요. 9 춥다 05:20:58 2,654
1593809 지금 고들빼기를 살수 있는곳 2 나루 05:19:44 600
1593808 많이 힘들어 하는 자식 12 ㄴㄴ 05:13:33 3,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