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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해먹는영혼의 음식 무엇이신가요

...... 조회수 : 8,803
작성일 : 2024-01-21 22:41:41

전 김밥과 카레요

김밥은 있는재료로 두줄만 후딱 해서 먹으니 

안힘들어요

 

정말 뭘 넣어도 너어어어무 맛있어요

제 김밥 간단한데 진짜 맛있거든요.

오늘넣은건 

계란은 그냥 김밥1개에 후라이 한개씩 부치고

(귀찮아서 계란말이안하고 후라이로 부치며 젓가락으로 휘휘저어 넓게 부쳐서 걍 밥위에올려서말아요)

깻잎좋아해서 많이넣어요.없으면 부추나 상추가능.

당근도 필러로 왕창 밀어서 후라이옆에 둬서 익혀요

햄은 반드시 목우촌햄 삽니다.

단무지는 암거나 사는데 이제 뭐사야해요?

(곰팡이 단무지 피하려면 무슨 단무지사야하나요? )

크래미있으면 한개 쪼개서 넣고 기분에따라 마요네즈 살짝넣으면 캘리포니아롤 같아져요

근데 이제 점점 후쿠시마 때문에 김이 젤 걱정이네요

ㅜㅜ

 

그리고 카레요.

야채칸 있는거넣고(양파만 필수 나머지는있는대로)

고기도 있는거넣으면 되는데

냉동닭가슴살 다먹어서

 마트갔다 냉장 닭가슴살 세일하길래 바로 넣어 먹으니 너어어무 맛있네요 

옆집에서 제주당근나눠줘서 그것도 같이넣었고

감자가없어서 고구마 넣었어요

밥이랑 먹으면 너무 많이먹을거같아서

또띠아 한장이랑 먹었어요

더먹고싶지만 참습니다.

전 페이스트 사용하고 키친오브인디아 먹어요.

여러맛 사놓고그때그때 맘에드는거 먹습니다.

첨에 수입안될때 아이허브에서 사서먹던건데 요샌 구하기쉬워서 좋네요.

 

IP : 222.234.xxx.41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장국요
    '24.1.21 10:43 PM (211.250.xxx.112)

    거실에서 배추 키우고 있어요. 매일 물 주면서 쑥쑥 커라..하고 말걸어요. 푸릇푸릇 넘 이뻐요. 내일 아침에 또 이파리 뜯어서 바지락살 넣고 된장국 끓이려고요. 참..한쪽 구석에서 갓도 키우고 있어요^^

  • 2. .....
    '24.1.21 10:45 PM (222.234.xxx.41)

    ㄴ 배추는 어케 키우는 거예요? 배추씨를 심으신건가요?너무궁금해요

  • 3. ...
    '24.1.21 10:45 PM (218.55.xxx.242)

    저도 힐링 음식은 김밥과 국수 우동 수제비같은 밀가루 음식이요
    근데 김밥은 정식으로 대여섯가지 넣은 김밥이 맛있어서 만들때 애먹어요
    20줄 이상에 재료 만들어 쟁여놓고 몇번씩 말아먹거든요
    살 좀 뺀다고 요즘 안만들었는데 가족 위해 말아야겠네요

  • 4. 골드
    '24.1.21 10:46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무조건 라면 김치라면 떡라면 ㅜㅜ
    너무 행복해요

  • 5. 아아
    '24.1.21 10:46 PM (180.69.xxx.124)

    라면요....간편하고 맛있고.
    가끔 적시에 먹으면 최고죠
    애들이 행복해하고-_-가족 화합됨

  • 6. ....
    '24.1.21 10:46 PM (211.212.xxx.71)

    저는 파스타요.

    진짜 지치고 힘들 때 휘리릭 잔뜩 만든 파스타를 먹으면 뭐 됐다~이런 마음이 생겨요ㅋㅋ

  • 7. ....
    '24.1.21 10:48 PM (222.234.xxx.41)

    와 김치떡라면 크...이런날씨에 떡넣어서 약간 뿌옇게된 라면국물 너무 맛있죠 전 건강문제로 라면안먹은지 좀되어서 부럽네요

    파스타는 휘리릭만들수있는 재료는뭘로 하시나요
    알리오올리오요??

  • 8. 김치만두요
    '24.1.21 10:48 PM (123.199.xxx.114)

    만두국을 먹으면 몸과마음이 치유되요.

  • 9. .....
    '24.1.21 10:49 PM (222.234.xxx.41)

    ㄴ만두국에 시판 만두 맛난거있을까요?

  • 10. ..
    '24.1.21 10:50 PM (211.243.xxx.94)

    저도 요즘 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서 삶아놓고 먹어요.
    샐러드파스타 중심으로.
    브로콜리 데쳐놓고 계속 먹는 중.

  • 11. ...
    '24.1.21 10:51 PM (122.37.xxx.59)

    돼지고기 듬뿍넣은 김치찌게
    당근 파 채썰어넣은 벽돌계란말이요
    오뚜기케챂에 찍어먹으면 JMT

  • 12. ....
    '24.1.21 10:53 PM (211.212.xxx.71)

    아앗!! 저의 파스타는 언제나 시판 소스와 함께합니다ㅋㅋㅋ 민망하네요ㅋㅋㅋ

  • 13.
    '24.1.21 10:55 PM (220.87.xxx.19)

    김밥. 카레. 그리고 꽁치김치찌개요

  • 14.
    '24.1.21 10:57 PM (58.231.xxx.12)

    오징어무국 진짜 감기걸렸을때 밥에국과먹으니 달달해요

  • 15. 제가
    '24.1.21 10:57 PM (123.199.xxx.114)

    만두피사다가 맹글어 먹어요.
    시판김치는 안사먹은지 오래에요
    묵은지썰어서 두부 숙주 닭가슴살 넣어서 만들어요.

  • 16. ㅇㅇㅇ
    '24.1.21 10:58 PM (211.235.xxx.9)

    하나는
    시레기 만두... 멸지육수에 끓여내는.
    삼시세끼로 매일 먹을 수도 있어요

    또다른 하나는
    잘익은 김치와 들기름으로 만든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 17. 소울푸드
    '24.1.21 11:03 PM (61.75.xxx.185)

    감자 넣은 수제비 넘 맛있구요
    요즘은 잘 안 해먹지만 겨울에 김치국밥 너무 좋아요
    멸치육수로 만든 떡국두요

  • 18. 오호
    '24.1.21 11:04 PM (211.206.xxx.191)

    시레기 만두 어떻게 만드나요?

    토종닭 볶음탕에 양파 잔뜩 넣어요.
    설탕 안 넣고 고추장 고추가루 진간장 국간장 1T 멸치액젓1T 생강술 넣고
    감자랑 고구마 툭툭 썰어 마늘, 생강 넣어 압력솥에 푹~~

    배추만두
    배추, 양배추, 닭안심이나 가슴살, 양파, 당근 파 숙주 두부 들기름 듬뿍
    당면 넣을 때도 있고 부추도 추가 암튼 왕만두 만들면 식구들이 너무 잘 먹어요.

  • 19. ......
    '24.1.21 11:05 PM (222.234.xxx.41)

    읽기만 해도 힐링됩니다. 다 영혼이 치유되는 메뉴들이네요!!

  • 20. ㄱㄴ
    '24.1.21 11:12 PM (211.112.xxx.130)

    두부 큼직하게 썰어넣은 청국장에 무생채 넣고
    들기름 넣고 대접에 밥 비벼먹는 거요.
    찬 동치미 떠먹으면서 한입가득 추노처럼 퍼 먹으면
    세상 행복해요. 청국장은 러브

  • 21. ...
    '24.1.21 11:18 PM (221.151.xxx.109)

    삼겹살에 김치 나란히 굽기, 먹고나서 볶음밥 해먹기
    스팸과 소시지 듬뿍 넣은 김치찌개 스타일 부대찌개
    차돌밖이 구이와 차돌된장찌개

  • 22. 아무래도
    '24.1.21 11:31 PM (14.32.xxx.215)

    김치류
    김치찌개 김치만두 김볶 김치김밥 ㅠ

  • 23.
    '24.1.21 11:37 PM (106.102.xxx.227)

    방아잎 넣은 된장찌개요

  • 24. 지니의텃밭
    '24.1.21 11:48 PM (220.95.xxx.157)

    배추 뽑아와서 오늘 겉절이해서 수육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요 ~또 하나의 힐링요리는 남편이 끓이는 오리백숙인데 약재 넣고 푹 고으면 진짜 맛있고 보약같아 자주 해먹어요~~

  • 25. ㄴㄴ
    '24.1.21 11:53 PM (122.203.xxx.243)

    콩나물 김치국에 계란후라이요

  • 26. ..
    '24.1.22 12:00 AM (182.220.xxx.5)

    햅쌀로 갓 지은 따뜻하고 구수한 밥, 김, 김치, 햄 하나요.
    냄비로 해서 누룽지까지 먹어요.
    그럼 다 채워지는 느낌이예요.

  • 27. ..
    '24.1.22 12:01 AM (172.226.xxx.48) - 삭제된댓글

    돼지갈비 김치찜이요
    돼지고기와 잘 익은 김치의 조합은 사랑입니다.

  • 28. ....
    '24.1.22 12:27 AM (119.149.xxx.248)

    힘없을때 하나씩 해먹어야 겠네요 ㅎ

  • 29. 가을에
    '24.1.22 12:52 AM (183.97.xxx.120)

    배추 모종 사서 심으면 잘자라요
    상추처럼 잎사귀가 손바닥만할 때 잘라 먹으면
    계속 나와요

  • 30.
    '24.1.22 1:38 AM (14.38.xxx.186)

    맛난음식들

  • 31.
    '24.1.22 2:17 AM (61.80.xxx.232)

    된장찌개 청양고추넣어 매콤하게 무생채 김자반무침 제육볶음 맛있어서 밥두공기 먹어요

  • 32. 쓸개코
    '24.1.22 4:06 AM (118.33.xxx.220)

    저는 달걀찜이에요.
    힘들었지? 하며 따뜻한 이불로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호호 불며 호로록 목으로 넘기면 뱃속까지 따뜻하고 마음에 냉기가 없어져요.

  • 33. ㄴㄷ
    '24.1.22 4:23 AM (59.12.xxx.215)

    김치콩나물국....속이 후련

  • 34. 저도 김밥
    '24.1.22 4:32 AM (220.120.xxx.170)

    저는 어릴적 시골에서 엄마가 만들어준 김밥재료가 가족없을때 저혼자먹는 영혼의 김밥재료예요. 단무지 시금치 당근 계란 딱 네가지만 넣은김밥ㅎㅎ 간은 맛소금 들기름 깨소금!!!

  • 35. ㅇㅇ
    '24.1.22 4:43 AM (187.191.xxx.11)

    저도 손만두, 갈비찜 이요. 김밥은 양에서 자제안되어 자주 못해먹어요. ㅠㅠ

  • 36.
    '24.1.22 6:51 AM (41.73.xxx.69)

    떡볶이 ㅋㅋㅋ 절대 안 질림
    당면 국수
    골뱅이 소면
    아우 침고여

  • 37. ...
    '24.1.22 7:35 AM (49.171.xxx.187)

    감자 +호박수제비
    너무 가벼운가요?
    입맛 없을때 ,배고플때 해먹어요

  • 38. 메뉴
    '24.1.22 9:56 AM (59.6.xxx.156)

    개발 위해 저장해야 하는 글이네요.
    저는 김치찌개에 계란말이요.
    돼지비계 많이 들어간 찐한 맛!

  • 39. 소리
    '24.1.22 3:56 PM (222.233.xxx.132)

    김밥. 잔치국수요
    둘 다 친정엄마가 너무 맛있게 해주던.......
    엄마표 국수 먹고 싶어요
    경상도식 제사 탕국도요

  • 40. 카레에
    '24.1.22 4:40 PM (223.39.xxx.33)

    갖은 채소와 토마토 그리고 인도산강황넣으면 넘 맛있어요ㅠ

  • 41. ㅇㅇㅇ
    '24.1.22 9:56 PM (180.70.xxx.131)

    감자탕 육개장.
    여름엔 콩국수..

  • 42. 저도 김밥
    '24.1.22 10:05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김밥은 좀 번거로워도 용서합니다.
    한살림이나 피코크에서 나오던 하얀 단무지 좋아했는데
    파동 나고 단무지는 아예 사용 안 해요

    대신 오이를 씨 빼고 단무지처럼 길게 피클처럼 만들어두고
    우엉도 채 썰어 살짝 데친 후 간장 장아찌처럼 만들어 사용해요.
    그리고 초밥 만드는 유부를 소스 꼭 짜고 썰어서도 넣고요.
    오이, 우엉, 유부! 요 세 가지가 냉장고에 늘 있으니까
    나머진 정말 있는 대로 넣으면 일식집 김밥 맛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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